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무에타이 2009 남태평양 프로 챔피언 함 수형 선수

NZ 무에타이 2009 남태평양 프로 챔피언 함 수형 선수

0 개 5,048 NZ코리아포스트
/Interview/

태국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무에타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기방어 무술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성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에타이를 호신 무술로 수련하고 있다.

   무에타이(Muay Thai, 타이킥복싱)는 태국의 오랜 역사가 깃들여 있는 전통무술로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무에타이의 역사는 5천년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국가와 가족, 그리고 자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용병들이 맨손과 몸으로 싸워 온 전통무술이다. 무에타이는 기술 뿐만 아니라 수련을 통한 강한 의지와 정신력이 깃든 용맹성을 보여 주고 있어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무술이자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의 태권도나 택견 무술 같이 무에타이는 화려한 기술들을 가지고 있는데 과거에는 맨손에 붕대를 감고 시합을 했지만 현대화 되면서 선수들은 경기용 글러브를 착용하고 시합에 임하고 있다. 몸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술이 포함되기 때문에 무에타이는 위험한 부분도 있지만 올바른 지식과 자세로 타이의 전통 무술 '무에타이'를 배운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 무술로 수련이 가능하다.

   지난 2009년 남태평양 타이틀전 챔피언 타이틀 프로 랭킹 1위를 손에 거머쥔 뉴질랜드 무에타이 선수 함 수형(Steve Hahm, 27)씨는 무에타이가 비록 거칠고 야성적인 운동이긴 하지만 역사의 뿌리가 깊고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며 무에타이를 소개한다. 다이어트 겸 운동으로 시작한 무에타이에 점점 매력을 느끼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함 수형 씨는 2003년 아마추어 선수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했는데 무에타이 챔피언이 되기까지 주위의 부정적인 시선들과 남몰래 흘려 온 피땀들이 있었다며 말문을 연다.

   “2000년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혼자 유학을 하다가 2002년 중순 쯤 가족 모두가 뉴질랜드로 이민을 오게 되었어요. 고등학생 때 살을 빼기 위해 무에타이(타이킥복싱)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공부보다는 운동에 더 관심이 가더라구요.(웃음) 관장님의 권유로 무에타이 아마추어 시합에도 나가고 우승도 하면서 무에타이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어요.”

   함 수형 씨가 타이킥복싱을 처음 접했을 때 그의 나이는 19세. 태국에서는 보통 5~6세의 어린 나이에 무에타이를 처음 배우고 수많은 시합과 경험을 통해 18세 즈음 전성기를 맞이한다. 또한 현지에서는 보통 22세 정도에 선수들이 은퇴를 선언하기도 하는데 함 수형 씨와 같은 외국인 선수들은 상황에 따라 활동을 늦게 시작하기도 한다. 19세부터 본격적으로 아마추어 선수로 데뷔를 하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역경들이 있었다는 함 수형 씨는 타이킥복싱이 워낙 격렬한 운동이다 보니 여기저기 깨지고 다치고를 반복해서 부모님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무에타이 스포츠를 좋아하기 때문에 여기까지 달려왔다고 털어 놓는다.

   “부모님에게 제가하는 운동은‘싸움’이라는 강한 인식이 있었어요. 네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랑 왜 그리 치열하게 싸워 야 하느냐며 극심한 반대를 하셨죠. 하지만 저는 훗날 저의 뜻을 부모님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타이킥복싱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스포츠 인으로써 열심히 앞만 보고 달려왔어요.”

   타이킥복싱을 단순히 ‘싸움’으로만 생각하고 선수들을 싸움꾼으로 바라보는 일부 시선들에 대해 속상하다는 그는 타이킥복싱이 관중에게 1:1 경기로만 비춰지지만 사실은 팀:팀의 퍼포먼스가 이루어지는 국제적인 스포츠라고 설명한다. 비록 선수들이 힘을 이용해 시합을 하고 이들만의 강인한 이미지가 있어 무섭게 보여질 수 있지만 평상시에는 오히려 모든 행동에 더욱 조심하게 되고 무에타이가 건전한 스포츠임을 알아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한다. 태국의 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무에타이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자기방어 무술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여성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무에타이를 호신 무술로 수련하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한 스포츠로도 크게 선호되고 있으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 유지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함 수형 씨는 무에타이를 취미생활로 시작해 아마추어 선수로 데뷔하고 다양한 시합을 통해 활동해 왔지만 뉴질랜드 랭킹 1위의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쥐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었다. 뉴질랜드 챔피언 타이틀 시합에 나가서 여러 번 실패한 후 좌절도 많이 하고, 스스로에게 실망도 컸다던 그는 2007년 아마추어에서 프로 선수로 전향해 무에타이의 전통이 있는 태국으로 훈련을 떠나 현지 선수들과 함께 동거동락하며 이름있는 선수들과도 시합하는 등 경험을 쌓는 것에 전력을 다했다. 그렇게 3개월 정도 태국 현지 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2009년 남태평양 타이틀전 시합에 계약하게 되고 뉴질랜드 무에타이기구 WKBF(World Kick Boxing Federation)에서 주최하는 수퍼 웰터 웨이트(68~69kg) 남태평양 챔피언 타이틀전에서 우승하는 영애를 안게 된다. 함 수형 씨는 뉴질랜드 역사상 최초로 남태평양 타이틀전 챔피언쉽에서 우승 및 뉴질랜드 랭킹 1위를 기록한 한국인이며, 2008년 웰터웨이트급 베스트 파이터(best fighter)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렇게 뉴질랜드 무에타이 선수 랭킹 1위를 기록한 그는 2009년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 현지 선수들과 대결하고 훈련하는 것에 전념한다. 함 수형 씨는 “태국에서 활동했을 당시 룸피니 경기장, 라자담넌 경기장, 싸남루앙 경기장 등을 돌아다니며 현지 무에타이 프로 선수들과 시합을 했어요. 모든 운동선수들에게도 마찬가지겠지만 킥복싱 선수들에게 1~2kg 무게 차이는 엄청나기 때문에 식습관을 고쳐야 하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고, 한 달 동안 시합을 위해 무려 10kg를 감량해야 할 때는 정말 지옥과 같았답니다. 특히 하루에 9시간씩 운동하고 시합하기 전에는 수분을 빼야 하기 때문에 3일 정도 굶고 훈련하는 것은 엄청난 정신력을 요구 하죠.”라며 지금은 추억으로 남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 힘든 시기였다고 전한다.

   링 위에 올라 선 순간에는 내 세계가 펼쳐진 것 같고, 프로 시합 3분 5라운드 경기 동안 마치 전쟁에 나서는 짜릿한 기분이라는 함 수형 씨는 시합 전 상대 선수를 미리 파악하고 전략을 펼쳐서 링에 들어가기 때문에 매 시합마다 최선을 다한다고 말한다. 지난 7년 동안 무에타이 선수로 활동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그는 이오세파 푸이 선수를 꼽았다. 이오세파 푸이 선수는 현 WKBF 세계 챔피언 타이틀 보유자로 함 수형 씨는 이 선수와 시합에서 지난 2005년 무승부, 2008년 1라운드 KO 승, 그리고 가장 최근에 시합에서는 판정패를 받았다고 한다. 지금은 서로 발전하게 도와주고 축하해주는 좋은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최근 함 수형 씨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무에타이 체육관 Phillip Lam City Lee Gar에서 오는 7월 중국에서 열릴 무에타이 시합에 준비 중이다. 또 오클랜드에서는 6월 27일 호주선수와의 시합도 있을 예정이다. 세계 무에타이 챔피언들과 경기를 하며 세계를 무대 삼아 멋진 스포츠 인으로 발전하고 있는 그는 최근 스포츠 매니지먼트 학과를 이수하며 헬스장에서 트레이너(Personal Trainer)로 일반인들에게 스포츠와 무에타이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무에타이 선수로서 챔피언 벨트를 손에 쥐는 것이 꿈이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지만 항상 뒤에서 걱정해 주는 부모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뒤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고 응원해 주는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이강진 기자 reporter@koreapost.co.nz
(끝)

ⓒ 뉴질랜드 코리아포스트(http://www.koreapost.co.n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법정변호사 Barrister, 성 태용 씨

댓글 0 | 조회 7,761 | 2013.11.26
큰 꿈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왔지만 무심코 작은 법률을 위반하여 뉴질랜드에서 쫓겨나거나 가지고 있던 재산을 전부 빼앗길 위기에 처한 분들을 자주 본다. 이런 분들은 이미 각종 상담 비용으로 대부분의 돈을 지출하고 모든 수 를 다 사용하신 후 최후의 보루로 찾아오시는 분들이다. 법정변호사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 있는 일은 이런 벼랑 끝에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일이다. 에이전트와 변호사 항소 비용으로 많을 돈을 지출하였지만 결국 이민… 더보기

오클랜드 세종학당-정말 잊을 수 없어요. 한국 사랑해요!

댓글 0 | 조회 4,328 | 2013.11.26
“한국 너무 좋아요!!” “정말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한국 사랑해요..”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줄리앙과 필리핀 이민자인 진은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10일 까지 한국을 방문해서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 왔다. 이들은 오클랜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공부해 온 학생들로 우수학습자로 선발이 되어서 한국 정부로부터 항공료와 모든 숙박. 행사 참여비등 모든 비용을 지원 … 더보기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

댓글 0 | 조회 2,295 | 2013.11.21
지난 10월 30일 District Road Policing Manager Regan James씨와 인터뷰를 가졌다. 2013년 11월 1일부터 새롭게 아동 안전장치 법률이 개정되었다. 모든 운전자는 자동차에 탄 어린이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앉혀야 한다. 이 개정법을 통해 자동차에 탄 어린이의 사망과 중상을 줄일 수 있다. 아동 안전장치 설치는 항상 제조업체의 지침을 따라야 하며, 뒷좌석이 유아와 어린이의 카시트 설치에 가장 안… 더보기

비지니스 컬리지

댓글 0 | 조회 2,981 | 2013.11.13
▶ 골프로 비지니스를 배우라. (Learn about Business in Golf Courses) 골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뉴질랜드의 골프 환경에 대해서 최고의 찬사를 아끼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골프에 대한 그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도록 힘을 솟고 있는 뉴질랜드 교육 시설은 얼마나 될까요? 현재 AUT와 Business College 두 학교만이 공식 NZQA 승인된 골프학과를 가지고 있으며… 더보기

아동발달 지원센터, 김임수 씨

댓글 0 | 조회 5,609 | 2013.11.12
자녀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면 그 가정은 분명 조금 다른 삶의 길을 걸어갈 것이다. 특히,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민자 가정의 경우, 그 여정은 더욱 힘들 수도 있을 것이다. 아시안 장애가정의 부모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서로의 공동체를 결성하고 함께 격려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현재, 한국, 중국, 인도, 난민 공동체에서 장애가족의 그룹이 형성되어 함께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향후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 더보기

Alcohol Harm Reduction

댓글 0 | 조회 3,883 | 2013.10.30
본 인터뷰는 Auckland City District의 Alcohol Harm Reduction 담당인 Jason Loye형사와의 대화 내용이다. Jessica: Alcohol Harm Reduction 부서에서는 대게 어떤 일들을 맡아서 하고있는가요? Sgt Loye: 저희 부서에서는 모든 Liquor License(주류판매허가증)의 지원서를 받습니다. 저희가 받는 지원서 종류에는 On-Licenses 즉 주류들을 판매하는 … 더보기

가족치료사 Social worker, 봉원곤 씨

댓글 0 | 조회 4,700 | 2013.10.22
뉴질랜드의 복지정책과 지원들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수준에 있다. 그 중에서 장애와 연관된 지원들과 서비스들은 놀랄 정도로 많이 있다. 만약 내가 살고 있는 환경에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마음에 문을 열고 전문가들을 찾아가 목소리를 내고 도움을 청할 때 뉴질랜드 사회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사회복지사로 일을 하면서 가장기억에 남은 시기라면 Child Youth and Family Service에서 일을 했던 시기 이다. 이 땅… 더보기

OPSM Hurstmere Rd. 안과 • 안경원

댓글 0 | 조회 8,165 | 2013.10.22
한국과는 다른 뉴질랜드 안과·안경원 시스템. OPSM Hurstmere Rd는 이 곳의 안과 시스템을 알리고 교민분들의 눈건강과 시력을 책임지고자 한다. 1. 뉴질랜드 안과 시스템은 어떻게 다른가? 이 곳 뉴질랜드는 optometry라고 불리는 안과와 안경원이 함께 있다. 이 곳에서 optometrist 또는 검안사라고 하는 분들이 눈에 관해서는 GP 혹은 가정의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이분들은 시력검사는 물론 안압검사를 비롯… 더보기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

댓글 0 | 조회 3,087 | 2013.10.14
지난 9월 18일 시티 경찰서에서 Child Abuse and Sexual Crimes Unit 담당 형사인 Richard Corbidg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가 최근 여성들의 성폭행 사례를 들어 정부에서 발행한 정보와 예들로 글을 작성하였다. 최근에 성폭행을 당했거나, 현재 신변에 위험에 처해 있는 경우 111로 전화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얼마 전 또는 수년 전에 당한 성폭행이라도 신고할 수 있다. 경찰에 성폭행 범… 더보기

유희 국악원 단장, 이성재 씨

댓글 0 | 조회 5,156 | 2013.10.08
추석 달맞이 국악공연은 그야말로 신명 그 자체였다. 가장 먼저 “비나리”가 흥을 돋웠다. 사물놀이는 무대를 한 바퀴 돌아 박진감 넘치는 우리의 소리로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들도 함께 하며 “얼씨구 좋다. 얼쑤!”를 연호하며 추임새를 넣는가 하면, 어깨춤을 추는 교민들과 외국인들로 한인문화 회관은 그야말로 신명의 한 판 춤사위가 벌여졌다. 뉴질랜드 하늘아래 울려 퍼진 우리의… 더보기

AIS St Helen-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댓글 0 | 조회 4,608 | 2013.10.08
뉴질랜드 최대 사립대학교 졸업식 전통과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하는 AIS St Helen의 2013년 졸업식이 지난 9월 13일 The Bruce Mason Center에서 개최되었다.이번 졸업식에는 New Zealand Qualification Authority (NZQA) 의 Chief Executive Dr. Karen Poutasi 께서 초대연사로 참석하셨으며, 졸업생과 초대 손님 등 총 6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성…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Victim Focus

댓글 0 | 조회 2,632 | 2013.09.30
Victim Focus는 Police Model 하에 Policing Excellence 업무 중 하나이며, NZ Police Prevention First(미리 예방) 전략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클랜드시의 피해자들을 관리하는 Scott Leonard 상사와 인터뷰를 하였다. Jessica: 상사님, 피해자들을 위해 따로 부서를 설립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Scott: 범죄자들만 상대하는 것 뿐만 아닌 범죄로부터 피해를 입은 … 더보기

한솔문화원 이사장, 이난우 씨

댓글 0 | 조회 5,132 | 2013.09.24
한솔문화원은 뉴질랜드 교민들께 ‘문화’를 매개하는 역할을 맡고자 한다. 책은 적극적으로 짬을 내어 읽지 않으면 자꾸 멀어 진다. 일상의 시시콜콜한 문제들에 대해서만 생각과 이야기를 한정하다 보면, 더 큰 틀에서 나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문화에서 스스로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이에 한솔문화원은 책을 기반으로 삼아 다양한 인문학 및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교민들 스스로가 삶에 새로운 활력과 자양분을… 더보기

New Zealand Asia Association Inc

댓글 0 | 조회 4,556 | 2013.09.24
“ NZAA, 2013Viva Eclectika 경연대회 ” NZAA 에는 30명 이상의 다양한 문화의 배경을 가진 위원회들이 봉사 하고 있다. 한국인 위원회로는 April Shin, 화가 신혜경씨가 한국인 커뮤니티, Viva Eclectika 에 참여하여 다른 민족과의 좋은 소통을 이루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신혜경씨 지난 4월 알렉 산드라 파크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Cultural fusion: Sha… 더보기

Criminal Investigation의 Aaron Pascoe 형사와 인터뷰

댓글 0 | 조회 3,056 | 2013.09.18
지난 8월 15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aron Pascoe 형사와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을 가졌다. Aaron은 Criminal Investigation Branch Financial Crime Unit의 Senior 형사이다. Aaron이 요즘 자주 발생하는 금전 피해사례을 설명하였다. 첫번째로, 최근 해외송금 피해가 많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중 PayPal과 Western Union라는… 더보기

조이플 오케스트라 지휘, 하찬호 씨

댓글 0 | 조회 5,575 | 2013.09.10
조이플 오케스트라는 단지 음악만을 가르치려는 의도 보다는음악을 통해 세상과 자기자신을 소통하는 역할을 가르치고 나누기 위한 목적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지금은 1등이 아니지만 언젠가는 3등이 되고 또 열심히 하다 보면 언젠가는 1등이 보인다는 것을 아이들이 배우고 있다. 조이플 오케스트라의 창단 목적 중 하나를 찾아 가고 있다! 지난 2011년에 3명의 아이들을 무료로 바이올린을 가르쳐주면서 “조이풀 오케스트… 더보기

Intueri Edcation Group

댓글 0 | 조회 3,726 | 2013.09.10
NZ,최대 사립대학 교육 구룹 설립 지난 27일 Intueri Education Group 이 설립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했다. Intueri 그룹은 요리, 호스피탈리티의 8년 연속 최고 교육상 수상의NSIA(North Shore International Academy), 명실공히 뷰티 테라피 최우수 학교 Elite School of Beauty and Spa Therapy,헤어, 메이크업, 뷰티테라피, 특수분장에 이른 다양한 학… 더보기

아리랑 오케스트라 기획, 한예은 씨

댓글 0 | 조회 6,005 | 2013.08.27
“이제는 인사동이 아닌 뉴질랜드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질 것이다”. 교민들에게는 감동과 추억을 선사 할 것이고 뉴질랜드 시민들에게는 조금 이나마한국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많은 교민들이 참여해서 다 같이 뜨거운 무엇인가를가슴 속에서 느꼈으면 좋겠다! 오는 9월14일 아리랑 오케스트라 퍼포먼스 공연이 오클랜드에서 열린다. 음대 학생들과 음악을 사랑하는 교민들이 모여 하나된 모습으로 아리랑과 애국가를 연주… 더보기

화로-스테이크 하우스

댓글 0 | 조회 7,980 | 2013.08.27
오클랜드에서 최고급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화로’가 새롭게 오픈한 타카푸나에 스테이크하우스를 찾았다. 허스미어 로드 (Hurstmere Rd) 북쪽 거리에 조성된 상점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STEAK” 간판의 스테이크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을 수 있다. 화로 스테이크하우스의 문을 열고 들어서자 고깃집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일행끼리 둘러 앉아 삼삼오오 고기를 굽는 … 더보기

Onehunga지역 경찰서 Don Allan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380 | 2013.08.24
지난 7월 10일 Onehunga 지역 경찰서에서 Don Allan 경찰관과 Jessica Phuang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특히 이 지역에는 교민들이 많이 알고 있는 Dress Mart가 있어 교민들의 방문이 많은 지역이다. Dress Mart 주변에는 크고 작은 샵들이 많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지만 주변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12 샵이 있다고 한다. 필자도 처음 뉴질랜드 와서 지인들에게 Dress Mart을 들었다. 한국… 더보기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 천철남 씨

댓글 0 | 조회 7,333 | 2013.08.13
지난 14년간 뉴질랜드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교사. 학부모 모임등에 한국인 학부모를 만나면 많은 분들이 어떻게 자녀를도와 주어야 할지 잘 모르고 있었다. 또 도와 주고 싶어도 현실적으로 영어라는장벽 때문에 쉽게 나서기를 꺼려하는 경우도 있었다. “학부모들이 우리 학생들을 구체적으로지도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학교나 학업등 여러 학업환경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현재 뉴질랜드 중등학교 … 더보기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 김도형 씨

댓글 0 | 조회 6,422 | 2013.07.23
요리사의 길은 마라톤이라고 생각 한다. 페이스를 전력으로 달려야 하지만 오르막에서는 페이스를 낮추고 다음 스퍼트를 노려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자기의 꿈을 향해 달려 간다면 기회는 분명히 올 것이고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잡기 바란다. 나는 한국인 만큼 긍지 있고 뚝심 있는 요리사들을 본적이 없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그 긴 터널을 지나면 빛은 언제가 보일 것이라 생각 한다. 요리는 내가 어렸을 때부터 생각했던 최고의 꿈 이… 더보기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CA)

댓글 0 | 조회 3,069 | 2013.07.23
오클랜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켐퍼스는 New Lynn 지역에 2002년에 개설되어 2013년부터 오클랜드 시티 퀸스트리트로 이전하여 시티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부터 세계 각국의 많은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ICA(International College of Auckland) 는 2001년 뉴질랜드에서 가장 규모가 큰 Ma… 더보기

[오클랜드 경찰서 24시] Bagsnatching

댓글 0 | 조회 3,337 | 2013.07.23
올초 나는 3명의 친구와 Greenlane에서 아침을 먹었다. 식사후 우리는 친구의 차로 갔다. 그런데 갑자기 낯선사람이 급히 우리에게 다가왔다. 앞 차문을 열더니 친구의 핸드백을 낚아 챘다. 나는 급히 친구의 차에서 나와 공범차를 기다리던 소매치기에게로 달려 갔다. 그리고 그 차량 번호을 적고 111에 전화를 걸었다. 나의 생각은 소매치기들이 주차장 주변을 돌면서 대상자를 찾고 있는 것 같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데 빠른 승차… 더보기

오클랜드 Asian Liaison 부서의 Joe Tipene 경찰관을 만나다

댓글 0 | 조회 4,736 | 2013.07.11
지난 6월 13일 오클랜드 시티 경찰서에서 Asian Liaison 담당자인 Jessica Phuang과 총 책임 상관인 Joe Tipene 경찰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그들이 다루는 일반적인 업무에 대해 알아보았다. Joe Tipene는 14년 경력의 베터랑 경찰관으로써 처음 5년 정도 법원에서 근무했다. 그는 동료들을 위한 법률 등에 관여 했으며, 1년 반 정도는 주로 마오리나 퍼시픽 아일랜드 대상으로 그들을 돕는 업무를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