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를 도전하는 주니어 골퍼, 이 장현

세계 랭킹 1위를 도전하는 주니어 골퍼, 이 장현

0 개 3,241 김수동기자

cb1293d093fd3d3eed9686f550b43b68_1560223831_1476.jpg
 

뉴질랜드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니어 남자 아마추어 골퍼가 있다. 16세의 어린 나이 이지만 3개의 공식 뉴질랜드 코스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무서운 아마추어 골퍼이다. 아카라나 61타, 로토루아 골프클럽 62타, 망가와이 골프 클럽 65타, 모두 공식적인 대회에서 16세의 아마추어 골퍼가 새운 믿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의 도전은 이제 세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아마추어 경기, 브리티시 아마추어 대회와 US 아마추어 대회를 준비 하고 있는 이장현(고재민 골프아카데미) 학생을 만나 보았다. 

 

cb1293d093fd3d3eed9686f550b43b68_1560223852_9707.jpg
 

다음주 수요일(12일) 브리티시 아마추어 대회를 위해 영국, 아일랜드 행 비행기에 오를 예정이다. 대회를 위해 많은 연습과 준비를 한만큼 많은 응원을 해주고 있는 뉴질랜드 교민들과 가족을 위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를 치를 것이다. 브리티시 아마추어(디 아마추어) 대회는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대회 중 하나이다. 이런 대회에 참가해서 경기를 한다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 대회는 PGA 챔피언쉽과 마스터즈 대회가 생기기 전에는 US 아마추어와 함께 메이저 대회 중에 하나였다. 대회는 288명의 플레이어가 이틀 동안 스트로크 예선전을 거쳐 64명을 선발한다. 예선을 통과한 64명은 매치 플레이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이다. 또한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0년 마스터즈, US 오픈 출전권이 주어져 아마추어에게는 최고의 프로들과 경기를 해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이다. 당연히 우승이 목표이지만 무엇보다도 세계적인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한다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우승을 위해 도전할 것이다. 

 

 

축구선수에서 골프 선수로 전향

어렸을 때부터 5년동안 축구선수로 뛰고 있었다. 골프를 하게 된 인연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재능을 발견했다. 어느날 아빠는 함께 스크린 골프장에 가자고 제안을 했다. 아무런 특별한 생각없이 아빠의 생각을 따라서 처음으로 실내 골프장을 가보았다. 아빠가 하는 골프라는 운동을 눈으로 보면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아빠는 켈러웨이 어린이용 골프채를 들고 와서 그냥 휘둘러 보라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아빠가 치는 것을 유심히 관찰하고 따라했다. 아무 생각없이 아빠가 휘두르는 것을 흉내 내면서 처음 친 샷이 정말 잘 맞았다. 아빠는 그 모습을 보고 정말 놀라셨다. 그날부터 골프의 매력에 푹 빠져 몇 주 동안 아빠와 하루도 빠짐없이 스크린 골프장에 갔다. 신기하게도 처음 하는 운동이지만 정말 거부반응 없이 하면 할수록 재미 있다는 것을 알았다. 중요한 사건은 아빠가 갑자기 재미있게 내기를 하자고 했다. 그 당시 정말 내가 가지고 싶었던 핸드폰을 상품으로 걸고 아빠와 경기를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아빠는 내가 이기질 못할 것으로 알고 고가의 핸드폰을 걸었던 것 같다. 하지만 정말 꿈속에서 만지작 했던 핸드폰이 눈앞에 있다고 생각하고 정말 신중하게 집중해서 경기를 했다. 18홀에 30타를 잡아 주고 경기를 했지만 결국 아빠의 승리로 돌아갔고 핸드폰은 눈앞에서 사라졌지만 집중해서 경기를 하면서 어린 나에게 골프의 매력은 상상 이상으로 다가왔다. 몇일이 지나고 부모님께 골프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부모님 모두 동의하면서 정식으로 골프를 배우게 되었다.

 

 

숏 게임은 특별한 무기

숏게임, 그린주변에 공이 어디 있던 홀 옆에 공을 붙일 자신이 있다. 경기를 하면서 숏게임이 가장 약점이었지만 뉴질랜드에 온 후에 확실하게 달라졌다. 숏게임을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칩잉 그린이 있어 정말 열심히 연습을 했다. 또한 숏게임이 나의 강점이 될 수 있었던 것은 특별한 연습방법이 있다. 내 연습방법은 조금 특이하게 정상적인 어프로치 연습을 하지 않는다. 엄청 경사 진 곳에서 연습을 하고 낮게 찍어쳐서 스핀도 먹여보고 높이 공을 치는 플롭 샷을 쳐서 홀 옆에 공을 세우는 연습을 한다. 스핀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 든 스핀을 먹여보려고 시도를 한다. 그리고 벙커 턱에서도 연습을 많이 한다. 스탠스를 정상적으로 설 수 없는 자리에서 연습도 하고 목표 방향 반대로 서서 공을 높게 띠워서 뒤로 치는 연습도 한다. 이런 특이한 연습을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숏게임은 바로 창의력(상상력)이 정말 중요하기 때문이다. 페어웨에서 미스샷을 했을 때 공은 정상적이고 완벽한 자리에 위치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공이 어느곳에 있든 상상력을 이용하여 위기에서 탈출해야 한다. 그것이 내가 숏게임에 자신이 있는 이유이다. 

 

 

강한 멘탈을 위해 노력, 긍정적인 생각은 장점

내가 생각하는 나의 장점은, 긍정적인 생각이다. 경기가 잘 안 풀리고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많은 선수들은 점수를 많이 잃는다. 마음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화를 내기 때문이다. 화를 많이 내면 더욱더 경기는 잘 안 풀린다. 지금 생각해보면 경기를 하면서 화를 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그 이유는 아마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이 홀이 끝이 아니고, 오늘이 끝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멘탈이 골프의 50%를 차지한다고 하지만 본인의 생각은 80%라고 생각한다. 멘탈은 어떻게 보면 자신감이라고 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신이 없으면 중요한 상황이 왔을 때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예를 들면 타이거 우즈는 멘탈이 정말 강하다. 중요한 상황에 항상 자신감을 유지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다. 그래서 멘탈을 강하게 하기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타이거 우즈를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항상 우승경쟁을 할 때 긍정적인 생각과 함께 다른 선수들에게 기 죽지 않고 실력을 모두 발휘하려고 노력한다.

 

 

또 다른 도전, US 아마추어 대회  

오는 7월에는 미국으로 US 주니어 아마추어 대회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US주니어 아마추어에 출전하려면 19세 미만 중에 세계랭킹 50위 안에 들거나 이 대회 퀄러파잉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50위 안에 들어있기 때문에 이 대회는 퀄러파잉 없이 출전할 수 있다. 그 다음 대회는 US 아마추어이다. 이 대회 우승자 역시 마스터즈 US오픈 THE 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 대회에 출전하려면 전체 세계랭킹 50위안에 들거나 퀄러파잉을 통과해야 출전할 수 있는 브리티시 아마추어 와 같은 메이저 대회이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이 대회와 US주니어 아마추어를 3번씩 우승했다. US아마추어는 연속 3번이다. 한국 사람으로는 안병훈 선수가 우승을 한적이 있다. 그리고 2009년에는 뉴질랜드에 대니 리 선수가 최연소로 우승한 적이 있다. 이번 US아마추어 대회를 하는 코스는 US OPEN을 우승했던 마이클 캠블과 US아마추어 대니 리가 우승했던 PINEHURST GOLF COURSE에서 한다. 뉴질랜드 선배들의 기운을 받아 우승에 도전해보겠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을 위한 디자이너, 김 윤재

댓글 0 | 조회 293 | 3일전
어려서 조립식 장난감을 즐겨 놀았던 아이가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 장난감 디자이너가 되었다. 직접 프로젝트를 맡으며 장난감 디자인을 해보면서 장난감이 얼마나 아동의 창의성과 정서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게 되면서 이쪽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기술의 발전과 AI, 빅데이터 사이언스의 사용빈도가 많아지고 있는 현재, 생각하는 관점과 제품에 차이점을 두는 인간중심적 사고나 특정 제품에 관한 제작기술의 이해도가 높은 직군의… 더보기

재외 동포청

댓글 0 | 조회 331 | 3일전
< -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뉴질랜드에서 동포간담회 개최– >재외 한인 동포들의 숙원이던 재외동포청이 지난해 6월 외교부 산하 기관으로 출범했다. 120년 전 하와이로 향하는 이민선이 출발했던 지역 인천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동포청 본청은 인천에, 재외동포서비스지원센터는 서울 광화문에 분리해서 운영한다. 동포청은 동포정책의 수립과 시행, 재외동포서비스 법령·제도 운영 및 서비스 제공, 동포 교류협력 기능을 담당하게 … 더보기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몬 이 정대

댓글 0 | 조회 735 | 2024.03.12
연극을 통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들이 있다. 이민 생활의 활력을 위해 뉴질랜드에서 연극과 연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연기 연습과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5년간 극단모임을 진행하며 우여곡절이 많이 있었고, 너무도 소중한 단원들의 열정이 모여 현재까지도 극단을 유지하며 뉴질랜드 한인 커뮤니티에 연극 공연문화의 새로운 새싹이 트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극단, 이정대 단원을 만… 더보기

포토 프렌즈, Photo Friends

댓글 0 | 조회 302 | 2024.03.12
< - 2024 포토프렌즈 전시회, 렌즈로 보는 아름다움의 세상– >포토프렌즈 (Photo Friends)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4인의 한인 사진작가들의 모임이다. 이들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서 보여지는 세상의 또 다른 아름다움과 그 속에 감추어진 순수한 의미를 알아가고자 하는 뜻을 같이하여 구성된 순수 사진 작가들의 모임이다. 지난 8년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아름다운 풍경 사진을 통해서 관람자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려… 더보기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금메달, 이 현준

댓글 0 | 조회 1,554 | 2024.02.27
그리스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2024년 1월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경기장에서 개최된 세계 로봇 올림피아드 대회에는 전세계 30여개국 1,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서 18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뉴질랜드 대표팀은 30여명이 참가해 4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금메달 9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5개, 기술상 3개를 획득해서 세계 종… 더보기

하이웰, 2024 설날 경로잔치 성료

댓글 0 | 조회 812 | 2024.02.27
< - 한인들과 뉴질랜드 900여명의 어르신들 참석– >2024 설날 경로잔치가 지난 17일(토) 오전 타카푸나 그램마 스쿨 강당 (Takapuna Grammar School, 210 Lake Rd, Takapuna)에서 하이웰 주최로 열였다.경로잔치는 교민 업체 “하이웰” 주최로 우리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65세 이상의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한국전 참전용사 전우회 및 가족, 한국을 사랑하는 65세 이… 더보기

연극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세요! 권 효진

댓글 0 | 조회 918 | 2024.02.14
연극을 통해서 아픈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한인 동포가 있다. 재미있게 놀면서 참여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마음을 보게 되고, 나를 발견하게 되고, 또 나의 아픔을 인정하게 되고, 결국 스스로 자신을 수정하게 되어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도움을 준다.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을 준비하고 있는 <마음산책> 프로그램, 연… 더보기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

댓글 0 | 조회 404 | 2024.02.14
“(마음산책 프로젝트, 다양한 활동) ”어려운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 <낮은마음>이 이번에는 우리 한인 이민자들과 자녀들이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며 그간 나누지 못했던 어려움을 전문 상담사들과 다양한 활동과 함께 나누어 볼 수 있는 “마음산책”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클랜드 파운데이션 (Auckland Foundation / Northshore Fund)의 프로젝트 후원으로 진행… 더보기

세계적인 비보이를 꿈꾼다! Bboy Docky 김 도환

댓글 0 | 조회 1,439 | 2024.01.31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서바이벌 쇼, TVNZ <Kpa battle squad>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이미 K-pop Academy NZ, 작년 시즌1&2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프로그램 후속 프로그램으로 뉴질랜드에 어린 스트리트 댄서(비보이, 힙합, 락킹, 파핑, 왁킹 등)들이 KPA Battle Squad라는… 더보기

실버데일 한글학교

댓글 0 | 조회 2,417 | 2024.01.31
< -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 – >실버데일 한글학교는 2023년 12월 등록(Charitable Trust)된 한글학교로, “배우자 한국어, 빛내자 한국문화. 함께 만들어가는 배움이 즐거운 한글학교”를 교훈으로 삼아 뉴질랜드 실버데일 지역에 새롭게 설립되었다. 교민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역사를 교육하여 학생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 및 이중언어와 이중문화의 소유자로서… 더보기

보석 전문 디자이너 교수, 임 수진

댓글 0 | 조회 1,747 | 2024.01.17
세계 보석 디자인 대회(World Jewellery Design Awards)에서 입상한 한인, 보석 전문 디자이너가 있다. 지난 11월 두바이에서 열린 결선(Finale),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총 13개국에서 참가한 결선 참가자들과 경합해서 Formal ring부문3등, Men’s formal ring부문 3등, Wedding ring부문에서 5등상을 수상 했다. 현재 보석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하… 더보기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Te Wananga o Aotearoa)

댓글 0 | 조회 1,108 | 2024.01.17
< - 정부지원 무료 비즈니스과정, 영주권자, 시민권자 대상 – >마오리 교육기관 Te Wananga o Aotearoa은 1984 년 Te Awamutu에서 태동해서, 1994년 정식 대학기관으로 공식 명칭, Te Wananga o Aotearoa 로 사용되고 있다. 마오리 문화 특유의 편안한 가족 같은 교육환경 지향이 특징적이고 전국에 80여개의 싸이트가 있고, 학생수는 매년 25,000 - 35,000명으로 입… 더보기

뉴질랜드 한인 첫 장관, 멜리사 리

댓글 0 | 조회 4,289 | 2023.12.22
뉴질랜드에서 첫 한인 장관이 나왔다. 뉴질랜드 국회의원으로 무려 6선의 도전에 성공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정부청사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식에서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은 국민당의 멜리사 리 의원을 경제 개발부(Minister for Economic Development)장관, 다민족부 장관(Minister for Ethnic Communities), 미디어 통신부 장관(Minister for Media and Communic… 더보기

“벨르플러스(Beauty Institute NZ) ”

댓글 0 | 조회 1,242 | 2023.12.22
< - 최신 기기, 새로운 시술 도입, 20년 경력의 전문가 원장 – >벨르플러스(Belle+Plus)는 기존 마사지 위주의 피부 관리와는 다르게 뉴질랜드 스킨, 바디케어 시술에 혁신을 가지고 있다. 현재 서울 강남 탑클래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최신 스킨, 바디 케어 시술을 뉴질랜드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지난 2019년 보타니점을 오픈하여 꾸준히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벨르플러스는 거품 없는 가격과 편리한 주… 더보기

강한 목적의식과 정열로 꿈을 이룬 변호사, 양 신웅

댓글 0 | 조회 1,955 | 2023.12.12
늦은 나이에 로스쿨(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에 입학해서 변호사의 꿈을 이룬 한인 변호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유학을 시작으로 첫 직업은 유학원이었지만 또다른 도전, 회계사를 위해 대학을 다시 졸업하고 오클랜드에서 회계사로 7년동안 활동했다. 하지만 또 다른 꿈의 도전, 변호사를 위해 다시 한번 대학 공부를 선택했다. 어려운 선택이었고 늦은 나이의 공부였지만 마침내 대학졸업과 사법연… 더보기

“K Golf indoor ”

댓글 0 | 조회 1,988 | 2023.12.12
< - 스크린 골프의 다양한 경험, K Golf 대회 매달 약 1,000달러 상금 – >골프를 즐기는 계층이 다양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도 스크린 골프장들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오는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있는 K Golf 스크린 골프장은 이제 마지막 준비 과정으로 손님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스크린 골프장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점들도 많았지만 코비드19 이후 유투브의 영향… 더보기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 진수

댓글 0 | 조회 1,996 | 2023.11.28
요리를 좋아하는 남자에서 요리 전문가로 변신에 성공한 한인 세프가 있다. 한국 건설회사에 근무하면서 계속되는 해외 출장으로 가족과의 이별이 싫어서 회사를 그만 두고 가족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결심했다. 코넬 요리학과를 졸업하고 7년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자기만의 카페를 만들었지만 요리와 함께 걸어온 7년의 시간은 눈물과 웃음 그리고 희망이 있었다. 자신의 요리로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요리사, 안진수 세프를 만나 보았다.뉴질랜… 더보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댓글 0 | 조회 1,283 | 2023.11.28
< - 2023년 11월 12일-2024년 2월10일까지 접수해야 투표 가능–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재외선거 신청기간이 시작되었다. 신청 기간은 2023년 11월 12일부터 2024년 2월 10일까지이다.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교민들을 위한 재외선거 제도는 우리 해외동포들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다. 이번 선거는 한국 기준 2024년 4월 10일, 뉴질랜드 기준 2024년 3월 27… 더보기

청소년 죠이플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 상수

댓글 0 | 조회 1,595 | 2023.11.14
죠이플 오케스트라 제13회 정기 연주회(Victory Convention Center)가 오는 12월9일 열린다. 죠이플 오케스트라는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65명의 죠이플 단원들은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고, 조율하고 본인을 낮추고 끌어주고 밀어주어야 하는 여러가지 기능들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특별한 강사를 초대하여 한국인의 정서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한국문화와 정서… 더보기

행복누리 10주년, 한인사회의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

댓글 0 | 조회 1,184 | 2023.11.14
- 뉴질랜드 현지사회와 한인사회의 다리 역할,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잡아–행복누리 1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11월 3일(UXBRIDGE Arts & Culture) 200여명의 한인들과 현지 인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이번 행사는 청사초롱이 환하게 행사장을 빛냈으며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담은 주요활동 내용과 사진들, 퀼트반, 유화반, 드로잉반 그리고 서예반의 작품전시 그리고 예명원의 한국 차 시음은 행사시작 … 더보기

2023 전국 주니어 사이클링 챔피언, 권 지성

댓글 0 | 조회 1,080 | 2023.10.25
2023년 뉴질랜드 전국 주니어(17세이하) 사이클링 챔피언 대회에서 금2, 동3, 은2, 챔피언에 오른 한인 학생이 있다. 또한 2023 Škoda School National Road & Track Championships 트랙에서 전 종목 우승, 전 연령 베스트 선수상을 받았으며 로드에서는 금1, 은1개를 달성하며 뉴질랜드 체육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한국 국적이지만 예비 주니어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정되… 더보기

뮤직가튼(Musikgarten)

댓글 0 | 조회 836 | 2023.10.25
< - 균형 잡힌 성장(생후 6개월~5세 이하) 음악교육 프로그램 – >뮤직가튼(Musikgarten)은 몬테소리의 철학을 많이 받아들여 어린이들의 잠재력과 종합적인 능력 발달을 강화시키기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일방적인 단순한 교육으로 진행되지 않고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음악 활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뮤직가튼(Musikgarten)은 아이들의 기초 교육은 물론 언어발달, 지능, 표현력, … 더보기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김 형석

댓글 0 | 조회 1,608 | 2023.10.10
음악이라는 공통점으로 하나로 뭉친 한인들이 있다. 30여 명의 단원들이 매주 한인회관에 모여 함께 연주하며 뉴질랜드 생활에 기쁨과 즐거움, 행복을 만들어가는 한인 오케스트라이다. 음악으로 교민사회의 화합을 위해 10대 어린 학생들부터 60대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가진 한인들이 여러 가지 악기들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가며 이민 생활에 새로운 활기를 더해 가고 있다. 오는 11월 제3회 정기 연주… 더보기

“K-WAVE AUCKLAND”

댓글 0 | 조회 980 | 2023.10.10
< - 케이팝 팬들을 위한 옴니버스 콘서트, 총 여섯 케이팝 팀 참가 – >뉴질랜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케이팝 옴니버스 콘서트로 총 여섯 팀의 케이팝 팀이 오클랜드를 찾아 한국문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케이팝 팬들 그리고 교민들을 직접 만난다. K WAVE AUCKLAND는 오는 11월 10일 금요일 오클랜드 서부의 The Trusts Arena에서 진행되며 오후부터 저녁까지 케이팝의 향연이 펼쳐지게 된다. 이번 공연은… 더보기

장애인과 함께하는 밀알 학교 단장, 박 충성

댓글 0 | 조회 1,167 | 2023.09.26
뉴질랜드 한인 이민역사와 함께 시작한 30년 경력의 장애인 단체가 있다. 어린 아이부터 초, 중, 고등 그리고 성인이 되어 그룹 홈에서 정착까지, 장애인 자녀교육과 삶에 대한 노하우가 뉴질랜드에서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되어 있는 단체이다.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뉴질랜드 밀알 선교단이 밀알 하루 건강 카페와 바자회 그리고 작품 전시, 장애인들의 하루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하루 카페의 모든 후원과 수익금은 밀알 선교단의 장애인들에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