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의 맛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요리사, 김현우 씨

한식의 맛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요리사, 김현우 씨

0 개 6,761 김수동기자


 64a6cc3b8e3ba0d9b5859386f11b7b36_1477532648_8313.jpg 


 


한국음식에 맛과 멋을 더해 뉴질랜드 사람들에 입맛을 사로 잡고 있는 한국인 쉐프가 있다.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한국에 맛을 알리고자 항상 연구하고 노력하고 있는 요리사이다. 하지만 세상의 거친 변화는 음식에도 예외는 아니라고 한다. 작은 주방에서 시대의 변화에 전통적인 조리방법을 결합하고 연구해서 한식의 맛을 만들고 있는 김현우 요리사를 만나 보았다.

 

 

64a6cc3b8e3ba0d9b5859386f11b7b36_1477521952_3009.jpg
 

 

요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19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방과후 일본식당에서 설거지와 청소로 시작했던 기억이 있다. 요리를 하고 싶어 찾아간 주방은 칼 과 도마 보다는 수세미와 청소도구로 일을 시작했다. 어린 나이였지만 엄격하고 규율 있는 작은 주방은 사회라는 첫발에 대한 큰 중압감이 제일 어려웠었다. 그렇게 시작한 요리와의 인연이 벌써 16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갔다.

 

일본요리사에서 한식 요리사로 변신

요리의 처음 시작은 일본 요리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익숙하지 않은 맛에 기술을 익히기 위해 정말 많은 어려움과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일본요리로 자리를 잡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한식으로 다시 시작을 했다.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 받은 한국에 입맛을 기억할 수 있는 큰 자산을 가졌지만 사실 한식은 정말 어려운 요리인 것 같다. 김치를 만들기 위해 김치의 역사를 공부했고, 한정식을 하기 위해 반찬의 구성과 영양분의 배합 그리고 더 나아가 임금님의 12첩 반상까지 파고들다 보니, 한식은 정말 대단한 음식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얼마나 뛰어났었는지 이제는 조금씩 느끼면서 한식의 매력에 푹 빠져 살고 있다. 하지만 어려운 한식에 대한 공부와 연구는 아마도 평생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한 한식의 맛을 위해

시대의 많은 변화 속에서 전통 한정식을 고집 하지는 않는다. 시대의 변화에 변한 사람들의 입맛을 따라서 조금의 변형이된 한국 음식을 하고 있다. 그렇다고 퓨전 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멀지만 한국음식에 요즘 시대에 어울리는 장식을 더 했다고 가볍게 생각 하고 싶다. 그렇다고 모든 메뉴가 전통의 맛을 무시한 것은 절대 아니다. 한국음식에 필요한 반찬이나 밥 고기 같은 메뉴를 한 상으로 차려주기 보다는 코스로 변형을 시켜 가벼운 음식부터 무거운 메인 요리까지 구성한 <건, 곤, 감, 리> 라는 코스를 알리고자 한다. 무겁고 격식 있는 한정식보다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요리를 만들고 있다.

 

외국인과 한국인에 대한 한식 맛의 차이

이 질문은 대답하기 가장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사람들 마다 각기 다른 입맛을 추구 하기 때문에 나에 요리가 정답이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하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쓰고 있는 신선한 식자재라고 말하고 싶다. 이유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식자재의 대부분을 내 손으로 직접구입을 한다는 기본이 있다.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확인을 하려는 음식의 재료에 대한 욕심이다. 좋은 재료와 신선한 재료가 내가 생각하는 가장 자신 있는 요리의 시작이 이라고 말하고 싶다. 

 

외국인의 한식의 맛과 한국인의 입맛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 한다. 처음 한식레스토랑을 운영을 시작할 때 외국인 입맛을 많이 맞추었다. 한국이 아닌 뉴질랜드에서의 한식은 변화가 필요 했다. 외국인들을 위해 조금 짜고 달게 음식을 만들었다. 그래서 한국 교민들께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다. 나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리사 이다. 가정식 음식을 만들기 보다는 조금 자극적이지만 깊은 맛과 다양한 맛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레스토랑의 맛을 찾으려고 항상 노력 한다. 최고가 될지 최악이 될지 큰 모험이 있지만 그 또한 내가 넘어야 할 산이라고 생각 한다.

 

교민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요리 팁 

요리 관련해서 일반인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특별한 팁은 솔직히 없는 것 같다. 요리의 기술 보다는 우리 어머님들에 정성이 각자의 가정에 특별한 맛에 비법인 것 같다. 정성이 들어간 음식은 절대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팁 인 것 같다. 아직 정성에 대한 손맛에 자신이 없다면, MSG살짝, 뉴질랜드에서도 이 조미료에 대해서 안전하다고 발표를 했던 기억이 있다. 음식의 맛이 없다 있다는 간(나트륨) 소금에 좌지우지 하는데 그렇다고 소금을 많이 첨가하면 고혈압이나 심장병을 유발하는 것보다 조미료 약간이 소금을 줄인 저 염식품의 맛을 증진시킨다고 한다. 참고로 내가 운영하는 한식레스토랑은 조미료 보다 정성이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다.

 

요리사의 길을 가고 있는 후배들에게

내가 처음 요리사의 길을 시작했을 때 나이가 많은 선배들에게 일을 배웠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하였지만 그 당시는 많이 혼나면서 일을 배웠던 기억이 있다.

후배들에게 이야기를 한다면 시작과 끝은 항상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어떤 일이든 중간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설거지가 힘들어 다른 곳을 이적해도 어차피 또 설거지 일이다. 어르신들이 항상 말씀하는 노력해라, 성실해라 이 말이 정답 인 것 같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요리사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매년 많은 학생들이 졸업을 한다. 취업에는 항상 한계가 있는 것이 이곳의 현실이지만 누구보다 큰 꿈을 가지고 더 많은 노력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호주 진출 계획을 위해 노력

앞으로 계획은 <한식>이라는 브랜드를 가지고 호주 맬번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조금 더 큰 시장에 도전을 하고 싶다. 아직은 젊다고 생각하는 나에게 가장 기대되고 흥분되는 계획 중 하나이다. 아직은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지만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한식을 알리는데 최대 노력

요리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단 한번의 불평도 투정도 부린 적이 없는 것으로 기억난다. 많은 사람들이 천직이라는 말을 하는 것처럼 하루가 재미있고 행복하다. 오늘은 어떤 손님이 방문할까? 오늘은 어떤 신선한 재료들이 나를 기다릴까, 하루 종일 이런 생각만 하고 지내고 있다.

 

세상의 거친 변화는 음식에도 예외는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외식업 사업이 아주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 만큼 사람들이 맛에 대한 기대 역시 많은 변화가 있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현대의 요리사들은 요리를 넘어서 예술의 경지까지 넘나드는 세상이다. 작은 주방에서 시대의 변화에 전통적인 조리방법을 결합하고 연구해 아름다운 한식의 맛으로 만들고 시대에 뒤쳐지지 않게 노력하면서 우리 한식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과 연구를 하겠다. 


글,사진,영상: 김수동 기자 tommyirc@naver.com

2020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선발, 정 다래

댓글 0 | 조회 3,332 | 2020.07.15
뉴질랜드 한인교민 골퍼, 한인 학생이 뉴질랜드 골프협회(NZGA)가 발표한 2020년 뉴질랜드 골프 국가대표, 남녀 선수 명단(10명)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 선수 이후 처음으로 뉴질랜드 여자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정다래(15세) 선수로 웰링턴, Chilton St James School 11학년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다. 이미 2년전부터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팀에 발탁되어서 각종 국제 주니어 대회에 참가하면서… 더보기

네이쳐 팩(Nature Pac)

댓글 0 | 조회 2,239 | 2020.07.15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미래를 생각 하는 기업네이쳐 팩은 친환경적인 소재로 음식 포장 용기를 만들어 뉴질랜드 전역에 공급하는 회사이다. 일회용품은 우리의 생활을 아주 편리하게 만들어 주지만, 뉴질랜드의 깨끗한 환경을 오염 시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네이쳐 팩은 친환경 포장용기를 조금 더 많은 분들에게 알려 조금이나마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도록, 그리고 좀 더 나은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 그리고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노… 더보기

뉴질랜드 도착, 2주 특별 격리 경험기, 최성길

댓글 0 | 조회 6,063 | 2020.06.23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뉴질랜드는 빠른 대처와 성숙한 뉴질랜드 시민들의 긍정적 참여와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평가받고 있다. 정부를 비롯한 의료진들과 일반 시민 모두 승리의 주역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하늘 길이 막혀 있어 교민들에게는 많은 불편 함을 주고 있다. 하루 빨리 마음 편하게 한국을 오고 갈 수 있는 날을 기대 하지만 앞으로 하늘길이 열린다 해도 당분간 정부 지침의… 더보기

방역 회사(Clean As A Whistle Ltd)

댓글 0 | 조회 1,987 | 2020.06.23
전세계를 위협과 고통을 주고 있는 코로나-19(COVID-19)에 잘 대처한 뉴질랜드는 모든 국민이 승리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까지 많은 헌신과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들 역시 필수 업종에 분류되어 자가 격리 대신 일터에서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땀을 흘렸다. 한인 방역 회사(Clean As A Whistle Ltd) 역시 지금도 바이러스 현장에서 … 더보기

링크약국

댓글 0 | 조회 4,359 | 2020.06.09
링크약국은 지난 2012년 2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9년간 교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성장해온 약국이다. 교통이 편리한 노스쇼어 중심인 써니눅(Sunnynook)에 위치하고 있으며 노스쇼어에 거주하는 교민들 그리고 타 지역에서 많은 교민들도 애용하는 약국이다. 링크약국은 상업적 중심이 아닌 고객들과 개인적 친분을 쌓아가며 개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언제나 믿고 신뢰하며 편리하게 이용하는 약국이다.한인 약사 두 명… 더보기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장, 최 은솔

댓글 0 | 조회 6,218 | 2020.06.09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의 일환으로 뉴질랜드 정부 기자회견 내용을 한글로 번역하는 작업에 참여한 오클랜드 한인 대학생들이 있다. 한인학생회 학생들은 전 세계적으로 겪는 어려움도 여럿이 힘을 합쳐 해결하면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우리 교민들을 위해 빠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로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되었다. 번역 작업에 참여한 17명의 한인 학생회 임원대표, 오클랜드 대학교 최은솔 한인 학생회장을 만나 보았다… 더보기

2020년 뉴질랜드 바리스타(라떼아트)대회 우승, 채 승훈

댓글 0 | 조회 8,611 | 2020.03.25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타고난 예술적인 감각보다는 많은 연습과 노력을 통해서 세계의 수준 높은 바리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Mojo커피, 수석 바리스… 더보기

JP Project management

댓글 0 | 조회 4,550 | 2020.03.25
고객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건설 회사JP Project management는 교민업체가 운영하는 건설회사이다. 2011년 설립 이후 끊임없는 도전과 현장중심 경영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약속을 지키는 신뢰 있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단순 기업 이윤만을 쫓는 일반적인 템플릿 형태의 디자인, 설계, 시공을 지양하고 건축주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한 후 이런 니즈 (Needs)에 꼭 맞는 공간을 지어 드리기 위해 끊임없… 더보기

이민 1세대 사회진출, 한인들의 현지 사회 진출 가교 역할, 김하균

댓글 0 | 조회 6,874 | 2020.03.11
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역사는 짧지만 이민자들의 현지 사회 진출이 활발 해지면서 뉴질랜드에서 한인들의 기상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민 1세대들의 사회 진출은 1.5 세대와 2세대들이 뉴질랜드 현지 사회 진출에 대한 징검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예측하고 목표하기 힘든 이민 생활에서 익숙하지 않은 문화와 체계를 노력으로 극복하고 사회 진출을 이룬 이민 1세대, … 더보기

Barfoot and Thompson, Team Shin 부동산 매매의 빠른 정보…

댓글 0 | 조회 4,336 | 2020.03.11
“모든 부동산 매매의 빠른 정보와 정확한 안내 ”​뉴질랜드 이민 초창기 1997년 원조 TEAM SHIN의 시작은 아버지 세대 신한옥씨로부터 시작되었다. 팀리더인 신한옥씨는 1993년에부터 부동산을 시작했다. 2000년 8월에 현재의 회사 Barfoot & Thompson에 입사한 후 현재 Team Shin의 리더 신초록씨와 함께 매년 회사 전체의 Top 25 자리를 한번도 놓친 적이 없이 자리를 유지해 오고 있다. 2… 더보기

뉴질랜드 테니스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 민 우혁

댓글 0 | 조회 4,679 | 2020.02.26
2020년 뉴질랜드 청소년 테니스 국가 대표에 한인 학생이 선발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아직은 노래방과 게임을 좋아하는 15세의 평범한 청소년이지만 테니스 라켓을 잡는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이 달라진다. U16 뉴질랜드 국가대표 자 격으로 오는 4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데이비스 컵 (2020 Junior Davis Cup Asia/Oceania Final-Qualifying) 대회를 앞두고 있는 민우혁 학생을 만나 보았… 더보기

메씨 대학교, 사회 복지 실용 석사 과정

댓글 0 | 조회 3,608 | 2020.02.26
한국 학사과정 인정, 대학원 진학 가능뉴질랜드 이민 생활 중 아마도 적지 않은 분들이 본인이 한국에서 아니면 이민 년차가 늘어 나면서 그동안 했던 일 보다는 아마도 새로운 일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 다음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아마도 본인의 이민자로서 직/간접적인 경험으로 사회 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분이 많은 것 같다. 사회 복지사라는 직업을 통하여 사회 봉사를 원하거나 사회 정의 추구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늘어가… 더보기

사람들의 진심과 진심을 이어주는 통역사, 구 핸리

댓글 0 | 조회 4,076 | 2020.02.17
뉴질랜드 교민들과 한인들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전문 통역 일을 하고 있는 교민이 있다. 항상 상대방의 마음에 귀를 기울이고 말하는 이의 뜻을 헤아려서 전달하는데 온 힘을 쓰면서 암담함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이웃의 입 과 귀, 눈이 되어준다. 사람들의 진심과 진심을 이어줄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오클랜드 시청 소속, 핸리 구(구인회) 통역사를 만나 보았다.그 동안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통역하… 더보기

바로크 페스티벌 2020 Baroque Festival 2020

댓글 0 | 조회 2,066 | 2020.02.17
오클랜드 신포니에타 오케스트라Auckland Sinfonietta Orchestra 는 오는 3월 21일 타카푸나의 Tindall Auditorium 에서 아주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하고 있다. 스위스 지휘자, 이탈리안 소프라노 그리고 한국의 오보에 주자와 함께 하는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인 Stephane Decor (from Art Initiative Switzerland) 와 Auckland Sinfonietta 오케스트라와… 더보기

이민 삶의 이야기를 붓글씨로 표현하는 사람들, 이 상교

댓글 0 | 조회 2,324 | 2020.02.04
손으로 글 쓰기를 잊어버린 지금의 세대에게 붓글씨는 예술과 신비로움 그 자체이다. 글씨가 곧 사람을 말해준다고 이야기하는 이들은 뉴질랜드 이민 생활의 지친 몸과 마음을 붓 글씨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잊혀지고 있는 소중한 한국의 멋을 후대를 위해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 이민 삶의 이야기를 붓글씨로 표현하는 사람들, 연향회 이상교 회원을 만나 보았다.지난 17일부터 5일간 열린 제 16회 설맞이 서예 전시회는 연향회가 매… 더보기

콘솔(Consol) 회계 법인

댓글 0 | 조회 3,007 | 2020.02.04
최신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회계 법인콘솔(Consol) 회계법인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위한 뉴질랜드에서 제일 저렴한 최고의 온라인 회계사이다. 최신 스마트 클라우드 기반의 기술력과 제휴를 맺어 고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드리고 있다. 또한 전문성, 친절성으로 검증된 전문 세무사(Tax Specialist) 및 공인회계사(Chartered Accountant)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의 비싼 … 더보기

덩~기덕 쿵~덕,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재완

댓글 0 | 조회 2,276 | 2020.01.15
덩~기덕 쿵~덕, 2020년 모든 교민들의 풍요와 평화를 기원합니다. 얼~쑤 좋다! 2020년 새해 맞이 국악 공연이 지난 4일 오클랜드 한인 회관에서 힘차게 시작하는 신년과 함께 많은 교민들이 신명나는 국악 공연을 함께 했다. 새해의 첫 행사에 우리의 국악 공연으로 교민들에 모든 소망이 새해에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공연 행사에 참여한 한국문화예술원(KCS) 사물놀이공연팀 이재완 리더를 만나 보았다.얼~쑤 좋다, 쿵~덕 … 더보기

터치패밀리 가족세움센터

댓글 0 | 조회 2,641 | 2020.01.15
행복한 가정은 건강하게 성장하는 가정 터치패밀리 가족세움센터는 뉴질랜드의 한인 이민 교회와 커뮤니티 내에서 “회복된 나,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고자 설립되어 뉴질랜드 채리티 단체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이다. 2018년도 7월 오클랜드 노쇼어 글렌필드에 센터를 오픈하여 가족세우기에 유익한 여러 강좌들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터치패밀리 공동대표인 하종석 목사와 그의 아내 김양연 사모는 터… 더보기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악장, 오가영

댓글 0 | 조회 3,353 | 2019.12.25
지난 12월 7일,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제9회 정기 연주회가 많은 교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정통 클래식은 물론 영화음악, 성가, 한국의 가곡까지, 40여명의 죠이플 청소년들이 음악적 기량을 최선을 다해 선보였던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였다. 음악으로 아름다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는 뉴질랜드 대표 한인청소년 음악단체, 죠이플 청소년 오케스트라 오가영 악장을 만나 보았다.지난주에 막을 내린 제9회 조이플 … 더보기

재외 국민투표권 꼭 행사하세요!

댓글 0 | 조회 2,882 | 2019.12.25
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유권자, 외국에 거주하는 재외 선거인이거나 국내 주민등록된 사람(국내 거소신고한 재외국민 포함)들은 재외 국민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사전투표기간 혹은 선거일에 국외에 일시 체류해 국내에서 투표할 수 없는 경우 외국에서 투표할 수 있다. 하지만 내년 4월 한국 국회의원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재외선거인 신청 혹은 국외부재자 신고를 해야 한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외국에 체류할 예정인 선… 더보기

과학적이고 세계적인 한글을 사랑해주세요! 김난희

댓글 0 | 조회 3,600 | 2019.12.12
지난 토요일(7일) 2019년 한민족 한글학교 졸업식과 함께 한글학교 교장의 퇴임식과 한민족 한글학교를 이끌어갈 새로운 교장의 취임식이 있었다. 지난 3년간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를 위해 수고해준 정은영 교장에게 학생들과 선생님들은 지난 3년간 학교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새롭게 취임한 교장에게는 축하와 함께 앞으로 한민족 한글학교의 발전과 영광을 기원했다. 새롭게… 더보기

소울루션 한의원 (Souluton Clinic)

댓글 0 | 조회 5,461 | 2019.12.12
“한의학 정신치료, 소울루션 치료법으로 인체 항상성의 회복 ”소울루션 한의원은 정신과 질환에 대한 한방적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한의원이다. 이기주 원장은 뉴질랜드 중의대 (NZCCM)를 졸업하고 2018년 소울루션(Soulution) 한의원을 개원하여 심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는 한의사이다. 한국의 한의학회인 대한상한금궤의학회 정회원이며 현재 뉴질랜드 상한론 임상의학회 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한의학… 더보기

넬리티어, 뉴질랜드 천연 화장품

댓글 0 | 조회 4,390 | 2019.11.26
뉴질랜드 천연 재료 기반 브랜드 넬리티어, 글로벌 유통 확장천연, 유기농 화장품 시장의 성장세가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 천연 화장품 브랜드, 넬리티어가 글로벌 유통을 확장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의 안정적인 천연 재료 원료선별과 제품기획까지 뉴질랜드의 화장품 기술력으로 완제품이 출시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높은 원가의 단점이 있지만 차별된 청정 브랜드 정체성을 가지고 꾸준히 고객들… 더보기

나의 꿈 말하기 세계대회 우승, 김평안

댓글 0 | 조회 3,560 | 2019.11.26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 꿈 발표제전’에서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한 코리안 키위 학생이 1위를 차지 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평안 학생은 뉴질랜드 한민족 한글학교 학생으로 ‘꿈이냐 직업이냐’ 라는 제목을 갖고 특유의 성대 모사로 청중을 사로잡았다. ‘웰컴 베이비’를 외치며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김평안(Elim Christian College, Ye… 더보기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위하여! 하 영철

댓글 0 | 조회 3,093 | 2019.11.14
장애를 가진 자식을 위해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장애우 부모로 산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주변의 시선과 함께 일상의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지만 아이와 함께한 시간들 만큼은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고 감사하다. 지난달 열렸던 2019 장애인 자활 20년비젼을 돕기 위한 밀알 1일 카페에서 장애우 학부모, 하영철 씨를 만났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없이 우리들 가족과 친구로 대해주기를 기대한다”​장애를 가진 사람들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