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씨

0 개 4,182 김수동기자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410_1942.jpg


책으로 하루를 시작 하는 교민이 있다. 은퇴 후 책의 매력에 빠져 매일 도서관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 한다. 한국인 중에서 년간 도서 대출수가 가장 많은 주인공이다. 또한 한인 독서 모임을 운영 하면서 책으로 교민들과 세상을 연결 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늦깎이 독서광, 박덕권 교민을 만나 보았다​.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421_2446.jpg
 

종이 책이 다시 사랑을 받고 있다. 서양에서는 이미 전자책 등의 비중이 줄고 종이책 출판이 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한국은 도서 출판량은 줄었지만 틈새출판이 증가, 중고서적 시장이 활황이고, 개성 있는 소형서점들이 많이 개업하고 있다는 즐거운 소식이다. 물론 전자책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장 한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설레는 마음은 아마도 전자책이 할 수 없는 일 인 것 같다. 손 안의 스마트 폰으로 온갖 것을 다 검색하고 이-북으로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세상이지만 종이 책이 주는 즐거움과 지적인 깊이는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할 것 같다.

 

독서 후 독서모임으로 즐거움 두 배 

뉴질랜드의 도서관에서도 보듯이 책은 모든 계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공공 도서관이나 문화교실을 중심으로 독서클럽들이 늘고 있다. 책은 혼자서도 읽지만 독서모임을 통하여 책에 대한 독후감 발표 및 의견교환, 도서정보 및 신간안내와 인터넷이나 유튜브와 연계하여 지식과 교양을 넓히고있다. 폭넓게 이해하는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도서관, 문화센터 내에 독서클럽이 많이 생기고 연예인 독서클럽까지 생겼다고 한다. 

 

우리 교민들은 아마도 개인이 집에서 독서하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자기가 읽은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는 것도 많은 즐거움이 있다.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더 많은 도서정보와 책읽기 재미를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15분간 ‘내 목소리, 내 생각’을 말해보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인 독서 모임이다. 우리는 평생 학교에서 직장에서 남의 강의만 일방적으로 들어 와서 지쳐있다. 독서고수들이 많이 있어서 자문도 받을 수 있다. 타카푸나 모임은 월별 주제를 갖는데 가령 러시아가 주제라면 각자 성행에 따라 러시아 문학, 러시아 역사, 공산주의 등을 선택해서 책을 구해서 발표하는데 좀 부담은 되지만 결과는 아주 좋았다. 나는 19세기 러시아에 훌륭한 작가들이 많이 나온 배경은 무엇일까? 를 지금도 연구 중이다. 누구는 ‘러시아에 밤이 길어서’라고 이야기 하지만 독서 모임에서의 많은 이야기들이 독서가 주는 즐거움에 배가 된다. 성공적인 독서모임은 발표할 책, 비디오 등을 갖고 오고, 발표할 내용을 미리 메모나 프린트로 준비하면된다. 독서와 무관한 정치적, 신앙적 내용은 자제를 해야 한다. 

 

10년동안 활동하고 있는 한인 독서모임

오클랜드 한인들의 도서관 독서모임은 10여년 전부터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오클랜드 도서관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장소와 다과를 제공하고, 소 모임용 별실을 설치하고, 독서모임 그룹 프로그램인 <Book-Chat>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한국서적을 구입하는 예산이 배정되어 다양한 새 책, 고전이나 웰빙등의 좋은 책들이 속속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 야간모임 등 다양한 모임을 기획 중이다. 기존 모임이 대부분 평일의 낮 시간으로 참가에 제약이 있지만 누구나 참가를 환영하니 독서와 만남의 즐거움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 가장 오래된 독서모임은 그렌필드 독서 모임이다. 한글 추천도서 리스트 서가에 비치되어 있으며 매월 2째 주 화요일 10;00-12;00 글렌필드 도서관에서 열린다. 타카푸나 독서 모임은 도서관 2층 별실을 이용한다. 수 차례 해외여행 사진 설명회 또한 좋은 반응이다. 매월 3번째 수요일 10시30분 타나푸나 도서관에서 모임이 있다. 노스코드 도서관 모임은 매월 첫째 월요일 10시 30분에 열린다. 많은 교민들의 참가로 독서의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

 

연합 도서관리 시스템을 갖춘 오클랜드 도서관

한국도서관은 학생 공부방이나 시험 준비의 역할이 강하지만 오클랜드의 도서관은 훌륭한 문화공간이다. 무조건 조용해야 하는 공간이 아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부모가 어린 자녀와 함께 와서 책을 보고 읽어 주기도 한다. 사서들이 너무 친절해서 공무원 같은 느낌이 전혀 없다. 한국보다 규모나 예산은 적겠지만 오클랜드 광역시의 55개 도서관이 연계하여 도서를 관리하고 있는 정말 훌륭한 연합 시스템이다. 책을 신청하면 오클랜드 광역시 55개 도서관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에서 신청한 곳으로 보내준다.  작은 나라의 지혜가 아닐까 생각 한다. 또한 독서모임을 장려하고자 <Book-Chat> 프로그램의 일부로 다과를 제공하고 별실을 마련해주어 정례모임을 장려하고, 도서도 구입해 준다. 조그마한 태극기가 걸려있는 한국도서 서가는 2칸인데 비해 중국 서가는 7칸이다. 우리 한인 교민 독자들이 많이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다.

 

be0fbd1c43150043f1270c1957bd3fc0_1484171508_8663.jpg
 

우연한 기회에 독서를 알게 되어

학창 시절은 상대를 다녀서 인문학 관련은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이 없었다. 94년 뉴질랜드로 이민 와서 보통사람들 처럼 골프나 등산을 열심히 했는데 피부이상으로 야외활동을 가능하면 줄여야  했다. 그래서 취미 활동을 찾다 독서를 알게 되었다. 우선 부담 없이 재미있게 여류 저술가, 인문학 강사인 고미숙의 <열하일기-웃음과 역설>로 재미를 더했다. 정조 때 인물로 조선 최고의 문인으로 알려진 연암 박 지원의 청나라 사신 수행기로 기억난다. 그러면서 북학파 인물들의 책을 구해서 계속 읽어 나갔다. 지금은 한 달에 한국 책 7권 정도 영문판을 합하면 10권 정도 읽는다. 한국 책은 최신 신간은 어렵겠지만 웬만한 것은 다 구할 수 있다. 독서모임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한솔문화원과 한인회관 도서관, 개인 도서관, 종교단체 등등 서로의 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오클랜드 도서관 측에 신청하여 좋은 한국책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뉴질랜드 교민들이 독서모임에 참가를 원한다면 대 환영이다. 현재 모임이 대부분 평일 낮 시간이라서 어려운 분이 있겠지만 시간 조정을 위해 많이 노력 중이다. 누구나 소개할 책, 영화 등을 디비디, USB를 갖고 와서 15분 정도로 소개 하면 된다. 개인의 해외여행 경험담과 사진도 보여주고, 책과 연관 되면 참고 자료로 가능하다. 다만 한국의 정치 문제나 종교에 대해서는 서로 자제해야 한다.

 

독서 예찬론자로 변신

독서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젊은 시절에 비하면 지금은 완전한 독서 예찬론자이다. 주말에는 버켄헤드, 데븐포트 도서관에 가끔 들려서 성지순례를 하듯 책들과 함께 한다. 새롭게 건축한 도서관이 아름답고, 기능적으로 우수하여 건축상도 받은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개인적으로 손님이 뉴질랜드를 방문해도 반듯이 도서관에 안내하여 ‘문화관광’을 시켜준다. 요즘은 도서관에서 수명을 다한 폐기 도서를 수집하는 재미에 빠져 있다. 수명을 다한 책이지만 좋은 책, 구하기 힘든 책이 간혹 발견된다. 시간이 지나면  <폐기 도서 전시회>를 만들 계획이다. 젊은 청년들부터 시니어가 되어 별 취미가 없는 교민들까지 독서와 독서모임을 찾아 주기를 기대 한다. 젊은 사람들과 낮 시간에 일하는 분을 위하여 야간모임을 계획 중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솔이네 판금 (SOLIS PANELBEATES)

댓글 0 | 조회 4,099 | 2021.01.25
- “ 한인 최초, 뉴질랜드 자동차 교통사고 수리 공인인증 자격 취득 ”-솔이네 판금(SOLIS PANELBEATES)은 뉴질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많은 자동차 교민 업체들 가운데, 특별히 한인 업체 중에서도 판금, 도색만을 고수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교적 짧은 운영기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 가고 주목 받고 있다.한인 업체 최초 자동차 골격 구조 수리 승인업체자동차는 현대인의 편리함에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으… 더보기

주짓수(Brazilian Jiu Jitsu) 스포츠의 매력과 열정, 김 태형

댓글 0 | 조회 3,223 | 2021.01.12
종합 격투기를 시작으로 주짓수(Brazilian Jiu Jitsu)의 매력에 빠져 있는 한인 청년이 있다. 지난2013년부터 오클랜드 지역 대회, 뉴질랜드 전국 대회 그리고 오세아니아 대회에 계속해서 출전하고 있다. 오세아니아 대회, 동메달 그리고 뉴질랜드 전국대회 은,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금메달을 얻기 위해 도전은 계속 되고 있다. 주짓수를 7년동안 훈련하며 최근에는 뉴질랜드 한인 남자 최초로 브라운 벨트를 받았다. 현재 건… 더보기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North Shore Squash Club)

댓글 0 | 조회 3,163 | 2021.01.12
오클랜드, 노스쇼어 스쿼시 클럽은 1964년 타카푸나 21 Shea Terrace에 설립되었다. 처음 두 개의 코트로 시작했지만, 현재 7개의 스쿼시 코트와 키친, 라운지, 바, 헬스장을 갖춘 뉴질랜드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정기적으로 주요 국내 및 국제 스쿼시 대회를 개최하거나 주최한다. 현재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 한인 회원수가 30%이상이다. 이렇게 한인회원들의 증가로 키친에 “Yoon’… 더보기

거리 노숙인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이익형

댓글 0 | 조회 2,784 | 2020.12.23
올해 초부터 전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뉴질랜드 지역사회에 사랑과 희망의 온기를 전하는 교민들이 있다. 지친 거리 노숙인들에게 삶의 의지를 불어넣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어 세간의 감동을 안겼다. 낮은 마음(Lowly Heart Charitable Trust) 이익형 간사를 만나 보았다.개인적으로 지난 2014년부터 가난한 이웃을 위… 더보기

1988 당구장(Billiards)

댓글 0 | 조회 2,953 | 2020.12.23
뉴질랜드, 한인 당구 고수들 ‘아마추어 당구대회’ 개최”뉴질랜드 한인, 4구 당구 고수들이 지난 12월7일부터 7일 동안 노스쇼어, 링크 드라이브에 위치한 1988당구장에서 <제1회 한인 당구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각자 실력을 발휘 했다. 총 상금 2,300달러(우승 $1,500, 준우승 $500, 3위 $300)이 걸려 있는 이번 대회는 친구나 가족, 동호회 등 2인 단체로 참가 했으며 1988당구… 더보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부악장, 유예찬

댓글 0 | 조회 2,195 | 2020.12.08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 지난 10월, 제 15회 정기 공연까지 마무리하면서 뉴질랜드 클래식 기타 음악 단체로 한단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 공연 역시 계획대로 큰 공연장에서 50명이 넘는 단원으로 이루진 못했지만 어느 해 보다 관중과 잘 호흡한 멋진 공연으로 평가받았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유예찬 부악장을 만나보았다.바이러스 영향, 많은 어려움 속에서 연주회 열어코로나 바이… 더보기

웰링턴 한인회, 문화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댓글 0 | 조회 2,110 | 2020.12.08
2020년도 어느덧 한 해를 마무리해야 할 송년의 12월이 되었다. 연초에 희망하고, 갈망하는 일들이 COVID-19로 인하여 많은 한인의 개인과 가정에 뜻하지 않은 많은 어려움들이 짐작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우리 한인들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지혜롭게 극복해 가는 한인사회의 장한 모습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격려해 주는 한인들의 상부상조의 정신과 저력이 바로 한국인의 자랑스러운 정서문화임은 분명하다.문화 행사와 쌀 후원행사…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최우수상, 정하영

댓글 0 | 조회 2,619 | 2020.11.25
뉴질랜드 한국교육원과 오클랜드 문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뉴질랜드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이 뉴질랜드 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곰돌이의 꿈>으로 에세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하영(Avondale College, 11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한국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소식을 접… 더보기

피오레 아파트 개발회사, JUNG 28 LIMITED

댓글 0 | 조회 3,752 | 2020.11.25
- “ 성공적인 건설과 분양을 위하여 모든 직원들 최선 다해 ”-피오레 개발사(JUNG 28 LIMITED)와 건축회사(KNCC LIMITED)는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뉴질랜드에서 피오레1부터 3까지 성공적인 건설을 진행하여 왔으며 현재 피오레 4와 5의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있다. 피오레 5 뉴마켓은 착공 단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사전 분양 중이다.뉴질랜드 아파트 건설, 한국의 혁신적 기술 접목한국의 주택… 더보기

한인 빅데이터 사이언티스트 (Data scientist), 김 진용

댓글 0 | 조회 3,963 | 2020.11.10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영향으로 언텍트(비대면) 시대가 활성화되면서 우리의 삶에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얼마나 중요한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으로 현재의 데이터는 원유라고 불릴 만큼 비중이 커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터 전문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Woolworths Group(Countdown모기업)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로 근무하고 있는 김진용(St… 더보기

하이웰 (Hi Well Healthcare Ltd)

댓글 0 | 조회 4,891 | 2020.11.10
- “ 뉴질랜드 대표 건강식품회사로 성장 ”-하이웰(Hi Well Healthcare Ltd)은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건강식품 제조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청정자연과 전세계 청렴도 1위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회사이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주요 비지니스 채널인 면세점 매출이 100% 하락하였다. 모든 직영샵 매출도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었으나, 전 직원이 합심하여… 더보기

호주, 뉴질랜드 최초 한인 이비인후과 전문의, 김 종태

댓글 0 | 조회 7,286 | 2020.10.29
한인 1.5세대 교민, 이비인후과 전문의사가 호주와 뉴질랜드 최초로 탄생했다. 뉴질랜드 학교 생활이 적응되고 있을 때 “너는 동양인의 한국사람이다. 서양사람들이 너를 어쩔 수 없이 찾아올 수 있는 직업을 선택 해라”는 아버님의 충고로 의과대학을 선택했다. 오클랜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턴과정과 이비인후과와 성형외과 레지던트로 근무했다. 그리고 정식 전문의 과정 프로그램을 거쳐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비’과 세분 전공 트레이닝… 더보기

장우진, 첫 정규 앨범 히트

댓글 0 | 조회 2,012 | 2020.10.29
한국 힙합 음악의 큰 영향력, 뉴질랜드 시장 승승장구한인 1.5세대 가수, 장우진의 첫 정규 앨범, ‘ROSE’ 가 지난 10월 14일 오후 10시에 발매되어 좋은 반응으로 선전하고 있다.앨범에는 총 7개의 곡이 수록되어 있고 그중 3곡은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 애쉬비(Ash-B), 맥대디 (Mckdaddy) 그리고 도넛맨 (Donutman) 이 피쳐링으로 참여를 하였다. ‘ROSE’ 앨범은 Spotify, iTunes, App… 더보기

함께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사회복지사, 박용란

댓글 0 | 조회 3,553 | 2020.10.14
외롭게 사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교민들이 있다. 코로나19로 익숙하지 않았던 락다운과 함께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로 소외되고 있는 사람들, 누군가가 나에게 안부를 묻고, 내 이야기를 들어줄 때 위로를 받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으로 힘을 얻는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 모든 것이 어려워진 지금 행복누리, 말벗친구 서비스로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 복지를 위해 봉사… 더보기

IPS Consulting, 종합 부동산 컨설팅

댓글 0 | 조회 1,995 | 2020.10.13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서비스 제공 ”IPS Consulting은 부동산 관련 개발부터 판매와 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 한인이 운영하는 회사이다. 지난 2017년 설립되었으며 주요 업무는 부동산 개발 사업성 조사와 부동산 매입 및 판매 자문, 부동산 개발 사업 진행 관리(RC, BC, Marketing, financing, etc.) 빌딩 관리 업무 (Body corp, Buil… 더보기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

댓글 0 | 조회 2,567 | 2020.09.22
자신의 이야기와 감성을 표현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는 1.5세대 교민 음악인이 있다. 음악을 통해서 긍정적 에너지를 얻으며 본인이 타고난 음악적 감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했지만 열정과 노력으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음악적 색깔을 찾아냈다. 지난 11일(금) 뉴질랜드 첫 데뷔작으로 디지털 싱글 앨범, <Cheshire>을 발표한 재즈 피아니스트, 싱어송라이터 최수정(Crystal Choi)씨를 만나 보았다.음악인… 더보기

Biz Solutions Limited, 공인회계법인

댓글 0 | 조회 2,434 | 2020.09.22
“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상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 ”Biz Solution는 1999년 뉴질랜드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20년이 지나는 기간동안 매년 끊임없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공인회계법인 이다. 현재 오클랜드 중심부인 파넬에 위치해 있으며 중, 소형 비즈니스(small to medium business)를 대상으로 주로 경영자문(business advisory)과 회계 및 세무 업무, 또한 비지니스 매매검토/설립/구조조… 더보기

한인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댓글 0 | 조회 2,546 | 2020.09.09
한인 청년이 연출한 단편영화 <Lost Goodbye, 잃어버린 작별>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흥미진진한 단편영화를 통해서 뉴질랜드 국민들에게 10월에 있을 안락사 법안, 국민투표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해서 투표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영화를 제작했다. 한인 청년 영화 감독, 양종찬 씨를 만나 보았다.9월 26일 발표되는 단편영화 <Lost Goo… 더보기

국민투표, 안락사, 대마초 합법화 당신의 생각은?

댓글 0 | 조회 2,665 | 2020.09.09
“ 투표 결과, 50%의 찬성이 나오면 절차에 따라 시행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10월로 연기된 뉴질랜드 총선에 국민의 생각을 묻는 두가지의 국민 투표가 포함된다. 하나는 마리화나(대마초)를 기호용으로 합법화하는 것과 두번째는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는 불치병 말기 환자가 자신의 죽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락사 법안에 관하여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것이다. 우리 교민들에게는 생소한 법안일 수도 있지만 이번 투표로 50%의 찬성… 더보기

오클랜드 대중교통, 공공서비스 의무감으로 근무, 이 선재

댓글 0 | 조회 4,800 | 2020.08.25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중 교통, 버스를 운전하는 한인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경보 3단계인 현 시점에서 대부분 사람들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자가 격리 중이지만 이들은 위험한 바이러스 현장에서 필수 직종의 교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하루에도 몇 번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으로 겁도 나고 망설여졌지만 시민들을 위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의무감으로 일을 하고 있다. NZ Bus, 노스쇼어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선재 … 더보기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공모전, 많은 참여 기대

댓글 0 | 조회 2,436 | 2020.08.25
한인 청소년들,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 기대제3회 국어사랑 청소년 문학상 응모전이 뉴질랜드 한국교육원(원장:정일형)과 오클랜드문학회(회장:최재호)의공동주관으로 개최된다.오는 10월 9일, 574돌 한글날을 기념하여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소중한 우리 말과 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정체성 함양과 문학적 소양을 기르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COVID-19) 장기화 영향으로 힘들어 하고 있는 활동력… 더보기

뉴질랜드 웨딩 드레스 디자이너, 홍 엘리

댓글 0 | 조회 4,747 | 2020.08.11
뉴질랜드 웨딩드레스 분야에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한인 디자이너가 있다. 동양인 디자이너이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작품과 높은 품질로 까다로운 서양사람들의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하지만 서양 사람들에게 웨딩드레스를 인정받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 했다. 수선 숍의 재봉사를 시작으로 본인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그가 걸어온 길은 쉽지 않았다. Ellie Atelier,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엘리 홍을 만나 보았다.현재는 본인의… 더보기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

댓글 0 | 조회 2,668 | 2020.08.11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제3회 [2020 뉴질랜드 취업박람회]가 오는 8월 26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행사 주관은 KOTRA 오클랜드무역관과 주 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로 한인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본 행사는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취업을 희망하는 한인 청년에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우수한 지원자를 … 더보기

한국문화를 전도하는 뉴질랜드 담임 교사, 김 다혜

댓글 0 | 조회 4,379 | 2020.07.29
뉴질랜드 중학교 교실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교사가 있다. 뉴질랜드 중학교 담임교사로 뉴질랜드 교육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많은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고 있다. 동양문화의 하나인 한국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은 어른이 되었을 때 최소한 인종 차별적인 행동은 안 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조금이라도 친숙하게 다문화를 습득할 수 있게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머레이스 베이 중학교(Murrays Bay Inter… 더보기

프렌즈 오브 코리아

댓글 0 | 조회 2,002 | 2020.07.29
프렌즈 오브 코리아는, 현재 웰링턴 빅토리아 대학교에 소속되어 있는 유일한 한국문화클럽이며, 웰링턴 한인학생회와 뉴질랜드 대사관의 지원과 협력으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지난 2018년 만들어졌다. 현재 약 400명 이상의 회원 수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부분의 한국문화를 함께 경험하고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이다. 많은 학생은 케이팝, 영화 및 드라마, 음식, 한국어 등 긍정적인 관심을 가지며 웰링턴의 한류 문화를 이끌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