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0 개 5,520 김수동기자

db6ad867d03db033ddd23f74c211713f_1552344665_2191.jpg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교민이 있다.   20년이 넘게 한인 교민과 뉴질랜드 고객을 상대로 좋은 재료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달에는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40년의 한 길만 걸어 케이크 대가로 실력을 보여주는 김보연 대표를 만나 케이크 함께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db6ad867d03db033ddd23f74c211713f_1552345258_9223.jpg
 

맛 좋고 신선한 품질로 최고의 명품 케이크를 만든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40년의 숙련된 기술자이지만 배움에 있어서는 항상 겸손하다. 세월이 흐르면서 사람들의 맛도 조금씩 변하고 있으면 변한 만큼 제품도 따라 가야 한다. 이러한 변화에 민감하게 제품이 반영되려면 항상 준비 되어있어야 한다. 그 준비는 공부와 실험정신으로 많은 시도를 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은 케이크를 주로 메인식사 후 디저트로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 아무래도 많이 사용하면서 모양이나 의미부여 보다는 우선 달고 거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케토하우스 제품은 조금 다르다. 유럽의 프랑스 스타일 중에서 축하(Celebration cake)를 지향하여 맛과 제품이 뛰어나고 행사나 모임에서 그 자리를 더 빛낼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우리 케이크가 자리에 놓였을 때 받거나 주는 이의 정이 통하며, 풍성한 이야기가 있는 그런 케이크를 지향한다. 또한 최고의 맛은 최상의 재료에서 나온다는 신념으로 엄선한 재료선택을 우선으로 하여 빵은 초 강력분 사용과 저온 장시간 숙성으로 풍미가 뛰어나며,  뉴질랜드 프리미엄 유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주문생산을 기반으로 하여 신선한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와 함께한 40년의 세월 

케이크와 함께한 세월이 이제 40년이다. 1970년대 후반, 대학에서 식품공학을 졸업하고 한국 식품회사(삼립식품, 주식회사 기린) 제빵 제과 생산, 연구개발부서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면서 케이크와 인연이 시작되었다.  1980년대 중반 한국의 경제성장으로 구매수준이 높아지자 <윈도우 베이커리>라 불리는 제과점이 많이 생겨났다. 이전에는 고려당, 태극당 등 일부지역 일부 소비 층만이 구매하던 제과점이 제한적으로 있어왔다. 당시 내가 일하던 회사에서도 윈도우베이커리 제과사업부를 신설하여 점포 수를 80 개까지 확산할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했었다. 당시 신규 제과사업부에서 근무하면서 특정제품에서 나름 유명하다는 일본, 스위스,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유수의 제과점에 수 없이 파견되어 세계적으로 앞선 제과기술을 습득할 남다른 기회를 가졌다. 제과 기계장비를 구입하는 바잉파워가 있는 회사가   현지의 기계장비회사에 부탁하여   유수의 제과점에서 기술을 전수받던 시절이었다.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몇 달 연수한 현지 제과점에서의 경험가지고 돌아와 한국 시장에 다시 대입하는 과정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과 본연의 기술과 스토리를 익힐 수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한국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가능했으며 그런 혜택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아 늘 조국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직원 1명과 뉴질랜드 사업시작

1995년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뉴질랜드 베이커리에 취업하여 짧게 근무했다. 1996년 <김보연 주문 케이크>를 시작으로   현재 오클랜드 전역에 The Gateau House, 7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케익 전문 회사이다.  현재 7개의 지점과 80여명의 직원과 함께 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이민 초 장기에는 우리 부부와 직원 한명으로 일을 시작했다. 20년 전의 일이지만 지금도 생생한 기억속에 있다. 항상 바쁘게 정신없이 세월이 흘렀다. 그 세월 속에서 자녀들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아이들의 학교 야외행사에 부모들이 자원봉사로 도와주는 것을 한번도 해줄 수 없어서 늘 마음에 걸려서 편안하지 못했다. 한번은 항상 손이 모자라는 상황에서 초등학생 막내가 몸이 아파서 끙끙대고 있었다.  독감에 걸려 학교에 보낼 수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몰라서 발만 동동 구르던 상황이었다.  한손이라도 없으면 당장 가게가 돌아가질 않는 상황에서 정말 곤혹스럽고 힘들었던 상황이었다.

 

 

 The Gateau House, 7개 지점 사업 확장 

본점은 보타니에 전문 생산 공장을 갖추고 케이크, 디저트, 한국 빵 등 150 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총 80여명의 직원 중 25여명이 전문 제과인력으로 근무하고 있다. 우리 교민은 물론 중국, 인도 등 아시안과 뉴질랜드 현지인들로 점차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뉴질랜드 명품 케이크 메이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본인은 사업가 보다는 케이크를 만드는 사람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사업을 하면서도 제품을 만드는 측면인 원료선정과 공정을 최상의 기준을 선정하여 고정을 하고 그 나머지 분야의 문제해결, 개선에 포커스를 맞추어 일을 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비지니스 환경에서 해결해야할 과제가 줄어들어 힘을 집중할 수 있었다. 비지니스라는 것이 이익추구 뿐만 아니라 이 시대환경에서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안전하고 건강한 삶의 기반이 주어진 이곳 뉴질랜드에 대한 감사함, 인권과 평화와 질서가 유지되는 이시대를 만들어온 앞서간 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기업활동을 통해 이런 사회에 작으나마 보탬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내 삶의 보람으로 여기고 있다.

 

 

신제품 개발과 노력을 위해 최선

2016년 보타니(Botany)에 케이크 전문 공장을 설립 이전한 이후 최상의 컨트롤과 효율을 위해 주문생산 판매 시스템의 안정을 정착시켜온 이후 좀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하고 케이크 시장을 선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 계절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며 팽창하는 오클랜드 미 진출지역과, 오클랜드 기타 지역 출점, 온라인 주문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즐거움이 있는 모임, 모임을 더욱 빛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한 김 보연제과 The Gateau House는 그 출발 선부터 함께하며 밑거름이 되어준 교민들의 신뢰를 잊지 않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

지난 달에는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ANZ은행은 지난 수 년간 아시안 마켓에 집중하면서 특별 고객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년 새해를 기념해서 신년 고객행사를 해오고 있다. ANZ의 오클랜드 비지니스 고객 중에 각 비지니스 매니저들의 추천을 받아 쟁쟁한 중국 비지니스 경쟁자들을 제치고 이번에 수상하게 되어 한국인으로서 너무 자랑스럽다.

 

 

다양한 계층의 소비자를 위해

세상은 넓고, 다양한 기호가 있어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지만 최소한 우리 회사가 추구하는 The Gateau House는 기교 보다는 본연의 맛에 충실하고 스토리가 있는 의미 있는 제품을 추구한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인도, 뉴질랜드 등 다양한 지역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며 더욱 분발하여   한국인의 기업으로 세계를 지향하겠다. 

 

글. 사진: 김수동 기자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4,251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55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08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8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9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89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60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04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5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21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59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7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6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94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3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62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2,000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72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4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56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76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1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44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49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71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