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우리의 삶을 지휘하는 음악가, 조성규

0 개 3,605 김수동기자

 

af40bf0d523e1019a88e830bf8999e4b_1522203299_9614.jpg
 

 

 

지휘자의 길은 정말 어렵고 힘든 음악인의 인생이다. 본인은 물론 타인을 끝까지 설득하여 많은 연주자들을 하나의 호흡으로 끌어내야 한다. 또한 안정된 메세지가 있는 소리를 만들기 위해 인내와 고통의 시간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힘든 과정을 위해 무한한 노력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음악가,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지휘자, 조성규 음악인과 그가 사랑한 음악세계의 여행을 떠나 보자.


af40bf0d523e1019a88e830bf8999e4b_1522203318_5338.jpg

 

뉴질랜드 교민들을 위해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오클랜드 레이디 싱어즈 “홀리보이스” 음악 단체의 음악감독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KPO) 음악 감독 겸 상임 지휘자, KBS열린음악회 지휘 등 왕성한 음악 활동으로 몸이 열개라도 부족할 것 같았던 열정의 지휘자였다. 

 

한국에서의 음악생활은 한마디로 “즐거운 비명”이었다. 지휘자, 교육자, 뮤지컬, 음악 총감독에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어느 한 곳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한계를 뛰어 넘고 틀을 깨며 더 넓은 곳, 미지의 세계를 위해 앞만보고 달렸다. 하지만 무리한 일정으로 왼쪽 다리에 이상이 생기면서 건강에 빨간 불이 들어왔다. 음악에 대한 사랑과 열정도 좋지만 더 이상의 진행은 생명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심각하게 생각하며 생각에 변화와 함께 아내의 간곡한 협박에 가까운 권유로 지난 2004년 이곳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다. 이렇게 인연이 된 뉴질랜드의 이민 생활이 어느덧 15년 이라는 세월이 흘러 버렸다.

 

처음 이민 후 두어 달은 정말 꿈같이 달콤한 생활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강박감 때문에 마음이 편하지가 않았다. 건강의 이상으로 최고의 자리에서 모든 것을 일시에 내려놓았던 상황이었기에 건강이 조금만 회복되어도 다시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하지만 음악활동 중단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속의 불안감이 이민생활의 적응을 더욱 힘들게 했다. 이러한 기분은 15년이 지난 지금도 불쑥 찾아오곤 한다. 

 

 

한인 연주단체 창단

이민 첫 6년 동안은 일년에 반 이상을 한국에 체류하면서 지휘자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점점 이곳 뉴질랜드에서 여러 음악인들을 만나면서 본인이 해야 할 사명감을 회복하면서 이곳에 이주한 모든 한인음악인들과 힘을 합쳐 한인사회와 후대들을 위한 연주단체 및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며 한인 오케스트라와 여성합창단, 한국남성합창단 등의 단체를 조직하면서 차츰 이곳 생활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여전히 음악적인 인프라가 부족한 한계에 부딪치면서 보다 성숙된 음악인의 삶을 구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 

 

 

어머님의 가르침으로 음악 시작

어머님이 피아노 선생님으로 음악의 환경적인 부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이 좋았다. 본격적인 음악 수업은 한국 초창기 음악의 산실, 숭실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면서 시작 되었다. 숭실 고등학교는 안익태, 김동진 등 수 많은 음악인들의 배출 산실이었기에 당연히 학교 합창단에 가입을 하면서 정규적인 음악활동을 배워 나갔다. 숭실합창단에 있으면서 지휘와 합창을 배우며 연세대학교 음악대학과 대학원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 유학을 다녀온 후 한국의 전문음악인 사회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여러 학교의 강의와 전문 음악단체의 지휘를 맡았다. 또한 KBS열린음악회를 지휘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휘하게 되면서 뮤지컬, 오페라, 드라마 OST, 많은 가수들과 공연을 했다. 특히 한국의 성악계를 이끈 테너 엄정행, 박인수, 바리톤 오현명, 메조 소프라노 백남옥교수 등 함께 음악생활을 했던 수 많은 음악인들을 잊을 수 없다. 이분들과 약 8년 동안 전국 12개 도시 순회 연주회를 하며 가곡의 대중화에 노력하였다. 가곡은 우리 민족의 뿌리이며 그 근본이 우리의 정서를 우리 가락으로 창작한 장르로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매력에 빠져 들었다. 가곡에 대한 사랑은 이곳 뉴질랜드에서도 일년에 여러 번 홀리 보이스와 러브앤 피스의 연주회를 통하여 가곡을 끊임 없이 연주하고 있다. 

 

 

오클랜드 챔버 앙상블 <러브앤피스> 10주년 콘서트 준비

2009년 첫 출발한 한인사회의 보석과 같은 러브앤피스로 알려진 한인 오케스트라가 창단10주년 콘서트를 시리즈로 준비하고 있다. 그 첫 공연을 5월로 계획하고 모든 단원들이 열심히 땀을 흘리고 있다. 특별히 뉴질랜드 출신 미국거주 피아니스트 김주혜 박사가 협연을 할 뿐 아니라 새로 한인사회에 등장하는 베이스 정기웅 등 화려한 출연진이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뉴질랜드에서 연주자들의 수준과 품격을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연주회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이후 10월과 12월 3차례의 공연을 계획 중으로 많은 교민들에 참여와 격려를 기다린다.

 

 

음악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족들에게 미안 

음악인으로 생활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다. 단적으로 주말 연말, 휴일 없는 삶, 개인의 생활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지휘자의 삶이라는 점이 가장 힘들었다. 지휘자의 직업은 주말, 혹은 연말이 더욱 바쁜 시간이다. 특별히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은,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같이 보낸 적이 없었던 삶이었다. 청중과 그 가족들에게는 둘도 없이 행복한 시간이지만 정작 본인의 가족에게는 우울한, 그러면서 누구보다 쓸쓸한 시간이었을 가족을 생각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음악 인생을 뒤돌아 보면서

음악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들은 김영삼 대통령 영국 국빈방문 축하 음악회와 김대중 대통령 당선 축하음악회, 노무현 대통령 당선 축하음악회를 지휘했던 음악회들이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이제  어느덧 인생을 살아보았다는 나이가 되었다. 화려함, 명예, 금전적 가치 등 이러한 것들은 한국에서의 음악적 삶으로 충분히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한 외적인 관점보다는 음악의 본질에 더욱 관심이 있다. 이제는 음악인생을 정리하면서 평생을 음악인으로 살아오면서 몰두하고 싶었던 음악이 있다. 정말 이루고 남기고 싶은 나만의 발자취를 만들고 싶은 것이다. 그것은 순수한 음악인생을 꿈꾸었던 음악인, 하나님이 본인에게 주었던 소중한 재능을 위해 봉사하는 음악인의 삶을 구현하는 음악이다. 어떤 장르의 음악이더라도 이 두 가지의 가치를 이룰 수 있는 음악이라면 작곡, 편곡, 연주하여 그 가치를 이루고 싶다. 음악으로 이러한 메시지를 전하는 것 또한 본인이 해야 할 음악인으로서 의미 있는 인생이라 생각 한다.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여러 가지로 어려운 조건에서 만들어져 지금까지 이어온 자랑스런 한인 오케스트라, 러브앤피스가 후세대에 꾸준하게 이어져 100년 전통으로 이어져 뉴질랜드에 한인 오케스트라가 세계적인 명물로 자리잡는데 초석이 되길 바란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27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20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

NZ 인구 주택 총 조사, 4월 6일까지 모두 참여해야

댓글 0 | 조회 2,036 | 2023.03.28
- “<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사람 참여해야, 4월 6일까지 가능 >”-지난 3월7일부터 시작한 뉴질랜드 인구 주택 총조사(Census)에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령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9일, 10일, 16일, 17, 25일 한인회(5 Argus pl, Hillcrest, Auckland)에서 인구조사 작성을 도… 더보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이너를 꿈꾼다! 한 세령

댓글 0 | 조회 3,121 | 2023.03.14
영화, 3D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어 선풍을 일으킨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결정 했다. 또한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뉴질랜드 미술 대전(2023 National Youth Art Award)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페인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는 추상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유화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 열어

댓글 0 | 조회 1,279 | 2023.03.14
- “< 홍수 피해, 보험 청구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홍수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보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동훈 강사(Allied Financial Advisors Limited)가 참여해서 홍수 피해의 보험 청구 방법과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등 자연재해 발생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자연 재해 발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 수상, 김 윤지

댓글 0 | 조회 1,517 | 2023.02.28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이 한국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오클랜드 문학회 주최) 시상식이 지난 25일(토)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시간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작가를 꿈꾸고 있는 김윤지 학생(Westlake girl`s highschool)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

댓글 0 | 조회 1,345 | 2023.02.28
- “<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 모토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은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의 모토를 가지고 2019년 설립하였다. 뉴질랜드에서 17년째 건강 식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백영호(현 OKTA 오클랜드 지회장) 대표와 손조훈(현 재뉴 대한체육회장)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SPH는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이 새린

댓글 0 | 조회 1,791 | 2023.02.14
클래식기타 음악과 교감하며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가 있다. 말과 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의 순수한 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음악은 영혼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기타를 연주할 때, 마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악은 항상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만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경험이다. 오는 4월 뉴질랜드 기타 앙…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댓글 0 | 조회 2,037 | 2023.02.14
- “<크라이스트처치 한옥 문화센터 2027년 준공 예정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와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대외적으로는 뉴질랜드 현지사회에 우리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교민단체들과 함께 우리 교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5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제 16대 크라이스트처치 메리… 더보기

의과학자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 서 윤성

댓글 0 | 조회 6,535 | 2023.01.31
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학생이 있다. 유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했지만, 뉴질랜드 상위 0.8%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드림, 미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장학생 선발, 뉴질랜드 대표로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웨슬렉 보이즈 학교(Westlake Boys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오타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서윤… 더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오클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1,524 | 2023.01.31
-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 더보기

뉴질랜드 주짓수 주니어 챔피언, 박 제니

댓글 0 | 조회 2,765 | 2023.01.17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 (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대회에서 연속 금메달를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이하(-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 더보기

2023 계묘년 새해, 뉴질랜드 동포들 힘찬 출발

댓글 0 | 조회 983 | 2023.01.17
오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회, 새해 더욱 간강한 한인들 위해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100여명의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힘찬 2023년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 회장은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 회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한인회를 도와주신 많… 더보기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 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4,353 | 2022.12.20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가 있다.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 Seaview)에 설계한 건축물(The Victor Apartments, 구 New World 자리)이 2022 뉴질랜드 건축 대상을 받았다. 교민 건축설계회사로는 처음으로 이 건축물은 2022년 각종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30년전 이민 1.5세대로 이민 온 이 씨는 노스쇼어에서 초, 중, 고 … 더보기

ANZ 은행, 재뉴 상공인 연합회, 경제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07 | 2022.12.20
ANZ 은행과 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12월 6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ANZ(Pavilion Venue, 23-26 Albert Street AKL City)에서 투자세무상식, 상업융자신청방법, 부동산 현황, 부동산매매시 관련법률 상식 등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재뉴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민들과 강사로 참여…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찰리 양

댓글 0 | 조회 1,646 | 2022.12.06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렸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리디아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댓글 0 | 조회 1,858 | 2022.12.06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뉴질랜드 교민 여자 골퍼,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다시 복귀 했다.리디아는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작가, 호주 겔러리 전시회 열어, 신 혜경

댓글 0 | 조회 3,319 | 2022.11.22
신 혜경 뉴질랜드 교민 작가가 호주, 멜버른 BrunswickStreet Gallery에서 소프트 파워(soft power)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뉴질랜드 첫 개인전(파넬)을 시작으로 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20여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 네피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작가는 이번 호주 … 더보기

경기도 농구 협회 선발 팀, 뉴질랜드 전지 훈련 참가

댓글 0 | 조회 1,633 | 2022.11.22
- “< 피지컬과 기술의 뉴질랜드 선수들과 연습, 전지훈련 성과 좋아 >”-경기도 농구협회 남.여 농구 선발팀(U15),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뉴질랜드 해외 선진 훈련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 갔다. 이번 해외훈련은 경기도 남.여 꿈나무의 실력 향상과 국제경기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남(10명),여(9명)농구대표팀 19명과 코치와 임원진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현지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 더보기

제103회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한 종읍

댓글 0 | 조회 2,097 | 2022.11.08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에 참가한 73명의 임원과 선수단,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는 18개국 재외한인동포들도 참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현재 뉴질랜드 남자 탁구 랭킹 1위, 크라이스트처지 탁구 협회 감독겸 선수로 활동… 더보기

“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해외 체류 신고 ”

댓글 0 | 조회 1,739 | 2022.11.08
- “< 25세부터 국외여행허가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해야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중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상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한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된다.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 보안 담당, 신 용환

댓글 0 | 조회 3,517 | 2022.10.27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동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2018년도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졸업하고 2022년 미국, 라이스 대학 (Rice University,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부와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

댓글 0 | 조회 1,713 | 2022.10.27
2022년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지난 9월 24일(토) 북, 동남,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학교별 멘토링 종결식과 전시 발표회를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워크숍은 지난 9년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교사들이 강의와 워크북활동, 뉴질랜드에 있는 기관방문 후 부스체험활동, 올해 … 더보기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허 유정

댓글 0 | 조회 4,291 | 2022.10.11
뛰어난 글솜씨로 작가의 꿈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인 학생이 있다. 얼마전 커뮤니티 봉사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Waitakare Rotary Club, Community Award)을 받았다. 로타리 클럽 학생회장(Massey High School Rotary Interact President)으로 고등학교 5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리더쉽을 보여준 결과이다. 또한 서 오클랜… 더보기

“ 2022 한인의 날 행사 ” 축제 한마당 기대

댓글 0 | 조회 1,838 | 2022.10.11
- “< 3년만에 열리는 축제, 한인 동포들 즐거운 축제 한마당 기대>”-“2022 한인의 날”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오는 10월16일(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3년 동안 코비드 문제로 행사를 열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인들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