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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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3,561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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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하고 있는 행복누리 박용란 원장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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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은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바이러스와 관련 사회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러한 변화를 빠르게 적응해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능력들이 있지만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는 노년층 들에게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아주 큰 요인이다. 무엇보다 고령자들은 노화와 더불어 심신 기능이 저하되면서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와 함께 락다운을 거치면서 비대면이 일상이 되어버린 현실은 노인들의 삶에 대한 질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 


얼마전 키위 사회복지사로부터 소개받은 한인 클라이언트와 말벗친구서비스를 하는 봉사자는 한인 노인과 통화한 후에, 안타까운 사연이 가슴 아파서 밤잠을 설치고 울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분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물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어 행복누리 말벗친구서비스를 통해서 잔잔한 감동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말벗친구 서비스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해 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한인 클라이언트들은 현지병원의 키위 소셜 워커가 소개하는 한인노인들이 대부분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른으로 따뜻한 대화를 원하는 분들에게 일주일에 1-2회 봉사자가 전화를 하는 서비스이다. 대화내용은 비밀이며, 봉사자는 사전교육을 받은 사람으로 대화내용의 비밀보장과 비 심판적 태도를 준수한다. 말벗친구 코디네이터는 노인과 봉사자를 연결하고 정기적으로 봉사자와 의견을 교환해 봉사자가 클라이언트(말벗 어르신)로부터 얻게 될 감정소진(burnout), 어려운 사정을 듣고 도와주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 등을 코디네이터와 의논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직도 비대면이 사회의 기본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대화가 필요한 우리 한인 노인들이 있다면 주변에서 추천이나 본인이 직접 참여하기를 기대 한다.



행복누리, 노인 복지 커뮤니티

행복누리는 한인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도와주고, 한인분들이 뉴질랜드에서의 충만한 삶을 추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노인복지와 커뮤니티활동을 함께하는 복지법인이다. 2012년 6월에 등록, 11월에 론칭을 하면서 한인커뮤니티의 어르신 대표와 다방면의 전문가들 10명을 운영위원으로 행복누리는 힘차게 출발했다. 에이지컨선(뉴질랜드 대표적인 노인복지기관)의 보드위원들과 직원들은 행복누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언제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현재 운영위원회(Board of Trustees)와 커뮤니티 서포트워커(Community Support Worker)1명과 32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누리는 노인복지와 건강증진 서비스, 시니어 아카데미(구 실버스쿨), 커뮤니티 활동 그리고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로 커뮤니티와 하나가 된 행복누리

갑작스러운 COVID-19 대유행은 우리모두의 일상을 바꾸어 놓았다. 록다운으로 이동이 제한되면서 젊은이들 조차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장보기조차도 조심스러운 시기가 있었다. 미처 비상식량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의 어려운 사정들이 속속 전해져 왔다. 우선 오클랜드 시청에서 제공하는 비상식량(Food Parcel)신청을 어려움을 겪는 20여가구에게 신청해 전달했다. 록다운이 장기화되면서 우리 커뮤니티에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가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65세 미만으로 연금 미수혜자들, 워크비자로 왔는데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의 사람들, 뉴질랜드에 오자마자 코로나상황을 맞은 워킹홀리데이 비자소지자들 등 이들은 어쩌면 뉴질랜드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어디에도 도움을 구할 상황이 아니었을 것이다. 행복누리는 COVID-19 대응지원책으로 사랑의 선물박스(쌀 20키로, 라면 한박스) 70세트를 준비해서 어려움에 처한 가정에 나누어 주었다. 그 당시에는 마스크 조차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한국의 코로나 상황을 보고 미리 준비한 마스크를 어르신 200가정에 5매씩 배달로 전달해주었다. 선물을 받은 분들의 따듯한 인사와 감사의 메세지는 록다운동안 일일이 배달을 해준 봉사자분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COVID-19 시대에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기를 들어줄 때 우리는 위로를 받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었다. 코로나로 우리 어르신들과의 대면은 없어도, 매일 COVID-19 브리핑과 현지뉴스, 정부 비정부기관의 업데이트 된 소식을 전하고 매주 한글퍼즐도 나누고, 수업 중에 했던 라인댄스영상도 나누어서 우리는 마음으로 연결되었다. 특히 우리 말벗 친구서비스 봉사자들은 회원들에게 더 자주 안부인사를 드리고 필요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도와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행복누리는 정부의 많은 기관들 MSD(사회개발부) 와 소통하면서 한인커뮤니티의 상황을 전했고, 정부의 업데이트되는 비상사태 정보를 우리 커뮤니티에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



우리가 더불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 뉴질랜드는 213개국의 이민자가 만든 나라이다, 그 각각의 커뮤니티들의 언어와 문화가 다르고, 다양한 필요(Needs)들을 정부는 일일이 다 도와줄 수는 없다. 다만 정부기관들은 정책제시와 그에 따른 세부전략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공정한 기회(Fair Opportunities)만을 제공할 뿐이다. 그 기회들은 온전히 각각의 커뮤니티의 몫이다. 다시 말하면 각각의 커뮤니티안에 누군가가, 단체장들이, 리더들이 정부 정책을 잘 파악하고 발 빠르게 그러한 리소스들을 확보하고 실행했을 때 그 커뮤니티는 혜택을 받게 되고 번영하게 된다.  


 



참여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우리 커뮤니티

바쁜 일상 속에서도 매일매일 꿈을 꾼다! 내가 지금 어디 서 있나? 어디가 가고 있나? 앞으로의 10년후, 20년후의 행복누리를 그려본다. 내가 가야 할 길은 초심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배움에 정진하는 일이다.  우리의 후세들은 이 행복누리를 더 발전시키고 한인커뮤니티를 더 융성하게 할 수 있는 많은 잠재력이 있다. 그날을 기대하며,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갈 것이다. 이제 행복누리는 그동안의 활동으로 우리가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역량이 생겼다. 우리의 일들은 우리가 하나가 될 때 더 효과적으로 힘있게 진행할 수 있고 그 변화는 우리의 삶을 풍성하게 할 것이다.  그동안 행복누리를 위해 함께 했던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은 축복 그자체였다.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뉴질랜드 골프 챔피언쉽 U19 우승, 임 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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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복지 법인, 행복누리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1,716 | 2022.05.10
- “<다양한 아카데미 개설로 건강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한인 복지법인 행복누리(Korean Positive Ageing Charitable Trust)가 한인 커뮤니티의 다양한 단체활동과 개인 취미 생활을 위해 아카데미를 오픈 했다. 행복누리는 다양한 아카데미반을 개설해서 이민생활에서 오는 외로움과 향수를 달래고, 개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즐겁고 행복한 생활,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느끼게 하고 … 더보기

죠이플 오케스트라 악장, 홍 지연

댓글 0 | 조회 2,319 | 2022.04.27
음악을 통해서 건전한 청소년 시기를 보내고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 음악단체가 있다. 이들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갖도록 지원하고 매년 정기 연주회를 비롯해 양로원 위문 공연들과 각종 행사에 참여해 한인사회와 뉴질랜드 사회에 다리 역할을 하고 뉴질랜드 사회의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홍지연 악장을 만나 보았다.다문화… 더보기

“디제이 소다, 뉴질랜드 콘서트”

댓글 0 | 조회 4,135 | 2022.04.27
- “<뉴질랜드 탑 뮤지션, DJ 게스트 출연 >”-한국 최고의 인기를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 잡고 있는 월드클래스 디제이, 디제이 소다가(DJ SODA)가 오는 7월 1일, 이틀 동안 2회 콘서트를 뉴질랜드에서 펼치게 된다. 뉴질랜드 엔터테인먼트 및 공연 기획 회사 노바레코즈 (NOVA RECORDS)의 주최로 디제이 소다의 첫 뉴질랜드 공연이 열리게 된다.콘서트가 펼쳐질 장소는 오클랜드 시티(340 KARA…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댓글 0 | 조회 2,914 | 2022.04.12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더보기

디딤돌 하우스

댓글 0 | 조회 1,781 | 2022.04.12
-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응원 기대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하우스 1호가 지난 3월 첫 걸음을 시작했다. 대부분 많은 사람들은 복지제도가 잘 갖추어진 뉴질랜드에서 절대적 혹은 상대적 가난이 실재하는가에 대한 많은 의구심을 표하지만, 어느 곳에서나 공적 영역의 사회 시스템은 소외된 사회그룹 모두를 보호하지 못하는 것이 현… 더보기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댓글 0 | 조회 3,178 | 2022.03.22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