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7] '실력보다는 감정이 더 중요하죠' - 김채린씨

[367] '실력보다는 감정이 더 중요하죠' - 김채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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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 자에게는 그만큼의 성과가 주어진다... 어려서부터 음악에 대한 사랑이 유난히 깊어 꾸준한 피아노 연습과 수 많은 대회 출전으로 현재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김채린씨, 음악이 그녀의 미래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자신의 미래를 음악으로 성공하고 싶다는 그녀를 만나 보았다.

이번에 수상한 피아노 경연대회 상은?
Institute of Registered Music Teachers of New Zealand (IRMT NZ) 주최의 Margaret Doone Memorial Piano Sonata Scholarship 1위에 수상하였다. 예선에서 30명이 참가하여 곡의 1악장만 연주 하였고, 본선에서는 총 3명이 뽑혀 드레스도 예쁘게 차려 입고 전 악장을 연주 하였다.

피아노 경연 대회에서 경쟁이 심했을 것 같은 데 많은 경쟁자들을 재치고 1위에 수상한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본선에서 하이든 소나타를 연주하였는데 작곡가의 성격과 곡의 배경을 공부하면서 그 작곡가가 어떠한 심정으로 곡을 작곡하고 연주하였는지를 이해하고 그 사람의 스타일을 나의 스타일로 바꾸어서 연습하였다. 테크 니컬한 면 보다는 감정을 실어서 연습을 한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하루에 3시간씩 꾸준한 연습도 큰 도움이 되었다.

뉴질랜드의 한 신문사에서도 인터뷰를 하였다고 들었는데 뉴질랜드 사람들의 반응과 학교 에서의 반응이 어떠한가?
IRMT NZ 협회에서 나오는 NEWS LETTER에서 첫 페이지로 나의 사진과 함께 간단한 우승자의 프로필이 소개되었다. 우승 후 교수님들께서 연주할 때 흡입력이 있고 음악적인 모습이 돋보였다며 칭찬을 해주셨다. 또한 피아노 연주를 통하여 하이든의 모습과 나의 모습을 함께 볼 수 있었다며 크게 칭찬을 해주셔서 매우 뿌듯했다.

피아노는 언제부터 배워 왔고 피아노를 배우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피아노 선생님 이셨다. 5살 때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9살 때 본격적으로 음악 영재 아카데미에서 피아노 교육을 받았다. 16살 때 가족은 뉴질랜드에 있고 혼자 미국으로 가서 유학을 하였는데 초. 중. 고 합창단의 반주자로 있으면서 장학금을 받았다. 2년 반 정도 미국에서 음악과 영어를 공부 한 후 가족의 그리움으로 뉴질랜드로 돌아 왔다.

뉴질랜드 음대(피아노 과)에 들어가고 싶어 하는 후배들에게 꼭 필요한 조건이 있다면 무엇인가?
NCEA성적과 1차 심사로 자신이 연주한 CD 또는 DVD를 제출 해야 한다. 2차 심사로 Grade 시험에서 level 8이상을 받아야 하고 자신의 피아노 대회 경력을 함께 참고한다. 그 후 마지막 심사로 인터뷰 와 함께 선생님들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한다. 음대에서 한국인을 많이 뽑지 않기 때문에 음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공부도 잘해야 한다. 무엇 보다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한국과 뉴질랜드에서의 피아노 교육 과정이 어떻게 다른가?
한국에서의 피아노 교육은 매우 타이트 하고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 테크니컬한 면에서 매우 뛰어나고 대부분이 선생님의 지시에 따르는 경우가 많아 주입식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다. 뉴질랜드 에서의 피아노 교육은 경쟁이 치열 하거나 타이트한 연습량은 없지만 선생님과 제자사이의 관계가 매우 원활하다. 친구들과 선생님들 사이에 서 함께 연주하는 시간을 갖고 자신의 연주를 서로 고치며 발전해 나아간다.  

음대 졸업 후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한다면 어떠한 방면에서 일을 하게 되는가?
뉴질랜드에서 음대 졸업 후 개인적으로 피아노 레슨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각 종 연주회에 참여하시는 분들도 계시다. 개인적인 욕심으로 오클랜드 음대에는 한국인 교수가 없기 때문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경험도 쌓아 오클랜드 음대의 한인 교수나 강사로 일을 해보고 싶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꿈을 이루기 위해 계획이 있다면?  
음악을 사랑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음악에 관련된 일을 계속 해 나가고 싶다. 작곡가 쪽으로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피아노뿐만 아니라 작곡가 방면으로도 공부를 더 할 예정이다. 3년 대학과정과 1년의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영국이나 호주로 가서 공부를 더 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 음악의 폭을 넓일 것이다. 공부를 마친 후 기회가 된다면 영화 음악 OST 제작에도 참여 하여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  

(글: 이강진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웨어 Footlocker - 매니저 트레이너 신 민영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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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매장에 가지런하게 디스플레이된 예쁜 운동화들과 스포츠 의류들, 소비자들의 지갑이 열릴 만한 반짝이는 아이템들, 환하게 웃는 얼굴, 그리고 직원들 인사관리에서부터 고객관리까지 세계 최대의 스포츠웨어 매장 Footlocker 뉴질랜드 본점인 퀸스트리트 매장을 비롯해 뉴마켓과 핸더슨 매장을 관리하는 뉴질랜드 교민 1.5세대 신 민영(26)씨. 대학교 2학년 때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캐주얼 워커 포지션에서 현재는 20여명… 더보기

[업체탐방] 남십자성 어린이 예술단 - 제 12회 정기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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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침술 이어받아 환자들 돕고 싶어요" - 소냐 리 침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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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창립 5주년… 한인 로타리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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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로타리클럽(정식 명칭: Rotary Club of North Shore Inc.)의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며 로타리 활동을 돌이켜 보고 교민 여러 분들의 참여 확대로 발전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로타리클럽은 1905년 Paul P. Harris 라는 미국의 청년 변호사가 시작하여“초아(超我)의 봉사(Service above Self)”라는 이상으로 지난 104년간 발전해 왔으며, 세계 200여 개국에서 3만여 개 클럽과 … 더보기

뉴질랜드 하나투어 - 곽 용민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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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뉴질랜드 관광산업은 자연과 관광을 알맞게 접목시킨 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으며, 뉴질랜드 전체 경제에 여행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10%나 된다. 각종 미디어 업계에서는 뉴질랜드를 “100% Pure”라는 문구와 함께 남반구 가장 밑에 위치해 있는 신비롭고 자연과 가장 가까운 나라로 광고하고 있다. 다운언더(Down Under)와 클린그린(Clean-Green)이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나라 뉴질랜… 더보기

[업체탐방] 재 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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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뉴질랜드 한의사 협의회 발족 동기는 무엇인가요.회원들간의 친목,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보다 나은 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회원 간의 협력,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등을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으며, 지난 7월 21일 글렌필드 소재 제중한방병원에서 발기인총회를 갖고 발족했습니다. 정관을 결정하고 컴패니 오피스에 등록할 때 까지 임시회장에 이 난우 제중한방병원 원장을, 부회장에 김 택만 월오… 더보기

스탠포드 대학 석사 장학금 수여자 - 김 이안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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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로토루아 남자고등학교(Rotorua Boys’High School) 마지막 학년을 Dux(최 우수 졸업자)로 졸업하고, 오클랜드 대학교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Biomedical Engineering) 학과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정부에서 후원하는 장학금 제도인 Fulbright Scholarship을 받은 김 이안 군이 오는 9월 중순 경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시작하러 유학 길에 오르게 된다. … 더보기

[업체탐방] 사회개발부 산하 Korean Women's Coffee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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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사회개발부(The Ministry of Social Development)가 주관하는 한국여성들을 위한 Korean Women’s Coffee Club(KWCC)의 회원가입 대상은 뉴질랜드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한국여성이며, 그 목적은 Network의 구성을 통해 각 회원간의 정보공유와 Community 참여를 통한 뉴질랜드의 성공적인 삶을 추구하는데 있다. 2009년에 결성된 KWCC는 뉴질랜드 사회개발부의 적극적인… 더보기

전직 육상국가대표 감독, NZ에서 새로운 도전 - 도호영 트레이너

댓글 0 | 조회 6,488 | 2009.07.28
/인/터/뷰/전직 높이뛰기 국가대표 선수, 육상국가대표 감독 8년 등 범상치 않은 경력을 소유하고 있는 도호영(50)씨가 화려한 경력을 등에 지고 뉴질랜드에 온 지도 벌써 7년이 되었다. 2002년 육상 감독으로 국가대표 선수팀을 이끌고 2002 부산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전지훈련을 온 곳이 바로 뉴질랜드였는데, 뉴질랜드의 좋은 공기 덕분일까? 2002 부산아시안게임 남자높이뛰기에서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더보기

뉴질랜드 교민 1세대 최초 부부변호사 - 안병국, 서정아 변호사

댓글 0 | 조회 8,954 | 2009.07.17
/인/터/뷰/이민 박람회가 한창이던 1995년, 두 부부는 이민답사를 전제로 약 2 주간의 뉴질랜드 여행길에 오른다. 그로부터 3 개월 후인 1995 년 9 월 쌀쌀하기만 했던 어느 봄날의 문턱, 그 봄날의 시작처럼 그들은 안정된 생활을 뒤로 한 채 무엇하나 보장되지 않은 나라 뉴질랜드로 새로운 삶을 선택한다. 후회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러한 상황 역시 두 부부가 노력으로 극복해야 할 과정일… 더보기

[업체탐방] Bridge International College

댓글 0 | 조회 3,721 | 2009.07.13
Bridge International College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시내 중심인 퀸스트릿에 위치하여 극장, 카페, 쇼핑몰, 라이브러리등 다양한 문화공간과의 접근이 편리하다. 브릿지에는 세계 각지 12 개국에서 온 90 여명의 학생들이 모여 영어를 공부하는 문화 교류의 장소이며, 나라와 문화를 연결하는 가교 (Bridge)의 역할을 한다.◇ 교사진브릿지에서는 성공적인 영어 학습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교사라는 신념하… 더보기

NZ 국내최초 AUT '골프학과' 개설 - 돈 최(최동수)씨

댓글 0 | 조회 5,801 | 2009.06.22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 째. 1994년 한국에서 운영하던 소규모의 무역업을 그만두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찾기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과 함께 바다건너 오게 된 뉴질랜드였건만…… 막상 비행기에서 발을 내리니 앞으로 어떻게 정착해야 할지 막막 했다던 돈 최(한글명 최동수)씨. 이번 호에서는 그를 만나 가슴 쓰라리면서도 즐거웠던 이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한 달 가족 생활비 2천불 미만(4인 기준), 영… 더보기

[업체탐방] AIS ST Helens 아카데미

댓글 0 | 조회 3,915 | 2009.06.22
1990년에 개교한 AIS St. Helens는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는 뉴질랜드 최대의 사립 학교이다. 1990년 시티에서 어학원으로서 첫 출발을 했던 AIS St. Helens에는 현재 석사, 학사, Diploma, Certificate 과정이 있으며, Mt. Albert 지역에 있는 두 개의 캠퍼스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1997년, AIS St. Helens는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교육수… 더보기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다 - 김윤태, 이인혁 포토그래퍼

댓글 0 | 조회 5,524 | 2009.06.08
/인/터/뷰/세계적으로 최첨단 과학기술이 발달되고 보급률도 높아지면서 우리는 쉽게 미디어와 접하고 정보를 빠르게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카메라 기술의 고속 발달로 일반사람들도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취미활동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포토그래퍼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카메라는 우리의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가장 유용하게 쓰이는 매개체이며, 예술적인 면에서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더보기

[업체탐방] Online English for New Zealand

댓글 0 | 조회 5,196 | 2009.06.10
뉴질랜드로 이주한 많은 사람들이 뉴질랜드에서 영어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느낀다. 'Migrant English'는 무료 온라인코스로 영어를 배우연서 동시에 뉴질랜드 생활에 관한 유용한 정보 또한 얻을 수 있다. 뉴질랜드에 살고 있는 많은 이주자들은 영어를 배우고자 하지만 생계유지를 위해 혹은 가정생활 때문에 학교나 학원에 가서 영어공부를 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Certificate in Migrant Engl… 더보기

<코리안 가든> 10년간의 봉사 뒤 NZ 땅에 탄생된 한국의 문화

댓글 0 | 조회 4,495 | 2009.10.27
/인/터/뷰/뉴질랜드 오클랜드 타카푸나에 위치한 Barry's Point 공원에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대표할 코리안 가든이 설립된다는 소식에 뉴질랜드 동포, 현지인들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우리 조국에서도 환영과 기쁨의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뉴질랜드 헤럴드지와 노스쇼어 타임즈지에서는 코리안 가든 트러스트의 토지사용허가권 발급 결정과 한국식 가든 설립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보도하기 시작했으며, 한국에서는 YTN 뉴스방송… 더보기

[업체탐방]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댓글 0 | 조회 4,521 | 2009.05.25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은 현재 뉴질랜드에 거주하는 교민 자녀 및 교민으로 이루어진 클래식 기타 앙상블이다. 1998년 뉴질랜드 남 십자성 예술단의 특활 활동으로 시작하여 2005년 4월까지 오클랜드 타운홀, 아오테아 센터, 교회, 양로원 및 오클랜드 기타협회에서 다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오클랜드 기타협회 주최 콩클에서 합주부분을 3회 연속 우승한 바도 있다. 2005년 5월부터 남 십자성 예술단에서 독립하여 1년에 1~2회 단독공… 더보기

여자들의 로망직업 승무원 - Pacific Blue 항공 박지영씨

댓글 0 | 조회 9,029 | 2009.05.11
/인/터/뷰/언제나 환한 미소를 유지하며 단정한 유니폼을 입고 푸른 하늘을 비행하는 스튜어디스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동경해볼 만한 직업이 아닐까 싶다. ‘하늘의 꽃’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스튜어디스는 여전히 인기 직업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현재 오클랜드에 있는 Pacific Blue 항공의 유일한 한국인 박지영씨(26)를 만나 여성들이 선호하는 스튜어디스 직업의 세계를 함께 살펴보았다. 국내선 비행을 마치고 불… 더보기

[업체탐방] 음악이야기 7080 밴드

댓글 0 | 조회 6,104 | 2009.05.11
탐/방/인/터/뷰사람이 살아가는 즐거움 중에 음악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음을 평화롭게도, 기쁘게도, 슬프게도, 사랑스럽게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음악이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한 사람들의 모임 “음악이야기”가 2008년 7월12일 퀸스트리트에 있는 챔피언 노래방에서 정식으로 오픈되었다. 처음 모임의 명칭은“뉴질랜드 실용음악 동호회”라고 가칭되었으나 후에 회원들의 정식 모임에서 “음악이야기… 더보기

불경기 속 취업, 노력만이 가능 - 한동엽 경찰관

댓글 0 | 조회 6,222 | 2009.04.27
/인/터/뷰/세계적인 경기침체가 뉴질랜드에도 강타하면서 대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일자리가 없어 해외로 이주하거나 앞으로의 취업을 위해 더 높은 학위와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젊은이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을 것이다. 뉴질랜드 실업률은 갈수록 증가하고 앞으로도 1만8천여 명의 실직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꾸준한 준비와 노력으로 오클랜드 경찰청에서 근무하게 된 신입경찰 한동엽(24)씨를 만나 불경기 속에서도 … 더보기

뉴질랜드 어학연수 생활관 - SAMUEL HOSTEL -

댓글 0 | 조회 4,892 | 2009.04.27
탐/방/인/터/뷰2005년 뉴질랜드 교육부가 제정한 Education(Hostel) Regulations에는 특히 5인 이상의 유학생이 거주하는 홈스테이, 기숙사 등은 2007년 3월부터 반드시 호스텔 라이센스를 취득해야 한다는 제도를 지난 2007년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업체탐방에서는 2007년 교육부 호스텔 라이센스를 최초로 취득한 웰링턴(Wellington)의 사무엘어학연수생활관(Samuel Language Academ… 더보기

남을 돕는데 보람 느껴요 - 이 빛나리 물리치료사

댓글 0 | 조회 10,570 | 2009.04.14
/인/터/뷰/외국에 대한 꿈과 로망이 어느 때서부터 인지 15세 어린 소녀에게 스며들고 있었다. 한국에서부터 한 동네에 살고 있는 파란색 눈동자의 외국인들과 유난히 거리낌 없이 지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 시장구경까지 시켜 주었다는 이 빛나리(25)씨. 그 당시 뉴질랜드에 이민 가 정착한 외삼촌을 따라서 뉴질랜드로 가자고 부모님께 직접 졸라 이 곳까지 오게 되었다는데…… 이같이 당당하고 해외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던 … 더보기

Shane Tait Barrister - 형사법 전문 법률회사 -

댓글 0 | 조회 5,838 | 2009.04.14
Shane Tait Barrister 법률 사무실은 형사법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4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Principal Shane Tait는 재판변호 경력 13년인 변호사이며 그 아래 Ish Jayanandan, Hannah Kim (김한나 변호사) 그리고 Jonathan Hudson이 일하고 있다. 이 법률 사무실에서는 마누카우, 오클랜드, 파파쿠라, 푸케코헤 그리고 노스쇼어 등 모든 지방법원과 오클랜드 고등법원과 항소… 더보기

OWENS 국제운송회사 트럭 운전사 - 김정환씨

댓글 0 | 조회 7,056 | 2009.03.26
/인/터/뷰/뉴질랜드에 이민 온 지도 벌써 15년째, 이민생활을 하면서 내 마음 사계절과 같이 따뜻하고 추웠던 기억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 일화들을 다 말로 전하려니 막막함이 앞서기도 하고 피식 웃음부터 나온다는 크라이스트처치 교민 김정환씨. 1995년 7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처음 도착한 김씨 가족은 유난히 추웠던 날씨 탓인지 몸과 마음이 위축되었던 것 같다고 기억한다. 당시 1살이었던 큰 아이와 아내를 데리고 고국을 떠나 … 더보기

IDEA Service -그룹 홈-

댓글 0 | 조회 4,697 | 2009.03.25
2007년 7월 4일 코리아포스트와 여러 신문사의 도움으로 Idea service는 한국인을 위해 준비한 레지던샬 서비스(이하 그룹 홈)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주로 지적 장애 학부모들이 모였으며, 이 모임을 통해 5명의 지적 장애인 부모들이 Idea service의 도움으로 2009년 3월9일부터 한국인 지적 장애인들로 이루어진 그룹 홈을 시작하게 되었다. IDEA (Intellectual Disability Empow…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