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근면성실, 보트빌더의 끝없는 도전, 이형석

0 개 6,599 김수동기자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97_6725.jpg
 


근면 성실하게 외길 인생으로 보트빌더의 길을 도전하고 있는 한인 교민이 있다. 15년 동안 한길을 걸어 오면서 우여곡절도 많았고 순탄치 않았지만 오랜 시간의 작업 과정에 최선을 보여준 덕분에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 할 수 있었다. 15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만들어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는 보트 제작자 이형석 씨를 만나 보았다.

 

bda86726f49000379363fb8fb2ac4490_1517366033_346.jpg
 

 

손 재주 하나 믿고 보트 빌딩학과 입학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고 손재주가 좋았다. 더욱이 낚시를 좋아했던 본인은 한국과 달리 뉴질랜드에서 쉽게 보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더욱이 자연스럽게 보트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보트 빌더를 처음 시작 했는지 궁금해 한다. 한국 사람으로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생소했고 젊은 학생으로 단지 보트빌더라는 단어가 멋있어 보였다.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단지 멋있어 보이는 요트를 보면서 시작한 보트 제작의 호기심이 유니텍 보트 빌딩학과를 입학 하게 되었다. 결국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한 보트 빌더가 지금의 직업이 되어 버렸다.처음 일년 써티 과정이었지만 이론 보다는 실전에 중점을 둔 학과였다. 당시엔 나무로 작은 소형보트 제작을 했는데 시간이 흘러 후배들은 업그레이드된 유리섬유(Fibreglass)를 다루는 것을 보고 많이 놀라고 부럽기도 했다. 그 당시엔 한국인이 본인을 포함해 두 명이 전부 였다. 

 

 

유니텍 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형태의 작업을 통해서 보트 빌더가 본인의 적성에 맞는 다는 것을 알고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외부 실습기간에 <Genesis marine>란 회사와 좋은 인연으로 졸업전에 취업이 되어서 유니텍 일년과정 이수 후 바로 실전 업무의 경력을 쌓기 시작 했다. 그렇게 시작한 보트 만드는 일과 함께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조금씩 일에 대한 무료함과 관련업계에 대한 부족한 지식을 알게 되어서 대학을 다시 고려해보기 시작 했다. 당시 회사에서 다른 제안을 했지만 한국인 특성상 대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길은 정말 순탄치 않았다.   어렵게 다시 공부를 선택해서 대학을 다니기 시작할 무렵부터 보트산업이 흔들리면서<Genesis marine> 회사가 문을 닫고 같은 업종의 회사들도 속속들이 문을 닫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게 되었다. 어쩔 수 없이 보트회사가 줄어 들면서 일자리를 구하기가 힘들었던 상황에서 대학공부와 동시에 다른 유리섬유(Fibreglass)회사에 파트타임으로 취업하여 보트수리, 캠핑카 제작, 현금 인출기 제작, 에어 뉴질랜드 부품 등 여러가지 일들을 경험해 보았다. 하지만 디플로마를 취득하고 또 다시 위기가 왔다.  이 공부를 끝내고 난 뒤 과연 나는 어디에 있을까?  결국 고민 중에 휴학을 하고 다시한번 취업에 문을 두드렸다. 주로 캐노피(Canopy)와 캠핑카 파트를 주로 수주 받아 제작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이것저것 많은 경험을 다시 쌓기 시작했다. 유리섬유(Fibreglass)관련해서는 꽤나 이름이 있는 회사라 다양한 유리섬유 재료 물건들을 경험 했다. 이 회사에 다니며 현장에서 < 2nd in charge>라는 직급을 확보하고 시간이 되는 한 회사가 제안하는 많은 자격증을 취득 하였다. 또한 모든 작업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인정을 받으면서 다른 보트업계에서 제안하는 개인 컨트렉을 받아서 작년에는 보트쇼에 전시된 <Seablade> 배를 직접 제작하게 되었다. 주말과 퇴근 후에 시간을 전부 할애 하면서 정말 힘든 시간으로 보트를 제작하면서 완성 단계에서 밀려오는 뿌듯함과 기쁨으로 모든 것을 보상 받을 수 있었다.  

 

 

도전의 힘으로 회사 설립

15년의 보트빌더 관련 일을 하면서 반듯이 보트업계로 돌아오겠다는 믿음과 결심이 있었다. 또한 전공을 살리자는 생각과 함께 젊었을 때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내 이름 걸고 뉴질랜드에 <NZ COMPTEC ltd>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정이 있는 본인으로서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늘 지지해주는 가족이 있었기에 시작할 수 있었다. 처음 회사를 시작 하면서 물량이 확보가 되지 않아서 불안했지만 15년 동안 근면 성실하게 일 하는 것을 보고 믿어준 키위들과 하나씩 일을 시작 할 수 있었다.  아직 까지 광고는 하지 않고 있지만 처음 만나는 고객부터 고정 고객까지 입 소문을 타고 점점 일이 많아 지고 있다. 현재 가장 큰 변화는 예전 직장 상사였던 선임들이 이제는 같이 일을 하고 있다.  전  회사 팀 동료들이 발벗고 나서서 회사 설립 당일부터 지금까지 도와주고 있어 정말 인복을 타고 난 것 같다. 회사가 확장하면 좀더 많은 예전의 동료 보트빌더들과 함께 일할 계획이다. 

 

 

아메리카 컵 요트대회 우승으로 큰 성장 기대

뉴질랜드 큰 보트 회사들이 많이 빠진 상태지만 많은 중소기업의 새 브랜드가 점점 많이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존 트레일러 보트 사이즈의 기업들은 예전보다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현실이다. 최고의 요트대회인 아메리카 컵에서의 뉴질랜드 팀의 우승 활약과 모노헐의 귀향도 시장변화의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작년 보트쇼를 기점으로 보트제작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많은 보트빌더들이 호주취업이나 직업전환을 한 상태라 보트빌딩 업계 인제가 부족한 현실이다.

 

 

요트 제작자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모든 직업이 자기 적성에 맞아야 한다고 생각 한다.  보트빌더 역시 반복되는 일상으로 쉽게 지루함을 느낄 수 도 있는 직업이다. 일단 시작하고 어떤 파트에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히 성실하게 달려가보면 본인도 모르게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보트빌더란 정말 성취감이 많은 직업이다. 일을 하면서 배의 어느 파트를 맡던 완성 후 배가 공장문을 나갈 때의 성취감은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뿌듯하다. 또한 보트빌더는 정말 많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디자인부터 몰드 디벨로핑, 콤포짓 테크니션, 케비넷메이커, 엔진 테크니션, 스파키, 보트 써베이어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져 있어 자신 있는 분야로 파고들 수 있어 많이 유리하다. 현재 유니텍 보트학과가 없어진 상황이라 인제들을 양성하기위해 회사와 정부투자 NZMAC ITO 이란 교육기관의 견습생(apprenticeship) 제도가 잘 되어 있어서 일과 공부를 병행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는 방법이 키위들이 많이 선호 하는 형태이다.  대부분 손재주가 있고 자기가 꼼꼼한 성격이라면 어느 분야를 선택해도 성공 할 것이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서 많은 한인들이 보트업계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그 관심 속에서 많은 한국인 보트빌더가 양성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뉴질랜드에서 보트빌더들의 취업과정은 관련 대학을 졸업하는 방법도 있지만 관련 회사와 견습직(apprenticeship) 후 경력과 자격증취득 위주로 인제들을 선별하기 때문에 최대한 현장에 빨리 뛰어들어 경력을 쌓는 것이 많이 중요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내가 꿈꿔왔던 사업장을 이루었다는 것만으로도 지금은 만족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계획은 현재 큰 규모의 회사들로부터 수주 받고있는 일들이 문제 없이 기한내에 진행되는 것이다. 그 다음은 본인의 이름과 회사이름을 걸고 나 만에 브랜드 배를 제작하고 판매 하는 것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시간을 노력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도전의 연속이라고 생각 한다. 근면 성실이라는 이 말을 믿고 묵묵히 내 길을 걸어 갈 것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골프와 함께한 30년, 재뉴골프협회 회장, 정 석현

댓글 0 | 조회 2,227 | 2023.04.11
뉴질랜드 이민 생활, 30년을 골프와 함께한 교민이 있다. 이민 1.5세대, NZPGA 프로로 활동하면서 교민 학생들의 골프 육성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재뉴 골프협회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많은 선수를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입장과 지도자로서 해야 하는 부분들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주니어 골퍼들을 위한 플렛폼을 만들어 많은 한인 주니어 골퍼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새롭게 출발하는 재뉴골프… 더보기

뉴질랜드 학생들과 25년을 함께한 교사, 김 형근

댓글 0 | 조회 3,620 | 2023.03.28
뉴질랜드 교사생활을 끝으로 은퇴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 교사가 있다. 이민 30년, 뉴질랜드 교사 25년을 이어 오면서 기쁜 일과 슬픈 일도 있었지만 학생들과 함께 밝게 생활한 뉴질랜드 생활을 다시 한번 돌아본다. 학생들에게 받은 만큼 돌려준다는 다짐을 늘 했는데, 역시 돌아보면 학생들에게 빚진 게 훨씬 더 많다. 무엇보다 지난 25년 시간을 함께 했던 다양한 국적의 모든 학생들에게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 은퇴 후에는 학생들과 … 더보기

NZ 인구 주택 총 조사, 4월 6일까지 모두 참여해야

댓글 0 | 조회 2,036 | 2023.03.28
- “< 뉴질랜드 거주하는 모든 사람 참여해야, 4월 6일까지 가능 >”-지난 3월7일부터 시작한 뉴질랜드 인구 주택 총조사(Census)에 한인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노령층에 해당하는 한인들은 영어에 대한 어려움으로 참여를 주저하고 있다.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 6일, 9일, 10일, 16일, 17, 25일 한인회(5 Argus pl, Hillcrest, Auckland)에서 인구조사 작성을 도… 더보기

3D 애니메이션, 영화 디자이너를 꿈꾼다! 한 세령

댓글 0 | 조회 3,121 | 2023.03.14
영화, 3D 애니메이션 디자이너를 꿈꾸고 있는 한인 학생이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제작되어 선풍을 일으킨 아바타 제작에 참여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결정 했다. 또한 마지막 고등학교 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고자 뉴질랜드 미술 대전(2023 National Youth Art Award)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프로그램도 잘 다루지만 페인팅에도 관심이 많아서 이번 대회는 추상적인 주제를 바탕으로 유화작품을 진행하고 있다.… 더보기

오클랜드 한인회,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 열어

댓글 0 | 조회 1,279 | 2023.03.14
- “< 홍수 피해, 보험 청구와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1월과 2월 홍수 피해를 입은 교민들을 위해 보험 관련 전문가와 함께 자연 재해 대응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는 강동훈 강사(Allied Financial Advisors Limited)가 참여해서 홍수 피해의 보험 청구 방법과 세입자의 권리와 의무 등 자연재해 발생 후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했다.자연 재해 발생…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시 부문 수상, 김 윤지

댓글 0 | 조회 1,517 | 2023.02.28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자녀들이 한국어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오클랜드 문학회 주최) 시상식이 지난 25일(토) 오클랜드 한인문화 회관에서 열렸다. <시간은 최고의 선물이다>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1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작가를 꿈꾸고 있는 김윤지 학생(Westlake girl`s highschool)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

댓글 0 | 조회 1,345 | 2023.02.28
- “<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 모토 >”-SPH(South Pacific Health) Group은 남태평양 최고의 건강 기능 식품 회사의 모토를 가지고 2019년 설립하였다. 뉴질랜드에서 17년째 건강 식품업에 종사하고 있는 백영호(현 OKTA 오클랜드 지회장) 대표와 손조훈(현 재뉴 대한체육회장) 대표가 의기투합하여 운영하고 있다. SPH는 뉴질랜드에서 판매중인 건강식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고 있으…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악장, 이 새린

댓글 0 | 조회 1,791 | 2023.02.14
클래식기타 음악과 교감하며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소녀가 있다. 말과 시를 통해서가 아니라 단지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의 순수한 소리를 통해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음악은 영혼과 대화하는 특별한 방법을 가지고 있고 기타를 연주할 때, 마음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준다. 음악은 항상 마음속에 특별한 위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만의 클래식 기타 음악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매력과 경험이다. 오는 4월 뉴질랜드 기타 앙…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

댓글 0 | 조회 2,037 | 2023.02.14
- “<크라이스트처치 한옥 문화센터 2027년 준공 예정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한인회는 크라이스트처치 와 캔터베리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위해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기관으로 대외적으로는 뉴질랜드 현지사회에 우리 한인사회를 공식적으로 대표하며, 대내적으로는 교민단체들과 함께 우리 교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사업을 하고 있다. 2021년 5월 15일 경선을 통해 당선된 제 16대 크라이스트처치 메리… 더보기

의과학자의 꿈을 위한 도전의 시작, 서 윤성

댓글 0 | 조회 6,535 | 2023.01.31
의과학자의 꿈을 키워가는 한인 학생이 있다. 유학생으로 고등학교 1학년을 시작했지만, 뉴질랜드 상위 0.8% 성적으로 졸업했다. 지난 해 사단법인 글로벌 한상드림, 미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위해 전 세계에서 20명의 장학생 선발, 뉴질랜드 대표로 오클랜드 영사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았다. 웨슬렉 보이즈 학교(Westlake Boys High School)를 졸업하고 오타고 대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서윤… 더보기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오클랜드 지회

댓글 0 | 조회 1,524 | 2023.01.31
- “<제15대 백영호 지회장 취임, 오클랜드 교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 >”오클랜드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14대 이임 지회장 이나연, 15대 취임 지회장 백영호의 이취임식이 오는 2월4일(토) RSA SWANSON(663 Swanson Road)에서 열린다. 198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 World-OKTA (World Federation of Overseas Korean Traders Associat… 더보기

뉴질랜드 주짓수 주니어 챔피언, 박 제니

댓글 0 | 조회 2,765 | 2023.01.17
뉴질랜드 주짓수 대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한인 10세 소녀가 있다. 지난 12월 Stealth Sub Series - Auckland (Gi and No-Gi) 대회와 11월 NZ GRAPPLER Gi Nationals대회에서 연속 금메달를 획득하며 성장 속도에 많은 전문가들도 놀라고 있다. 특히 13세이하(-34kg) 혼성 대회에 출전해 모든 남자 선수들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많은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기술로 … 더보기

2023 계묘년 새해, 뉴질랜드 동포들 힘찬 출발

댓글 0 | 조회 983 | 2023.01.17
오클랜드 한인회 신년 하례회, 새해 더욱 간강한 한인들 위해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14일(토)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100여명의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힘찬 2023년 출발을 축하하는 신년 하례회를 개최했다. 오클랜드 조요섭 한인 회장은 모든 교민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조 회장은 “오늘 신년하례회로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교민 여러분,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난 한 해 한인회를 도와주신 많… 더보기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 수상, 이 상민

댓글 0 | 조회 4,353 | 2022.12.20
2022 뉴질랜드 건축대상을 수상한 한인 건축 설계사가 있다. 브라운스 베이(Browns Bay Seaview)에 설계한 건축물(The Victor Apartments, 구 New World 자리)이 2022 뉴질랜드 건축 대상을 받았다. 교민 건축설계회사로는 처음으로 이 건축물은 2022년 각종 시상식에서 4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상을 받았다. 30년전 이민 1.5세대로 이민 온 이 씨는 노스쇼어에서 초, 중, 고 … 더보기

ANZ 은행, 재뉴 상공인 연합회, 경제 세미나 개최

댓글 0 | 조회 1,407 | 2022.12.20
ANZ 은행과 재뉴상공인연합회(회장 오창민)가 지난 12월 6일(화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ANZ(Pavilion Venue, 23-26 Albert Street AKL City)에서 투자세무상식, 상업융자신청방법, 부동산 현황, 부동산매매시 관련법률 상식 등 경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인택 총영사를 비롯해 80여명의 교민들이 참석했다.재뉴상공인연합회 오창민 회장은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교민들과 강사로 참여… 더보기

한국- 뉴질랜드 수교 60주년 기념 사진 전시회, 찰리 양

댓글 0 | 조회 1,646 | 2022.12.06
한국과 뉴질랜드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 전시회가 지난 10월 18일부터 31일까지 한국, 국회의원 회관 1층, 국회 아트 갤러리에서 <Pokarekare ana> 주제로 열렸다.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 16점과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들의 생활 모습 12점,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다민족들의 생활모습 12점 그리고 뉴질랜드에서 살아가는 한인들의 모습 12점을 전시해 한국의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박수를 받았다… 더보기

리디아 고,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복귀

댓글 0 | 조회 1,858 | 2022.12.06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3승을 올리며 화려한 부활을 알린 뉴질랜드 교민 여자 골퍼, 리디아 고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리디아 고는 29일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 계단 오른 1위를, 2017년 6월 이후 5년 5개월 만에 다시 복귀 했다.리디아는 2022시즌에만 1월 게인브리지 LPGA,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LPGA 마지막 대회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작가, 호주 겔러리 전시회 열어, 신 혜경

댓글 0 | 조회 3,320 | 2022.11.22
신 혜경 뉴질랜드 교민 작가가 호주, 멜버른 BrunswickStreet Gallery에서 소프트 파워(soft power)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미술 학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0년 뉴질랜드 첫 개인전(파넬)을 시작으로 9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 20여년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웰링턴, 네피어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작가는 이번 호주 … 더보기

경기도 농구 협회 선발 팀, 뉴질랜드 전지 훈련 참가

댓글 0 | 조회 1,633 | 2022.11.22
- “< 피지컬과 기술의 뉴질랜드 선수들과 연습, 전지훈련 성과 좋아 >”-경기도 농구협회 남.여 농구 선발팀(U15),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간 실시한 뉴질랜드 해외 선진 훈련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돌아 갔다. 이번 해외훈련은 경기도 남.여 꿈나무의 실력 향상과 국제경기의 경쟁력 발전을 위해 남(10명),여(9명)농구대표팀 19명과 코치와 임원진 등 총 24명이 참가했다.현지 스킬 트레이닝을 통해 개인… 더보기

제103회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 탁구 금메달, 한 종읍

댓글 0 | 조회 2,097 | 2022.11.08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울산)에 참가한 73명의 임원과 선수단, 뉴질랜드 대표팀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6개,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재개된 대한민국 전국체육대회는 18개국 재외한인동포들도 참가해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뉴질랜드 대표팀으로 참가해 유일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 현재 뉴질랜드 남자 탁구 랭킹 1위, 크라이스트처지 탁구 협회 감독겸 선수로 활동… 더보기

“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해외 체류 신고 ”

댓글 0 | 조회 1,739 | 2022.11.08
- “< 25세부터 국외여행허가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해야 >”-대한민국 병역의무자 중 해외에 체류하거나 거주하는 대상자는 병역법, 제70조에 따라 병역의무자는 25세부터는 병무청장의 국외여행허가를 받고 국외에 체재 또는 거주하여야 한다. 병역법 제2조 제2항에 따라 1998년생은 2023년 1월 1일부터 25세가 된다. 따라서, 1998년생이 25세가 되는 2023년 이후에 국외에 체재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 더보기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 보안 담당, 신 용환

댓글 0 | 조회 3,517 | 2022.10.27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페이스북(Facebook) 미국 본사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동포가 있다.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2018년도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를 졸업하고 2022년 미국, 라이스 대학 (Rice University,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컴퓨터 싸이언스 학부와 통계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주 멘로 파크 본사에서 인스타그램(Instagram)…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

댓글 0 | 조회 1,713 | 2022.10.27
2022년 Dream High 멘토링 워크숍(오클랜드 한국학교)이 지난 9월 24일(토) 북, 동남, 서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학교별 멘토링 종결식과 전시 발표회를 실시하며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오클랜드 한국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멘토링 워크숍은 지난 9년간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처음에는 한인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 교사들이 강의와 워크북활동, 뉴질랜드에 있는 기관방문 후 부스체험활동, 올해 … 더보기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허 유정

댓글 0 | 조회 4,291 | 2022.10.11
뛰어난 글솜씨로 작가의 꿈을 준비하고 있지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한인 학생이 있다. 얼마전 커뮤니티 봉사에 뛰어난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Waitakare Rotary Club, Community Award)을 받았다. 로타리 클럽 학생회장(Massey High School Rotary Interact President)으로 고등학교 5년동안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와 리더쉽을 보여준 결과이다. 또한 서 오클랜… 더보기

“ 2022 한인의 날 행사 ” 축제 한마당 기대

댓글 0 | 조회 1,838 | 2022.10.11
- “< 3년만에 열리는 축제, 한인 동포들 즐거운 축제 한마당 기대>”-“2022 한인의 날” 행사가 오클랜드 한인회 주최로 오는 10월16일(일), 노스쇼어 이벤트 센터 대강당(Event Finda Stadium)에서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뉴질랜드 시민들과 한인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3년 동안 코비드 문제로 행사를 열지 못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한인들의 축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