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정보통신회사 "월드넷 이사" 제이 리 씨

0 개 5,668 김수동 기자




1999년 부터 정식으로 월드넷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처음 근무했던 파트는 고객지원으로 파트타임으로 시작 했다. 통신 분야는 뉴질랜드에서 그 당시 새로이 개척되는 분야였고 누가 가르쳐 줄 수 있는 여건이 아니였다. 약 3년 정도 주니어 엔지니어로 근무 했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에 네트웍/시스템 관리자로 일을 하게 되었다. 아마 2002년 쯤으로 기억 되는데 기존에 근무하던 시니어 엔지니어가 EDS 그리고 Telecom으로 이직을 하는 사이 자리가 비게 되었고 내가 다른 주니어 엔지니어들와 같이 네트웍 엔지니어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게 모든 것을 직접 공부해야 했다. 하지만 그때 당시 네트웍 장비를 근무 하면서 많은 기본적인 것들을 배우게 되었다. 이후 네트웍과 시스템 관리 매뉴얼을 만들어 업무를 안정화 할 수 있었다.

네트웍 관리 이외에도 회사에서 새로 진행하는 신규 프로젝트의 기술 담당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존의 기술을 제공하는 업체가 상당한 라이센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잘 알려지고 많이 사용되는 업체를 선정해 사용하는 것이 쉽지만 회사 장래를 위해 회사에 자체 기술개발을 추천했다. 지금 생각하면 스스로 힘든길을 택한것이였고 무모한 자신감과 해볼 수 있다는 생각만으로 2003년부터 자체개발을 시작했다. 그 중 개발사례 하나로 2003년 시작해 2006년 완료한 국제전화 시스템이 있다. 1997년부터 사용한 국제전화 플랫폼을 2006년초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으로 대체 했다. 해외 업체에게 지불하던 기술 라이센스 비용을 전액 삭감할 수 있는 성과를 올렸다. 월드넷 국제전화 시스템은 국제전화 사업을 하는 업체들에게 솔루션으로 제공되었는데, 자체 기술개발로 제공가격을 대폭 인하해 고객에게는 가격과 품질 경쟁력 높혔고 당사의 매출을 올렸다. 이후 기술적인 부분 말고도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관리 진행하는 PM롤을 맡았다. 2001년부터 회사에서 추진했던 시내전화망 사업인 PSTN (Public Switched Telephone Network)망이 정부의 인식부족과 지배적인사업자의 여러 제제로 여러차례 연기되었는데 2007년에 제가 맡아 다시 진행을 하게 되었다. 그 당시 그리고 현재도 그렇듯 일부통신 업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체가 전화 교환기를 소유하지 않고Agent가 되어 단순 재판매를 한다. 원가 절감과 성장을 위해 PSTN망을 직접 소유하고 Tier 1 업체로 발돋움 하는것을 목적으로 시작해 2007년말에 그 목적을 달성하였다. 제일 힘들었던 부분은 통신법규를 규제하는 정부 부처와 선발통신업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였다. 특히 전화업체로 등록되기까지 뉴질랜드 통신시장에 표면적으로는 보이지 않는 진입장벽들이 많이 있었다. 특히 TSO라는 뉴질랜드 구리선 전화망 유지 보수 비용을 분담을 해야했고 매년 정부에 제출해야하는 회계 감사 보고서 그리고 선발 업체들이 몇 년간 개발한 번호 이동성 시스템도 저희는 3개월 이내에 준비해야 했다. 그 당시 읽고 서명해야하는 계약서만 수백 페이지를 훌쩍 넘었고 숙지해 야 하는 관련 법규 또한 양이 만만치 않았다. 

커머셜 계약과 법적인 것들이 마무리 됐을때 PSTN 교환장비를 아웃소싱을 하느냐 아니면 자체 개발을 하느냐의 갈림길에 있었다. 해외 여러 업체에서 경쟁력있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기술확보를 우선시 했던 회사 경영방침으로 직접 개발을 선택했고, 디지털 전화 방식중 하나인 H.323 국제표준 작업에 참여했던 독일, 핀란드 엔지니어들와 기술제휴를 통해  Signaling 7 교환장비를 뉴질랜드에 맞게 자체 개발했다. 그 동안 시간과 돈도 많이 들었지만 땀과 노력이 가장 값지다고 회상 된다. 개발 후 뉴질랜드가 사용중인 NEC NEAX교환기와 호환성 시험을 위해 웰링턴에서 NEC와 일주일간 테스트를 했었다. 장비 테스트 비용이 적지 않았고 제한된 일주일 안에 성공 못하면 또 다시 많은 비용을 내고 해야 하는 상황이라 부담이 컸다. 테스트를 하기 위해 개발한 교환장비들과 함께 시험장소인 웰링턴에 갔을때 호환성 시험을 담당하는 NEC직원이 시험에서 실패하는 장비들이 많다고 농담 삼아 얘기했다. 특히 냉장고만한 교환기를 들고온 업체가 있었는데 가지고온 장비가 켜지지 않아 테스트 시작도 못하고 돌아갔다는 얘기로 부담감을 키웠었다. NEC직원의 말 말고도, 실패의 부담감이 클 수밖에 없었는데, 시험에 실패하면 프로젝트가 수개월 또는 일년이상 지연 되고 테스트 비용 외에 소요되는 비용도 적지 않았다. 특히 기술제휴, 독일 엔지니어들과 시차때문에 낮에는 NEC와 테스트하고 밤에는 낮에 발견된 문제점을 독일과 연락해서 수정 했었다. 그때 처음으로 웰링턴에 가보았다. 겨울속에 웰링턴은 오클랜드와 다른 너무나도 추운 날씨, 숙소에서 출퇴근할때 부는 매서운 바람 그리고 밤샘작업과 싸워야 했던게 생각난다. 테스트 마지막날 금요일 모든 테스트를 끝내고 NEC담당 직원에게 호환성 테스트 시작이래 처음으로 한번에 100% 패스한 장비라는 말을 들었다. 오클랜드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의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PSTN 망의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 난관이 있었다. 서비스 시작 직전에 통신업자간 번호 이동성 시험이 있었는데 정부에서 정한 기한은 3개월이였으나 이번에는 기술적인 난관외에 한 이동통신업체의 비 협조로 테스트가 지연되었다. 직접 정부에 컴플레인 레터를 보낸 후 몇 주가 지난 뒤 협조가 이루어져 PSTN망이 성공적으로 출시 되었다. 이 때 해외 VoIP 업체인 Skype도 뉴질랜드로 진출해 저희와 몇일 간격으로 신청을 했는데, Skype은 번호 이동성 시험을 3개월 안에 완료하지 못해 정부로부터 경고를 받았었다. 기술적인 배경으로 시작해서 여러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고 그때 마다 경험하고 공부한 기술과  커머셜적인 부분, 그리고 법적인 부분이 현재 지금에 위치를 있게 한 것 같다.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내가 생각하는 경영철학은 “고객에게 혜택을, 회사에는 이윤을” 이다. 상품을 개발할 때 항시 이점을 중시 하고 있다. 적절한 가격에 양질의 서비스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로 본다. 가격이 너무 낮거나 높으면 고객 그리고 업계 모두에게 좋지 않다고 생각 한다. 또한 혼자가 아닌 여러 사람이 더불어 비즈니스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월드넷의 자매회사인 링크텔은 Link Telecom (NZ) Limited는 각 지방에 있는 중소 인터넷 업체들에게 전화, 데이터 등 통신서비스를 OEM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는데, 월드넷이 직접 다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업체에게 기회를 주어 상호 이익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 생각하며 실제 그렇게 시행하고 있다.  월드넷은 2003년에 호주 진출을 위해 회사설립을 하고 호주업체와 상호접속 계약체결 등 완료 했었으나 현재까지Retail을 하지 못하고 연기된 상태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호주에 Retail 서비스를 계획개시 하고 싶다. 2012년은 뉴질랜드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는 해이다. 뉴질랜드 정부에서는 광통신망 Ultra Fast Broadband 설치를 위해 2011년에 광통신망 설치업체 4개사를 지정하였고 월드넷은 정부지정 4개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전국 17개 주요도시를 연결하는 백본망 설치를 시작하였으며 2011년에 이미 2개 도시 (오클랜드, 크라이처치)에  설치완료했다. 월드넷은 2012년 1월부터 오클랜드 알바니 지역을 시작으로 UFB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월드넷에서는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서비스와  뉴질랜드 최저의 가격을 보장하고자 2012년 6월까지 광케이블을 신청하는 가입자들에 광통신 접속장비와 유무선라우터 그리고 초기 설치비용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신청을 해서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

뉴질랜드는 작은 나라 이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뉴질랜드를 정말 좋아한다. 작은 나라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두 있다고 생각 한다. 오픈 마인드로 더불어 사는 삶의 여유를 찾았으면 한다.  작은 노력이 모여서 큰 결실이 된다고 생각 한다. 하루 하루, 1분 1초를 소중히 생각 하며  아름다운 뉴질랜드에서  우리 모두 같이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김수동 기자

오클랜드 한인학생회

댓글 0 | 조회 8,575 | 2014.09.23
오클랜드 대학교 한인 학생회 (Auckland University Korean Students’ Association; AKSA)는 1993년 결성된 뉴질랜드 내 가장 큰 규모의 한인학생회이다. 학생회는 오클랜드 대학교 내 한인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편하게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합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준비된 사회인으로 졸업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약 400명의 회원이 있으며 그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차량내부 절도

댓글 0 | 조회 5,611 | 2014.09.23
▲ Senior Sergeant Michael Rickards 안녕하십니까? 노스쇼어 경찰서(North Shore Policing Centre)에서 소수민족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박 승욱 경관 입니다. 현재 한인들을 포함한 소수민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 범죄형태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범죄 형태로 인해 뉴질랜드 특히 오클랜드에 거주하고 계신 교민 여러분, 학생, 방문자, 그외 여행자 여러분들께 사건의 심… 더보기

열려 있는 청소년 상담사, 이현숙씨

댓글 0 | 조회 6,704 | 2014.09.10
사람들이 사는 곳에 갈등은 늘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방법을 몰라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도록 내버려두거나 같은 말과 행동으로 관계를 더욱더 나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남이라면 안보면 그만일 수 있겠지만 가족은 그렇지 않다. 우리 아이들 마음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들어주는 귀를 열어 둔다면 아이들 역시 마음에 문을 연다. 그리고 혹 더 나이든 자녀들을 둔 부모가 너무 늦어버려 서먹한 사이로 몇 년을 지내고 있다면 지금이라도 손을 … 더보기

Victoria Park Medical Suites

댓글 0 | 조회 7,197 | 2014.09.09
지난 6월 30일 시티 빅토리아 Park 근방에 새롭게 GP Medical Centre 및 Family Doctor Clinic인 Victoria Park Medical Suites가 OPEN하였다. 건축가가 직접 전문 병원을 위한 설계로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목발을 사용하는 환자 및 휠체어가 올라갈 수 있는 에스켈레이터를 따로 설치하였다. 현재 오랜경험과 경력을 갖춘 남, 녀 의사가 근무 중이다. Jeffry Wo… 더보기

MS 이매진컵 세계대회 우승, 도현철 씨

댓글 0 | 조회 5,797 | 2014.08.26
호기심과 재미로 시작하게 된 대회였지만 세계 1등이라는 큰상을 수상 하면서 평생 기억하게 될 소중한 학생시절의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대회를 준비한 지난 6개월 동안 하루 하루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정말 값진 시간들이었다. 또한 우리 모두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았다. 그 가능성을 위해 틈틈이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자신의 개발과 학업에 더욱더 노력 할 것이다. 뉴질랜드 국기를 우승 트로피와 함께 미국… 더보기

Century 21 부동산 정경호씨

댓글 0 | 조회 4,603 | 2014.08.26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부동산 컨설팅” Century 21부동산 Botany 지점에서 3년째 근무하고 있는 교민 정경호씨가 올 2014년 상반기 통산 Century 21 뉴질랜드 전체 영업실적 1위를 기록 하면서 Platinum Awards를 수상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정경호 씨는 수상 소감으로 “그 동안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여주신 모든 고객과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고 밝히면서 또한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Tell us what you know, not who…

댓글 0 | 조회 4,365 | 2014.08.13
점점 많은 사람들이 Crimestoppers NZ을 통해 범죄 사례를 법정에 가기전에 제보하고 있다. 저는 이번에 Crimestoppers NZ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콜센터 일에 대해 알아 보았다. 저는 Crimestoppers NZ회장인 Mr. John Perham의 화려한 경력과 배경에 놀랐다. Mr. John Perham씨는 Crimestoppers NZ의 설립자이며 회장이다. 또한 Trans Tasman Business… 더보기

부시워킹 리더, 아이작 씨

댓글 0 | 조회 6,711 | 2014.08.12
산행에 참여하는 교민들 대부분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다. 이런 교민들이 있기에 힘들지만 코스를 미리 답사 하면서 가능하면 중복되지 않는 산행 코스를 잡아 진행하고 있다. 혼자 산행 답사를 하다보면 갑자기 개가 달려 들어 깜짝 놀라는 경우도 있고 인적이 없는 산 중에서 두려움을 느낄 때도 있었다. 하지만 매주 산행을 기다리는 회원들이 건강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힘이 난다. 매주 최선을 다해 산행을 하면서 새로운 곳을… 더보기

새움터

댓글 0 | 조회 5,992 | 2014.08.12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새움터는 “새싹이 움트는 곳”이라는 뜻으로 한인 커뮤니티내의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고, 정신 질병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줄여 건강한 한인 공동체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목적으로 2009년에 설립된 비 영리 단체 (Charitable Trust)이다. 새움터는 뉴질랜드 보건부의 Like Minds, Like Mine 프로젝트의 하나로 뉴질랜드 정신건강 분야에서 일하고 있는…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불법약품 유통에서 멀리하라!!

댓글 0 | 조회 3,612 | 2014.07.23
오늘은 뉴질랜드 경찰소속 The Organised and Financial Crime Agency(OFCANZ) 부서 Ray van Beynen 사무관과 인터뷰 기회를 가졌다. Jessica: Ray 사무관님! 중국에서는 Contac NT은 감기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왜 뉴질랜드로 반입하는 것이 불법인가요? Ray: 이 감기약은 에페드린(ephedrine)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메탐페타민(각성제: methamphetam… 더보기

IB 프로그램, 전과목 만점 이가은 씨

댓글 0 | 조회 11,242 | 2014.07.22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면서 웬만한 어려움에도 쉽게 흔들리지 안을 강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다른 사람이 아닌 나 자신만의 꿈을 찾게 되어 꿈을 위해 공부를 하게 되었다. 뉴질랜드 유학생활은 항상 내 한계와 맞대면하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반복했다. 어려운 일들을 해냈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나 자신이 또 한번의 한계를 넘었을때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 나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 더보기

원광한의원<합리적 진단과 동의보감에 근거한 치료>

댓글 0 | 조회 13,319 | 2014.07.22
한의학 박사, 원광한의원 김정근 원장 한국에서 원광대 한의학과를 졸업했다. 대학병원에서 임상수련을 하였고 석사, 박사 과정을 거치면서 공부를 해왔다. 또한 중의 학을 경험하기 위해 북경 중의의원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한국에서 한의사들과 함께, 때로는 양의사들과 같이 많은 세미나와 스터디에서 다양한 공부를 하였다. 특히 형상의학 부분은 창안자이신 지산 선생님의 수제자 중 한 분이신 박재형 선생님에게 5년간 사사를 받았으며, 침구…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신임 경찰 총장 Mike Bush

댓글 0 | 조회 3,810 | 2014.07.08
지난 6월 27일 새로 취임한 경찰 총장 Mike Bush을 알리고 축하하는 행사(Powhiri)을 미션베이에 위치한 뉴질랜드에서 최대 마오리 종족에 해당하는 Ngati Whatua종족 회관인 Orakei Marae에서 가졌다. 뉴질랜드 경찰 총장은 매 3년마다 교체되며, 고위 정부 인사들이 새로 취임시 마오리 종족을 존중하는 의미로 마오리 회관에서 취임 이벤트을 갖는다고 한다. 오전 8시 30분에 시작하여 오후 2시까지 진행… 더보기

마당한누리 패장, 원진희 씨

댓글 0 | 조회 5,168 | 2014.07.08
마당한누리 국악 공연을 통해서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그리고 한인 교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것과 강습을 통해 접해보지 못한 교민들에게 국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국악 음악 단체 이다. 힘든 외국 생활 속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자라나는 후손들이 잊지 않도록 전수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일이며, 아울러 우리 민족의 문화와 우리 가락을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는 것이라 … 더보기

아시안 커뮤니티 서비스

댓글 0 | 조회 3,649 | 2014.07.08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sian Community Services Trust (ACST)는 비영리 기관 (민간 사회 복지단체)으로서 Chinese New Settlers Services Trust (CNSST)의 부속 기관이다. CNSST는 중국계 여성 제니 왕이 중국 이민자로서 새로운 나라에 정착하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Dealing with Asian Young Adult…

댓글 0 | 조회 3,332 | 2014.06.24
아시안 부모들이 자녀들의 갑작스런 반항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 최근에 저는 평소와 달리 자녀들의 문제로 부모님들께 많은 전화을 받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District Community and Youth Manager인 Alan Rowland 형사님을 찾아와 그의 조언을 듣고자 한다. Jessica: Alan Rowland형사님, 인터뷰을 시작하기 전에 오늘 인터뷰가 어떤 대상을 위한 것인지 먼저 알려 드리고자 합니… 더보기

타카푸나 그래머스쿨 학생회, 송영은 씨

댓글 0 | 조회 9,284 | 2014.06.24
타카푸나 그래머 스쿨(Takapuna Grammar School), 코리안 나이트(Korean Night)는 한국의 얼과 문화,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함이 목적이다. 또한 한국인들과 현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더욱 잘 이해 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는 행사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학생들은 물론 외국 친구들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었고 그 결과 학교 학생들은 인종이나 문화의 차이가 주는 서로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 더보기

한라 컴퓨터-

댓글 1 | 조회 6,192 | 2014.06.24
한라 컴퓨터는 1992년 교민 업체로 시작하여 1995년 새로운 주인으로 바뀌고 24년간 이끌어온 컴퓨터 판매 및 수리 업체로 교민업체로는 가장 오래된 업체 중 하나 이다. 타카푸나에서 시작하여, 노스코트 그리고 지금은 글랜필드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의 업주인 임종인씨는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의 지휘자로도 알려져 있다. 처음에는 주로 교민 상대로 컴퓨터 판매 및 수리를 하였으나 요즘은 현지인 고객이 더 많은 실정이다. 교민들을… 더보기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유광종씨

댓글 0 | 조회 6,316 | 2014.06.10
“12바구니 봉사”는 현재 한국 교민 봉사자들이 도와 주고 있다. 손님들 대부분은 뉴질랜드 현지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해서 물건을 구입 해준다. 판매 가격도 손님들에 따라 조금씩 차등을 둔다. 어려운 분들에게는 무료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조금 여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정상 가격으로 판매 하지만 모두들 12 바구니 봉사의 의미를 알고 한결같이 기쁜 마음으로 판매에 동참해 주고 있다. 중고 물품을 기증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돌려주… 더보기

한인야구클럽,골드건스

댓글 0 | 조회 5,576 | 2014.06.10
중고등학생과 양로원이 만나는 골드건스 미국 메이저리그 경기에 류현진과 추신수가 경기에 출장하면 컴퓨터 모니터 앞에 바싹 붙어 앉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들의 경기가 없는 날이면 한국프로야구 관전이 낙인 사람들이 많다. 서로 응원하는 팀이 다르기 마련인데, 일요일 연습이 끝나고 태화루에서 짜장면 한그릇씩 뚝닥 해치우고 골드건스 팀원들의 발걸음은 단장의 사무실로 향한다, 이름하여 칩스타임. 20-30불 어치의 칩스를 가운데 놓… 더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 리더, 윤 사무엘

댓글 0 | 조회 8,656 | 2014.05.27
“2014 소수민족 컨퍼런스” 청년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연설의 영광을 얻게 되어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한다. 이번 연설의 목적은 세가지 이다. 첫번째는 본인의 리더십에 관한 경험 설명이다. 두 번째는 “뉴질랜드 안에서 다양한 민족들이 협력한다면” 라는 주제와 마지막으로 청년 입장에서 현 Ethnic leader 들에게 더 밝은 미래의 뉴질랜드를 위한 조언이다. 이 세가지 주제를 가지고 민족의 역사와 언어를 배워야 하는 당위성에… 더보기

보타니도자기공방

댓글 0 | 조회 8,068 | 2014.05.27
보타니에 위치한 도자기 공방 Bot Pots 는 뉴질랜드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자기 재료상이며 공방이다. 또한 도자기 수업을 위한 작업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클레이, 안료, 유약, 가마, 물레 등 도자기 재료를 판매하고 있다. 영국인이신 사장, Richard 는 전직 에어크래프트 엔지니어 이셨고 평소에 도자기에 관심이 많으셔서 퇴직 후 공방을 오픈 하셨다. 모든 직원들은 꾸준히 도자기 작업을 하고 있으며 작품들은 공방에서 …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도로 교통과 John Nelson 경찰과의 인터뷰

댓글 0 | 조회 5,771 | 2014.05.14
아시안들이 저에게 전화을 해서 자동차 사고 이후에 대해 정보를 알고자 합니다. 저는 오늘 도로 교통법 팀에 소속된 John Nelson 경관과 인터뷰에서 만약 교통사고 발생시 도움이 될 내용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Jessica: Nelson 경관님, 만약 제가 교통사고에 관련되었다며 무엇을 해야 할까요? John: 모든 상해 교통사고는 반드시 48시간 이내에 경찰서에 보고해야 한다(결과와 상관없이 해야 함). 만약 급박한 … 더보기

도박문제 방지 재단 상담사, 조정임 씨

댓글 0 | 조회 6,817 | 2014.05.13
도박을 하든, 술 담배 마약을 하든 그 사람에 대한 비판적 평가는 우리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중독을 겪고 있는 본인은 자신도 알 수 없는 어떤 고통 속에서 그런 부정적 해결 방법을 선택하며 중독이 될 수 있다. 중독을 허용해서는 안되지만 끊게 하는 방법은 전문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한다. 상담을 통해 새로운 빛을 찾은 분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주변 사람들까지 자유롭고 행복해 지는 것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말로 형용하기… 더보기

OPTICS 1 안과 안경원

댓글 0 | 조회 8,072 | 2014.05.13
1. 눈에도 운동이 필요한가? 현대인의 눈은 잠시도 쉴 틈이 없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눈은 잠시도 활동을 멈추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의 눈은 늘 피곤에 지쳐있다. 눈이 피곤하면 능률이 떨어지고 쉽게 지친다. 이때 눈 운동은 눈에 대한 피로를 덜어주고 근시도 지연시켜 줄 수 있다. 또한 창의력과 암기력도 향상 시킨다. 이것은 미국의 리처드 스톡턴 대학 연구팀, MBC 방송국 등의 실험으로 증명이 되어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