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0 개 7,758 김수동 기자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성으로부터 비자 기각 통보를 받은 의뢰인이었다. 자신보다 아이 걱정을 하는 의뢰인의 그 눈동자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의뢰인이 특별한 의도를 가지고 법률을 위반한 것은 아니었다. 단지 영어를 잘 못하시기에 에이전트의 잘못된 조언을 전적으로 의지한 것이 문제였다. 며칠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이민성에 밝히지 않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사실들을 알아냈고 이를 근거로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비자가 나온 날 울음을 터뜨리며 감사하는 의뢰인을 보면서 이런 분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에게 감사했다.
 
학생 시절 다양한 봉사 활동
1995년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님을 따라 뉴질랜드로 이민 왔다. 중, 고등학교 때 공부를 특출 나게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으나 다양한 활동을 열심히 했다. 5년동안 축구부에서 활동하였고 오케스트라에서 플룻을 불었으며 Amnesty International, 도서관 사서일 등 여러 봉사 활동을 하였다. 어렸을 때 변호사가 주인공인 서적과 영화를 많이 접해서 그런지 중학교 때부터 변호사가 되고 싶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오클랜드 대학 법대에 들어갔고 어렸을 때부터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기에 복수전공 과목으로 철학을 선택했다. 대학생활 중에는 학생들의 각종 고충을 상담해주는 student advocate, 신입생들이 대학에 정착할 수 있게 도와주는 Uniguide, 4년간 한인 법대 신입생들을 위한 튜토리얼 운영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을 했다. 특히 법대생들이 모여서 하는 시사풍자극(revue)에 참여한것과 2008년 태국에서 개최된 세계 토론대회에 심판관으로 참여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대학 밖에서는 각종 사고나 범죄 피해자들을 상담해주고 위로해주는 피해자 지원 센터(Victim Support Centre) 봉사를 하고 1.5세, 2세 학생들을 위한 단체인 Kowiana의 임원으로도 활동하였다. 수요일 밤과 토요일을 이용하여 AUT 대학에서 2년간 코스를 마치고 동시통역 자격증도 땄다. 이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과 특별활동 경험은 졸업 후 직장을 구할 때와 직장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Princes Court Chambers, 법정변호사로 근무
근무하고 있는 곳은 Princes Court Chambers이며 규모는 작지만 경험과 연륜이 많은 Robert Hesketh 법정변호사와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와 함께 일하고 있다. Robert Hesketh 법정 변호사는 민사 및 형사 소송분야에서 2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변호사로 뉴질랜드 인권위원회 인권소송국장(Director of the Office of Human Rights Proceedings)을 10년간 역임한 인권법의 전문가이다. 미국 변호사이기도 한 Marshall Bird 이민변호사는 미국에서 아놀드 슈왈 제너거, 스타워즈 배우들의 비자 문제를 해결한 바 있으며, 30년 이상 수많은 베트남, 중국 조선족, 러시아,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아프가니스탄 출신 난민과 이민자들의 억울한 사정을 듣고 법정에서 변호를 해주며 뉴질랜드 정착을 도왔다. 이분들을 도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매일매일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Chamber 변호사님들은 아무리 쉬워 보여도 편법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항상 정도의 길을 가라고 가르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결국은 무너지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번거롭기는 하지만 정도를 걸어서 쌓인 신뢰는 Chamber의 큰 자산이다.
 
법정변호사와 사무변호사의 차이
법정변호사(Barrister)는 법원에서 변론을 주로 하는 변호사를 말한다. 법정변호사 또한 사무변호사(Solicitor)처럼 법률자문을 주는 일도 하지만, 법정변호사는 법원에 직접 출두하여 변론을 주로 하는 반면에, 사무변호사는 법률 자문이나 사무를 주로 하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법정변호사는 부동산 매매를 할 수 없으며 로펌이 아닌 Chamber를 구성하여 활동한다. 법정변호사는 소송의 전문가 이기에 일반적으로 사무변호사들은 의뢰인이 복잡한 소송절차를 수행할 필요가 있을 경우 법정 변론을 법정변호사에게 맡기곤 한다.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근무
대학을 졸업하고 법정 변호사 또는 검사가 될 계획이었으나 우연히 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전문직 행정원을 채용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다. 국제법에 관심이 많던 나에게 대사관에서 일한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었다. 특별히 기억나는 일이 있다면 키위 직원이 키위 변호사를 고용해서 부당해고로 대사관을 고용법원에 고소한 것을 조목조목 반박하여 고소를 취하하게 한 것과 뉴질랜드 제도와 법이 생소한 한국 사람들에게 각종 절차와 법적인 해결 방안들은 설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걸 도와준 것 그리고 대사관에서 주최한 법률 및 회계 세미나에서 뉴질랜드 주요산업과 투자관련 법에 대해 강의한 것이다. 대사관에서는 외교관님들이 항상 대사관에 만족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라고 조언해 주셨으며 이는 3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정든 대사관을 나와 법정변호사가 되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 여러가지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모두 참 값진 경험이었다.
 
법정변호사를 꿈꾸는 후배를 위해
법정변호사는 문제의 예방보다는 문제가 발생한 사람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해 줘야 하는 전문직이다. 미국 영화에서 멋지고 화려하게 나오는 직업이지만 실제 법정변호사와는 큰 차이가 있다. 자신이 하는 말 한마디가 의뢰인의 삶 전체를 바꿔놓을 수 있기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큰 직업이다. 하지만 힘든 만큼 보람이 있기에 남의 짐을 자신의 짐처럼 여기고 짐을 덜어주는 것에 마음이 있는 분들에겐 최적의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뉴질랜드는 한국과 달리 대학교 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성적만 받으면 고등학교 성적이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해도 포기하지 말았으면 한다. 다만 특별활동이든 봉사활동이든 아무거나 좋으니 학생시절만 할 수 있는 경험을 마음껏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못하고 자신 없는 일도 도전과 실패를 반복하다 보면 자신감이 붙고 잘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대학 토론부 활동 경험은 법정변호사로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며 영어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겁나서 고등학교때 토론부 활동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또한 꼭 변호사가 되려고 법대를 갈 필요는 없다. 웰링턴에서 일하면서 깨달은 점 중 하나는 수많은 젊은 한인 법대 졸업생들이 뉴질랜드 법무부, IRD, 내무부, 외교부, 비즈니스혁신고용부, Pharmac 등 정부요처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인 법률 전문가로 교민들을 위해 봉사
한인 커뮤니티가 뉴질랜드 주류사회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지금 직장을 가지고 있는 1.5세들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일환으로 웰링턴 대사관에서 근무하면서 1년간 한인 직장인들의 네트워크인 Kimchi Club 웰링턴 지부의 코디네이터 일을 맡았으며 오클랜드 Kimchi Club에서도 한인 직장인들이 뉴질랜드와 교민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한국인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잘 활용하면 뉴질랜드 사회의 귀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직은 Robert 변호사님과 Marshall 변호사님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그분들의 말씀과 행동을 하나하나 배워 법률 전문가가 돼서 교민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교민사회가 풍족해 지는데 일조하였으면 한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성 베드로 특수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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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우는 학교성 베드로 특수학교(St. Peter’s Special School of Auckland)는 2004년 10월 9일, 현재 교민 장애우들이 예수님 사랑 안에서 꿈을 키울 수 있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곳을 실현하자는 취지로, 오클랜드 성가정 성당 윤준원, 미카엘 신부님이 주체가 되어 설립되었다.성 베드로 학교는, 장애우 학생들의 특성에 … 더보기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박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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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제, 한인 1세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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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섭 감독 ‘Our First Immigrants' 오클랜드, 해밀턴 상영​뉴질랜드 한인 1세대의 정착 스토리를 담은 영상이 스크린을 통해 관객을 찾아간다. 10월11일부터 14일까지 오클랜드 시내 Academy Cinemas에서 2018 Korean Film Festival이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지난해 작고한 영화배우 김주혁의 유작 <독전Believer>이 개막작으로 상영된 것을 비롯해 <조선명탐정 K… 더보기

넓은 세상을 위한 도전, 유엔(UN) 인턴, 곽 효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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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의사 협회 NZAOMD(New Zealand Association Or…

댓글 1 | 조회 4,067 | 2018.09.12
뉴질랜드에는 교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한의사(Acupuncture & Herbalists)들이 있다. 뉴질랜드 등록기관인 Acupuncture NZ와 NZASA 에 등록된 한의사 중 가입을 신청하고 승인된 한의사를 회원으로 한 약칭, 한의사협회(NZAOMD: New Zealand Association Oriental Medicine Doctor 뉴질랜드 동양의학 의사협회)가 있다. 한의사협회의 회원들이 정기적으… 더보기

임은숙씨, '2018 뉴질랜드 최고의 요리사' 수상

댓글 0 | 조회 7,034 |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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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브 패밀리-가족치료, 부부상담 전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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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 NZ 예선전 최우수 상, 윤 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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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mpost Coll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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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시니어 베이스볼 리그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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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와 함께 건전한 한인 커뮤니티 만들어, 김범석

댓글 1 | 조회 3,222 | 2018.07.26
스포츠를 통해서 한인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들이 있다. 프로선수들은 아니지만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으로 대회에 참여해서 좋은 성적과 함께 농구를 좋아하는 한인 청년들의 만남의 장으로 한국에 대한 사랑을 끝임없이 주고받고 있다. 힘들었던 1.5세대 이민 생활을 스포츠를 통해서 서로 의지하며 뉴질랜드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청년들이다. 오클랜드 한인 아마추어 농구팀, LOCKDOWN 김범석 주장을 만나보았다.축구 월드컵으로 … 더보기

맹진주양, 한국인 최초 '경제학 레벨3-뉴질랜드 전국 1등'

댓글 0 | 조회 6,767 |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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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진솔한 이야기, 힙합 뮤지션, 루 카스

댓글 0 | 조회 3,672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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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문학회

댓글 0 | 조회 3,901 | 2018.07.11
2012년, 네 사람이 시작한 오클랜드문학회(회장 최재호)는 현재 125명의 회원이 가입한 순수문학 동호회이다.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평소 생업에 종사하며 문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틈틈이 글쓰기를 하면서 문학적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서 성숙할 수 있는 자아 성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강원국 작가 초청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대통령의 글쓰기> 저자로 유명해진 강원국 작가가 뉴질랜드 동포들과 함께 했다. 오클랜… 더보기

글쓰기로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강원국

댓글 0 | 조회 2,877 | 2018.06.27
감동과 변화를 주는 글쓰기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가 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했고 대통령 비서실 연설비서관으로 청와대에서 8년간 지내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연설문을 글로 표현했던 작가이다.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우리의 삶 속에서 글쓰기 치유의 힘과 중요성을 어필하고, 글쓰기를 통한 성숙한 삶을 강조하는 등 재치 있는 이야기로 청중의 주목을 집중시키는 강… 더보기

마이랑이 아트 센터 Mairangi Art Centre

댓글 2 | 조회 3,107 | 2018.06.27
마이랑이 아트 센터(Mairangi Art Centre)는 27년 전 이스트 코스트 베이(East Coast Bays) 지역에서 많은 문화적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던 주민그룹, Pat Hewson의 리드로 1991년 5월 설립되었다. 아트 센터 오픈을 위해 주민들이 10년 이상 기금 모금을 했으며 정성과 협력으로 만들어진, 주민들을 위한 아트 센터이다. 아트센터 건물은 역사적인 건물로 1953년에 마이랑이 전쟁 기념관으로 … 더보기

K-Pop, 한국문화를 키위들과 함께 배워요! 김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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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를 뉴질랜드 젊은이들과 함께 몸으로 느끼고 배워가는 청년이 있다. 5년전 K-Pop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본인은 물론 뉴질랜드 현지인들까지 한국 사랑에 푹 빠져 있다. 한국문화에 대한 사랑은 음악으로 처음 시작했지만 한국 영화 그리고 한국음식, 문화에 대해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으로 한국 알리기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한국 바베큐, 비빔밥 만들기, 한국어 교실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오클랜드 대학교 <… 더보기

CNSST FOUNDATION

댓글 0 | 조회 2,213 | 2018.06.13
아시안들을 위해 무료 사회 복지 및 카운셀링 서비스​CNSST FOUNDATION은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의 새로운 이름으로 팬뮤어 비지니스 허브에 위치하고 있으며 CNSST Foundation의 목적은 아시안 이민자들이 뉴질랜드 문화를 잘 이해하고 뉴질랜드에 아시안 문화도 잘 보급함으로써 뉴질랜드 다문화에 적응 및 기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뉴질랜드 내에 있는 아시안 단체 및 지역… 더보기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의 선율 속으로, 강인구

댓글 0 | 조회 3,285 | 2018.05.23
클래식 기타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단원으로 6년간 활동하면서 학창시절을 클래식 기타 음악과 함께 했다. 지난달 막을 내린 제 13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정기 공연은 협연(Concerto)이라는 제목으로 플룻, 가야금, 노래와 클래식 기타 합주의 협연 등을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느끼고 있으면 모든 것이 아름답게 보인다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강인구 악장을 만나보았다.… 더보기

썬트롤 틴트 (Suntrol Window Tint)

댓글 0 | 조회 2,982 | 2018.05.23
썬트롤 윈도우 틴트가 뉴질랜드에 새롭게 론칭 하였다. 썬트롤 틴트는 뉴질랜드에서는 신생 기업이지만 이미 한국에서 3M 윈도우필름 제주지사로 사업을 하고있는 윈도우 필름 전문 회사로서 다수의 주거건물, 상업건물, 관공서, 공항, 병원, 학교 등 시공실적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몇 해전부터 극심한 날씨변화로 인해 겨울에는 단열기능으로 난방열을 보호하고 여름에는 열차단기능으로 냉방효과를 높이는 기능성 필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 더보기

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소녀, 서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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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미술가를 꿈꾸는 학생이 있다. 뉴질랜드로 초등학교 2학년 때 유학을 오면서 시작된 외국 생활이지만 그림과 함께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었다. 작년도 뉴질랜드 고등부 아트대회(2017 New Zealand Secondary School Art Competiton)에서 당당히 1위로 입상을 했다. 순수미술을 좋아하지만 건축미술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미래의 건축미술가 서지안 (ACG Parnell Colle… 더보기

에듀엑스퍼트(EduExperts)

댓글 0 | 조회 3,070 | 2018.05.09
에듀엑스퍼트 학원은 그동안 다수 학생이 NCEA 및 Cambridge 시험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미국과 영국 등의 해외 명문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입학 시켰다. 또한 현지 고등학교 반 편성 시험을 통해 Extention Class에 상당 수의 학생을 배출하는 명문 학원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총 4개의 브랜치로 알바니, 와이라우, 보타니, 해밀턴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뉴마켓과 제주도에도 지점이 생길… 더보기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을 위하여, 양현철

댓글 0 | 조회 3,319 | 2018.04.26
동물을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 한국에서는 수의사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과 교감을 했다. 얼마전 뉴질랜드 동물 보호 협회의 길 고양이 중성화 수술 프로젝트에 자원봉사자로 활동을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들의 동물사랑에 다시 한번 감동을 받았다. 또한 뉴질랜드 대부분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을 넘어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 구성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보고 많은 것을 배웠다. 한국에서는 동물과 함께 수의사로 15년을 근무했지만 … 더보기

BreastScreen Aotearoa(유방암 검사 기관)

댓글 0 | 조회 3,230 | 2018.04.26
BreastScreen Aotearoa는 유방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무료검진 프로그램으로 유방암으로 인한 희생자를 줄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BreastScreen Aotearoa는 보건부 산하의 The National Screening Unit (NSU) 속해 있으며 Breast Screening은 유방 X선 촬영(Mammogram)을 뜻하며 이 촬영을 통해 유방암 조기 증상을 발견 할 수도 있다.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