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당, 정부의 긴급 주택 정책 비난

국민당, 정부의 긴급 주택 정책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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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National Party)는 긴급 주택 정책으로 노숙자들에게 모텔을 숙소로 제공하면서도,  주택 부족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모텔 주인들만 부유하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한 보도진에 공개된 자료에서 긴급 주택 제공으로 선정된 10개 모텔들에 대하여 정부는 지난 2017년 이후 7천 5백만 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당(National Party)의 주택 담당 니콜라 윌슨 의원은 이와 같이 많은 금액이 모텔들에 쓰여진 것에 놀라움을 표하면서, 이 정도의 금액이 지역 사회 주택 개발 업자들에게 지원되었다면 이미 더 많은 주택들이 지어졌을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사회 개발부 Carmel Sepuloni 장관은 자신도 현재의 긴급 주택 정책 수준에 만족하지 못하다고 말하며, 다만 차 속에서 지내는 것보다는 지금처럼 모텔에서 지내는 것이 더 나은 상황이라고 궁색한 답변을 하였다.

구세군에서도 이 문제에 대하여 정부의 임대 주택 지원 사업의 부재와 근본적인 대책은 없으면서도 국민의 세금을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다면서 비난하며, 가정의 존엄성이 결여되고 있는 뉴질랜드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번역 뉴스 제공 : KCR방송,뉴질랜드

[이 게시물은 KoreaPost님에 의해 2021-04-27 11:39:44 종합뉴스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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