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0 개 6,603 김수동기자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97_6725.jpg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 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33_346.jpg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과 입학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았다. 더욱이 낚시를 좋아했던 본인은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에서 쉽게 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더욱이 자연스럽게 보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트 빌더를 처음 시작 했는지 궁금해 한다. 한국 사람으로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젊은 학생으로 단지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멋있어 보였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단지 멋있어 보이는 요트를 보면서 시작한 보트 제작의 호기심이 유니텍 보트 빌딩학과를 입학 하게 되었다. 결국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보트 빌더가 지금의 직업이 되어 버렸다.처음 일년 써티 과정이었지만 이론 보다는 실전에 중점을 둔 학과였다. 당시엔 나무로 작은 소형보트 제작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후배들은 업그레이드된 유리섬유(Fibreglass)를 다루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부럽기도 했다. 그 당시엔 한국인이 본인을 포함해 두 명이 전부 였다. 

 

 

유니텍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형태의 작업을 통해서 보트 빌더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는 것을 알고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외부 실습기간에 <Genesis marine>란 회사와 좋은 인연으로 졸업전에 취업이 되어서 유니텍 일년과정 이수 후 바로 실전 업무의 경력을 쌓기 시작 했다. 그렇게 시작한 보트 만드는 일과 함께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일에 대한 무료함과 관련업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알게 되어서 대학을 다시 고려해보기 시작 했다. 당시 회사에서 다른 제안을 했지만 한국인 특성상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길은 정말 순탄치 않았다.   어렵게 다시 공부를 선택해서 대학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보트산업이 흔들리면서<Genesis marine> 회사가 문을 닫고 같은 업종의 회사들도 속속들이 문을 닫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보트회사가 줄어 들면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학공부와 동시에 다른 유리섬유(Fibreglass)회사에 파트타임으로 취업하여 보트수리, 캠핑카 제작, 현금 인출기 제작, 에어 뉴질랜드 부품 등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또 다시 위기가 왔다.  이 공부를 끝내고 난 뒤 과연 나는 어디에 있을까?  결국 고민 중에 휴학을 하고 다시한번 취업에 문을 두드렸다. 주로 캐노피(Canopy)와 캠핑카 파트를 주로 수주 받아 제작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다시 쌓기 시작했다. 유리섬유(Fibreglass)관련해서는 꽤나 이름이 있는 회사라 다양한 유리섬유 재료 물건들을 경험 했다. 이 회사에 다니며 현장에서 < 2nd in charge>라는 직급을 확보하고 시간이 되는 한 회사가 제안하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또한 모든 작업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인정을 받으면서 다른 보트업계에서 제안하는 개인 컨트렉을 받아서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주말과 퇴근 후에 시간을 전부 할애 하면서 정말 힘든 시간으로 보트를 제작하면서 완성 단계에서 밀려오는 뿌듯함과 기쁨으로 모든 것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  

 

 

도전의 힘으로 회사 설립

15년의 보트빌더 관련 일을 하면서 반듯이 보트업계로 돌아오겠다는 믿음과 결심이 있었다. 또한 전공을 살리자는 생각과 함께 젊었을 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내 이름 걸고 뉴질랜드에 <NZ COMPTEC ltd>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정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늘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 회사를 시작 하면서 물량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 불안했지만 15년 동안 근면 성실하게 일 하는 것을 보고 믿어준 키위들과 하나씩 일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아직 까지 광고는 하지 않고 있지만 처음 만나는 고객부터 고정 고객까지 입 소문을 타고 점점 일이 많아 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변화는 예전 직장 상사였던 선임들이 이제는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전  회사 팀 동료들이 발벗고 나서서 회사 설립 당일부터 지금까지 도와주고 있어 정말 인복을 타고 난 것 같다. 회사가 확장하면 좀더 많은 예전의 동료 보트빌더들과 함께 일할 계획이다.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 우승으로 큰 성장 기대

뉴질랜드 큰 보트 회사들이 많이 빠진 상태지만 많은 중소기업의 새 브랜드가 점점 많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존 트레일러 보트 사이즈의 기업들은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이다. 최고의 요트대회인 아메리카 컵에서의 뉴질랜드 팀의 우승 활약과 모노헐의 귀향도 시장변화의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작년 보트쇼를 기점으로 보트제작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많은 보트빌더들이 호주취업이나 직업전환을 한 상태라 보트빌딩 업계 인제가 부족한 현실이다.

 

 

요트 제작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모든 직업이 자기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보트빌더 역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도 있는 직업이다. 일단 시작하고 어떤 파트에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성실하게 달려가보면 본인도 모르게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보트빌더란 정말 성취감이 많은 직업이다. 일을 하면서 배의 어느 파트를 맡던 완성 후 배가 공장문을 나갈 때의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뿌듯하다. 또한 보트빌더는 정말 많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디자인부터 몰드 디벨로핑, 콤포짓 테크니션, 케비넷메이커, 엔진 테크니션, 스파키, 보트 써베이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 있는 분야로 파고들 수 있어 많이 유리하다. 현재 유니텍 보트학과가 없어진 상황이라 인제들을 양성하기위해 회사와 정부투자 NZMAC ITO 이란 교육기관의 견습생(apprenticeship)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키위들이 많이 선호 하는 형태이다.  대부분 손재주가 있고 자기가 꼼꼼한 성격이라면 어느 분야를 선택해도 성공 할 것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한인들이 보트업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그 관심 속에서 많은 한국인 보트빌더가 양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뉴질랜드에서 보트빌더들의 취업과정은 관련 대학을 졸업하는 방법도 있지만 관련 회사와 견습직(apprenticeship) 후 경력과 자격증취득 위주로 인제들을 선별하기 때문에 최대한 현장에 빨리 뛰어들어 경력을 쌓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내가 꿈꿔왔던 사업장을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만족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계획은 현재 큰 규모의 회사들로부터 수주 받고있는 일들이 문제 없이 기한내에 진행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본인의 이름과 회사이름을 걸고 나 만에 브랜드 배를 제작하고 판매 하는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 한다. 근면 성실이라는 이 말을 믿고 묵묵히 내 길을 걸어 갈 것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KFTC 한인 테니스클럽

댓글 0 | 조회 4,252 | 2021.02.10
- “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한 한인 테니스클럽 ”-KFTC (Korean Forrest Hill Tennis Club)은 2013년 1월 테니스 초보자 몇 명이 모여서 “테니스를 통한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든 클럽으로 올해로 9년차가 되는 한인 테니스클럽이다. 당시만해도 기존 한인 테니스클럽들은 초보자들을 받아주지 않았기 때문에 테니스 초보자들은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테니스 초… 더보기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55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08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9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9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90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60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04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6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22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59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7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7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94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4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62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2,000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72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4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56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76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1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44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49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72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