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0 개 4,377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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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문화를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머레이스 베이 중학교(Murrays Bay Intermediate School) 김다혜 교사를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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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학교에서 한국문화를 가르친다고 생각하면 조금 의아 하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이후 전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인종 차별적인 행동을 보면서 가능하면 많은 시간을 다문화를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학창 시절 많은 다문화를 배운 학생들은 아마도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다. 다행인 것은  한국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운 편이다. 한국문화는 K-pop으로 이미 젊은 학생들에게 많은 호기심이 있는 상태이다.  ‘강남스타일’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BTS)’에 익숙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한국 언어와 음식, 문화에 목말라 있다.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의 중요성과 다양성 알려

한국 문화를 학생들에게 알리게 된 계기는 어떻게 하면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아이들이, 평생 뉴질랜드에서 살아온 키위학생들 또는 다른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험하거나 접해볼 기회가 없는 외국인 아이들에게 생소하고 낯선 다른 문화들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존중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싶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재밌고 쉽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반 학생들은 ‘Korean Day’를 만들어 한국 문화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알려주기 위해서 여러가지 게임과 음식을 통해 다가 갔다. 첫 교시엔 한국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아이들이 응용할 만한 기본 회화와 한국 나라 소개로 시작했다. 중간 교시엔 모닝티 때를 맞춰 한국 간식(과자, 음료)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 예를 들면 떡과 김밥, 한국 라면 등을 제공했다. 또 아이들에게 김치 만드는 법을 재료부터 담그는 법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고 같이 속재료도 만들고 직접 배추 양념을 같이 하는 등 자연스럽게 아이들이 한국 문화와 음식을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요즘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불 닭볶음면 챌린지를 하여 누가 더 매운 것을 잘 참고 먹는 지 대결하는 이벤트도 만들어서 재미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또 아이들은 윷놀이, 재기차기, 딱지치기 등 여러가지 한국 전통적인 놀이들도 경험 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다른 문화를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다른 문화를 조금 더 이해하는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 문화를 좋아함으로 인해 우리 한국 학생들과 다른 아시안 학생들을 포함하여 아시안 학생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코리안데이를 통해 한국 아이들이 직접 음식, 한복, 한국 책 등을 가져와서 아이들에게 설명하고 대화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친해질 수 있게 되었다. 또 다른 시간(Cultural Art Day)에는 한국 미술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한국 세화의 뜻을 알려주고 세화안에 표현되는 다양한 의미와 심볼을 설명하여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세화가 다양한 동물을 포함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였고 그림을 그리면서 다른 문화에 더 마음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학교 어학 (language)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해 한국어 담당을 맡아서 한국어와 문화를 더 깊게 배우고 싶어하는 Year 8 학생들을 위해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문화에 마음을 열어준 학생들에게 감사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선생님을 통해서 다른 문화를 보는 시각과 받아들이는 태도가 조금이라도 긍정적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너무 감사하고 보람되는 일 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학생들뿐만 아니라 중국인 학생들 또는 영어가 아직 어려운 학생들이 자유롭게 자신의 나라의 대한 문화나 언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주고 또 그 문화와 언어가 생소했던 아이들이 받아들이거나 노력을 보일 때 다른 문화를 받아들이는 예쁜 모습을 자주 칭찬해주고 격려해 주면서 서로 단합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내가 하는 일이 소소할 지라도 이렇게 이 학생들의 일상에 조금씩 다른 문화의 대한 이해와 인종차별의 위험함의 경각심을 일으키기 위함이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도 전 세계적으로 다시금 인종 차별적인 발언, 폭행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너무 안타까운데 우리의 미래의 거울이 될 지금의 학생들이 선생님과 함께 보낸 시간과 추억을 기억하고 인종차별이 아닌 서로를 위하고 이해하는 어른이 될 수 있다면 정말 감사한 일이고 하나의 예방이 될수  있는 길이 될 것 같다. 


  



학생들과 함께 있는 시간이 즐거워

시드니대학교 (University of Sydney)에서 Bachelor of Visual Arts majoring in Screen Arts 전공하고 졸업 후에 좋은 기회로 미술 학원에서 선생님으로 근무했었다. 그 때가 아이들을 가르쳐 본 것이 처음이었는데 아이들이 “선생님”하면서 다가오는 순간 마음에 무언가 울림을 느꼈던 것 같다.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재밌고 내가 좋아하고 열정적으로 생각하는 미술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또한 배울 수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미술교사로 일을 하면서 교육 방면에 더 관심이 생겼다. 그 뒤로 선생님 분야에 더 배워보고 싶은 마음에 TECSOL(Teaching English to Childern, Speakers of Other Languages)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자격증 교육 과정동안 아이들에게 대하는 말투, 행동, 가르치는 수업, 또 아이들과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닫게 되었다. 이 과정이 끝나고 한국에서의 취업 기회도 있었지만 뉴질랜드로 돌아와 교육대학원(Master of Teaching and Learning)을 졸업 후 선생님이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학업중인 한인 중학생들에게

중학교 시기엔 순수한 외국인 친구들도 많고 수업시간에 서로 대화를 나누고 서로 함께 활동 하는 기회가 많이 있다. 우리 한인 학생들도 영어 발음이나 스펠링이 틀릴까 너무 걱정 말고 편하게 다가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방학이나 방과 후에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나 작가의 책들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 관심이 없는데 무조건 영어목적으로만 책을 읽으면 흥미가 금방 떨어질 수 있다. 학생들이 관심 있어 하는 주제의 책이나 시집 또는 신문 기사나 등등 자주 읽고 모르는 단어를 기억해서 나중에 써보고 싶은 단어가 있다면 필기장에 적어 두고 나중에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꾸준히 노력하고 연습하면 분명히 늘 것이니 한인 학생모두 힘내길 바란다. 공부도 중요하고 영어도 중요하지만 학교에서 활동(extra curriculum activities) 도 많이 참여하는 것도 추천한다. 그 기회로 친구들도 사귀고 단체 생활을 잘 할 수 있는 힘도 키우게 되고 서로 관심분야가 비슷한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K-WAVE AUCK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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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뉴질랜드 협의회 제21기, 통일 준비 영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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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탁구 국가대표, 최 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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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변호사 협회(NZK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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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 한인회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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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QA 장학생 시상식, 미술 부문 만점으로 최고의 상 수상, 곽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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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 Card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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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중, 고 유학, 영국 명문대 입학, 정 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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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유학생으로 보내고 오는 9월, 1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영국의 명문대학교, 런던 대학교(London School of Economics)에 입학을 앞두고 있다. “대학 입학이 유일한 목표였지만 막상 대학에 입학하고 나서는 너무 넓은 세상이 기다리고 있어서 막막한 기분이지만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가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 정 지우(Pinehurst… 더보기

유윈 이민 & 유학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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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윈 이민법무사 사무소, 꿈을 이루는 길잡이 >”-유윈 이민 & 유학 컨설팅(UWin Immigration & Education Consulting Ltd)은 지난 2017년뉴질랜드 이민법무사 면허(면허번호: 201700118)를 취득하고 오클랜드 한인회관 2층에 서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노스코트 시민상담소(Northcote CAB)에서 상담사로 자원봉사…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 학교 교감, 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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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 농구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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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회 농구 대잔치, 150명 학생들 참여해 즐겨 >”-주)연세농구교실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 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지역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제33회 YBA정기 농구 대잔치 열… 더보기

통일 골든벨을 울려라! 김 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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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통일 골든벨 행사’ 본선 대회(Year7~Year13)가 북 오클랜드 한국학교 강당(36 Sunnybrae Road, Hillcrest, Auckland)에서 지난 5월27일,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참가한 이 대회는 한인 청소년들에게 민족의 정체성과 민주 평화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 열렸다. 뉴질랜드 대회 최우수상을 … 더보기

KORNZ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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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윙 분석과 골프 용품 판매점, 혼마, 마루망 뉴질랜드 대리점 >”-KORNZ GOLF는 골프 초보 골퍼부터 선수반 그리고 프로까지 골프에 필요한 전반적인 제품 상담 및 판매 그리고 스윙 분석과 피팅, 수리 등 모든 골퍼가 원하는 클럽을 선택하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 클럽 판매는 골퍼라면 소장하고 싶은 최고의 명품 브랜드 혼마 공식 판매처이며, 또 다른 최고급 골프클럽 마루망… 더보기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챔피언, 김 호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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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산과 들판 등 목적지를 찾아가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친환경적이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오리엔티어링 경기, 아름다운 뉴질랜드 자연을 벗 삼아 박진감 넘치는 대회를 즐기고 있는 오리엔티어링 챔피언(2022 Newzealand Orienteering Secondary School), 김 호윤(Elvies Kim, Havelock North H… 더보기

“ 오클랜드 한인 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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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 60여명 합창단, 우리 교민들을 기쁘게 하는 합창단>-오클랜드 한인합창단(단장 이건환)은 지난해 2022년 9월에 창단되었다. 하지만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단원들이 극복하고 작은 연주회부터 첫 정기 연주회 준비까지 지금 까지는 잘 달려오고 있다. 코로나 때문에한국 방문을 미루었던 단원들을 위하여 방학도 하여야 했고 연습장소도 옮겨야 하는 등 시작은 순탄치만은 않았으나 단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정과 … 더보기

제 16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 금상, 데이비 숀 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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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파머스톤 노스(St. Andrew’s Presbyterian Church)에서 열렸다. 2023년 ‘춤추는 꿈’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제 16회 나의 꿈 말하기대회, 18명의 본선 참가자들은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를 했다. <뉴질랜드 주재 한국 대사를 꿈꾼다>를 외치며 외교관의 꿈을 발표해 금상을 차지한 오클랜드 한국학교의 데이비 숀 코린…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후보자 선거운동 '접전 양상'

댓글 0 | 조회 2,892 | 2023.05.09
<'후보 등록 마감' 한인회장 선거 조요섭·홍승필 후보 ‘접전 양상’>제17대 오클랜드 한인회 회장과 감사 입후보 등록이 지난 5월3일 마감되면서 본격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되었다. 한인 회장 후보자는 기호 1번 조요섭, 기호 2번 홍승필 후보이다. 한인회 감사 후보자는 기호 1번 나병희, 기호 2번 고정민 후보이다. 한인회장에 출마한 두 후보는 지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도 출마해 조요섭 후보가 당선됐… 더보기

격투기 전문 분석 채널 ‘차도르’, 한인 변호사, 차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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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전문 분석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변호사가 있다. 격투기 전문 분석 채널 ‘차도르’(www.youtube.com/c/차도르)를 운영하면서 현재 구독자 70만명과 1천개의 콘텐츠, 누적 조회수 약 8억뷰에 오른 대형 채널을 운영 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격투기 유튜버,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종합격투기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힙합 음악가의 꿈을 이루었지만 변호사로 변신 그리고 방송인으로 …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18회 공연 성료

댓글 0 | 조회 976 | 2023.04.26
- “<44명의 연주자로 이루어진 기타 합주, 중주 팀 많은 박수 받아>”-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제18회 공연이 지난 4월15일 크리스틴 학교(Kristin School Dove Theate)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빈 자리 없이 관객석을 꽉 채운 이번 공연은 “우리들의 이야기”라는 주제하에 클래식 기타 합주 및 중주로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올해의 주제를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한 것은 예년과 달리 올해에는 기타합… 더보기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21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07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