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오패틱 닥터, 김철환

오스티오패틱 닥터, 김철환

0 개 7,714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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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꿈을 직업으로 실현해 살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대부분 사람들이 어린 학생시절 적성 검사나 장래 희망란에 자신이 꿈꿔왔던 직업대로 사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꿈과 희망은 이상으로만 존재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 교민이 있다. 보통 사람들처럼 현실에 맞추어 살았던 인생을 뉴질랜드 어학연수 1년의 계기로 다시 시작해 오스티오패틱, 초이스 클리닉에서 영국식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 의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철환 교민이 있다. 물론 의사가 되기 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지만 실패와 도전의 연속으로 큰 결과물을 얻었다. 의사가 되기 까지 그가 걸어온 도전의 인생 길을 따라가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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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어학연수, 인생의 터닝 포인트
한국에서의 생활은 보통 사람들처럼 주어진 틀에 맞추어 대학까지 공부하고 적성과 과거에 내 자신이 꿈 꾸던 희망과는 거리가 먼 직업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었다. 매번 반복되는 생활을 탈출 하기 위해 선택했던 뉴질랜드의 1년의 어학연수는 아마도 꺼져가는 내 “적성” 혹은”장래 희망”의 기억에 다시 생기를 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1년간의 어학 연수 후 한국으로 돌아가 준비한 영어(IELTS) 시험점수를 가지고 다시 뉴질랜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부푼 꿈을 안고 재 입성한 뉴질랜드에서 첫 번째 시도는 어이 없이 실패를 했다. 당시 오타고 치대를 목표로 하여 컨디셔널 오퍼까지 받았으나 학과와의 커뮤니케이션 미비로 낙방 후 오클랜드 대학에서 약리학(pharmacology)으로 공부를 이어갔다. 공부를 마친 후 병원 연구실에 잠시 근무를 하였지만 본인이 의도하던 생각과는 맞지 않았다. 실험실의 연구 보다는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환경이 더 좋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여러가지 과정을 찾아보았다. 후에 오클랜드 대학 학생신분으로 돌아간 후, 수학 교육학을 마치고 사람들과의 커뮤니 케이션을 즐길 수 있는, 학생을 지도 하는 작은 회사를 운영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다시 예전의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다시 시작 한다는 마음과 각오로 백방으로 알아보던 중, 오스태오패시를 접하게 되었고 곧 공부로 이어갔다. 공부를 새롭게 시작하면서 내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공부는 그리 순탄하진 않았다. 늦은 나이와 유일한 아시안으로 공부 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처음 공부의 어려움은 주로 방대한 양의 공부에 있었다. 또한 유일한 아시안 학생으로서 아무 그룹에도 속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더욱이 학사 이후 석사로 들어갈 수 있는 정원이 약 20명 정도로 정해져 있어 모두들 경쟁자의 상태로 학업을 해서 인지 내가 함께 들어갈 틈은 더욱 더 힘들었다. 더욱이 영어공부를 늦게 시작한 나로서는 어려움은 한층 배가 되었다. “나는 영어를 못하는 외국인이다” 라는 사실을 받아 들였고 틀리는 표현이나 어려운 말들은 좀더 쉬운 방법으로, 말이 안되면 항시 그때 그때 물어 파악하는 습관을 들였다. “나는 외국인이다. 영어를 못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희들이 못하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구사하고 또한 영어로 지금 공부를 하고 있다” 라는 생각들이 오히려 자신감과 오기로 학업에 열중 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환자들과 대화로 하루 시작
현재 초이스클리닉(choice clinic) 에서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 (혹은 영국식 오스티오패틱 의사)로 근무하고 있다. 초이스 클리닉에 환자가 방문하면 초진을 통하여 ACC가능 여부를 판단하고 ACC환자일 경우 ACC등록을 하고 환자의 증세가 오스테오패틱 치료가 불가한 심각한 상태일 경우는 GP (General Practitioner) 나 전문의 (Specialists) 혹은 기타 다른 전문가들에게 환자를 위탁 (referral) 하기도 한다. 만일 증세가 근골계 (근육, 뼈대와 관련된 조직 계통의 기관)에 국한 되고 또한 약, 수술 등이 필요한 심각한 단계가 아니라면 증세와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치료 방법과 계획을 세우는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영국식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  오스티오패틱 의사란
오스티오패시는 크게 미국식과 영국식으로 구분 되는데 미국에서 이어져 내려온 American osteopathic practitioner 는 정형외과의로서 오스티오패틱 치료와 직접 정형 학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전문의 이다. 영국 쪽에서 내려온 osteopathic practitioner는 수술과 약을 제외하고 좀더 오스치오패틱 치료방법에 중점을 둔 방식으로 이러한 치료 방법은 뉴질랜드를 비롯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싱가폴 등으로 전파가 된 의학 이다. 현재 뉴질랜드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들은 근골계의 질병에 대한 치료만을 위주로 하며, 기타 세분화 과정에 따라 소아 paediatric osteopathic practitioner, 성인 근골계 (musculoskeletal osteopathic practitioner) 그리고 두개(cranial) 의 환자를 본다.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 (Osteopathic practitioner) 가 배우는 모든 지식은 근골(musculoskeletal system) 에 중점을 두며 인체 전체에 관한 해부학, 질병학 진단학 등은 환자의 상태가 전문가들에게 위탁 (referral)이 필요한지 아니면 오스티오패틱 치료가 안전한지를 결정하기 위해 배운다. 또한 이러한 학문들은 다른 장기들이 어떻게 근골계에 영향을 끼치는 지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배우고 있다. 간단한 예로 대장의 질병이 어떻게 근육, 인대와 신경을 통하여 요통 골반통 등을 일으킬 수 있는지의 연관 관계를 생각하여 좀더 폭넓은 방법으로 근골계 질병을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을 찾아 치료
오스티오패틱 프랙티셔너는 근골계 증상 자체를 치료하기 보기보다는 증상을 일으키는 직접적인 원인을 찾아 내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정신, 신체 마음 (body-mind-spirit)의 조화 (holistic model) 기반을 두며, 정신적인 측면, 인체, 마음이 어떻게 상호 연관 되어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통해 진료하며 이는 “질병, 진단, 질병 치료” 의 신체 와 정신은 별개라고 여기며 질병만을 치료하고자 하는 “biomedical model” 의 치료방법 과는 조금 다른 방식이다. 예로 다리가 겹질려 치료를 받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 있는 기저 요소들, 즉 무릎, 골반, 허리 등의 근골 문제뿐만 아니라 그 동안에 받아오던 스트레스 등이 어떻게 불균형한 자세를 가지게 되는지 여러 가능성들을 찾아 재발 방지를 위해 폭넓게 치료한다. 또한 여러 가지 개개인에 맞는 치료방법, 운동 요법, 생활 개선에 대한 조언을 통하여 지속적인 치료효과가 유지되도록 노력한다.

계속되는 의학 공부 도전
현재 AUT 에서 PostGrad Health Science in Acupuncture를 공부 중에 있고 아마도 졸업하면 해부학과 생리학으로 질병을 이해하는 “양”과 몸 전체의 이해와 침을 주로 하는 “한” 의 두 개의 조금은 다른 철학들을 환자 진찰에 적용해 좀더 폭넓은 방법으로 환자에게 접근 하는 것이 계획이다. 또한 계속적으로 오타고에서 석사 통증학 졸업을 목표로 공부 중이기 때문에 석사 졸업 후에는 급성, 만성 통증 환자의 치료도 병행한 나만의 독특한 이해 방법으로 질병을 이해하고 환자를 치료 하고 싶다. 양학와 한학의 이해를 한몸에 실현하고자 노력하기 위해 학업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자신감을 가지고 이민생활을 하자!
자국과 멀리 떨어져있는 먼 타국에서 외국인으로 산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 이다. 이럴 때 정말로 필요한 것은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과 자신감 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멋진 이름과 그럴듯한 영어 발음으로 아무리 감추려 해도 우리는 한국인 이다. 한국말을 할 줄 알고 또한 외국에서 살고 있으니 영어는 덤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해야 된다. 만약 언어 때문에 자신이 다른 나라사람들과 비교해서 위축이 든다면 먼저 “My English is better than your Korean” 라는 마음을 가져보자. 아마도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 

글,사진; 김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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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뉴질랜드(Air New Zealand) 승무원 사무장, 민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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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해외무역관(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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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해외무역관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지난 1973년 개설되어 지금까지 수출 주력 품목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역동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직원의 해외 출장 시 호텔 예약, 통역 알선 상담장 제공 등의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현지 유관 바이어 발굴 및 상담 주선, 바이어 리스트 제공 및 추가적인 지원(Follow-up) 등을 통해 출장이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 더보기

우리말, 우리글 다음 세대를 위해, 박영미

댓글 0 | 조회 2,484 | 2019.08.27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심어주는 교육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한글, 한국문화 교육으로 미래세대에게 자신의 뿌리를 알려주고 정체성을 찾아 자랑스러운 한국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우리말, 우리글로 다음세대를 이어주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 영미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을 만나 보았다.요즘 가장 좋아하는 문구는 “우리말, 우리글이 다음세대를 이어줍니… 더보기

IGYM 스포츠(수영, 골프)

댓글 0 | 조회 3,287 | 2019.08.27
IGYM 스포츠는 2011년 교민의 건강을 위하여 “몸튼튼 마음튼튼”이라는 슬로건으로 8년째 교민 들에게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도하고 있다. 사회체육 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수영과 골프를 전공한 코치진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습으로 현재 타카푸나 수영장과 AUT골프장, 뉴 스카이 골프 레인지(서쪽)에서 수영과 골프, TPI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 동안 많은 교민들이 IGYM 스포츠를 통해 수영과 골프를 접하고 개개인에 실력 또한 … 더보기

향기를 만드는 남자, 커피 로스터 김 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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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좋아하는 향기를 만드는 사람이 있다. 그의 손길이 닿는 순간 여러 번의 맛이 변화하지만 결국 선택은 한사람의 몫이다. 커피 로스터(Coffee Roster)는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Barista)와는 다르게, 원두 커피콩을 가공, 고유한 맛을 만들어내는 커피 전문가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커피 향기를 항상 풍기는 남자이지만 마음속에서 진정한 인간적인 향기를 풍기고 싶다는 남자, 김한솔 커피 로스터를 만나 보았다.20… 더보기

시온 타이어

댓글 0 | 조회 3,860 | 2019.08.13
세계적인 휠얼라이먼트 장비와 전문가 영입으로 전문성 높여시온타이어는 지난 2003년 오클랜드 서쪽에서부터 영업을 시작, 현재 북쪽 노스쇼어 매장으로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교민이 운영하는 업체이다. 시온타이어를 이끌고 있는 사장은 젊은 시절부터 평생을 타이어 일과 함께 한 전문가이다. 현재 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과 전문가 영입으로 보다 전문성 있는 타이어 교체 회사를 운영 하고 있다.휠얼라이먼트 장비 도입으… 더보기

IT 컨설턴트(Consultant), 정철

댓글 3 | 조회 4,448 | 2019.07.23
후배들이 직업을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제 5회 진로 정보의 날 행사>에 순수하게 스피커로 참여했다. 뉴질랜드 이민 사회에서 힘들게 걸어온 이민자들 모두 직업에 대한 다양한 고민들이 많이 있다. 이민 역사가 짧았던 뉴질랜드 1.5세대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후배들에게 조금이라도 올바른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또한 내가 걸었던 시행착오의 길을 후배들은 바른 길… 더보기

오클랜드 한국학교

댓글 0 | 조회 3,163 | 2019.07.23
현재 3개교 600여명 학생들, 매주 토요일 각 학교에서 수업​오클랜드 한국학교는 1995년 설립되어 교민 지역사회의 교육기관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학년별로 교육의 목표를 정하여 연령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에 힘쓰고 있다. 현재 3개교 600여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있다.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는 뉴질랜드에서 자라나는 한국 교민 1.5 ~ 2세들에게 이중 정체성, 그리고 이중 문화… 더보기

파인허스트 주니어 학생회장(Head Girl), 장 은진

댓글 0 | 조회 4,926 | 2019.07.09
아직은 어린 학생이지만 주어진 시간이 허락되면 무엇이든 최선을 다해서 도전한다. 하지만 도전의 목표가 항상 1등은 아니다. 때로는 좌절과 실패의 연속으로 실망도 하지만 내가 목표로 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참여하다 보면 1등에 버금가는 희열과 즐거움을 알아간다. 천재나 영재는 아니지만 노력으로 극복하고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이 인생의 목표로 설정했다. 항상 누군가를 돕고 싶고 책임감을 느끼며 어떤 일을 해결해 나가는 것을 열정적으…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문학인 초청 강연회

댓글 0 | 조회 1,829 | 2019.07.09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오클랜드 문학회에서 주최하는 문학인 초청 강연회가 지난 6월 27일(토) Te Manawa 도서관(Library Hinengaro room)에서 열렸다. 한국에서 초대된 두명의 문학인은 ‘마음의 오지’ 이문재 시인과 ‘피었으므로, 진다’ 이산하 시인으로 오클랜드 동포들과 함께 문학 이야기를 주고받고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문재 시인은 “강연 제목을 ‘마음의 오… 더보기

의료인의 봉사와 도전의 삶, 성주현

댓글 0 | 조회 3,625 | 2019.06.25
중년의 나이이지만 봉사와 도전으로 삶을 살아가는 의료인이 있다. 의사의 직업으로 삶을 산다는 것은 편안함도 있지만 많은 스트레스와 새로운 의학에 대한 압박을 받는다. 환자들과 소통을 하다 보면 항상 방대한 새로운 의료 분야를 하나씩 학문적으로 도전한다. 퍼시픽 섬 나라(Pacific Islander)빈곤층 환자들이 이용하는 병원에서 10년을 넘게 열악한 환경의 환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봉사하고 있는 성주현(Hung Sung) 의… 더보기

세계 랭킹 1위를 도전하는 주니어 골퍼, 이 장현

댓글 0 | 조회 3,266 | 2019.06.11
뉴질랜드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주니어 남자 아마추어 골퍼가 있다. 16세의 어린 나이 이지만 3개의 공식 뉴질랜드 코스 레코드를 가지고 있는 무서운 아마추어 골퍼이다. 아카라나 61타, 로토루아 골프클럽 62타, 망가와이 골프 클럽 65타, 모두 공식적인 대회에서 16세의 아마추어 골퍼가 새운 믿기 어려운 기록이다. 그의 도전은 이제 세계 무대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가장 권위있고 역사가 오래된 아마추어 경기, 브리티시… 더보기

재능교육,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3,773 | 2019.06.11
정확하게 진단, 꼼꼼하게 처방하는 스스로 학습시스템 재능교육 뉴질랜드 지사는 약 24년 전인 1995년 이민 초기에 가정방문 학습으로 뉴질랜드에 사업을 시작하였다. 약 20년간 재능 스스로 선생님들께서 교민 가정을 방문하면서 교민 자녀들의 학습도우미로 시작하다가, 2013년부터 러닝센터를 오픈하면서 교민뿐 아니라 현지인들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현재 노스쇼어 지역에 4개의 프랜차이즈 러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 더보기

한국문화와 한글을 사랑해요, 허예나

댓글 0 | 조회 4,337 | 2019.05.29
2살의 나이에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서 거부 반응이 없다. 유치원 부터 1주일에 한번 배운 한글학교의 교육과 부모님이 알려주신 한국문화가 전부이지만 한글과 한국문화의 매력은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 같다. 현재 뉴질랜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토요일이면 한민족 한글학교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한글과 한국문화의 사랑에 빠진 허예나 교사를 만나 보았다.어려서 이민을 와서 영어가 더 편할 … 더보기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

댓글 0 | 조회 2,694 | 2019.05.29
재 뉴질랜드 상공인연합회는 뉴질랜드 지역의 한인 상공업계를 대표하여 그 권익을 대변하고 회원에게 기술 및 정보 등을 제공하여 회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를 높임으로써 상공업의 발전을 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3년 뉴질랜드에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처음 시작은 가칭 <재뉴상공회의소>로 구성하여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으로 매분기마다 경제 세미나와 노인 위안잔치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으로 교민사회에 기여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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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4,149 | 2019.05.14
이민 1.5세대들의 사회 진출이 활발 해지고 있다. 그들은 이민 1세대와 2세대를 연결하는 역할과 뉴질랜드 현지 사회에 한인들의 역량을 뿌리내리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이제 뉴질랜드에서도 많은 1.5 세대와 2세대들이 뉴질랜드의 각 분야에서 인정받고 각자의 자리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고 있다. 그 중 보수적인 성향의 법조계에서 한인으로 처음 뉴질랜드 현지 유수 로펌 이사(Partner) 진급, 한인들의 주류 사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