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0 개 3,290 김수동기자

7979f47b681f1a1338bb1129ccf9569e_1527046687_5542.jpg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강인구 악장을 만나보았다. 

 

7979f47b681f1a1338bb1129ccf9569e_1527046839_3385.jpg
 

 

어린 나이에 뉴질랜드 생활을 하면서 좋은 친구가 되어준 고마운 악기가 기타이다. 뉴질랜드에서 이민생활을 시작하면서 아버지에게 선물로 받은 $20 달러 중고 기타는 어린 본인에게 큰 즐거움과 희망을 주었다. 아버님이 퇴근하면 한번씩 기타 레슨을 시작했는데 제일 먼저 배웠던 곡이 <박인희의 모닥불>로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난다. 그렇게 시작한 가벼운 기타음악이 매우 큰 흥미를 가지며 독학을 하기 시작했고 2012년에 지인의 추천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에 들어와서 어느 순간 앙상블을 리드하는 악장이 되었다. 지금도 기타는 가장 좋은 나에 친구이다.

 

 

무한한 클래식 기타 사랑

모든 악기가 자기만의 특별한 소리와 표현 방법이 있는 것처럼 클래식 기타는 듣고, 보고, 치지않는 이상 알 수 없는 무한한 매력을 가지고 있는 악기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서 일렉기타, 베이스기타, 어쿠스틱기타, 클래식 기타 등 모든 기타를 치고 관심을 갖고 있지만 클래식 기타만큼 여러 장르를 소화하고 음악과 그 안의 메세지를 잘 표현하는 악기가 없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연주곡은 “Francisco Tárrega”의 알함브라의 궁전인데, 빠른 손가락의 트레몰로가 클래식기타의 풍부함을 잘 표현한다고 느껴진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에서 6년동안 수십개의 곡들을 공연해 왔지만, 실패했다고 생각되는 곡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 할 정도로 느껴질 만큼 클래식 기타가 표현할 수 있는 색깔이 많다. 특별히 이번 13회 공연을 통해 기타를 즐겁게 치고 표현했던 모든 단원들과 함께 관객 모두가 음악속에서 기쁨과 감동을 경험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13회 연주회 많은 박수 받아

이번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기타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였으며 기타합주로 클래식, 가요, 팝송 그리고 영화음악 등 다양한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했다. 첫번째 무대에서는 정통 클래식 곡을 시작으로 두번째 무대부터 문초희 학생과 강인구 악장의 멋진 플룻 연주와 기타합주의 협연은 가을밤의 감성을 충분히 전달하였다. 이어지는 기타합주 무대에서는 강인구 악장이 직접 편곡한 “City of Stars”와 강산들 단원이 편곡한  “응답하라 1988” 노래 메들리를 합주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가을밤의 선율에 어울리는 남성식의 멋있는 대금 연주와 기타 앙상블 선배들로 이루어진 삼중주로 큰 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에 호응을 얻었다.

 

후반부 첫 합주 무대는 한국적인 곡들로 강남 스타일, 가야금과 기타합주 그리고 소프라노와 기타합주로 우리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한국가요 “얼굴”에 기타 합주연주는 많은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기타 솔로에는 박성진 단원이 쇼팡의 왈츠와 유명한 기타 솔로 곡인 “Tango en Skai”의 멋진 연주와 함께 소프라노 장문영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친근한 우리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넬라판타지아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어 주었다. 마지막 합주무대에서는 디즈니 만화 “Beauty and the Beast” 삽입곡인 “Tale as old as Time” 그리고 핑크팬더 주제곡으로 관객을 즐겁게 해주었다. 헝거리 작곡자이자 기타리스트인 David Pavlovits에게 직접 받아 처음으로 연주를 시도한 “Open your head”는 난위도가 상당히 높아 공연 바로 직전까지도 연주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실제로 무대에서는 멋지게 연주하여 단원들은 실전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마지막 곡으로 이탈리아 작곡가이자 기타리스트인 Vito Nicola Paradiso의 “New York 900”이라는 곡을 선보였는데 첫 8마디의 연주에서 서로 떠들고 휘바람도 불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객을 놀라게 했지만 이것은 바쁜 뉴욕 거리를 표현 한 것으로 곡의 일부 였고 이어지는 흥겨운 멜로디로 이어져 마지막 곡으로 손색이 없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교민 연주단 

뉴질랜드 기타앙상블은 현재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교민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합주단이다. 1998년 뉴질랜드 남십자성 예술단의 특활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4월까지 오클랜드타운홀, 아오테아센터, 교회, 양로원 및 오클랜드기타협회에서 다 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오클랜드기타협회 주최 콩쿨에서 합주부문을 3회 연속 우승한 바도 있다. 2005년 5월부터 남십자성 예술단에서 독립하여 1년에 1~2회 단독공연을 꾸준히 개최해왔으며 현재 일주일에 한번씩 연습모임을 갖고, 정기캠프 등을 통하여 기타실력은 물론 회원들뿐 아니라 회원가족들간의 돈독한 우정을 쌓아나가고 있는 순수 아마추어 클래식 기타, 교민 연주단이다.

 

 

기타 앙상블 악장으로 단원들 이끌어

작년에 악장이었던 염지웅 단원을 보며 악장이라는 직책이 정말 힘들어 보였는데 내가 직접해보니 그 이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이제야 든다. 매 연습마다 선생님과 함께 어린 단원들을 통제하는 것이 꽤나 힘들었다. 지휘자 선생님은 화를 잘 안내는 좋은 인성을 가진 선생님이다. 그래서 내가 종종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내는 일들이 종종 생겼는데, 이것이 과연 옳게 리드를 하는 것인지 후회가 되기도 했다.  작년에 새로 간 캠프장에선 선생님의 목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홀의 음향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선생님의 지시를 안 따르고 산만하게 자기 마음데로 기타를 다뤘던 기억이 난다. 통제를 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 목이 쉰 선생님과 본인도 너무 답답했던 적이 있었지만, 캠프의 묘미인 각 파트가 섞인 여러 조로 나눠져서 좀더 구체적으로 기타 기술, 악보의 이해 그리고 팀워크를 분발함으로 이를 극복해냈다. 이번 13회 공연은 처음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이 더욱 많았다. 내가 2012년에 합류했을 때만 해도 막내 중 한명이였는데, 많은 선배들이 나가고 새 단원들이 들어오면서 평균연령이 지금은 확연히 낮아졌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서

6년간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지금까지 잘 달려 왔다. 하지만 마지막 남은 고교 학창의 학업위해 이제부터는 악장의 자리를 놓고 공연마다 도와주는 단원으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에 남을 것이다. 또한 기타 음악이 본인에게 큰 강점인 만큼, 올해 후반부에 있는 NCEA Scholarship Music에서 클래식기타로 15분가량 공연 레퍼토리를 할 계획이다. 대학 전공은 의학관련으로 진로를 정했지만 기타 음악은 항상 같이 있을 것이다. 교회나 학교에서도 계속 연주하는 본인의 가장 큰 취미가 되길 소원한다. 

 

 

모든 단원과 도움주신 분들에게 감사

모든 단원들이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주어서 정말 감사드린다. 매주 모여서 하나의 음악을 위해 연습하고 서로 맞추어 나간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모두들 열심히 해주어서 이번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마지막으로 임종인 선생님, 김인합 선생님 그리고 픽업과 아이들을 돌보아 주신 모든 학부모들까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27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20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

NZ 인구 주택 총 조사, 4월 6일까지 모두 참여해야

댓글 0 | 조회 2,036 | 2023.03.28
- “<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사람 참여해야, 4월 6일까지 가능 >”-지난 3월7일부터 시작한 뉴질랜드 인구 주택 총조사(Census)에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령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9일, 10일, 16일, 17, 25일 한인회(5 Argus pl, Hillcrest, Auckland)에서 인구조사 작성을 도… 더보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이너를 꿈꾼다! 한 세령

댓글 0 | 조회 3,121 | 2023.03.14
영화, 3D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어 선풍을 일으킨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결정 했다. 또한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뉴질랜드 미술 대전(2023 National Youth Art Award)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페인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는 추상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유화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 열어

댓글 0 | 조회 1,279 | 2023.03.14
- “< 홍수 피해, 보험 청구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홍수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보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동훈 강사(Allied Financial Advisors Limited)가 참여해서 홍수 피해의 보험 청구 방법과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등 자연재해 발생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자연 재해 발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 수상, 김 윤지

댓글 0 | 조회 1,517 | 2023.02.28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이 한국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오클랜드 문학회 주최) 시상식이 지난 25일(토)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시간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작가를 꿈꾸고 있는 김윤지 학생(Westlake girl`s highschool)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

댓글 0 | 조회 1,345 | 2023.02.28
- “<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 모토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은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의 모토를 가지고 2019년 설립하였다. 뉴질랜드에서 17년째 건강 식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백영호(현 OKTA 오클랜드 지회장) 대표와 손조훈(현 재뉴 대한체육회장)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SPH는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이 새린

댓글 0 | 조회 1,791 | 2023.02.14
클래식기타 음악과 교감하며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가 있다. 말과 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의 순수한 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음악은 영혼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기타를 연주할 때, 마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악은 항상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만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경험이다. 오는 4월 뉴질랜드 기타 앙…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댓글 0 | 조회 2,037 | 2023.02.14
- “<크라이스트처치 한옥 문화센터 2027년 준공 예정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와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대외적으로는 뉴질랜드 현지사회에 우리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교민단체들과 함께 우리 교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5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제 16대 크라이스트처치 메리… 더보기

의과학자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 서 윤성

댓글 0 | 조회 6,535 | 2023.01.31
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학생이 있다. 유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했지만, 뉴질랜드 상위 0.8%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드림, 미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장학생 선발, 뉴질랜드 대표로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웨슬렉 보이즈 학교(Westlake Boys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오타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서윤… 더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오클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1,524 | 2023.01.31
-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 더보기

뉴질랜드 주짓수 주니어 챔피언, 박 제니

댓글 0 | 조회 2,765 | 2023.01.17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 (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대회에서 연속 금메달를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이하(-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 더보기

2023 계묘년 새해, 뉴질랜드 동포들 힘찬 출발

댓글 0 | 조회 983 | 2023.01.17
오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회, 새해 더욱 간강한 한인들 위해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100여명의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힘찬 2023년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 회장은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 회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한인회를 도와주신 많… 더보기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 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4,353 | 2022.12.20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가 있다.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 Seaview)에 설계한 건축물(The Victor Apartments, 구 New World 자리)이 2022 뉴질랜드 건축 대상을 받았다. 교민 건축설계회사로는 처음으로 이 건축물은 2022년 각종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30년전 이민 1.5세대로 이민 온 이 씨는 노스쇼어에서 초, 중, 고 … 더보기

ANZ 은행, 재뉴 상공인 연합회, 경제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07 | 2022.12.20
ANZ 은행과 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12월 6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ANZ(Pavilion Venue, 23-26 Albert Street AKL City)에서 투자세무상식, 상업융자신청방법, 부동산 현황, 부동산매매시 관련법률 상식 등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재뉴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민들과 강사로 참여…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찰리 양

댓글 0 | 조회 1,646 | 2022.12.06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렸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리디아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댓글 0 | 조회 1,858 | 2022.12.06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뉴질랜드 교민 여자 골퍼,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다시 복귀 했다.리디아는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작가, 호주 겔러리 전시회 열어, 신 혜경

댓글 0 | 조회 3,320 | 2022.11.22
신 혜경 뉴질랜드 교민 작가가 호주, 멜버른 BrunswickStreet Gallery에서 소프트 파워(soft power)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뉴질랜드 첫 개인전(파넬)을 시작으로 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20여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 네피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작가는 이번 호주 … 더보기

경기도 농구 협회 선발 팀, 뉴질랜드 전지 훈련 참가

댓글 0 | 조회 1,633 | 2022.11.22
- “< 피지컬과 기술의 뉴질랜드 선수들과 연습, 전지훈련 성과 좋아 >”-경기도 농구협회 남.여 농구 선발팀(U15),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뉴질랜드 해외 선진 훈련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 갔다. 이번 해외훈련은 경기도 남.여 꿈나무의 실력 향상과 국제경기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남(10명),여(9명)농구대표팀 19명과 코치와 임원진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현지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 더보기

제103회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한 종읍

댓글 0 | 조회 2,097 | 2022.11.08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에 참가한 73명의 임원과 선수단,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는 18개국 재외한인동포들도 참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현재 뉴질랜드 남자 탁구 랭킹 1위, 크라이스트처지 탁구 협회 감독겸 선수로 활동… 더보기

“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해외 체류 신고 ”

댓글 0 | 조회 1,739 | 2022.11.08
- “< 25세부터 국외여행허가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해야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중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상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한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된다.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 보안 담당, 신 용환

댓글 0 | 조회 3,517 | 2022.10.27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동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2018년도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졸업하고 2022년 미국, 라이스 대학 (Rice University,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부와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

댓글 0 | 조회 1,713 | 2022.10.27
2022년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지난 9월 24일(토) 북, 동남,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학교별 멘토링 종결식과 전시 발표회를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워크숍은 지난 9년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교사들이 강의와 워크북활동, 뉴질랜드에 있는 기관방문 후 부스체험활동, 올해 … 더보기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허 유정

댓글 0 | 조회 4,291 | 2022.10.11
뛰어난 글솜씨로 작가의 꿈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인 학생이 있다. 얼마전 커뮤니티 봉사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Waitakare Rotary Club, Community Award)을 받았다. 로타리 클럽 학생회장(Massey High School Rotary Interact President)으로 고등학교 5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리더쉽을 보여준 결과이다. 또한 서 오클랜… 더보기

“ 2022 한인의 날 행사 ” 축제 한마당 기대

댓글 0 | 조회 1,838 | 2022.10.11
- “< 3년만에 열리는 축제, 한인 동포들 즐거운 축제 한마당 기대>”-“2022 한인의 날”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오는 10월16일(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3년 동안 코비드 문제로 행사를 열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인들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