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도전의 시작, 자동차 검사관, 김용국 씨

끝없는 도전의 시작, 자동차 검사관, 김용국 씨

0 개 4,526 김수동기자

c98d08d2a4b953acf9d4193cf71b6534_1495591445_3336.jpg


한인 교민 최초로 자동차 검사 자격증(Entry Certification)을 취득한 교민이 있다. 뉴질랜드 자동차 검사관 자격증은 총 5개로 마지막 남은 하나의 자격증을 위해 또 다시 도전을 계획 하고 있다. 한인 최초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민 1세대로 누군가 만들어 놓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VTNZ 노스쇼어 지점에서 자동차 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김용국 씨가 걸어온 자동차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c98d08d2a4b953acf9d4193cf71b6534_1495591470_6841.jpg
 

한국에서는 자동차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유통 관련 직업이었지만 뉴질랜드로 이민 오면서 하나씩 준비한 것이 9년 동안 4 개의 자동차 검사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그 중 Entry Certification, 자동차 검사 자격증은 한인 최초로 4년전에 취득 하였다. 한인 최초라는 말이 거창하게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이민 1세대로 누군가 만들어 놓지 않은 새로운 길을 간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궁금한 것이 정말 많이 있었는데 물어볼 사람이 없었다. 영어가 잘 되었으면 현지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으면 가장 쉬운 일이지만 대다수 이민 1세대들이 이민을 처음 와서 영어 때문에 고생 했듯이 나 또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정말 기본적인 영어를 했지만 누군가 얼마 전 자동차 검사관 시험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주저 없이 그 사람을 만나서 정보를 얻었던 기억이 있다. 힘들었지만 지금 생각 해보면 그러한 행동들이 지금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준 것 같다. 자동차 검사 관련 자격증은 총 5개이다. 이제 마지막 하나 남은 자격증을 위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궁금증으로 시작한 자동차 검사 자격증 도전

내가 처음으로 자동차 검사관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진 것은 지난 2003년이었다. 한인 정비업소에서 일하던 중 뉴질랜드에만 있는 약간은 특이한 검사방법과 검사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것이 바로 W.F.O라는 정기점검 시스템인데 그 당시에는 6개월에 한번씩 나라에서 지정된 검사관이 상주하는 정비소에서 검사 후, 차량 상태에 따라 통과되면 다시 6개월을 운행하는 시스템으로 나에게는 정말 많은 궁금한 것이 많이 있었다. <왜? 6 개월에 한번인 가>, <어떠한 사람들이 검사를 하는가>등 정말 알고 싶은 것이 많이 있었다. 그 중 누가 검사관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 결국 내가 검사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부터는 여기저기 귀동냥과 발 품 팔기 등 검사관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아마도 그 당시 오클랜드에 있는 거의 모든 도서관은 다 돌아다니며 정보 수집을 했던 기억이 있다. 주말에는 남쪽 오네홍가에서 부터 북쪽 황가레이까지 어디든   W.O.F 시험을 본 사람이 있다는 소식만 있으면 거기 가서 하루 종일 기다려서 1~2문제 귀동냥으로 듣고 돌아오기를 수 차례 반복 했다. 물론 저녁에는 근처 도서관에서 책과 씨름하였고, 그렇게 시작된 W.O.F 자격증 공부는 도시락을 2개씩 가지고 출근하여 밤 늦게 퇴근하는 일과를 8개월 가량 계속하게 되었고 2008년 어느 초 여름날 마침내 W.O.F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그 후 한인 정비업소에서 W.O.F(일반 승용 자동차와 일반 트레일러) 검사관으로 3년을 근무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자동차 자격증 도전을 시작했다. 우리 한인 교민들 중 많은 사람들이 택시나 관광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보고 COF-A(택시 ,렌트카,캠퍼밴 등 커머셜 등록차량) 자격증에 도전 하고자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교통국(NZTA)에 문의한 결과 전문 검사소 만이 할 수 있는 검사라는 통보를 받고 한인 업소보다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큰 회사에서 근무하기를 마음 먹었다. 

 

c98d08d2a4b953acf9d4193cf71b6534_1495591517_8255.jpg
 

전문 검사관으로 또 다른 도전장

전문 검사관의 길을 가고자 마음을 먹고 이력서를 손에 들고 이 나라에서 가장 큰 전문 검사소가 어디인지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 근무하고 있는 VTNZ를 알게 되었고 이력서를 들고 자신 있게 도전 했지만 첫 번째 노스쇼어 지점 에서 거절, 브라운스 베이 지점에서도 입사를 거절 당했지만 다른 지점을 찾아 다니면서 이력서를 넣었다. 참 어려운 순간 이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조건 업소를 찾아가서 이력서를 내는 일이었다. 운 좋게도 마지막으로 실버데일 지점에서 연락이 왔다. 2011년 5월 말로 기억 하는데 1년을 전문 검사관으로 근무하면서 COF-A 자격증에 도전해서 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그 후 지금의 근무하는 노스쇼어 지점으로 5년전부터 근무 하게 되었다. 운 좋게도 지점 이동하면서 실버데일 지점장이   이동 조건으로 Entry certification 자격증 시험을 주선하여 4년전 Entry certification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지금 근무하고 있는 노스쇼어 지점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주중에는 Entry certification 검사관으로 출장소 하나를 책임지고 있으며 2주에 한번씩은 토요일 근무로 VTNZ 노스쇼어 지점에서   W.O.F, C.O.F-A, Motorcycle WOF 등 을 검사하고 있다.  

 

 

차량등록증 발급 검사관으로 근무

뉴질랜드에 들어온 모든 자동차는 도로를 달리기 위해서는컴프라이언스 인스펙터, 검사관들에 검사를 받아서 뉴질랜드 규정에 적합한지를 판단해서 통과를 해야 뉴질랜드 도로를 달릴 수 있다. Entry Certification 자동차검사 자격증 이란 통칭 컴프라이언스 인스펙터라 불리는 검사 자격증이다. 현재 내가 하는 일은 자동차 딜러나 개인이 해외에서 뉴질랜드로 수입 또는 이삿짐 등 어떠한 경로로든 뉴질랜드에 가져와서 차량으로서 도로에 나가려 한다면 무조건 거쳐야 하는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그 일을 내가 하고 있다. 예를 들면 딜러가 일본 옥션에서 차량을 구입해 배에 선적 후 뉴질랜드 항구에 도착한 후 그 차량이 야드에 진열되기 전 까지는 그 차량은 자동차 모양을 한 그냥 기계에 불과 하다.  그 후 나와 같은 컴프라이언스 인스펙터에게 차량이 인도되어 그 차량이 일본에서 정식 말소가 되었는지, 계기판 조작은 이상이 없었는지, 에어백은 리콜 대상이었는지, 매연 기준은 통과하는지, 브레이크 패드는 얼마나 남았는지, 각각의 항목이 뉴질랜드 스탠더드 규정에 들어있는 상태인지 등 약 250가지 정도의 항목을 검사하여 뉴질랜드 규정에 적합하다면 차량 등록증을 발행하는 일이다. 년간 약 2,000대 정도의 차가 내 손을 거쳐서 뉴질랜드 도로를 달릴 수 있는 합격증을 발급 한다. 

 

 

자동차 검사관에 도전하고 싶은 교민들이 있다면 

일단 본인이 뉴질랜드 교통국(NZ Transport Agency(NZTA))에서 원하는 자격이 되는지 확인을 해보는 것이 첫 번째 일 것 같다. 그 후에 규정 및 법규 공부하기를 추천한다. 또한 한국에서 취득해온 자동차 자격증과 뉴질랜드 경력 등을 기본으로 하여 W.O.F 검사관 자격증 시험을 신청하면 된다.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 한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한국에서는 드물게도 럭비, 올블랙스를 좋아하셨던 선친의 추천으로 뉴질랜드에 이민을 와서 자동차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서 4개를 취득하면서 자동차 검사관으로 근무 하고 있다. 어느 정도 만족을 하면서 뉴질랜드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한가지 목표가 남아 있다. 마지막 남은 1개의 자격증을 위해 또다시 도전을 준비 하고 있다. 시간이 필요한 도전이지만 지금까지 근무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마지막 남은 자격증을 취득 한다면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뉴질랜드 교통국(NZ Transport Agency(NZTA))에서도 근무를 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North Island U19, 골프대회 우승, 손 연수

댓글 0 | 조회 5,653 | 2021.01.25
손연수(Pinehurst school Y10, 15세) 선수가 지난 15일 해밀턴에서 열린 골프 대회, North Island U19 Championship(St. Andrew golf club) 54홀 대회에서 여자부 우승을 차지 했다. 15세의 나이로 뉴질랜드 국가 표대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의 우승은 더욱 값진 결과이다. “우승을 하게 되어서 기쁘고 더욱더 열심히 연습하는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힌 … 더보기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105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4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6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87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56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200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4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19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54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4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4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87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2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54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1,995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69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39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50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67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05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37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48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69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댓글 0 | 조회 4,383 | 2020.07.29
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문화를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머레이스 베이 중학교(Murrays Bay Inte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