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0 개 1,933 홍길동

3689e836d2a13330895e27d2e322654d_1657001917_7758.PNG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랜드 다가빌에 갔었다. 그때 10킬로 봉지 70여게를 사외서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였다. 


아시다시피 고구마는 마오리들의 주식이다. 항이 요리에는 필수이다. 바로 그 주산지가 다가빌이이다. 오클랜드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강줄기에 위치해 있다. 평소에 한국 사람들이 잘 가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그때 사 왔던 고구마는 한국 고구마 종자와 거의 비슷했다. 우리 입맛에 딱 맞는 맛이 있었다.

다녀오고 나서 여기저기에서 더 구할 수 없냐는 문의가 줄을 이었다. 이런 좋은 기억을 갖고 오월을 기다렸다. 드디어 날짜를 조율하여 출발하게 되었다. 다가빌로..이름하여 고구마 투어이다.

3689e836d2a13330895e27d2e322654d_1657001926_8235.PNG

고구마 구황식품에서 건강식품으로 변신 

아마도 어느 지역 아는 시간 어느 상황에서든 고구마 투어는 처음이리라. 한국에서는 고구마가 건강식품으로 부각되면서 인기 절정이라 가격도 만만치 않다. 어릴 적에는 점심대용이나 간식으로 먹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꼭 김치를 같이 먹었던 것 같다.


한여름 햇고구마가 수확 후 출하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동네를 다니며 소리치던 손수레 아저씨 모습이 어렴풋하다. 하기야 어렵고 힘든 시기에 식사 대용으로 끼니를 해결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한다. 구황식물의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또한 나의 부친께서도 이북이 고향인지라 고구마를 매우 좋아하셨다. 집 헛간에 고구마를 담은 가마니가 두세 개 있었는데 냉기가 유지되면서 오래 먹을 수 있었다. 


또한 숙성되면 맛과 당도가 높았다. 또한 겨울철에 연탄불이나 난로에 올려서 구워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이었다.  


대학 시절 캠핑을 갔을 때 모닥불을 피우면 누군가 고구마 몇 개를 던져 넣으면 그것이 익기를 기다리며 냄새에 침 삼키던 기억이 생생하다. 


지금도 오븐에 고구마를 구우면 언제 익어 먹을 수 있나 설렌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맛보다도 건강을 위해 고구마를 찾게 되니 세월의 무상함이여...


출발 후 길이 막혔다. 주말이라 그런가 싶었는데 공사 중이었다. 요즘 오레와부터 웰스포까지 우회도로를 만든다고 공사 중이다. 이곳 워크워스는 전국 최고의 병목 지역으로 악명이 높다. 참으로 좋은 소식이다.

3689e836d2a13330895e27d2e322654d_1657001945_5705.PNG 

햇빛 구름 바람의 삼중주 하모니의 가사 없는 노래 

1번 도로를 지나 새로 건설된 터널을 지나니 푸호이 보헤미안 빌리지 이정표가 눈에 들어왔다. 우리는 그곳에 있는 치즈 카페로 향했다. 


첫 손님이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커피를 주문했다. 잠시 후 그윽한 향기가 찻잔에 솔솔 피어오르며 마시면서 오손도손 담소를 나누었다. 한잔 마셨다. 원더풀. 모닝커피가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니 좋다. 투더풀이다. 


카페를 떠나서 산길을 따라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약간 흙탕물이었으나 이런 곳에 장어가 잘 자란다. 몇몇 곳에서 장어가 노니는 모습을 보면서 길을 재촉했다.


30여 분 가니 한적한 시골 동네에 토요시장이 열렸다. 호기심이 발동하여 주차 후 한 바퀴 둘러보기로 했다. 거의 농산물 위주였으나 유기농이고 텃밭에서 기른 것이라서 싱싱하고 좋아 보였다. 


편안하고 여유 있고 정겨운 모습이 우리의 시골 장터 같았다. 둘러보면서 유기농 계란, 올리브유, 채소 몇 가지 사 들고 떠들고 웃으며 신이 났다.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었다. 역시 시장은 많은 사람들의 동심의 고향이며 서민의 정취 그리고 살아 숨 쉬는 삶의 현장이기도 하다.

3689e836d2a13330895e27d2e322654d_1657001960_8429.PNG

토요시장을 뒤로하고 10여 분 정도 가니 마타코헤 카우리 박물관에 도착했다. 입구에는 조그마하고 아늑한 어여쁜 교회가 있었다. 


옆에는 동네 공동묘지가 함께 있었다. 꽤 오래된 건물과 묘지가 세월의 흔적을 웅변하고 있었다. 안내문을 읽어보니 1800년 후반기 이민 초기 개척자들의 교회이며 묘지이다. 


안내문을 보고 주변을 돌아보니 옷깃을 여미게 되고 숙연해지는 것은 나만이 아닐 것이다. 돌이켜보면 두 시간 달려오면서 많은 생각과 상념에 빠졌는데 다름 아니라 농장과 드넓은 초원을 일꾼 초기 이민자와 농부들의 노고와 수고였다. 


뉴질랜드는 위대한 작가나 과학자 그리고 역사적 건물 오래된 유적지는 거의 없다. 왜냐하면 유럽인들의 진출 이후 역사가 일천하기 때문이다. 거의 100~150년 정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 위대한 예술가가 있다. 


그 예술가는 바로 이민 초기 뉴질랜드를 평생 몸 바쳐 개간 개척 개토한 이름 없는 농부들이다. 전 국토의 60% 이상을 초지로 개간 개척 개토하면서 오늘날 세계 최대 최고 최상의 낙농 국가로 만들었다. 


어딜 가나 빈 땅이 없을 정도로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도 풀씨를 뿌리고 가꾸고 길러서 목초지로 만들고 소와 양을 위해 천연 사료 자연 방목 공생 사육을 했다.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예술가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 땅은 초기 이민자들의 피와 땀 그리고 눈물로 만든 것이고 기와 혼이 서려 있기도 하다.


3492ce8e545d6d50f61dfdcf95336cf0_1593645961_9115.jpg 

    홍길동 투어 제공

 

번호 제목 날짜
여행정보 운영원칙
안전하고 깨끗한 렌트카
nzrentcar| 안전하고 깨끗한 차량을 렌터카로 사용하는 프라임 렌터카… 더보기
조회 10,880
2017.11.04 (토) 12:24
818 로토루아가는길 한인휴게소 (오아시스)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로토루아가는길 한인휴게소 (오아시스)뉴… 더보기
조회 458
2024.04.08 (월) 21:39
817 아! 도전 통가리로 알파인크로싱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아! 도전 통가리로 알파인크로싱뉴질랜드… 더보기
조회 290
2024.04.08 (월) 21:27
816 와이헤케 와이너리 다녀와서(mudbrick)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와이헤케 와이너리 다녀와서(mudbri… 더보기
조회 521
2024.03.26 (화) 20:12
815 로토루아의 와이라케이 온천 입니다
홍길동| 로토루아의 와이라케이 온천 입니다 깨끗하고 시설이 좋고… 더보기
조회 594
2024.03.25 (월) 08:22
814 베이오브아일랜드나 황가레이 가시는 길 공사중
홍길동| 홍길동 투어 소개베이오브아일랜드나 황가레이 가시는 길 … 더보기
조회 467
2024.03.18 (월) 07:20
813 남섬 Mace town 금광마을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 의 금광마을 MaceTown 에 다녀왔습… 더보기
조회 517
2024.02.28 (수) 17:42
812 3월 27일부터 밀포드트랙 예약 취소된 거 있네요
OOWEN| https://bookings.doc.govt.nz/S… 더보기
조회 576
2024.02.27 (화) 18:47
811 마타마타의 이태리 식당
ehdiwl| 와이토모 동굴과 Hobiton 마을 구경갔다가 Mata… 더보기
조회 647
2024.02.27 (화) 13:13
810 부루베리의 계절
홍길동| 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길동 투어] 슈퍼푸드 블루베리 마… 더보기
조회 1,309
2024.01.06 (토) 09:55
809 뉴질랜드는 체리의 계절입니다
홍길동| 뉴질랜드는 체리의 계절입니다 본문 기타 기능뉴질랜드 정… 더보기
조회 1,051
2024.01.06 (토) 09:52
808 [홍길동 투어] ♡ 마타카나 예술 탐방 1편 _ 작은 미술관 ♡ 조회 3,396
2023.11.24 (금) 11:43
807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워크워스를 다녀와서
홍길동| 오크랜드에서 한시간거리 ㅡ 고속도로공사가 한창늦은 금요… 더보기
조회 3,465
2023.11.03 (금) 18:00
806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5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익록스를 … 더보기
조회 3,619
2023.09.18 (월) 15:21
80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4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익록스를 … 더보기
조회 1,009
2023.09.18 (월) 14:30
804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3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익록스를 … 더보기
조회 871
2023.09.18 (월) 14:27
803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2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익록스를 … 더보기
조회 786
2023.09.18 (월) 14:22
802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록스를 다녀와서1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 여행 기행문남섬 서부의 상징팬케익록스를 … 더보기
조회 732
2023.09.18 (월) 14:17
801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크라이스트처치 기행문 "아, 크라이스트 처치…
홍길동| 아크라이스트처치에가기위해이른아침에국내선공항에서수속을마치… 더보기
조회 855
2023.09.05 (화) 16:40
800 오클랜드 출발 방학크루즈 지출 총정리해봤어요.꼭 가세요!
viraaa| 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린 피지 크루즈의 마지막 편 지출… 더보기
조회 1,659
2023.08.15 (화) 13:16
799 퀸스타운 코로넷픽 스키장 눈구경하기
sallyyuni| 안녕하세요 ? 퀸스타운 한인숙소 로뎀트리하우스 입니다 … 더보기
조회 985
2023.08.09 (수) 17:39
798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뉴질랜드 이색 여행 - 영화촬영지 BEST …
홍길동| https://blog.naver.com/nhongki… 더보기
조회 1,360
2023.08.08 (화) 15:01
797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퀸스타운 - 프랭크톤 트랙(FRANKTON …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여행퀸스타운프랭크톤 트랙(Frankton … 더보기
조회 1,164
2023.08.03 (목) 13:21
796 오클랜드에서 출발 피지를 돌아오는 가족 크루즈를 아이와 타봤어요.
viraaa| 안녕하세요~시티에서 보이는 퀸즈와프에 들어오는 크루즈선… 더보기
조회 1,737
2023.07.22 (토) 20:59
795 [남섬] 더니든 Nugget Point 등대 해안
훼밀리투어| ​남섬 더니든 ( Dunedin ) 에서 1시간15분… 더보기
조회 1,079
2023.07.15 (토) 14:32
794 로토루아와 해밀튼 사이에 눈호강! 가볼만한 곳 소개해봐요.
viraaa|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이곳저곳을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 더보기
조회 2,401
2023.06.15 (목) 15:43
793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 홍길동투어] 파라나공원 : 해밀턴 와이카토강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파라나 공원[해밀턴 와이카토강]​​​안녕하… 더보기
조회 1,485
2023.06.01 (목) 16:45
792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 홍길동투어]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남섬여행 사진들 모…
홍길동| 안녕하세요~​뉴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길동 투어입니다 … 더보기
조회 1,419
2023.05.19 (금) 17:59
791 뉴질랜드 여행 : 뉴질랜드의 화산 통가리로 트레킹
홍길동| 북섬여행통가리로 트레킹​​뉴질랜드 "현지" 여행사​홍기… 더보기
조회 1,445
2023.05.15 (월) 17:58
790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카우리박물관 (The Kauri Museum)
홍길동| 카우리박물관(The Kauri Museum)​​뉴질랜드… 더보기
조회 1,158
2023.05.11 (목) 16:48
789 로토루아,해밀튼,오클랜드,베이오브아일랜드 여행?영상으로 확인해 보실래요?
viraaa| 안녕하세요. 저희는 뉴질랜드 이민 8년차 엄마와 초딩아… 더보기
조회 1,922
2023.03.08 (수) 13:51
788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에메랄드빛 블루풀스 트랙 (Blue Pools)
홍길동| 뉴질랜드 남섬여행블루풀스 트랙(Blue Pools)​​… 더보기
조회 2,099
2023.03.01 (수) 17:39
787 뉴질랜드 남섬은 체리시즌 입니다 .
sallyyuni| 안녕하세요 ? 뉴질랜드 남섬은 체리가 한창 입니다 , … 더보기
조회 3,151
2022.12.17 (토) 23:24
786 뉴질랜드 남섬의 루핀꽃구경하기, 고사리 꺽기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은 요즘 가는곳곳마다 루핀이 한창입니다 .… 더보기
조회 2,474 | 댓글 1
2022.12.08 (목) 14:00
785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홍길동투어] 로토루아: 가버먼트 가든(Government…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로토루아:가버먼트 가든(Governmen… 더보기
조회 2,425
2022.11.29 (화) 13:30
784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퀸스타운: 프랭크톤 트랙(FRANKTON TRAC…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퀸스타운프랭크톤 트랙(Frankton T… 더보기
조회 2,117
2022.11.28 (월) 13:33
783 [뉴질랜드 여행 : 홍길동투어] 뉴질랜드에서 가장 일조량이 많은 도시, 넬슨 (N…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뉴질랜드에서가장 일조량이 많은 도시,넬슨… 더보기
조회 1,612
2022.11.25 (금) 11:25
782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베이오브아일랜드 - 파이히아(Paihia)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베이오브아일랜드 파이히아(Paihia) … 더보기
조회 1,613
2022.11.24 (목) 16:35
781 뉴질랜드 최고의 골프 코스 Te Arai Links 조회 1,778
2022.11.24 (목) 12:02
780 너겟포인트 라이트하우스( Nuggetpoint Lighthouse)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 kaka point 의 너겟포인트 라이트… 더보기
조회 1,800
2022.10.28 (금) 08:45
779 에로우타운 , 와나카 하루여행
sallyyuni| 아직도 화창한 봄 날의 퀸스타운 입니다 . 비바람이불며… 더보기
조회 1,895
2022.10.19 (수) 22:09
778 [✨NEW✨걸어서세계속으로] 마오리족 부엌에서 저녁 먹고, 만년 설원에서 스키 타…
홍길동| 뉴질랜드 정보[걸어서 세계 속으로]​​뉴질랜드 "현지"… 더보기
조회 1,953
2022.10.13 (목) 16:21
777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2)
홍길동| 홍길동이 간다(47)여섯째, 자동차를 운행하는 업이다 … 더보기
조회 1,554
2022.10.07 (금) 19:48
776 [뉴질랜드 현지 여행사: 홍길동투어] 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홍길동| ​여행 정보남섬 서부의 상징 팬케익 록스를 다녀와서(1… 더보기
조회 1,723
2022.10.06 (목) 19:55
775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에이투지투어] 로토루아 레드우드 숲과 와이키테 벨리 온…
에이투지여행사|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에이투지 여행사 입니다뉴질랜드도 날… 더보기
조회 2,327
2022.09.28 (수) 13:59
774 와나카 하루여행
sallyyuni| 뉴질랜드 남섬 의 아름다운 휴양마을 와나카 로 하루여행… 더보기
조회 2,016
2022.09.14 (수) 08:28
773 황당 당황 황망…희로애락 생로병사 그리고 새옹지마 2탄(1)
홍길동| 여행 중에는 항시 미리미리 체크하며 다닌다. 손님 호텔… 더보기
조회 1,819
2022.08.11 (목) 21:24
772 남섬 배타고 다녀와보세요~ 추천합니다
iciwjahc| 아기랑 웰링턴에서 배타고 남섬 다녀와봤는데 너무 좋더라… 더보기
조회 2,669
2022.08.07 (일) 02:15
771 [뉴질랜드 현지여행사 : 홍길동투어] 크라이스트 처치
홍길동| ​뉴질랜드 일상크라이스트 처치​​뉴질랜드 "현지" 여행… 더보기
조회 2,220
2022.07.29 (금) 20:57
770 리마커블 백컨트리 스킹
프리덤이글| 환상적인 전망과 넓고 길게 뻗은 슬로프를 즐겨 보세요.… 더보기
조회 1,599
2022.07.27 (수) 00:32
열람중 세계 최초의 고구마 투어 그리고 세계 최대 카우리 박물관 (1)
홍길동| 작년 5월에 지인들과 고구마를 사기 위해 노스랜드 다가… 더보기
조회 1,934
2022.07.05 (화) 1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