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0 개 3,608 김수동기자

99410e56f62a4115d2fffbc4d09513b9_1576107435_2543.jpg

지난 토요일(7일) 2019년 한민족 한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글학교 교장의 퇴임식과 한민족 한글학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해준 정은영 교장에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지난 3년간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한 교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 한민족 한글학교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했다. 새롭게 취임한 한민족 한글학교, 김난희 교장선생님을 만나 보았다. 

 

99410e56f62a4115d2fffbc4d09513b9_1576107455_6208.jpg
 


떠나는 정은영 교장 선생님에게 감사와 존경

한민족 한글학교에 새롭게 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드린다. 학교의 교장이라는 직책으로 마음도 무겁지만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겠다. 취임식으로 축하를 받았지만 이번에 퇴임식으로 떠나는 정은영 전 교장선생님에게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다. 셔우드 학교로 오기전에 학교를 구할 수가 없던 힘든 시기에 한민족 한글학교 교장의 직임을 맡아서 멋지게 이겨내 주었다. 단한마디 불평도 없었고 혹여 선생님들이 불편해할까 늘 세심하게 배려하신 선생님이다. 셔우드 학교에 정착하면서도, 학생들과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과 운영위원회 모두를 잘 협력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일을 풀어나갔다. 크고 작은 행사들도 완벽하게 만든  선생님! 정말 존경하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학교를 위해 노력 

한민족 한글학교의 학생 숫자가 해가 갈 수로 많이 늘고 있다. 다음 세대를 책임질 학생들이 점점 늘어가는 현실이 반갑고 학교 교가에 나와있는 것처럼 “씩씩하고 즐겁게” 한글을 배워가는 학교로 계속 이어가고 싶다. 브라운즈베이에 자리잡는 셔우드학교에 우리 한민족 한글학교가 있다. 많은 교민들이 밀집해 있는 북쪽의 교민들과 실버데일 교민들까지 많은 학생들이 있다. 새롭게 오는 학생들에게도 낯설지 않게 “즐거운 학교”로 계속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졸업한 학생들도 지금 후배들도 선생님들과 학부모 운영 위원들이 모두 자랑스러워서 다시 찾는 즐거운 한민족 한글학교로 만들어 보겠다.

 

 

학생과 교사의 단합으로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어

한민족 한글 학교는 단합이 잘되고 있는 학교이다. 선생님들의 단합이 학생들과의 조화가 잘 이루지고 있다. 멋진 오케스트라 같은 학교라고 말하고 싶다.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각기 다른 성격이지만,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고 격려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운영위원 모두가 서로를 축하하는 모습들은 당연하지만,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면 흐뭇해서 웃음이 저절로 나는 학교이다. 모든 선생님들이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과 호흡하고 있지만 특히 한민족 한글학교를 졸업한 선생님들이 있다. 각 반을 담임하고 있는 선생님들 중에서도 네 분이 졸업생이다. 뉴질랜드 각 분야 자리에서 최고의 활동을 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선생님들이다. 방과 후 특강수업이 하는 선생님들도 모두 그 과목에 맞게 전공자들로 “바이올린반”과 “사고력 수학반”에서 가르치는 선생님은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들이다. 어린 시절부터 청년의 시기와 이제는 성숙한 나이가 되기까지 한민족 한글학교에서 잔뼈까지 굵은 선생님들이 세대와 문화를 넘어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제는 졸업생이 결혼을 하고 학부형이 되어서 자기 자녀를 입학시키는 학교가 되고 있어 기쁨이 두배가 되고 있다.

 

 

웰링턴에서 한글학교 교사로 시작

뉴질랜드에서 23년 동안 뉴질랜드-한국인으로 살아왔다. 한국에서는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생활을 했다. 지금까지 피아노 개인 레슨과 교회 반주와 합창단 반주를 계속하면서 음악을 계속하고 있다. 한글학교에서도 전공을 살려 음악수업을 한다. 음악 시간만 되는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소리를 듣고 박자를 맞추며 음악을 만들어 가는 재미가 솔솔 하다. 1997년도에 뉴질랜드에서 정착한곳이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이었다. 한글학교가 있어서 신기했는데 우리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다닐 수는 없어서 아쉬웠지만 몇 년 후 한글학교 교사 구인 광고를 보고 4살된 아이를 데리고 보조교사부터 시작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한글을 어떻게 가르칠까 고민하던 시기였다. 뉴질랜드 학교에서는 우리 아이들만 유일한 아시안이었으니, 고민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가르치면서 알고 보니, 한글도 음악처럼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감성도 있고 노래도 있는 한글은 한국인을 표현하는 한국인의 노래라고 할까? 한국어를 하고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자랑스럽다는 느낌은 아직도 큰 희망과 자부심이다. 웰링턴에서 시작한 한글학교에서는 학교 교가를 만들었고, 오클랜드 한민족 한글학교에서는 애국가, 교가, 우리동요, 우리 민요로 아이들과 소통하고 있다. 음악을 가르친 시간이 뉴질랜드에서만 20년이 되고, 한국에서의 경력을 합하면 대략 35년이 흘러버렸다. 아이들과 음악으로 이야기 나누기를 좋아하는 음악 선생님으로 이제는 책임이 무거운 교장이 되었다. 

 

 

자랑스러운 한글을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에는 한국인의 DNA 가 담겨있다. 그 DNA가 오 천년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이어온 한국인의 불굴의 생명력인 것은 틀림없다. 그 끈질기고 아름다운 마음을 이어갈 필요가 꼭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한글이 필요한 것은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 언어이기 때문이다. 초성 중성 종성을 구분하고, 사람이 낼 수 있는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언어가 한글이다. 한글을 배운 어린이들이 과학적 사고능력을 자연스럽게 발휘하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21세기에 꼭 필요한 의사 소통 능력은 한글이 가진 또 하나의 장점이기도 하다. 세종대왕은 당시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한글을 창제하고 자랑스러워했다. 의사 소통을 목적으로 만들어서 한국을 세계에 우뚝 세운, 자랑스러운 언어가 바로 한글이다. 그런 점에서 한글은 21세기에 꼭 배울 필요가 있는 언어이다. 

 

 

쉽게 배우고 아름답게 사용하는 한글을 위해

누구나 쉽게 한글을 배워서 아름답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세종대왕이 한글을 창제한 목표를 잊지 않겠다. 지금 세대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학부모님들의 소박한 꿈이 무엇인지? 선생님들이 쉽고 재미있게 한글을 가르칠 수 있도록 지원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듣고 싶다. 전임 교장 선생님들이 지금까지 만들어 온 모두가 재미있는 한민족 한글학교의 전통을 앞으로도 꾸준히 지키려고 한다. 지금 시대에도 다음 세대에도 꼭 필요한 한글 학교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교장으로도 역시 “한글 교육”을 통해서 소통을 계속하겠다. 자녀들과 학부모님들과 교사들과 운영 위원분들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학교를 지켜 가겠다. 피아노는 반주자의 역할 가운데 각각의 악기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진짜 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는 역할이 있다. 각자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일이다. 그렇게 해서 아름다운 음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반주자들의 꿈이라고 생각한다. 한민족 한글학교가 저마다의 아름다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면 좋겠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28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21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

NZ 인구 주택 총 조사, 4월 6일까지 모두 참여해야

댓글 0 | 조회 2,039 | 2023.03.28
- “<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사람 참여해야, 4월 6일까지 가능 >”-지난 3월7일부터 시작한 뉴질랜드 인구 주택 총조사(Census)에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령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9일, 10일, 16일, 17, 25일 한인회(5 Argus pl, Hillcrest, Auckland)에서 인구조사 작성을 도… 더보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이너를 꿈꾼다! 한 세령

댓글 0 | 조회 3,126 | 2023.03.14
영화, 3D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어 선풍을 일으킨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결정 했다. 또한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뉴질랜드 미술 대전(2023 National Youth Art Award)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페인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는 추상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유화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 열어

댓글 0 | 조회 1,280 | 2023.03.14
- “< 홍수 피해, 보험 청구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홍수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보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동훈 강사(Allied Financial Advisors Limited)가 참여해서 홍수 피해의 보험 청구 방법과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등 자연재해 발생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자연 재해 발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 수상, 김 윤지

댓글 0 | 조회 1,518 | 2023.02.28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이 한국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오클랜드 문학회 주최) 시상식이 지난 25일(토)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시간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작가를 꿈꾸고 있는 김윤지 학생(Westlake girl`s highschool)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

댓글 0 | 조회 1,346 | 2023.02.28
- “<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 모토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은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의 모토를 가지고 2019년 설립하였다. 뉴질랜드에서 17년째 건강 식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백영호(현 OKTA 오클랜드 지회장) 대표와 손조훈(현 재뉴 대한체육회장)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SPH는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이 새린

댓글 0 | 조회 1,792 | 2023.02.14
클래식기타 음악과 교감하며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가 있다. 말과 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의 순수한 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음악은 영혼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기타를 연주할 때, 마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악은 항상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만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경험이다. 오는 4월 뉴질랜드 기타 앙…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댓글 0 | 조회 2,039 | 2023.02.14
- “<크라이스트처치 한옥 문화센터 2027년 준공 예정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와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대외적으로는 뉴질랜드 현지사회에 우리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교민단체들과 함께 우리 교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5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제 16대 크라이스트처치 메리… 더보기

의과학자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 서 윤성

댓글 0 | 조회 6,536 | 2023.01.31
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학생이 있다. 유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했지만, 뉴질랜드 상위 0.8%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드림, 미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장학생 선발, 뉴질랜드 대표로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웨슬렉 보이즈 학교(Westlake Boys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오타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서윤… 더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오클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1,525 | 2023.01.31
-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 더보기

뉴질랜드 주짓수 주니어 챔피언, 박 제니

댓글 0 | 조회 2,766 | 2023.01.17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 (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대회에서 연속 금메달를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이하(-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 더보기

2023 계묘년 새해, 뉴질랜드 동포들 힘찬 출발

댓글 0 | 조회 984 | 2023.01.17
오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회, 새해 더욱 간강한 한인들 위해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100여명의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힘찬 2023년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 회장은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 회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한인회를 도와주신 많… 더보기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 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4,356 | 2022.12.20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가 있다.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 Seaview)에 설계한 건축물(The Victor Apartments, 구 New World 자리)이 2022 뉴질랜드 건축 대상을 받았다. 교민 건축설계회사로는 처음으로 이 건축물은 2022년 각종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30년전 이민 1.5세대로 이민 온 이 씨는 노스쇼어에서 초, 중, 고 … 더보기

ANZ 은행, 재뉴 상공인 연합회, 경제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08 | 2022.12.20
ANZ 은행과 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12월 6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ANZ(Pavilion Venue, 23-26 Albert Street AKL City)에서 투자세무상식, 상업융자신청방법, 부동산 현황, 부동산매매시 관련법률 상식 등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재뉴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민들과 강사로 참여…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찰리 양

댓글 0 | 조회 1,648 | 2022.12.06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렸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리디아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댓글 0 | 조회 1,859 | 2022.12.06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뉴질랜드 교민 여자 골퍼,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다시 복귀 했다.리디아는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작가, 호주 겔러리 전시회 열어, 신 혜경

댓글 0 | 조회 3,324 | 2022.11.22
신 혜경 뉴질랜드 교민 작가가 호주, 멜버른 BrunswickStreet Gallery에서 소프트 파워(soft power)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뉴질랜드 첫 개인전(파넬)을 시작으로 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20여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 네피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작가는 이번 호주 … 더보기

경기도 농구 협회 선발 팀, 뉴질랜드 전지 훈련 참가

댓글 0 | 조회 1,634 | 2022.11.22
- “< 피지컬과 기술의 뉴질랜드 선수들과 연습, 전지훈련 성과 좋아 >”-경기도 농구협회 남.여 농구 선발팀(U15),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뉴질랜드 해외 선진 훈련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 갔다. 이번 해외훈련은 경기도 남.여 꿈나무의 실력 향상과 국제경기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남(10명),여(9명)농구대표팀 19명과 코치와 임원진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현지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 더보기

제103회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한 종읍

댓글 0 | 조회 2,098 | 2022.11.08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에 참가한 73명의 임원과 선수단,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는 18개국 재외한인동포들도 참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현재 뉴질랜드 남자 탁구 랭킹 1위, 크라이스트처지 탁구 협회 감독겸 선수로 활동… 더보기

“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해외 체류 신고 ”

댓글 0 | 조회 1,743 | 2022.11.08
- “< 25세부터 국외여행허가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해야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중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상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한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된다.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 보안 담당, 신 용환

댓글 0 | 조회 3,519 | 2022.10.27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동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2018년도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졸업하고 2022년 미국, 라이스 대학 (Rice University,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부와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

댓글 0 | 조회 1,714 | 2022.10.27
2022년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지난 9월 24일(토) 북, 동남,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학교별 멘토링 종결식과 전시 발표회를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워크숍은 지난 9년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교사들이 강의와 워크북활동, 뉴질랜드에 있는 기관방문 후 부스체험활동, 올해 … 더보기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허 유정

댓글 0 | 조회 4,292 | 2022.10.11
뛰어난 글솜씨로 작가의 꿈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인 학생이 있다. 얼마전 커뮤니티 봉사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Waitakare Rotary Club, Community Award)을 받았다. 로타리 클럽 학생회장(Massey High School Rotary Interact President)으로 고등학교 5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리더쉽을 보여준 결과이다. 또한 서 오클랜… 더보기

“ 2022 한인의 날 행사 ” 축제 한마당 기대

댓글 0 | 조회 1,839 | 2022.10.11
- “< 3년만에 열리는 축제, 한인 동포들 즐거운 축제 한마당 기대>”-“2022 한인의 날”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오는 10월16일(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3년 동안 코비드 문제로 행사를 열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인들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