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분기보다 34% 늘어난 주택 명의 이전

전년 분기보다 34% 늘어난 주택 명의 이전

0 개 2,225 서현

지난 3월말까지의 1/4분기 동안 ‘주택 명의 이전(home transfers)’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3이나 늘어났다.


54() 나온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모두 44586건의 명의 이전이 발생했는데 이는 전년 같은 분기의 33279건보다 34%나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12월말까지 분기의 51504건에 비해서는 크게 감소했지만 통상 휴가로 인해 12월 분기에 비해 3월 분기에는 계절적으로 명의 이전이 줄어든다고 통계 담당자는 설명했다.


한편 지역적으로는 마이너스 1%를 기록한 혹스베이를 제외한 15개 전 지역에서 전년 대비 증가세였는데, 대도시 중에서는 오클랜드가 전년보다 60%5628건이 늘어난 14964건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오클랜드의 주택 명의 이전 증가 추세는 20193월 분기에 비해서는 80%가 늘어나 오클랜드가 여전히 전국의 부동산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웰링턴 역시 전년보다 30%1122건이 늘어났으며 캔터베리도 전년의 4854건에서 31%1509건이 증가하면서 6363건을 기록했다.


노스랜드와 남섬 넬슨과 오타고 지역도 연간 30% 이상 증가한 가운데 웨스트 코스트는 53% 증가율로 오클랜드에 이어 증가율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와이카토도 3735건에서 4857건으로 늘어나면서 30% 증가했다.


한편 지난 2018년에 외국인들의 주택 구입을 제한하기 시작한 이후 뉴질랜드 시민권이나 거주비자가 없는 구매자들에 의한 주택 이전 건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금년 3월 분기에 외국인 구매자에게 192건의 주택 명의 이전이 이뤄졌는데 이는 전체 명의 이전의 0.4%에 불과하다.


지역 중에서는 오클랜드의 와이테마타(Waitematā)에서 75건이 이뤄져 이 지역 전체 명의 이전의 5.6%를 차지했다.

 
[이 게시물은 코리아포스트님에 의해 2021-05-29 20:25:13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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