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0 개 6,816 김수동기자
1111.jpg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쁨이다. 오늘도 새로운 빛을 찾을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interview_title 셈플.jpg



신학을 배워서 교회 일을 하고 싶은 열정으로 14년 전 뉴질랜드로 이민을 왔다. 그런데 막상 신학 대학에서 공부를 하면서 오클랜드에 교회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관심을 교회 단체보다는 사회 복지와 상담 쪽으로 전환을 했다. 늦깎이 나이 49세에 사회 복지와 신학을 공부했다. 취업이 된 후 일을 하면서 회사의 지원으로 상담 공부를 했다. 공부, 직업, 가정을 감당하느라 삶이 너무 바쁘고 지치기도 했지만 돌아 보면 참 행복했다. 목표가 확실했고 또 하고 싶은 것을 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적어 미안했지만 지금은 가족들을 위해 내가 든든한 버팀목으로 설 수 있게 되어 보람이 있다. 

이민 후 정착까지 모든 이민자들과 같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가정이 해체될 것 같은 위기를 수 차례 넘기며 자녀들에게 피해를 주는 부모이기도 했다. 지나보면 내가 참 무지했다는 생각이 든다. 정착하기까지 겪어 나가야 할 어려움이 있음을 이해하고 가정 안에서 서로 지원하며 격려했어야 하는데 나는 오히려 나를 질책하거나 우리 가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 
또한 도움을 요청할 곳이 있는지,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혼자 감당하느라 더욱 힘이 들었다. 소속된 교회 그룹에서 어려움을 노출시키면서 상황이 더 힘들어 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나의 어려움을 통해 비로소 나도 다른 분들의 아픔이나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또한 공부를 하는 과정에 내가 먼저 내 문제를 치료하고 건강해 질 수 있었고 이제 그것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자리에 이르니 감사가 넘친다. 상담을 통해 상담을 받은 분들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인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힘든 기쁨이다.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봉사
도박문제 방지 재단은 도박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개인과 친지, 가족을 위한 사회 복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도박 법을 제정하는 정부에 고객을 대변하여 도박에 대한 극심한 피해를 알려서 다각적 차원에서 도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도박의 피해 그리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인 사회에 접근을 한다. 특히 도박 없는 날 (매 해 9월 1일) 행사를 통해 해마다 많은 봉사자들이 봉사 훈련을 받고 도박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곰보다 여우가 낫다’, ‘부모 교육’, ‘정신 건강 교육’ 등 그룹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또한 한인 사회와 밀접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반인들도 도박은 매우 위험  
정말 위험하다. 우리가 살고 있는 오클랜드 시내 한 복판에 자리잡아 누구나 카지노를 출입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일반인들이 도박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냥 심심풀이, 혹은 구경 삼아 친구들과 직장 동료들과 한 번 찾아가서 경험한 것이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빠져나올 수 없는 중독의 구렁텅이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도박은 알코올이나 마약 중독과 달리 주변인들이 눈치채기가 힘들다. 그러므로 중독에 깊이 빠지게 된다. 또한 도박으로 인해 큰 돈을 잃어버리는 것이 짧은 시간에 벌어 진다. 한 방하면 된다는 위험한 사고에 사로잡혀 아무 것도 눈에 보이지 않게 된다. 이런 도박의 피해로 가족이 해체되며 집을 잃어 버리거나 빚을 떠안게 된다. 그 결과 사람을 피하게 되며 우울증, 강박, 불안증 등 정신 장애로 발전한다. 도박을 하는 본인의 정신 건강의 황폐는 죽음을 경험하는 것만큼 힘들고 아프다. 가족 또한 심한 고통을 겪는다. 

만약 지금 도박 중독이 의심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혼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도박을 통해 한 방에 해결이라는 거짓말에 현혹되어 더욱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하루라도 빨리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유일한 방법이다. 대부분의 도박을 하는 사람들은 도박중독으로 발전하게 되면 도박을 하는 나쁜 사람이라는 죄책감이나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 까 하는 수치심 때문에 도움 요청을 꺼려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가족이나 주위 지인들이 먼저 도움요청을 해야 한다.  피해 가족이라도 하루 빨리 상담을 해야 하는 이유는 가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상담사와 협조하여 도박자들의 변화를 도울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빠른 길이기 때문이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신속히 연락을 해야 한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도박자는 돌아오기 힘든 길로 급속도로 빠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16년 도박중독을 전문 상담가 도움으로 끊어
16년 동안 계속된 도박으로 돈과 함께 가족과 주변인들의 신뢰까지 다 잃어 버렸다는 도박중독자의 상담요청을 받았다. 그는 도박을 하기 위한 돈이 필요해서 2 개의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었다고 했다. 아이들의 식사나 학교 생활 그런 것은 안중에도 없었고 남편에게 다 맡겨 버리고 집에서 겨우 눈만 잠시 부칠 뿐 도박장에 모든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다 쏟아 부었다고 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침에 아이들 도시락을 위한 쌀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너무나 충격을 받고 도박을 끊으려고 생각했다고 했다. 그러나 그런 노력은 잠시뿐 단10불만 생겨도 그대로 도박장으로 달려갔다고 했다. 도박을 끊기 위해 아는 분께 돈을 맡겨도 보고 나름 정말 피나는 노력을 했지만 어떤 사람도 아무 것도 도박으로부터 건져 줄 수가 없었다고 고백 했다. 그는 결국 도박문제로 온 가족이 길거리에 나 앉게 되었다. 집 세를 계속 못 내게 되고 차도 다 빼앗기고 그 때 그의 상황은 사방이 막혀있었고 생각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마음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지 못하고 너무나 답답한 상황으로 희망이 없어 자살을 생각했다고 했다. 그 때 아들의 권면으로 전문가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문가 상담이란 돈을 주거나 잃어 버린 집을 찾아주는 것이 아니다. 갇혀 살고 있던 도박이라는 감옥의 문을 상담사가 찾아 열어 주었고 그 문을 통해 도박 바깥의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모두들 그에게 손가락질하고 외면할 때, 본인 조차 자신을 싫어할 때 상담사는 그대로 받아주고 그의 아픈 이야기를 다 쏟아 내도록 도와 주었다. 상담을 받으면서도 초기에는 가끔 도박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정직하게 얘기하는 것을 통해 다시 멈추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고 했다. 늘 상담 시간이 기다려지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다고 했다. 상담을 통해 도박을 끊은 다음 그는 이제는 돈, 집 아무런 걱정이 없다. 도박을 멈추니 돈이 저절로 모여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다. 남편과 아이들도 그를 인정해 주어 지금은 완전히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무료 도박 문제 상담 신청 0800-862342 내선 2)

글,사진: 김수동 기자

법무법인, JC Legal

댓글 0 | 조회 4,490 | 2018.10.24
믿을 수 있는 로펌, 뉴질랜드 모든 일반 법률 업무​믿을 수 있는 로펌, 법무법인 JC Legal은 항상 교민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자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민형사 소송, 행정 소송에서부터 비지니스 매매, 부동산 등기업무까지, JC Legal은 뉴질랜드의 모든 일반 법률 업무를 다루고 있다. 특히 JC Legal은 이민 전문 변호사 (Marshall Bird) 가 이민 항소는 물론 불법체류까지 해결하는 차별화된 이민 법… 더보기

뉴질랜드 사랑에 빠진 남자! 김 병만

댓글 2 | 조회 10,573 | 2018.10.09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병만 족장’ 김병만 씨가 뉴질랜드를 찾았다. 뉴질랜드는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제2의 고향 이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 하면서 뉴질랜드 사랑에 푹 빠져있다. 얼마전 큰 사고를 경험했지만 넘어지지 않는 오뚝이 같이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우리를 놀라게 했다. 그의 끊임없는 도전과 한결같은 열정은, 우리들 누군가에게 삶의 용기를 선사한다. 방송이지만 극한 환경에 적응… 더보기

성 베드로 특수학교

댓글 0 | 조회 4,622 | 2018.10.09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우는 학교성 베드로 특수학교(St. Peter’s Special School of Auckland)는 2004년 10월 9일, 현재 교민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윤준원, 미카엘 신부님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다.성 베드로 학교는, 장애우 학생들의 특성에 … 더보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댓글 0 | 조회 3,542 | 2018.09.26
어깨가 무거운 우리네 아버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버지가 바로 서야 가정이 바로 서고, 가정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서며, 사회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아버지 학교는 아버지를 바로 세우는 프로그램으로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려는 진정한 남성들의 회복 운동이다. “우리 가정을 위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뉴질랜드 아버지 학교, 박기만 지부장을 만나 보았다.20대 후반, 꿈을 찾아 뉴질랜드에 가정을 꾸민지… 더보기

한국 영화제, 한인 1세대 이야기

댓글 0 | 조회 2,361 | 2018.09.26
이준섭 감독 ‘Our First Immigrants' 오클랜드, 해밀턴 상영​뉴질랜드 한인 1세대의 정착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클랜드 시내 Academy Cinemas에서 2018 Korean Film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해 작고한 영화배우 김주혁의 유작 <독전Believer>이 개막작으로 상영된 것을 비롯해 <조선명탐정 K… 더보기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댓글 0 | 조회 4,325 | 2018.09.12
자신의 꿈을 위해 끝없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여성이 있다. 뉴질랜드 이민 1.5세대, 빠른 적응으로 오클랜드 대학교 정치외교학, 경제학, 그리고 법학 학사를 마쳤다. 현재 교통부 (Ministry of Transport) 정책자문관 (Policy Advisor)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더 큰 세상의 경험을 갈망하는 그녀의 도전은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유엔(UN) 안전보안부 인턴으로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삶을 도전하고 있는… 더보기

뉴질랜드 한의사 협회 NZAOMD(New Zealand Association Or…

댓글 1 | 조회 4,082 | 2018.09.12
뉴질랜드에는 교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의사(Acupuncture & Herbalists)들이 있다. 뉴질랜드 등록기관인 Acupuncture NZ와 NZASA 에 등록된 한의사 중 가입을 신청하고 승인된 한의사를 회원으로 한 약칭, 한의사협회(NZAOMD: New Zealand Association Oriental Medicine Doctor 뉴질랜드 동양의학 의사협회)가 있다. 한의사협회의 회원들이 정기적으… 더보기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댓글 0 | 조회 7,040 | 2018.08.26
8월 21일 오클랜드 시티에 있는 코넬 에듀케이션 그룹에서 특별한 행사가 있다고 해 현장을 찾았습니다. 바로 내셔널 호스피탈리티 챔피언쉽 참가 학생들의 시상식 및 축하 행사였는데요. 다른 학생들의 수상 소식과 함께 요리사 부문에서 이 학교에 다니는 임은숙씨가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로 상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임은숙씨 (Chef of the Year 2018 수상자)⊙ Jun KIM (General Manager, Opera… 더보기

뮤지컬 배우 꿈을 위해 도전, 윤 종현

댓글 3 | 조회 3,679 | 2018.08.22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12세 한인 학생이 있다. 뮤지컬 “The Addams Family” 아들(Pugsley)역으로 선발되어서 총 12회 공연을 지난달 마무리했다. 아마추어 배우로서 아직은 많이 배워야하는 자세로 많은 연습과 좋은 무대경험이 되었다.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종합 예술의 무대,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는 12세 한인 소년, 윤종현 학생을 만나 보았다.뮤지컬은 음악과 춤을 중심으로 공연하는 무대 종합 예… 더보기

리바이브 패밀리-가족치료, 부부상담 전문 서비스

댓글 0 | 조회 2,070 | 2018.08.22
리바이브 패밀리는 가족치료와 부부상담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만들어진 서비스이다. 뉴질랜드 현지 여러 기관에서 사회복지사 그리고 상담사로 일을 하면서 많은 경우 한사람의 문제가 그 사람 자체에게 있기보다는 가족관계에서의 어려움 혹은 주변 환경 속에 파생된 문제로 보게 되면서 가족치료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가족치료, 부부상담, 개인상담을 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적합한 기관에 보내기… 더보기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댓글 0 | 조회 4,537 | 2018.08.08
KBS방송국과 재외동포재단이 공동기획, 재외동포들이 참여하는 ‘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뉴질랜드 예선전이 지난 21일 오클랜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총 36팀이 참여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열띤 경연을 벌인 이날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설운도, 사랑의 트위스트>를 부른 윤준석(32세, 웨스트하버 거주) 씨에게 돌아갔다. 우승을 차지한 윤준석 씨는 뉴질랜드를 대표해서 한국에서 열리는 ‘KB… 더보기

The Compost Collective

댓글 0 | 조회 1,884 | 2018.08.08
순수 유기물 쓰레기 이용, 퇴비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단체Compost Collective는 오클랜드 카운슬의 지원을 받아서 오클랜드에 거주하는 분들께 유기물 쓰레기를 이용해서 여러가지 퇴비 보카시, 재래식 퇴비, 지렁이를 이용한 퇴비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는 단체이다. Auckland Council에서는 Waste Management and Minimisation Plan - ‘쓰레기를 줄이자’ 라는 계획을 세웠다… 더보기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 협회

댓글 0 | 조회 2,984 | 2018.08.08
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Auckland senior baseball club), ASBC는 6개의 한인야구 팀들이 정기 경기를 하는 리그이다. 클럽리그가 만들어진 것은 4년전 정식으로 ASBC라는 비영리단체가 결성되었다. 그전에는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리그 경기를 했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인하여 다른 클럽과 조인형식으로 이루어졌었다. 뉴질랜드에는 BNZ(Baseball New Zealand)이라는 상위기관이 있고 각 지역… 더보기

스포츠와 함께 건전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김범석

댓글 1 | 조회 3,230 | 2018.07.26
스포츠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프로선수들은 아니지만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농구를 좋아하는 한인 청년들의 만남의 장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을 끝임없이 주고받고 있다. 힘들었던 1.5세대 이민 생활을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 의지하며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청년들이다. 오클랜드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 LOCKDOWN 김범석 주장을 만나보았다.축구 월드컵으로 … 더보기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댓글 0 | 조회 6,776 | 2018.07.15
뉴질랜드에서 3년 차 유학을 하고 있는 맹진주 양이 한국인 최초로 경제학 레벨 3 뉴질랜드 전국 1등을 했다는 소식이다.맹진주 양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유학을 결심하고 뉴질랜드에서 11학년으로 처음 공부하게 되었으며, 3년 차 뉴질랜드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녀는 이번 년도에 학교 졸업과 동시에 유학 생활도 마칠 예정이며, 한국의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한국인 최초로 External ncea economic lev… 더보기

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댓글 0 | 조회 3,680 | 2018.07.11
한국의 힙합(K-Pop) 음악을 뉴질랜드 모던 힙합 음악과 접목을 시도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한인 10대 뮤지션들이 있다. 이들의 음악 베이스는 한국의 힙합(k-Pop)이지만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 뉴질랜드와 한국, 미국으로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 6명으로 구성된 <이네퍼크루>가 만들어내는 한국적 음악, 세계적인 뮤지션을 꿈꾸고 있는, 루카스(장우진)리더를 만나 보았다.​얼마전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 … 더보기

오클랜드 문학회

댓글 0 | 조회 3,908 | 2018.07.11
2012년, 네 사람이 시작한 오클랜드문학회(회장 최재호)는 현재 125명의 회원이 가입한 순수문학 동호회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틈틈이 글쓰기를 하면서 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서 성숙할 수 있는 자아 성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강원국 작가 초청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해진 강원국 작가가 뉴질랜드 동포들과 함께 했다. 오클랜… 더보기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댓글 0 | 조회 2,886 | 2018.06.27
감동과 변화를 주는 글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8년간 지내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글로 표현했던 작가이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글쓰기 치유의 힘과 중요성을 어필하고, 글쓰기를 통한 성숙한 삶을 강조하는 등 재치 있는 이야기로 청중의 주목을 집중시키는 강… 더보기

마이랑이 아트 센터 Mairangi Art Centre

댓글 2 | 조회 3,114 | 2018.06.27
마이랑이 아트 센터(Mairangi Art Centre)는 27년 전 이스트 코스트 베이(East Coast Bays) 지역에서 많은 문화적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주민그룹, Pat Hewson의 리드로 1991년 5월 설립되었다. 아트 센터 오픈을 위해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금 모금을 했으며 정성과 협력으로 만들어진, 주민들을 위한 아트 센터이다. 아트센터 건물은 역사적인 건물로 1953년에 마이랑이 전쟁 기념관으로 … 더보기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댓글 0 | 조회 3,299 | 2018.06.13
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젊은이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청년이 있다. 5년전 K-Pop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인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까지 한국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은 음악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음식, 문화에 대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한국 알리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 바베큐, 비빔밥 만들기, 한국어 교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 더보기

CNSST FOUNDATION

댓글 0 | 조회 2,221 | 2018.06.13
아시안들을 위해 무료 사회 복지 및 카운셀링 서비스​CNSST FOUNDATION은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뮤어 비지니스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CNSST Foundation의 목적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문화를 잘 이해하고 뉴질랜드에 아시안 문화도 잘 보급함으로써 뉴질랜드 다문화에 적응 및 기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뉴질랜드 내에 있는 아시안 단체 및 지역… 더보기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댓글 0 | 조회 3,293 | 2018.05.23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강인구 악장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썬트롤 틴트 (Suntrol Window Tint)

댓글 0 | 조회 2,987 | 2018.05.23
썬트롤 윈도우 틴트가 뉴질랜드에 새롭게 론칭 하였다. 썬트롤 틴트는 뉴질랜드에서는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한국에서 3M 윈도우필름 제주지사로 사업을 하고있는 윈도우 필름 전문 회사로서 다수의 주거건물, 상업건물, 관공서, 공항, 병원, 학교 등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몇 해전부터 극심한 날씨변화로 인해 겨울에는 단열기능으로 난방열을 보호하고 여름에는 열차단기능으로 냉방효과를 높이는 기능성 필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 더보기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댓글 1 | 조회 5,654 | 2018.05.09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오면서 시작된 외국 생활이지만 그림과 함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작년도 뉴질랜드 고등부 아트대회(2017 New Zea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on)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을 했다. 순수미술을 좋아하지만 건축미술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미래의 건축미술가 서지안 (ACG Parnell Colle… 더보기

에듀엑스퍼트(EduExperts)

댓글 0 | 조회 3,077 | 2018.05.09
에듀엑스퍼트 학원은 그동안 다수 학생이 NCEA 및 Cambridge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미국과 영국 등의 해외 명문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 시켰다. 또한 현지 고등학교 반 편성 시험을 통해 Extention Class에 상당 수의 학생을 배출하는 명문 학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 4개의 브랜치로 알바니, 와이라우, 보타니, 해밀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뉴마켓과 제주도에도 지점이 생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