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프로그램, 전과목 만점 이가은 씨

IB 프로그램, 전과목 만점 이가은 씨

0 개 11,239 김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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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면서 웬만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안을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만의 꿈을 찾게 되어 꿈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유학생활은  항상 내 한계와 맞대면하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했다.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나 자신이 또 한번의 한계를 넘었을때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끈기가 뉴질랜드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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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교육 커리귤럼 중에서 가장 어려운 프로그램으로 꼽히고 있는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이하 IB) 에서 올해 한국 유학생이 만점을 받아 화재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6일 발표된 2014년 IB 성적 결과에서 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 (이하 AIC) 이가은 학생이 45점 만점에서 45점이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얻었다. 특히 이제까지 교민 자녀의 IB 만점 사례는 간혹 있었으나 순수 유학생(international student) 신분으로 만점을 받은 경우는 처음이어서 뉴질랜드 한인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역할 모델(role model)의 전형으로 평가 되고 있다. 또한 IB 프로그램이 뉴질랜드 교과과정의 우수성이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IB 프로그램의 특징과 전과목 만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둔 이가은 학생을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 유학생활,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 얻어 
사실 영어 공부를 위해 유학을 결정한 것은 아니었다. 어렸을 때 3년간 뉴질랜드에 있긴 했지만, 그때는 공부보다는 새로운 경험을 위한 것이었고, 그후 한국에 돌아갔을 때에는 뉴질랜드에 다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었다. 그러나 보통보다 이른 나이인 9살에 시작된 특발성 척추측만증으로 인해 내 삶은 치료와 운동에 집중되어야 했고, 결국 증세가 급속히 악화되는 사춘기 동안 치료에 집중하기에는 한국에서 공부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생각되어 뉴질랜드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치열한 경쟁이 없었던 일반 학교를 다녔지만, 점점 특별한 꿈이 없이 현실에 만족하며 사는 아이들에게 점점 동화되며 무기력해진 내 모습을 보고 더 도전적이면서 매력적인 교육과정인 IB를 제공하는 AIC로 옮기게 되었다. 또한 유학생으로 대학을 어느 나라로 갈지도 몰랐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IB를 하는 이 학교를 찾은 날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른다. 나는 뉴질랜드에서의 생활을 통해 웬만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만의 꿈을 찾게 되었고 이를 위해 공부하게 되었다. 또한, IB라는 학업 부담이 많은 교육 프로그램을 공부 하면서 늘 내 한계와 맞대면하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한 끈기가 뉴질랜드 유학생활을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열매이다. 특히, IB를 통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탐구하고 시도하는 방법을 배운 것이 앞으로 부딪힐 도전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IB과정은 학생들이 더욱 폭넓은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단순히 정보를 얻고 외우는 것 보다는 직접 배운 것을 분석하고, 토론하고, 실생활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많이 시키기 때문에 대학에 가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한다. 특히, 내가 다녔던 AIC는 뉴질랜드에서 유일하게 전교생이 IB프로그램만 공부하고 있는 학교인 동시에, 11학년의 pre-IB라는 준비과정(preparation)을 통해 여러 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경험한 후에 본격적으로 IB과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교과과정이 체계적으로 짜여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

IB 시험 준비와 구체적인 만점 비결
어떤 시험이든 큰 그림을 보고 이해하려고 노력했다. 한 가지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한 가지만 달달 외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이를 둘러싸고 있는 관련 사항들을 총체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포괄적인 개념을 먼저 이해하려고 했다.  더욱더 구체적인 학습목표에 맞춰서 공부를 하다보니  시험 전날에는 늘 시간이 부족해서 발을 동동대며 애를 써야만 했지만 그런 만큼 훨씬 깊게 시험 범위 내의 내용을 기억할 수 있었다. 또한 조금 특별한 경우로는 언어 과목 시험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모국어로서 영어와 한국어를 둘 다 선택(bilingual)한 나는 다른 과목에 비해 공부 방법이 많이 달라야 했다. 예를 들어 한 번도 보지 못한 시나 산문, 둘 중 한 가지를 골라서 정해진 시간 내에 분석해서 비평문을 쓰는 시험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전혀 감이 오지 않아서 선배들이 점수를 잘 받았던 에세이들을 받아서 문제를 외우고 사용하는 단어들을 외우고, 심지어는 문단 구조 까지 외웠다. 이렇게 필사적으로 악착같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다 보니 어느새 실력이 늘어 있었다. 물론 평소에 복습을 하는 게 맞지만, 숙제도 많고, 과제도 많다 보니 그날 배운 내용을 그날 복습하는 경우는 사실 많이 없었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배운 것은 무조건 그 시간 안에 이해한다’는 생각을 갖고 수업시간을 최대한 활용했다. 이렇게라도 해두면 시험 전 벼락치기가 훨씬 수월했다. 시험 이틀 전인데도 교과서를 통째로 외우겠다는 각오로 달려들었다. 이렇게 시험 하루나 이틀 전에 공부하다 보면 꼭 포기하고 싶고, 그만두고 싶은 순간이 오는데, 그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점수가 나오는 즐거움을 보았다. 마지막 IB 최종 시험 전에는 친한 친구와 함께 공부를 해보았는데, 한 달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매주 만나서 얼마나 했는지 서로 확인해주고 한 방법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 

IB를 준비하는 한인 학생들에게
경험을 토대로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조금 뒤쳐진 것 같아도 초조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 나는 96년생으로 10학년도 채 끝내지 못한 채 7월에 새 학년을 시작하는 AIC입학을 해야 해서 11학년 중간에 온 다른 학생들에 비해 1년이나 진도가 늦었었다. 이때 첫 몇 주간 절망과 충격에 휩싸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려웠던 공부 환경 때문에 내가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더욱 노력할 수 있었다. 다른 학생들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늘 모든 것에 열심히 했었고, 결국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간격를 좁혀서 11학년 첫 학기말 성적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내가 느낀 IB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선행학습이 다른 교육 과정에 비해 그렇게 큰 차이를 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물론 이미 한번 공부를 한 부분이라면 수업 시간에 조금 더 수월하기는 하겠지만 정작 시험이나 다른 과제를 내야 할 때는 선행의 효과는 다른 교육과정에 비해 비교적 적다고 볼 수 있다. 또한, IB수업은 “정보습득”보다는 “정보를 분석하고 비평/평가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선행학습이 되어있지 않더라도 자신이 악착같이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초반에는 힘들어하다가도 점점 실력을 쌓아 마지막에 숨어 있던 잠재력을 찾는 학생들이 많은 것 같다. 지금 당장 점수가 안 나오더라도 초조해하지 말고 계속해서 자기 자신에게 가장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찾아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확신한다. 

또한, 나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힘들었던 때가 아니라, 그 안에서도 좋았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니까 그런 추억을 많이 만들면서,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생각으로 마음껏 공부해봤으면 좋겠다. 공격적으로, 능동적으로 공부하고, 자신을 개발하며 훈련한 것이 나중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수동 기자

한식의 맛으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요리사, 김현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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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좀 아는 남자의 초대, 피터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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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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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과 마음에 태극기를 달고 사는 여자, 김순숙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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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5,406 |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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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G Senior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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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카운실- 레저, 스포츠로 건강한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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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레저, 스포츠 이벤트 추진 -오클랜드 시민들의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위해 오클랜드 카운실이 여러 가지 스포츠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바쁜 일과를 끝나고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편안하게 집에서 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까운 레저센터에서 사람들과 마음을 공유하면서 건강을 지키기를 기대한다. 현대인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과 레저 활동이 필수이다. 비용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오클랜드 카운실에서 운영하는 레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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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살의 청춘 열정의 삶을 살아가는 오소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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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5,616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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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찾아나선 젊은 청년이 있다.화려하고 환상적인 칵테일 제조 기술로 많은 뉴질랜드 사람들을 사로 잡고 있는 한인 청년이다.NZMA 실비아 파크 캠퍼스에서 고급 외식경영 과정(Diploma in Advanced Hospitality Management Level 6)을공부하면서 오클랜드 시티 최고의 바, 스카이타워 카지노 바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민현 씨를 만나 보았다.꿈을 잃은 나에게 새로운 세계를 알려준 것이… 더보기

N Z M A , NZQA 인증, 카테고리1 등급 대학

댓글 0 | 조회 4,686 | 2016.08.11
NZMA는 1985년에 설립된 후 30년간 요리, 호스피탈리티 그리고 비즈니스 분야에서 뉴질랜드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NZMA의 NZQA(교육청) 감사 등급은 1등급이며(Category1-Highly Confident) 이는 학생들에게 최고 수준의 교육 환경,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뉴질랜드 내 2곳의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학생 및 유학생들의 전체 학생 수는 약 2,000명이다… 더보기

IB 만점 공부 비법, 오클랜드 국제 고등학교(AIC), 정수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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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학력평가) 최종시험에서 AIC(Auckland International College,오클랜드 국제고등학교) 올해 졸업생, 정수영 학생이 총점 45점 만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일본, 도쿄대학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정수영 학생을 만나 보았다.IB 디플로마 교육과정은 전세계적으로 평가기준이 높고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14만 9천여명이 응시한 올해 시험에서 만점자는 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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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선수 양성위해 체계적인 골프레슨 ”AF골프아카데미는 주니어 골프 선수들과 세계적인 프로선수들 까지 가르치는 골프아카데미이다. 특히 주니어골프선수 중 저학년에서 고학년으로 올라갈 때 갖추어야 하는 스피드, 파워, 밸런스, 피지컬, 멘탈, 테크닉 등을 정확히 진단하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세계적인 골프선수로 만들고 있다. AF골프아카데미는 무조건 주니어골프선수를 가르치지 않는다. 매뉴얼에 있는 총28가지의 테스트를 통해 합…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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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화 학생이 뉴질랜드의 학교에 대해 조사할 때, 한국인 지인 및 유학 경험자들은 개인적 경험에 기반하여 한 학교, ACG 시니어 컬리지를 추천했다. 그리고 이석화 학생 스스로도 ACG 시니어 컬리지가 가장 높은 대학 진학률을 기록하고 있는 학교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일산에서 온 이 Year 13 학생은 한국에서의 학교 생활과 다른 부분이 많아 놀랐지만, ACG 시니어 컬리지의 교육환경과 소규모 학급이 마음에 들었다고 했다.“… 더보기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 타카푸나 레저센터 박선주

댓글 2 | 조회 5,231 | 2016.07.15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바쁘다는 이유로 자신을관리하지 못하는 것이 대부분 현대인들이다. 건강한 행복을 위해서는 몸과 마음에 휴식을주어야 또 다른 내일이 있다. 오클랜드 카운실, 타카푸나 레저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건강과 행복을 만들어주는 박선주 씨를 만나 보았다.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본인을 위해 사는 것 같지만 자식을 위해서, 회사,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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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 조회 6,061 | 2016.07.14
“뉴질랜드 유일의 학사 조종사 배출 교육기관”The Massey University School of Aviation은 전문 비행 조종사를 양성, 배출하는 전세계에서 몇 안 되는 정규대학 코스로 1990년에 뉴질랜드의 파머스톤 노스에 있는 Massey University 에 설립되어 뉴질랜드에서는 유일하게 학사 출신의 전문 비행 조종사를 길러내는 학과이다. Massey 대학에는 항공과 외에 항공 관리학과 (Bachelor of… 더보기

한국 학생이 뉴질랜드에서 바텐더 일을 시작하다

댓글 0 | 조회 9,552 | 2016.07.13
말린 호박, 베이컨과 이국적인 칵테일은 대체로 잘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NZMA 외식경영과정 학생인 김민현 학생은 이것이 승리의 한 패라는 것을 증명해냈습니다.김민현씨는 지난 뉴질랜드 쉐프 국내 경연대회(NZChefs National Salon)에서 그만의 획기적인 칵테일로 금메달을 수상했습니다. 베이컨을 우려낸 럼, 말린 호박, 설탕, 향신료를 첨가한 맥주와 아이스크림의 흥미로운 조합에 계란 흰자 거품, 사과 퓨레와 시… 더보기

물리학을 사랑한 쇼트트랙 선수

댓글 0 | 조회 4,847 | 2016.06.23
안 준하(Chris) 학생은 물리학자가 될 인재의 자격을 갖추었다.오클랜드 남쪽에 위치한 ACG 스트라쌀란 학교에서 12학년 중 최고우등생인 크리스는 모든 과학에 기본이 되는 물리학 과목을 가장 좋아한다.“세상의 모든 것은 물리학으로 연결이 되며 심지어 생물학을 공부할 때에도 물리학을 연결 짓는다. 예를 들면 만약 DNA를 연구하게 된다면 컴퓨터를 이용하여 유전자 코드들을 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먼저 생각하게 되며 이것들이 … 더보기

하늘을 달리는 청년, 비행 교관, 김성규 씨

댓글 0 | 조회 6,407 | 2016.06.22
하늘을 달리는 꿈을 이룬 한인 청년이 있다. 비행을 꿈 꾸던 꼬마 아이의 조그마한 꿈이 청년 비행 조종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는비행 선생님이 되었다. 하늘을 움직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수 많은 시간을 하늘에서 보냈지만 그꿈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이야기 하는, 팔머스톤 노스에 거주하는 김성규 씨를 만나 보았다.내 기억 속에는 없지만 3살 때 뉴질랜드로 오게 되었으니 나에 첫 비행 기억은 3살때인 것 같다. 아버지가 한국에서 직장생활… 더보기

CILab(Creative Imagination Laboratory)

댓글 0 | 조회 4,466 | 2016.06.22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로봇 교육기관”​CILab은 Creative Imagination Laboratory의 약칭으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로봇과 프로그래밍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다. 올해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해서 이달 초 전시회를 개최할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특히 IT와 엔지니어링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 수업은 매주 토요… 더보기

아름다운 교육봉사자, 오클랜드 한국학교 교장, 최명희

댓글 0 | 조회 7,045 | 2016.06.09
오클랜드 한국학교에서 11년을 아이들과 함께 교사로 봉사한 교민이 있다.한국, 호주에서의 교사생활을 포함 한다면 31년을 외길을 걸어온 교육자이다. 그는한국학교 교장으로 퇴임을 앞두고 있지만 퇴임과 함께 또 다른 시작의 도전이 기다린다고 한다.학생들과 함께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그녀가 걸어온 30년의 아름다운 교육자의 여정으로 떠나보자.1985년 대학을 졸업하면서 교사로 첫 발을 내딘 이후 올해로 31년차 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