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3 3,646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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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세 한인 소년, 윤종현 학생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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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무대 종합 예술이다. 노래, 춤, 연기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 지난달 막을 내린 뮤지컬 “The Addams Family”는 본인에게 두 번째 작품으로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지만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서 많은 배우들과 좋은 감독을 만나게 되어서 매우 만족하고 있다. 특히 John Drummond 감독은 매우 경험이 많고 배우들에게는 존경받는 인물이다. 지난 2016년에 ZONY Awards(best director)를 수상했고 그 외 다수의 최고 조명상, 최고 뮤지컬상, 최고 청소년 프로덕션을 수상한 유능한 감독으로 60여편 뮤지컬을 총 감독했다.  이번 작품 역시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은 작품으로 기록되었다.

 

 

가장 어린 나이 배우 선발, 좋은 경험

이번 작품에 캐스팅된 배우중 가장 어린 나이(12세)로 학업과 방과 후 3시간씩 리허설을 소화해 내기가 힘들었지만 막상 리허설에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에너지가 재충전되어 리허설은 항상 기다려지는 시간이 되었다. 1월 중순에 오디션 캐스팅된 후 일주일에 각각 파트별로 3시간씩 3회 보컬 리허설과 3회 안무(choreographer)지도 그리고 3회 연기(acting) 리허설을 하였고 3개월여 동안은 주말없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하며 모든 배우들이 열정을 쏟은 시간이었다. 

 

 

뮤지컬 공연, 노래, 춤, 연기 모두 소화해야

뮤지컬은 노래, 춤, 연기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어야 대중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무엇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아마추어로서 꾸준히 많은 연습과 경험을 하려고 한다. 노래와 연기는 자신 있는데 춤은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 때론 춤없이 노래와 연기만 보는 오디션도 있지만 욕심나는 작품의 배역이 춤을 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실력을 다져 놓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생각한다.

 

 

극 중 혼자 부른 노래 가장 기억 남아

이 작품은 만화가 찰스 아담스가 만들어낸 이상하지만 서로 사랑하는 가족의 캐릭터들을 바탕으로 하여 만든 동명의 영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아담스(Addams) 일가는 가장 고메스(Gomez), 부인 모티시아(Morticia), 딸 웬즈데이(Wednesday), 아들 퍽슬리(Pugsley), 할머니 등 5명이며, 그외 50여명의 배우가 함께한 코믹, 가족 간의 사랑을 스토리로 만든 뮤지컬이다. 극중 내가 맡은 역은 아들(Pugsley)역할로 누나(Wednesday)를 귀찮게 하지만 서로 오누이로서 성장하면서 쌓아온 추억과 더 곁에 있어 주길 바라는데 누나가 결혼 상대자가 생기자 누나의 관심을 더 받고 싶어하면서 그들 관계가 깨지길 바라며 방해하는데 결국은 누구보다 사랑하는 누나의 행복을 바라며 축복해주는 내용이다. 실제로 누나가 남자 친구와 결혼하겠다고 한다면 나도 극중 아들 역 Pugsley와 똑같은 감정이 표출될 것 같은 마음으로 누나(Wednesday)에게 “왜 벌써 결혼해야 해?” 하며 함께 성장하면서 쌓았던 추억을 회상하며 이젠 더이상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없음에 슬퍼하며 누나를 그리워하며 부른 솔로 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좋은 시간 

뮤지컬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문화 생활수준이 높은 뉴질랜드에서는 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월 오디션에 참가하면서도 그 열기를 느낄 수가 있었다. 조그만 소 도시에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오디션에 참가해서 나름 많은 긴장을 했다. 공연 역시 12회 공연 모두 빈 자리 없이 만석으로 이곳 주민들의 뮤지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다. 배역(아들 Pugsley)에 본인이 최대한 클로즈업하려고 표정연습, 노래, 액션 등 많은 연습과 시간을 보냈다. 또한 100여명에 가까운 배우(crew)들과 팀워크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무엇보다도 공연 연습과 공연을 진행하면서 힘들었지만 본인이 정말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Main role>첫 작품 기억남아

아직 어려서(나이제한)관람할 수 있었던 공연이 많지 않지만, 9살때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본 뮤지컬 Annie(빨간머리 앤)를 관람한 후 뮤지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되었다. 뮤지컬에 입문하게 된 동기부여를 마련해준 작품이기도 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공연이다. 처음 무대에선 작품은 작년(2017년)에 지인의 추천으로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사실 뮤지컬 오디션은 경험이 없는 처음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지만 엄마의 기획과 서포트로 준비할 수 있었고 감독의 큰 칭찬 평을 받으며 <Main role>에 캐스팅되어 첫 공연을 했다. 처음 서 보는 뮤지컬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6회 공연한 결과 매회마다 과분한 평을 받아 나름 무대에 서는 나 스스로의 자세와 자신감이 생긴 첫 무대였다.

 

 

나의 잠재력 찾기 위해 끝임없이 도전 

내가 살고 있는 Whakatane은 북섬 동쪽에 위치한 인구 4-5만의 아름다운 작은 소 도시이다. 작은 도시이지만 이곳 주민들의 문화, 예술활동은 상당히 보편화 되어있다. 뉴질랜드 탑10 홀리데이 비치(holiday beach)가 있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아주 아름다운 도시이다. 내가 뮤지컬 외에 아트(Art)에서도 일찍 나의 끼를 발견해준 행운의 지역이기도 하다. 전교생 중에 유일한 한국 인으로 작년에는 학교(Whakatane Intermediate School)에서 Visual Art Year7 Top1 수상과 House Captain에서 리더로 선출되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제 남은 중학교(Whakatane Intermediate School Year8) 학교 생활 잘 하고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뮤지컬은 계속하고 싶다. 목표는 매년 한 작품을 해가며 좀더 많은 경험을 쌓고 선배들로부터 더 배우면서 나만의 비전을 찾아가는데 모든 열정을 다할 것이다. 성장하면서 나의 탤런트를 발견하고 그 재능을 더 발전해 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열정이 요구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또한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그 일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숨어 있던 나만의 잠재력이 더 발산하기 위해 끝임없이 도전하고 시도 할 것이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아직은 미력한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나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좋은 작품에 캐스팅해주신 감독 John Drummond와 Theatre Whakatane INC.관계자 여러분, 사진작가(John Morin) 그리고 나의 멘토인 Sue Harris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또한 가장 많은 응원을 해 주신 부모님에게 진심으로 감사에 말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나와 함께 더 숨어있을 나의 잠재력을 깨워볼 뮤지컬 도전 여행을 계속 할 것이다. 교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큰 박수도 함께 부탁드린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hoodong
넘 멀리 있어 뮤지컬은 못봤지만 얼마나 훌륭한 연기를 했을지 상상이 가네요~
큰나무로 자랄 한국의 아들 윤종현군을 알고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쩡아
너무나 멋지구 자랑스런 종현학생을 응원합니다~^^
종현학생을 보면서 자랄 어린 동생들에게  든든한 꿈과 희망이 되어주세요~^^ 
종현학생 ~~화이팅~!!
희망정원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는 종현학생의  마음과 노력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그 꿈을 열어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 특히 부모님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멀리서나마 항상 종현학생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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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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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교사, 이 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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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경험을 알려주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학창시절 은사에게 받은 교육을 항상 거울처럼 따랐고 이제는 학생들에게 내 모습이 거울이 될 수 있게 순수함과 내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 미래 사회의 필요한 인재로 끌어 주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하고 있다. 딜워스 학교(Dilworth School), 이기연 교사(Head of Technology & Art faculty)를 만나 보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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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회 축구단 창단 감독, 김 대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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