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전문 법무 법인, 김용석씨

송무전문 법무 법인, 김용석씨

0 개 8,406 김수동 기자



변호사 임용을 앞두고 있는 교민 있다. 안정적인 공무원으로 뉴질랜드 사회를 처음 시작 했던 그는 뉴질랜드 이민성 이민관으로 6년 동안 근무했다. 하지만 무엇인가 비어있는 자신의 모습으로 보고 돌연 사표를 제출 하고 오클랜드 법대에 입학 했다. 도전 인생 스토리, 이민관에서 변호사로 새로운 삶을 개척 해가는 김용석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는 장인어른 소개로 처음 알게 되어 2001년 5월에 이민을 왔다.결혼 2개월만에 내린 속전속결의 결정이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일반 이민분야 (General Skill Category)가 있어서 지금 보다 영주권 취득하기가 훨씬 용이했다. 물론 잡오퍼도 필요 없었다. 아마 지금 처럼 기술 이민 분야였으면 아마 훨씬 어려웠을 것이다.
더니든 도착 다음날 시내 산책을 나갔던 기억이 아직 생생하다. 너무나 한산한 길거리와 서늘한 가을날씨를 느끼면서, 과연 내가 이 나라에 뿌리를 내릴 수 있을까라는 근심 속에서  와이프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애썼던 기억이 생생하다. 
랭귀지 과정 6개월을 거쳐 오타고 대학MBA과정을 다니게 되었다. 그 와중에 첫째 아이가 태어났다. 그 당시만 해도 더니든에는 교민의 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어 정말 모든 것이 낯설고 멀게만 느껴졌다. 하나부터 열까지 새로운 것이었고 직접 몸으로 부딛쳐 알아가야 하는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나의 여자친구였던 아내를 데리고 낯선 곳 이국땅으로 건어와서  무턱대고 아이를 낳고…지금 생각하면 다시 맘이 아련해 진다.

이민성 이민관으로 뉴질랜드 사회 시작
MBA과정 논문을 준비하던 중 신문광고를 보고 입사지원을 하고, 3개월의 긴 채용과정을 거쳐2003년 12월에 입사하게 되었다. 부서는 Auckland Central Branch(ACB) 였다. 나와 함께 입사한 동기는 총 4명이었다. 현재 나만 빼고 그 분들은 아직 이민성에서 열심히 근무 중이다. 이민성이 노동부 소속이라 처음 첫 주는 노동부산하 입문교육을, 그리로 나머지 3주는 이민성 입문교육을 받았다. 교육 수료 후 시험을 쳐서 합격을 해야만 Immigration officer warrant를 정식으로 발급 받을 수가 있었다.무사히 Warrant시험을 마치고 처음 맡은 업무는 가족초정 및 심사가 완료되지 않은 일반이민 영주권을 심사하는 일이었다. 업무 시작 첫날부터 무지 바빴던 기억이 난다. 10분 간격으로 전화가 울려대고 신청자들로부터 날라온 각종 우편물들이 산더미처럼 쌓여갔다. 지금처럼 따로 Documentation 부서가 따로 있지 않아 일일이 우편물을 개봉해서 내용을 이민성 전산 AMS에 남겨야 했다.  
그렇게 일하던 중 새로운 기술이민규정 (Skilled Migrant Category)가 발표되고 이민성에서는 업무를 담당할 Customised Service Officer들과 verification officer들을 대대적으로 채용하게 되어 지원하게 되었고 다행히 두 곳이 다 합격이 되었지만 직급이 조금 더 높고 급여가 조금 더 좋았던 verification officer 직책을 맡게 되었다.  전근이 되어 간 부서의 이름은 Central Verification Branch (CVU)이었다. 비록 같은 건물에 있었지만 ACB 동료들로 부터 따뜻한 환송을 받고 2004년 9월부터 새로운 부서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CVU의 주요업무는 기술이민 관련 고용관계 및 가족초청이민규정상의 가족관계를 실사하는 업무였다. 직접 고용주 및 신청자들을 방문하여 인터뷰하는 일이라 외근이 잦은 일이었고 또한 조심해야 할 일도 많았다. 일례로 컴퓨터부품 소매업체를 실사한 일이 있는데, 마케팅매니저로 제출된 잡오퍼와는 달리 물류담당 직원이었던 사실을 보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물건을 훔쳤다고 이민성에 허위신고를 하여 내부조사까지 받게 되는 웃지 못할 헤프닝도 있었다.


CVU에서 약 4년을 근무하면서 한인업체도 상당수 방문하였는데, 늘 안타까왔던 일들은 한인 고용주들께서 이민규정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제대로 숙지하고 있지 않아 영주권 신청자들에게 본의 아니게 피해를 주는 사례를 목격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ANZSCO가 요구하는 직무내용들을 정확히 숙지하지 않고서 Chef 가 Cook가 되어버리거나 Accountant가 bookkeeper로 설명 되어지는 사례들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이민성 주관으로 한인 소유의 한 이민대행업체를 현지 경찰과 합동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한 사례이다. 한국교민이 운영하던 이민대행업체 였는데 많은 한국 교민들로부터 고액의 이민 대행료를 받고 허위 잡오퍼를 제공하여 이민성에 적발된 사례였다.압수수색을 통해 수집된 정보를 보고는 정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영주권 취득을 위해 많게는 수십 만불의 비용을 지불하고도 결국 영주권은 받지도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교민들이 한 두사람이 아니었다.
이민성에서의 근무기간이 늘면서 힘들었던 점은 영주권 심사 및 실사를 담당하는 입장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입장보다는 이민 규정에 맞지 않는 부분들을 찾아내어야 하는 업무 특성상 열심히 일 하고도 큰 보람을 느낄 수 없다는 부분이었다. 나는 한국교민 전담할 목적으로 이민성에 채용된 것이 아니고 업무고과 또한 동일하게 다른 이민관들과 공통 평가되던 입장이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한국에 관련된 정보를 다른 동료직원들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어서 오히려 나에게 할당된 한국교민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에 비해서 오히려 더 손해를 보지 않았나 하는 근심도 많았다.

이민성에서 한평생을 근무해 왔던 동료들을 보면서 수십년 후의 내 모습도 그들과 같이 도전 없이 안주하는 삶을 산 똑같은 모습일 것이라는 걱정이었다. 사실 이민을 선택한 많은 교민들도 어떤 도전의식이 없었다면 과감히 이민을 결정할 수 없었겠죠! 아직 젊은 나이이고, 나에게 주어진 도전들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다고 결정했고 그래서 법대에 진학하게 되었다. 이런 결정이 있기 까지는 아내의 전폭적인 지지가 절대적이었다. 또한 뉴질랜드에서 우연히 찾은  고등학교 동기 친구 녀석들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마찬가지로, 안정된 직장을 던지고 도전을 택해 성공한 모습을 먼저 보여 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 모습이 가능했다고 믿는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쉬운 방법은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리고 싶다. 이민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해서 가장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최선의 길인 경우가 많다. 영어능력, 또는 학력 및 경력이 부족한 경우, 이를 우회하는 방법을 찾는 것 보다 정면으로 부딪쳐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것이 시간상 늦어질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최선의 경우임을 알고 도전해 나가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해 나가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또한 한 두번의 도전이 실패였다고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일단 구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근무 하고 있는 Equity law 회사
지금 내가 근무하고 있는 EQUITY LAW는 대표변호사인 Evgeny Orlov를 추축으로 4명의 barrister가 근무하고 있는 Chambers이다. 주요 업무는 이민 및 민형사 송무업무를 하고 있다.  대표 변호사는 시드니 법대를 졸업한 후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러시아 및 영국에서 민사 및 인권관련 소송전문 변호사로 근무하였다. 최근 뉴질랜드 대법원 (Supreme Court) 에서 영국인 출신 불법체류자의 이민항소 소송을 승소한 예 외에 많은 송무경험을 보유한 유능한 변호사 이다.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주요업무는 대표변호사의 지도하에 영주권및 단기비자 기각건 및 불법체류자 구제업무를 맞고 있고, 한국고객의 비율은 약 30%정도 되는 것 같다.   

도전은 새로운 세상으로의 시작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에서 공부 하고 있는 교민 후배들에게
4여년간의 오클랜드 법대 공부를 같이 한 젊은 친구들에게서 느낀 것은 삶에 대해 매우 진지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가지고 생활한다는 것이었다. 나에 모습을 통해 그들이 느꼈으면 하는 것은 앞으로 펼쳐질 인생에는 많은 도전들이 다가올 것이고 그런 도전들을 피하기 보다는 정면으로 부딛치고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삶에 임한다면, 어느덧 보다 더 높은 곳에 서있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조언을 주고 싶다.
변호사로서의 나의 목표는 이민관련 행정소원 및 민형사전문 소송변호사로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 또한 그 동안 나 때문에 고생한 사랑스런 세 아이 그리고 아내와 함께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

글,사진 : 김수동 기자
 

ACG 시니어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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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학생 데이비드 리, 장래 위해 IB 교육과정 선택 청소년기에 앞으로의 교육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 어떤 과목을 공부할지, 어떤 교수요목을 사용할지 등 여러 가지 복잡한 결정이 뒤섞인 까다로운 일이다. ACG 시니어 칼리지 학생 데이비드 리(16) 군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예비과정을 밟고 7월부터 IB를 준비하며 남다른 행보를 가고 있다. 이 군은 “나는 앞으로 나의 장래에 여러가지… 더보기

NZ 바다사랑, 해병전우회 회장 최창호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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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찰서 24시] 4월 긴 연휴 안전운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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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유펜 대학 합격,신해성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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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키위들과 ‘다른 사람’임을 느끼지 않고 지내고, 나와는 방식이 다른 친구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민자인 나에게 조건 없이 이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었던 이곳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 덕분인 것 같다. 겉모습이나 눈에 보이는 차이보다 인간으로서 함께 가지는 공통점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우리의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미국대학 에세이 주제를 두고 ‘나에 대한 특별한 것’이 무엇인… 더보기

Netcafe 24(도메인등록 및 웹 호스팅 전문기업 )

댓글 0 | 조회 3,864 | 2014.04.09
다운타임 제로에 도전한다! 넷카페24는 2006년부터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립서버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메인등록, 웹 호스팅 서비스 및 웹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 2006년 Auckland Albany에 소재한 Vocus Data Centre (구 Maxnet)에서 서버 한대로 웹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하여 2008년에는뉴질랜드 및 .com, .net 등과 같은 글로벌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 더보기

한인 여성 야구 심판, 최성자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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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사랑하고 좋아하다 보니 본인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되었다. 뉴질랜드는 럭비나 크리켓 그리고 소프트 볼에 비해 야구에 대한 인지도는 아직까지 낮은 편이다. 심판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로 뉴질랜드 야구 발전을 위해 더 많은 한인 심판이 배출되었으면 하는 바램 이다. 한인 여성 최초의 야구 심판이 탄생 했다. BNZ(Baseball New Zealand)와 ABA(Auckland Basebal… 더보기

한솔 문화원,한권의 책과 여유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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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경찰서 24시]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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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역 Compliance Officer인 Albert Yap씨와 인터뷰을 가졌다. 그의 주 업무인 Inland Revenue의 책무와 IRD 일반적 정보 및 꼭 숙지해야 할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Jessica: 저는 대략적으로 Inland Revenue에서의 주 업무인 준법 사항에 대해서 알고는 있습니다만, 좀 더 당신의 자세한 업무에 대해 설명 해 줄 수 있습니까? IRD Rep: 저는 가족, 새로운 이민자… 더보기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이선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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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니고 이렇게 큰 대회에서 입상해 본 것도 처음이라서 아직도 그냥 신기 하기도 하고 얼떨떨하다. 뉴질랜드에서 홀로서기 하며 유학 생활을 시작한지도 올해로 6년 차 이다. 먼 나라까지 유학을 온 이상 열심히 해서 내가 목표를 정한 일을 해내는 것이 나에 목표이기도 하다. 국제 미술디자인 최우수상 소식을 받았을 때 정말 믿을 수 없었다. 작은 대회도 아… 더보기

아시안 패밀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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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힘든 문제에 대한 도움! 언어적인 환경이 완전히 다른 뉴질랜드에서 이민자로 살아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격는 크고 작은 일로 인하여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지나면 영어가 수월해질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발전이 없는 영어 때문에 생기는 한계로 인하여 자존심에 심한 상처를 갖고 살아가기도 한다. 고국에 있을 때는 많은 가족과 친구들로 인하여 필요한 때에 적절한 정보와 도움을 요청…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공공장소 폭력

댓글 0 | 조회 3,517 | 2014.03.11
이번달 저는 오클랜드 시티지역 담당 Youth and Community Services Coordinator인 Martin Brown 형사와 만나 시티내에서의 안전에 대해 대화을 나눴다. 시내 중심에서 범죄 피해을 스스로 방어하고 예방할 내용들을 나누었으며, 사람들이 시티내에서 이상한 사람들로 부터 보다 안전할 수 있도록 시티 내 경찰관, 시티 카운슬과 관련 업무자들과 동조하여 보다 많은 가로등 설치, 항상 모니터링 할 수 있… 더보기

새로운 도전, 뉴질랜드 배우 김민 씨

댓글 0 | 조회 12,082 | 2014.02.25
뉴질랜드에서 배우로 산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배우기에는 더 할 나위 없는 환경이다. 내가 노력도 했겠지만 그 동안은 운이 좋아 많은 훌륭한 분들을 만나 일도 하고 훈련도 해 왔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아니면 내가 하는 일을 좋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앞으로도 계속 즐기며 배우로서의 인생을 개척해보려 한다. 한국에서는 건축기사로 일을 했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계에… 더보기

Healthy Steps podiatry-발 치료 전문 병원

댓글 0 | 조회 9,040 | 2014.02.25
Healthy Steps Podiatry 는 현재 오클랜드 근교에 18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발 치료 전문 병원이다. 그 중 알바니 지점은 제일 큰 지점 중 하나로 한국인 홍웅택씨가 근무 하고 있다. podiatrist의 중요성 발이란 인체에서 참 중요한 부위인건 확실하다. 발에는 100여개가 넘는 인대, 33개의 관절, 26개의 뼈 와 20개의 근육이 있는데 그중에 한곳만 문제가 생겨도 사람은 제대로 걸을수가 없게 된다. … 더보기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장, 한일수 씨

댓글 0 | 조회 6,718 | 2014.02.11
이민 사회의 후세들이 우리의 얼을 지키지 못하고 살아 간다면 뿌리 없는 소수 민족의 한 분류로 취급될 수 밖에 없다. 서예를 통해 조상의 얼을 되새기고 한글과 한국문학을 접하며 우리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현지 사회에서 당당히 우리의 몫을 가지고 참여하는 뉴질랜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 이다. 지난 1월 25일 글랜필드 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설날 기념행사에 서예 동호회 “묵향회” 회원들이 참여해 한글서예/문인화 … 더보기

Princes Court Chambers,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댓글 0 | 조회 8,248 | 2014.02.11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 Princes Court Chambers는 소송 및 이민항소 전문 변호사 사무소이다. 민사소송, 형법+교통법, 가정법, 고용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Princes Court Chambers의 변호사들은 의뢰인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일하고 있으며 편법을 사용해서는 않고 항상 정도의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거짓말은 거짓말을 낳고 그걸로 아무리 그럴듯한 주장을 해도 … 더보기

와이테마타 지역 보건부, 이순혜 씨

댓글 0 | 조회 6,355 | 2014.01.29
환자가 의사와의 면담에서는 문화적인 특성과 가치관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교의 역할자로서 환자와 가족 의사를 대변하기도 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건강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 차원의 업무는 Work and Income이나 Housing NZ등의 각종 사회자원들을 연결하고 지원하며 여타 지역의 비 정부 서비스 제공기관들과 연계하여 회복에 필요한 서비스를 의뢰 요청하는 일… 더보기

EIE EDU GROUP

댓글 0 | 조회 5,885 | 2014.01.29
명문대학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뉴질랜드 최고 명문 공사립 학교가 밀집해 있는 Epsom, Remuera, Newmarket 지역에 위치한 EIE EDU GROUP은 교민 자녀와 유학생들의 학교 내신성적 관리 및 SAT, TOEFL 등 공인어학 점수의 고득점 획득을 책임지고 있는 NZ #1입시전문 EIE ACADEMY와 학생 개개인의 적성파악 및 명문대 진학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는 EIE 유학 플래너, 그리고, … 더보기

세종학당, 한글전도사 김주은씨

댓글 1 | 조회 7,966 | 2014.01.14
한국어로 외국인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때 느껴지는 기쁨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 한국어나 한국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학생들이 함께 열심히 공부하고 반년, 일년 후에 묻는 말에 한국어로 대답 해 나가는 학생들을 볼 때, 정말 그 간의 모든 노고가 녹아 내리며 얼마나 뿌듯한지 모른다. 또한 한국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한국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학생을 볼 때는 한국어 교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세종학당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더보기

SM GLOBAL 유학&여행(주)

댓글 0 | 조회 5,040 | 2014.01.14
유학 컨설팅과 체계적인 관리 최선 “SM GLOBAL 유학&여행(주)”은 오클랜드와 캄보디아 문교부에 정규 등록된 유학&여행 전문기업이다. 오클랜드 본사는 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문 유학부서와 여행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정확(Accuracy), 정직(Honest), 친절(Friendly), 이 세 가지만큼은 절대로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양신웅 본부장은 귀뜸한다. 이런 노력들이 한번… 더보기

미국 브라운 대학교 합격, 김민재 학생

댓글 0 | 조회 15,369 | 2013.12.24
"필요하니까 해야 한다고 시작했던 활동들이 단순히 원서를 채우기 위함이 아니라 진정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몰입 했다. 대학지원 원서를 쓰기 시작할 시점에서는 스스로 자부심과 자신감이 느껴지면서 합격여부를 떠나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고 내 자신이 한결 성숙하고 성장 했음을 확신하게 되었는데 이러한 자신에 대한 확신과 성취감이 자연스럽게 에세이에 드러나게 되어 합격의 큰 요인이 되었다” 전형적인 뉴질랜드 유학생활로 미국 아이… 더보기

열정과 투혼, 살아 있는 농구를 위해- 연세 농구 교실

댓글 0 | 조회 6,446 | 2013.12.24
(주)연세농구교실 NZ은 지난 2004년에 만들어져 키성장과 정통농구를 모토로 오클랜드 4개 지역 에서 어린이반(6살)부터 상급반까지 레벨 별로 1회에 90분~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YBA 농구교실의 독특한 점은 엘리트 선수의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력향상과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학생들의 부상 방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준급의 실내 체육관에서만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160명 ~ 200명 정도의 회원이 … 더보기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

댓글 0 | 조회 5,683 | 2013.12.24
교민 여러분 즐거운 성탄절과 2014년 새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난 10월 30일 웰링턴 경찰본부 소속인 소수민족 지원 조사관인 Rakesh Naidoo 경찰관과 인터뷰을 가졌다. 그는 작년 3월부터 주로 마오리, 퍼시픽 아일랜드 및 소수 민족을 대상으로 그들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해결하기 위해 전국 곳곳을 자주 방문하여 조사하고 해결하기 위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그는 한국인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 더보기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

댓글 2 | 조회 7,391 | 2013.12.11
본 인터뷰는 Alcohol Harm Reduction Manager인 Senior Ross Endicott Davies 형사와의 인터뷰이다. 한 해가 저물어 가면서 직장, 사교모임 또는 가정에서 잦은 식사와 파티가 생긴다. 특히 음주 사고 발생이 많은 시점이라 몇가지 주의사항을 이야기 나누었다. 첫째, 오는 12월 18일부터 새로 주류법 개정안이 실효에 들어가는데 On 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술집, 바, 식당들은… 더보기

연세 농구 교실 감독, 이재훈 씨

댓글 0 | 조회 9,420 | 2013.12.10
한국 학생들은 쇠 젓가락으로 콩을 쉽게 잡는 것과 같이 감각이 뛰어나 좋은 슛 터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졌다. 또한 특유의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어 현지 코치들의 칭찬을 많이 받고 있다. 농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혼자 하는 농구 보다는 학교에서 또는 클럽 팀에서 자신 있게 포기하지 않고 계속 부딪혀 도전 한다면, 교민 학생들 이름이 TALL BLACK, TALL FERN(국가대표 팀)에 오르는 … 더보기

가정폭력

댓글 0 | 조회 4,273 | 2013.12.02
본 인터뷰는 Family Violence Coordinator Senior Sergeant Raelene Larson 담당 형사와 가정폭력에 관한 대화이다. Jessica: 방학과 연말 축제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들이 보통 이 시기에 더 많이 발생하나요? Raelene: 그렇습니다, 저희의 경험으로는 12월에서 2월 사이의 기간이 가정 폭력에 관한 사건 접수가 늘어나는 시기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