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 장문영

0 개 3,923 김수동기자

ef12db644f93393f30dd4d0549cf4b57_1519855879_3414.jpeg
 

 

2017 뉴질랜드 아리아(New Zealand Aria)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동포 음악인이 있다. 한국에서 음악 대학원을 졸업하고 음악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결혼과 함께 뉴질랜드에 이민을 오게 되었다. 뉴질랜드에서 아무런 연고 없이 음악인으로 다시 시작 한다는 것은 정말 큰 도전이었지만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큰 자신감을 찾았다. 뉴질랜드에서 음악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성악가, 소프라노 장문영씨가 걸어온 음악 인생 이야기 속으로 떠나보자.

 

ef12db644f93393f30dd4d0549cf4b57_1519856172_7571.jpg
 

서울에서 태어나 3남매 중 장녀로 어릴 적부터 관중 앞에 서는 것을 좋아했다. 쾌활하고 외향적인 성격으로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하여 교내 동요 대회를 시작으로 서울시 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전교를 대표하여 각종 동요 콩쿨을 경험하였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성당 성가대 지도 선생님의 권유로 서울대 교구 마니피캇 어린이 합창단(Magnificat children’s choir)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그 이후로 중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어린이합창단 활동을 하며 지방 순회연주 및 크고 작은 해외연주를 하며 음악과 함께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다. 합창단을 졸업하고 일반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학업에 열중하면서 방송인을 꿈꾸며 어학과 사회, 정치, 경제, 문화에 무게를 두고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러나 고등학교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본인의 적성과 미래에 대하여 진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수능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성악을 전공하기로 마음을 결정했다. 하지만 수능을 마치고 보니 일반전형의 4년제 음악 대학의 정시 전형이 모두 마감되었고, 가까스로 명지 전문대 성악과에 지원하게 되었다. 스스로 이탈리아 가곡을 준비하고 반주자가 없어 대학교 학과 사무실에 연락하여 당시 피아노과 학생과 이틀 전 반주를 맞춘 후 시험을 치루었다. 그렇게 정신 없게 치룬 시험이었지만 운 좋게 예비 14번으로 음악대학 성악과에 입학하였다. 대학 입학 후 빠르게 일반 편입을 준비하여, 3학년이 되던 해에 국민대학교 성악과에 편입을 하였다. 신입생 오디션에서 그 당시 주임교수에게 발탁되어 클래스 제자가 되었고, 그 후 빠르게 성장하여 졸업생 중 여자1등으로 졸업하였다.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음악인으로 도전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하여 석사학위를 마친 후 과천시립여성 합창단 소프라노 단원으로 활동 하며, 국내의 음악교육 신문사 콩쿠르, 한음 음악 콩쿠르, 성 음악 콩쿠르 그리고 오사카 국제 콩쿨에서 입상하였다. 또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대학오페라 축제에서 주역인 라우레타 역으로 오페라 쟌니스키키를 공연하였고, 포레의 레퀴엠, 모짜르트의 미사곡 등 많은 연주활동을 하였다. 그러던 중 지금의 남편을 만나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 되었다. 결혼 후 음악활동은 잠시 중단되었고 출산과 함께 육아에 전념하였다. 그러던 중에도 음악에 대한 꿈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고 차근히 준비하여 작년 오세아니아를 대표하는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음악활동을 다시 시작 하였다.

 

  

교민 사회를 위해 2018 신년음악회 참가

오클랜드 신포니에타에서 주최한 음악회로 뉴질랜드 아리아 콩쿨의 우승자인 JAVIS, 그리고 한국의 소프라노 김민지, 뉴질랜드 신예 성악가 소프라노 Christina McDonald, 말레이시안 테너 Peter Chung 중국합창단 MMA 함께 음악회로 타카푸나 Tindall Auditorium에서 열렸다.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그리고 귀에 익숙하고 무겁지 않은 현대 곡을 연주하며 새해를 맞이하는 음악회였다. 신년음악회의 특징에 맞게 새해를 알리며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 본인 음색에 어울리는 곡을 선정하려고 노력하였다.


 

음악을 알려준 부모님에게 감사

아버지가 클래식을 많이 좋아해서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상당히 많은 음악을 듣고 자랐다. 한국 집에는 현재도 아버지가 아끼며 수집하신 클래식 LP들이 수 백장 있는데 아침 저녁으로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 모차르트 바흐 등 기상시간과 특별한 순간, 혹은 대청소의 날에는 항상 정해 둔 음악을 들려주곤 했다. 무작위로 곡을 선정하여 곡 이름과 작곡가를 맞추면 용돈을 주었던 추억들이 생생하다. 그러나 당시에는 클래식을 많이 접하면서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왠지 긴장 되었다. 5살이 되던 해에 연두색 전자피아노로 티비에 나오는 음악을 똑같이 연주하는 것을 보고 부모님이 신기해 했지만 특별한 재능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실제로 가족들 모두 음악적 소양이 뛰어났기에, 특별하기 보다는 너무나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 동시에 피아노를 시작하고, 이후 본격적으로 성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 하면서 어린이 합창단 활동을 시작 하였다.

 

대학원 이후, 전문 음악인으로 결정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방송인을 꿈꾸며 나름 준비를 많이 했었다. 음악은 특별한 재능 보다는 생활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실제로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면서 차츰 연주자의 길로 들어섰고, 내가 연주를 할 때 긴장을 안하고 오히려 즐긴다는 것을 꽤 늦게 알게 되었다. 때문에 전문적인 음악인으로의 결정을 대학원 이후에 하였고, 그때의 상황은 항상 음악회와 연주회가 즐비했고, 주위에 유학하는 친구, 선배들 그리고 좋은 선생님이 계셨기에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졌다.

 

 

뉴질랜드 아리아 최종무대, 가장 기억 남는 순간

음악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연주회는 최근에 뉴질랜드 아리아 최종 무대 그리고 대학원 리사이틀 무대로 기억난다. 작년 뉴질랜드 아리아 대회는 오랜 기간동안 성악을 쉬면서 음악을 다시 시작한 무대로 내가 노래 부르는 것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그리고 노래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어준 대회였다. 이민 후 모든 것이 바뀌어 버린 상황과 주부가 되어 다시 도전한다는 내 모습에 스스로 용기를 얻었고, 옆에서 늘 지지해주는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이 함께해서 더욱 더 행복한 연주였다. 또 하나의 연주는 한국에서 대학원 리사이틀 무대였다. 1시간 반이 넘는 시간을 온전히 본인의 음악으로 관객을 압도하는 것이 즐겁고 행복했었다.

 

음악을 하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찰 없이는 음악이 성숙할 수 없고, 나아가 발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음악을 공부하는 모든 후배 분들, 특히 성악을 전공하는 많은 성악인들에게 감히 한마디 한다면 미학, 철학에 대하여 음악과 함께 공부하는 것을 권장한다. 테크닉적으로 연주 기술만 연마하지 말고 가슴이 따뜻하고 머리는 차가운 음악가가 되기를 소망한다. 본인 역시 지금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현재 너무나 소중한 가족이 있다. 모든 것을 음악과 함께 모든 것을 균형 있게 행복한 음악생활을 해 나가고 싶다. 하지만 그것이 꿈을 이루는데 불필요한 핑계가 되지 않게 숨지 않고 적극적으로 공부하며, 늘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노래로 진실한 마음의 감동을 줄 수 있는 성악가 되고 싶다. 또한 새로운 국제 음악대회를 위해 다시 한번의 도전을 준비 하고 있다. 교민들에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

 ​ 

김수동 기자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즐겁게 춤춰요! 손 지원

댓글 0 | 조회 3,803 | 2021.08.10
본인의 생각을 춤으로 표현하고 사람들과의 소통을 춤으로 하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댄스를 통해 얻는 즐거움이 항상 그를 행복하게 만들고, 안무를 완성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긍정적이고 활동적인 에너지를 얻게 해 준다고 한다. 그래서 댄스는 그녀의 모든 일에 있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계속되는 도전을 하게 만든다.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케이팝 서바이벌 쇼, TVNZ <… 더보기

K-pop Academy NZ방송국(TVNZ) 시즌2 방송

댓글 0 | 조회 4,266 | 2021.08.10
- “< 한국문화에 대한 이미지와 이해를 높혀 > ”-한국음악(K-pop)을 소재로 뉴질랜드 방송국(TVNZ)에서 제작한 청소년 케이팝 서바이벌 쇼, TVNZ <K-pop Academy NZ> 시즌2가 오는 8월 9일 방송을 시작 했다. 작년 시즌1 방송을 통해서 이미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K-pop Academy NZ>는 우선 시즌1 보다 두배나 되는 캐스트로 약 50명의 아이들이 쇼 안에… 더보기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김소희

댓글 0 | 조회 3,445 | 2021.07.27
2020년에 창단된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는 8월 7일(토) Micheal Park School Hall(55 Amy Street, Ellerslie, Auckland)에서 열릴 첫 정기 연주회를 위해 모든 한인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뉴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모여 2020년에 창립한 교민 오케스트라이다. 일상에서는 각자가 다른 모습으로, 다른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음악이라는 …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문화 축제, K-festival”

댓글 0 | 조회 2,731 | 2021.07.27
- “<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 다양한 K-pop 공연으로 한국 알려 > ”-오클랜드에서 개최되는 한국 문화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클랜드 한국문화 축제, K-festival이 오는 8월14일 핸더슨(Trusts Arena, Henderson)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작년 11월과 올해 2월 코비드19(COVID) 지역감염으로 인해 연기되었던 행사가 더욱더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장, 정 클라라

댓글 0 | 조회 2,743 | 2021.07.13
한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들의 연습이 한창이다. 오는 17일(토) Raye Freedman Arts Centre (Epsom Girls Grammar School) 열릴 제16회 정기공연을 위해 모든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지막 연습에 열중이다. 이번 공연은 “Retune” 제목으로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보이고 기타 합주로 팝음악, 클래식음악, 세계 민요, 우리 민요 그리고 디즈니 영화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보기

케이 엘리트 축구 교실(K-Elite Football Academy)

댓글 0 | 조회 2,737 | 2021.07.13
- “< 프로 축구 선수의 다양한 경험으로 한국인 축구 지도자 운영 > ”-케이 엘리트는 뉴질랜드에서 축구를 할 수 있는 좋은 여건 (훈련장 및 날씨)에도 불구하고 생활 스포츠 문화와 시스템으로 인해 축구를 지속적이고 경쟁력 있게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되지 않은 점에서 케이 엘리트는 지속적이고 뉴질랜드에서 전문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또한 뉴질랜드에 아시안을 대표하는 축구 커뮤니티가 없으며, 또한 아시안의 우… 더보기

연세농구(YBA) 주장, 김 윤민

댓글 0 | 조회 2,849 | 2021.06.22
뉴질랜드 한인 청소년들의 농구 축제, 제30회 YBA농구대회가 지난 6월7일(월) 노스쇼어 YMCA 체육관에서 170명의 YBA학생과 300여명의 가족과 친구들까지 뜨거운 함성으로 대회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 학생들은 농구 실력 향상은 물론 스포츠맨쉽과 함께 팀스포츠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세농구(YBA) 주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윤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현재 웨스트레이크 고등학교 13학년에 재학… 더보기

NZmentor 유학원

댓글 0 | 조회 2,083 | 2021.06.22
- “<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유학원 > ”-NZmentor(대표 안준우, 조지민)는 지난 2009년도에 설립, 오클랜드 시티에 위치한 현지 유학원으로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 프로그램과 특성화고 교육청 프로그램으로 잘 알려진 유학원이다. COVID-19가 발생한지 1년여가 훌쩍 지난 상황에서 각국의 대형 사업들이 다시 궤도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뉴질랜드의 유학 사업자들… 더보기

우주 비행사를 꿈꾸는 우주소녀, 김 민서

댓글 0 | 조회 3,108 | 2021.06.08
많은 사람들은 어릴 적 꿈꾸던 상상들을 추억으로 묻어 버리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계속 도전하는 한인 학생이 있다. 상상속의 우주여행과 비행을 실연하기위해 항공우주공학과를 선택해서 미국으로의 출국을 기다리고 있다. 더 큰 세상을 보고 느끼기 위해 우주비행사에 도전, 미국 미시간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입학 허가를 받은 김민서(AIC) 학생을 만나 보았다.나의 꿈은 우주 비행사가 되는 것이다. 중학교 2한년 때 칼 세이건의 코스… 더보기

퀸스타운 액티비티(Queenstown Activities Ltd)

댓글 0 | 조회 2,313 | 2021.06.08
- “< 20년 경력의 한인 스키 강사 상주 > ”-퀸스타운 액티비티는 한국과 뉴질랜드 스키 시즌을 오가며 20년 이상 스키 강사 경력과 밀포드 트렉킹 가이드 200회 이상 경력의 노하우로 스키, 골프, 트레킹 등 퀸스타운 주변 액티비티 투어를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겨울 시즌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스키 개인강습, 스키투어, 헬리스키투어, 스키 + 골프 투어를 하고 있으며 9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트레킹 + … 더보기

상쾌한 바람을 가르며 뉴질랜드를 달린다, 박 종철

댓글 0 | 조회 2,510 | 2021.05.25
코로나 바이러스로 일상생활이 어긋나면서 야외 스포츠인 사이클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주말 라이더(weekend rider)에게 도로 사이클링은 한 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와 탁 트인 바닷가를 달리며 때론 거리의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즐기며 대화를 나누는 한인 동회회원들, Auckland Korean Cycle Club(AKCC) 박종철 회장을 만… 더보기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 조요섭 당선

댓글 0 | 조회 2,685 | 2021.05.25
- “<건강한 오클랜드 한인회를 위해 노력>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조요섭 후보가 당선되었다. 오클랜드 5개 투표소에서 지난 15일 아침 8시 부터 이루어진 투표는 오후 4시에 마감되었고 오후 7시 30분 기준으로 모든 개표가 마무리되었다. 기호 1번 후보로 나선 조요섭 후보는 1,125표를 얻어 686표를 얻은 기호 2번 홍승필 후보 보다 439표 차이로 제 16대 오클랜드 한인회장에 … 더보기

꽃과 함께해서 행복한 플로리스트, 이 숙란

댓글 0 | 조회 4,232 | 2021.05.11
꽃과 함께 뉴질랜드 20년 이민생활을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현재 브리토마트 기차역(Britomart Transport Centre)에 꽃가게를 운영하는 플로리스트이다. 화려한 직업이지만 많은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작업이 끝나고 나면 힘든 여정이 말끔히 사라지는 마법의 직종이다. 보통 새벽 3시에 일어나 5시에 시작되는 꽃 경매시장을 시작으로 하루를 시작하지만 고객의 꽃 만큼이나 환한 미소를 볼 때 면 피곤함이 사라진다.… 더보기

공인 회계법인, BOAZ(Chartered Accountants & Adviser…

댓글 0 | 조회 1,873 | 2021.05.11
- “<공인회계법인, 디지털 시대지만 아날로그 컨설팅 지향> ”-공인회계법인 BOAZ의 구성원들은 많은것들을 이해하는 회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객과의 사전적인 교감이 우선이고, 고객의 비즈니스 분석 및 성장에 따른 리스크를 설명해 주며, 고객의 아픔을 생각하고, 그리고, 각종 정보에 민감한 실력 있는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디지털시대로의 전환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만, 그래도, 고객과 아날로그… 더보기

찰스 투어 골프대회, 아마추어 우승, 강 수민

댓글 0 | 조회 2,393 | 2021.04.27
찰스 투어 골프대회, 여자부 대회에서 1.5세대 교민골퍼 강수민(퀸스타운 와카티푸 하이스쿨 11학년) 학생이 우승을 차지 했다. 퀸즈타운에 거주하는 강수민 학생은 지난 11일 무리와이 골프 클럽에서 막을 내린 찰스투어에서 4라운드 합계 290(70,75,73,71)타 +1를 기록하면서 여자부분 공동 3위, 여자 아마추어 부분 1위를 차지 했다. 넥스트 리디아를 꿈꾸고 있는 강수민 학생을 만나 보았다.찰스투어, 아마추어 1위를 … 더보기

한인 야구 대회, 창과 방패의 대결, 프라이드 우승, 박 진수

댓글 0 | 조회 2,549 | 2021.04.13
한인 야구인들의 축제, 2021 한인 사회인 야구 대회(NZ-KOREAN Tournament, 제 8회 재뉴 대한체육회장배)에서 프라이드(Pride) 팀의 우승으로 지난 3월 26일 막을 내렸다. 6개의 한인 야구 팀과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윙스(Wings)와 프라이드(Pride) 결승전은 두 팀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경기, 프라이드의 탄탄한 수비력의 방패인가? 윙즈의 화려한 공격력의 창인가? 승부는 견고한 수비력… 더보기

한인 1.5세대 이준우(J. Pular) 힙합 신인가수

댓글 0 | 조회 4,279 | 2021.04.13
<RADAR (Feat. ERFX)>신곡 발표뉴질랜드에서 힙합 신인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1.5세대 가수, 이준우(J. Pular) 씨가 작년 12월 <Single (Feat. ERFX)>에 이어 두번째로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3월23일 발표한 싱글 앨범, 신곡 <RADAR (Feat. ERFX)>은 뮤직비디오와 함께 발표되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뉴질… 더보기

웰링턴의 명물 TJ Katsu

댓글 0 | 조회 3,537 | 2021.04.12
웰링턴에서 쉽게 볼수 있는 ‘최고의 맛’•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은 오클랜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그 곳에는 웰링턴 공항에서 부터 시내 구석구석 한글로 쓰인 ‘최고의 맛’이라 문구를 쉽게 볼수 있다. 2011년 7월, 치킨 카츠와 스시롤을 주력 상품으로 첫 매장 ‘티제이 카츠’를 오픈 하였다. 일본 음식이었지만 창업자는 스스로가 한국인임을 알리고 싶어 ‘최고의 맛’이라는 문구를 앞세우게 되었다. 그 탓인지 웰링턴으로 오… 더보기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 입상, 이 나기

댓글 0 | 조회 4,466 | 2021.03.24
뉴질랜드 전국 중학교,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시회와 상금을 획득할 수 있는 대회, 2020년 Wallace secondary school art awards에 입상한 한인 학생이 있다. 입상한 <Welcome to the Casino World> 작품은 <Wallace art trust>에 영구 전시되는 영광을 얻었다. “예술이 문화생활이 아닌, 일상이 되고 우리가 삶에서 만나는 한순간이 모두에게 영감이 … 더보기

오클랜드 무역관,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

댓글 0 | 조회 2,293 | 2021.03.24
“ 한인청년들을 위한 취업 성공 멘토와 조언”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뉴질랜드, 한인 청년들을 위해 오클랜드 무역관(KOTRA)은 취업에 성공한 멘토의 조언과 뉴질랜드 취업환경 및 동향 그리고 고용법과 비자에 관한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4월7일 오클랜드 시티(Room 403(4F) Tower1, 205 Queen Street, Auckland CBD)에서 3시부터 열린다.오클랜드 무역관 해외취업지원 담당, 정애경 과장은… 더보기

뉴질랜드 외교관, <The Last Fallen Star> 소설 작가, 김 성은

댓글 0 | 조회 5,388 | 2021.03.10
뉴질랜드 외교관으로 근무하면서 또한 글을 쓰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이민 1.5세대 소설 작가가 있다. 22살 최연소 나이에 뉴질랜드 외교관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성은(Graci Kim)은 <The Last Fallen Star>라는 판타지 소설 3부작 시리즈 중 1편을 오는 5월 4일 Disney 출판사에서 발간될 예정이며 디즈니(Disney Channel)에서 소설을 드라마로 제작 준비 중이다. 김 … 더보기

이네퍼크루(Ineffa Crew)

댓글 0 | 조회 2,153 | 2021.03.10
“6명의 한인 힙합 그룹, 2년만에 뉴질랜드 컴백 ”이네퍼크루는 총 6명의 한인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뉴질랜드 최초 한인 힙합 크루다. 구성 인원은 이네퍼루카스 (Ineffa Lucas), 돔 (Domme), 스테이홈 (StayHome), 키드알파 (Kid Vlpha), 4명의 래퍼와 민기 (Minki), 제이엘 (J.L) 2명의 보컬로 구성 되어 있다.이네퍼크루는 지난 2018년 2월, 발매된 데뷔곡 ‘Perfect (완벽해)… 더보기

페인터의 이름을 가슴에 새기는 페인터, 신 동우

댓글 0 | 조회 3,539 | 2021.02.23
낡은 집을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시키는 마법을 부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오래된 낡은 집이라도 이들의 손 길이 지나면 새로운 집으로 재 탄생한다. 페인트와 붓으로 항상 새로운 집을 만들어 내는 직업, 페인트 공, 일은 힘들지만 마지막 작업을 하는 순간 멋진 집으로 다시 탄생한 집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 페인팅은 페인터의 이름을 그리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전문 페인터, 신동우 씨를 만나 보았다.페인팅 작업이 끝나고 작업한… 더보기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댓글 0 | 조회 2,264 | 2021.02.23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지난 2017년에 <낮은마음>을 설립했다. 낮은 마음은 빈곤한 이웃의 필요와 자활을 위해 동행하는 공동체이다. 현재까지 오클랜드에 위치한 임시 주거시설인 캐라반 빌리지 등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부터는 헨더슨을 중심으로 노숙인 지역모임과 자활 공방 그리고 자활(OP shop)을 운영하며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자활에 힘쓰고 있다. 매주… 더보기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김 옥

댓글 0 | 조회 2,969 | 2021.02.10
한인 장애우를 위한 학습 공간이 노스쇼어, 노스코트(ST Lukes Methodist church)에 새롭게 오픈 했다. 장애우들을 위한 뉴질랜드 사회복지는 타 국가에 비해 앞서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부분에서 정책과 관심이 부족하다. 그 중에서도 성인 장애우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재활을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부족하다. 한인 장애우들이 좀더 재미있고 활기차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하는 김옥(AIM HIGH CHA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