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3]삶 자체가 영화 같다는 말처럼 인생은 행복 그 자체

[373]삶 자체가 영화 같다는 말처럼 인생은 행복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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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OC (재뉴 한인 인 바운드 여행업 협회) 회장 강근영-

  "어머니! 뉴질랜드 가서 한 3개월만  놀다 올게요. 너무 걱정 마시고 건강 하세요!" 집을 떠나며 먼 이별의 예감이었을까? 아무런 이유 없이 그냥 눈물이 나서 감추고 또 감추며 썬 글라스를 푹 뒤집어 쓴 채 등을 돌리고 공항 게이트를 향해 뛰어든 강근영씨.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 했을 때 그는 짧게 자른 스포츠머리에 청재킷과 청바지 그리고 커다란 빨간 배낭을 짊어지고 닥쳐올 미래에 대한 걱정도 모른 채 그저 마중 나올 사람에 대한 반가움만 가득 찼다. 그러다 어느덧 두 손의 손가락 으로도 다 못 세는 횟수로 15년이라는 숫자를 세월의 무게에 달고 이 곳 뉴질 랜드에 여전히 서있다.

  뉴질랜드로 이민을 온 사람들의 이유는 천차만별 이다. 수많은 이유들 중 강근영씨는 “남 눈치 안보고 내가 능력 껏 일한 만큼 인정받고 평등함과 낙하산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서 뉴질랜드로 왔어요”라며 인터뷰에 응했다. 뉴질랜드로 오기 전 강씨는 한국에서 산재환자들의 고충, 그리고 사람의 몸을 돈과 시간으로 평가하는 노사들과 사회에 줄을 서야 하는 고리들의 끝없는 괴롭힘들을 많이 보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세상을 향한 복잡한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던 시기에 그는 뉴질랜드의 한 지인으로부터 한국이 그렇게 답답한 세상이라 여겨지면 다른 공간에서 호흡을 크게 해 보라는 전화를 받고 무작정 뉴질랜드로 향했다. 강씨는 뉴질랜드에서 새 인생을 열도록 도와주신 이 분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 드린다며 잠시 옛 추억에 잠긴다.

식당 아르바이트에서 여행 가이드까지

  그는 한국 식당에 가면 아르바이트생을 부르기 보다는 직접 메뉴판을 들고 오거나 반찬을 가져오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바로 이 곳의 시작이 식당 아르바이트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한 식당, 현재  병마와 싸우시는 이 식당의 홍사장님께 지면으로 힘내시라고 모든 여행종사자 분들을 대신해서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강씨가 이 곳에 정착하게 된 가장 큰 동기는 우연한 사건으로부터 라고 한다. 그것은 갑자기 주어진 아르바이트! 여행사 가이드는 아니지만 여행사 가이드의 보조였다. 즉, 공항에서 일을 끝내고 다른 미팅 시간이 겹친 한 가이드 분을 위해 약 30분 정도 시간 메우는 아르바이트 였던 것. 손님들에게 ‘옷 갈아 입으세요, 환전 하세요, 카메라 필름 챙기 세요.'라는 말을 외치고, 담당 가이드 분이 오시면 이 손님들을 인계해 드리는 일이었다. 그런데 여행사 가이드 보조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1시간이 지나도 담당 가이드가 나타나질 않았다. 손님들이 빨리 가자고 재촉 하는 바로 그 때 담당 가이드 분이 나타나서 지금 끝내려는 다른 팀의 비행기가 지연 되는 바람에 이 팀을 맡을 수가 없으니 대신 가이드를 해주면 안 되겠느냐고. 그는 엄청난 소용돌이가 몰아칠 그 상황을 생각지도 않고 겁 없이 "예" 라는 대답으로 그 팀을 데리고 공항을 나왔다. 그 상황이 어쩌면 우연을 가장한 자신의 용기가 넘어선 모험심과 도박이었을지도 모른다고 강씨는 말한다.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 가이드 강근영. 결국 그는 손님에게 긴장을 풀라는 말로 시작해서 자신감 있게 2박3일을 50곡의 노래와 함께 했다고 한다. 우여곡절도 많고 실수도 많았던 첫 가이드. 이 황당한 사건을 계기로 강씨는 여행사 일을 본격적으로 배우게 되었고 꾸준한 노력 끝에 인정받는 프로가 될 수 되었다고 말한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다

  여행업에서 일을 하며 번 돈으로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께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돈을 송금했는데 일주일 후 어머님은 대성 통곡하는 목소리로 전화를 하셨다고 한다. 그 내용은 "너 이 돈 어디서 훔쳤니!" 어머님은 ‘평생 그가 돈 벌어 용돈 주겠나.’라는 생각을 하신 모양이라고 한다. 그런 그가 지금은 작던 크던 이 곳 재뉴 한인 인 바운드 연합회 모임인 KTOC의 회장이며 직접 이 곳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자기 색깔을 확실히 만든 사람으로 서 있다. 최근 KTOC 단체의 여행업 정상화를 위한 끝없는 노력과 함께 모든 여행인들의 노력으로 변화의 몸부림을 보이고 있다고 말하는 그는 뉴질랜드라는 관광 산업국가에서 교민들의 여행업이 정말 자랑스럽고 현지인들로부터 대우 받아 교민사회의 직업군으로 인정받고 정착시켜 다음 세대에게 예쁘게 포장해서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제는 여행업 관련 분들에 대한 오해를 접고 구조적인 문제의 근원인 한국 여행사 들로부터 힘들고 지쳐 하는 우리 교민 여행사의 편이 되어 든든히 지켜 주시기를 당부한다. 강씨는 IMF 시절 여행과 유학 사업이 문을 닫았던 그 시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관광과 유학 사업이 한국과 연계해서 뉴질랜드 교민경제에 크게 기여한 소중한 사업이라고 말한다. 생각해 보면 여행업은 이 나라 호텔이나 관광지 버스 등을 이용하며 그들의 여행 사업에 도움이 되므로 여행업은 키위 사회에서 존경 받는 직종임이 틀림없다고 덧붙인다.  
  그는 처음 이 곳에서 생활하며 우리 누구나 겪는 언어적인 문제로 마음 상해본적이 많다고 한다. 특히 관광객들과 함께 여행을 하던 중 강씨가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언어적인 문제로 뒤로 밀리거나 조롱 및 수군거림을 당한 적도 많다고……. 많은 사람들이 경험했을 법한 상황 들이다. 지금도 자랑할만한 영어를 쓰는 그는 아니라지만 일하는데 유용한 한 가지 방법을 살짝 귀띔해준다. “상대방에게 내가 비즈니스 를 주는 관계가 되면 상대방이 일본인, 중국인, 키위 누구든 내 말을 알아들으려고 귀를 기울이고 심지어 한국말을 한 두 개씩 배워 오지 않겠습니까? 그러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언어의 불편함은 크게 줄어요.” 혹 앞으로 여행업에 종사하기 원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을 위해 조언을 하자면, 지금의 과도기적인 상황들이 계속해서 근본적인 구조 변화와 함께 진행 중 이기에 보다 안정된 직업으로 자리매김 되는 시기를 위해 차곡차곡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은 지식과 다른 전문적인 코스를 밟아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제는 태양이 지는 어두운 면만이 아니라 태양이 뜨는 반대편의 밝음도 역시 긍정적으로 바라봐 주신다면 교민자녀들을 위한 멋진 직업군이 하루 빨리 이루어 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에게 이 곳에서 살아가는 최고의 에너지는 바로 가족이었다. 그는 ‘내 팔자’라는 단어를 쓰며 횟수로 14년이 넘는 이 곳 뉴질랜드에서 “12년 반 동안의 세월은 한국에 있는 가족의 뒷바라지를 한 시절”이라고 말한다. IMF때 부모님의 사업 실패에 대한 모든 뒷감당, 형과 여동생 둘의 장가, 시집 보내기, 아버님의 갑작스런 병환에 대한 봉양, 꼭 얼마 전에 나왔던 드라마 ‘쩐의 전쟁’이 자기의 삶보다는 가벼운 스토리 같다고 농담 섞인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 세월 속에서 그는 꿈을 세우고 접는 반복된 삶으로 심장과 가슴은 다 타 버렸지만, 지금은 그 거름 위에서 더 강한 새싹이 태어났기에 지금 사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말한다. 무엇보다 이 곳에 와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처음으로 깨달았고, 지금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을 아는 것 만으로라도 강씨는 가진 것이 많다고 한다.
  

글: 이강진

제 6회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

댓글 0 | 조회 6,529 | 2011.04.27
지난 17일(일) 타카푸나 ST Georges Presbyterian Church 에서 열린 뉴질랜드 기타 앙상블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연주회에는 약1,000명의 관람객들이 성황을 이루었으며 수준 높은 연주로 한인 교민들은 물론 현지 키위들에게도 큰 인상을 남기는 공연 이었다. 찬조 출연으로 시작한 앙상블 연주는 유치원 및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Auckland Suzuki Children Guitar Group”이… 더보기

끝없는 도전에 시작, 약학 박사 이희성씨

댓글 2 | 조회 9,479 | 2011.04.12
17년 전 꿈 많은 중학교 2학년 소녀가 처음 뉴질랜드 땅을 부모님과 함께 디뎠다. 당시 15세의 소녀는 지금 약학 박사로 성장해서 얼마 전 씨티에 약국을 개업 했다. 약국을 성공적으로 경영 하며 연구와 강의를 하고 싶다는 박사 이희성씨, 이민 1.5세대로 뉴질랜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그는 교민 선배들이 없어서 많은 서러움과 어려움을 당했다고 한다. 특히 박사 공부를 할 때 서포트가 정말로 학생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다. … 더보기

언어에 대한 끝없는 사랑과도전 한상영씨!!

댓글 0 | 조회 7,577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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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요리사 노준식씨

댓글 4 | 조회 9,358 | 2011.03.09
"대한민국 국군으로 22년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이곳 뉴질랜드에서 요리사로서 제2의 인생을 살아 가고 있는 노준식씨가 있다. 영주권을 받기 까지 6년 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그가 겪었던 수 많은 이민생활의 시행착오를 코리아 포스트 인터뷰를 통해서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과연 그는 어떻게 6년의 뉴질랜드 이민생활을 했는지, 영주권 받기 위해 어떤 방법을 시도를 했는지, 요리사 노준식씨를 만나 인터뷰 여행을 떠나보자."Q.… 더보기

뉴질랜드 최초 한인 청능사 - 김휘홍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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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인터뷰] Pioneer Education & Immigration Ser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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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인터뷰] NZ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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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를 마치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김영걸 오클랜드 총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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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 UNION EDUCATION & MIGRATION (유니언 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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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언 유학 & 이민은 고객들에게 유학과 이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상담, 가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단기적인 시각보다는 장기적인 시각과 신뢰를 최우선시하여 운영되고 있는 유학 & 이민 전문 기업이다. 8년의 경력에서 나오는 높은 수준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경쟁력 있고 저렴한 비용 청구로 유학 & 이민 시장에서 각광 받고 있다.유니언 유학 & 이민의 Jane LIU 대표는 2003년도부터 8년간 유… 더보기

[인터뷰] 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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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한인 여성 네트워크 퀸즈(KWNNZ)의 이수영 대표 /인/터/뷰/뉴질랜드의 한인 여성 이민자들이 겪는 주된 문제는 고립이라고 한다. 이민자라면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완전히 새로운 생활문화를 가진 국가에서 모든것을 맞춰나가며 적응해야만하는 커다란 문제가 부담으로 다가온다. 언어가 잘 통하지 않고 아는 사람도 거의 없다면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놓고 해결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이것은 비단 … 더보기

[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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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 탐방] 오토스테이션“소비자들은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습니다.” 고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무엇보다 고객과의 신뢰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는 자동차 판매 업체. 이번 업체탐방에서는 2000년도에 오픈하여 10년이 지나도록 변치 않는 그 믿음을 이어오고 있는 오토스테이션(대표 정경화)을 찾아가 보았다. 일본에서 일본 모델과 유럽 모델 중고차량을 직수입하여 판매하고 있는 중고 자동차 … 더보기

업체탐방 - CCG 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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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G공인 건축사 공인 엔지니어 ( CCG Architects and Engineers) : (이하 CCG)는 한인 2호 뉴질랜드 공인 건축사(Registered Architect) 강인혁 과 중국인 Alan Li뉴질랜드 공인엔지니어 (Chartered Professional Engineer) 가 협력하는 한인 최초의 종합 설계 회사이다. CCG는 새로 생긴 회사이지만 강인혁 공인 건축사가 예전에 운영하던 산 공인 건축사 가 … 더보기

Massey High School 수석 졸업생 최재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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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분 나는 대로 공부를 했어요. 그 때 그 때 기분에 따라 내가 하고싶은 과목이 달라져요. 여러 가지 과목을 벌려놓고 한꺼번에 이것저것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한 과목씩 정해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요"/인/터/뷰/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오면 뉴질랜드 학교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공로 학생들을 뽑아 시상식을 열고 각종 특별상과 장학금을 지급한다. 올해도 교민 자녀들이 DUX(수석 졸업생)에 선정되며… 더보기

CAB(Citizen Advice Bureau)

댓글 0 | 조회 5,462 | 2010.12.13
CAB(Citizen Advice Bureau)는 반드시 뉴질랜드 시민권자가 아니어도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해 주며, 모든 정보는 익명으로 공정하게 처리되고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다. CAB는 생활 전반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국 및 지역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소비자 문제, 이민, 수입 및 지출 관리, 각종 수당, 재무 설계. 개인적 고민, 가족 문제, 커뮤니티 … 더보기

[특별인터뷰-남서울대학] 실용학문 교류로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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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경영, 요리 교육 기관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

댓글 1 | 조회 5,366 | 2011.04.29
"NSIA는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원합니다. '뉴질랜드에서 요리와 호텔외식경영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을 때 즉시 NSIA의 이름을 가장먼저 떠올리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NSIA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박도원(Jacob Park) 팀장/인/터/뷰/NSIA는 뉴질랜드 최대 규모의 호텔경영(Hospitality)/요리학교로, 알바니와 오클랜드 시내에 총 두개의 캠퍼스를 갖추었으며 경쟁력 있는 졸업생을 육성하는… 더보기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와 함께하는 2011년 전래놀이 통합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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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한인성당 부설 성 베드로학교는 매주 토요일 장애인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교장 차혜옥(세실리아), 학교감 권성우(베르노), 특수교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일반교사 및 자원봉사자 30여명과 함께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장애아동 학생은 14명으로 매주토요일 기초생활습관, 언어치료, 작업치료, 체육활동, 직업활동등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아동들은 새로운 것들… 더보기

인터뷰::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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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애국가를 작곡하신 안익태 씨의 연주회에서 클래식 음악을 듣고 나서부터 였습니다. 1962년 당시 늘 팝만 듣던 고등학교 2학년생이었던 저는 '클래식 음악이 확실히 팝하곤 다르구나'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날로그(Analog) 음악 애호가 김동욱님/인/터/뷰/ 온통 디지털 세상이다. 이제 LP레코드와 카세트테이프 같은 아날로그 음악은 CD와 MP3로 대표되는 디지털 음악에 밀려 희귀해 진지… 더보기

[탐방인터뷰]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

댓글 0 | 조회 5,534 | 2010.11.09
교민 피아니스트 홍인희(Rosa Shin)님 - Macleans College Piano Tutor오클랜드 동부의 명문 학교 Macleans College는 재학생 수 2,500여명을 자랑하는 대형 명문고 답게 Music Department의 규모도 대단했다. 마치 대학교 음대의 연습실 같은 분위기에 각 Suite마다 피아노가 놓여져 있었다. 마침 학생들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시험 준비로 연습에 여념이 없었는데 그곳에서 Pi… 더보기

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씨

댓글 0 | 조회 11,560 | 2010.11.02
"떡은 알면 알 수록 새롭고 깊이가 있는 우리 음식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전통 떡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친환경식품, 웰빙음식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더욱 고급화 하여 알린다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떡케익 전문점 '청사초롱' - 견민옥님 /인터뷰/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눈이 즐거워야 입도 즐겁기 마련이다. 자연의 색과 모양을 본떠 빚은 청사초롱(떡케익 전문점)의 아름다운 떡은 먹기도 전에 이미 그 미학에 취… 더보기

[업체탐방] 법무법인 켄톤쳄버

댓글 0 | 조회 8,555 | 2010.10.31
법무법인 켄톤쳄버는 오클랜드시내 가장 중심부인 퀸스트리트 300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법무법인 켄톤쳄버는 오용근 변호사가 설립한 뉴질랜드내의 최대 한인 법무법인이다. 오용근 대표변호사는 한국의 가장 큰 김앤장과 뉴질랜드 최대의 벨걸리 법률회사들에서 수년간 근무하여 여러 법률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11년간 고객의 입장에서 성의를 다하여 고객과의 신뢰를 쌓으며 뉴질랜드 최대최고의 한인 법률회사로 성장 하… 더보기

올림픽 태권도 뉴질랜드 국가대표 감독 - 오진근 관장

댓글 0 | 조회 9,517 | 2010.10.21
"태권도는 마음과 정신을 변화시키는 스포츠이자 무도, 예절운동입니다. 2012년 올림픽에 태권도 메달을 따게 되면 뉴질랜드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에 대한 관심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올림픽 태권도 뉴질랜드 국가대표 감독, 오진근 관장/인/터/뷰/ 하얀 태권도는 한국이 세계에 전파한 무술로서 올림픽 종목으로까지 발전시킨 스포츠이다. 지난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던 태권도는 2008년 북경올림픽에… 더보기

[업체탐방] 밀알(Milal)선교단

댓글 0 | 조회 7,851 | 2010.10.21
밀알(Milal)은 30년전(1979년 10월 창립) 한국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장애인전문선교단체이다. 뉴질랜드 밀알은 1996년 7월14일에 설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오클랜드에 있는 교민사회 장애우(자폐,정신지체아)17명을 long Term 자원봉사교사 10명과 Short Term 자원봉사 20명의 보조교사들로 구성되어있다. 장애인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나누고 그들의 현실적인 필요를 함께 나누는 봉사와 … 더보기

성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

댓글 0 | 조회 8,233 | 2010.09.28
"저희 학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아이가 많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학부모님으로부터 들었을 때 보람을 느꼈어요. 시간 개념과 규칙적인 생활이 차츰 몸에 배어 스스로 할 수있는 일이 늘어날 때 아이들이 변하고 있구나 하고 느낍니다."- 성 베드로 학교 특수교사 김 옥 선생님/인/터/뷰/하얀 성당은 수수하고 단아했다. 마누카우의 타마키 동부지역에 위치한 천주교 오클랜드 한인 성가정성당(Auckland Korean Family Chur…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