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 휘발유 가격의 정체

코리아타임즈 0 1,358 2005.09.29 14:54
▲ 91옥탄 휘발유의 소비자가격 분석 (현재 시세 118.9cents를 기준)
1. Pre-tax price of petrol 55%   2. 연료소비세 30%   3. GST 11%   4. ACC 4%

국제 원유(Crude oil)가격은 거의 변동이 없는데 반해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소폭의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면서 꾸준하게 상승을 하고 있다.  그 이유중의 하나는 세금인상을 들 수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정유회사들이 더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계속적으로 가격인상을 단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통 4대 정유회사(BP, Caltex, Shell, Mobil)들은 소비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소위 'One-off'정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는데 예를 들면 먼저 기준가격을 정하고 1-2주 간 고정시키다가 어느날 갑자기 1-2일정도 큰 폭으로 가격을 내리고 다시 원위치시키는 정책을 3회 정도 반복한 후 서서히 가격을 올리는 것을 말한다.

시장원리상 위와 같은 'One-off'정책은 어쩌면 당연한 것으로 생각될 수 있지만 국제원유시장이 커다란 변동이 없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휘발유 가격인상은 분명 모순이 있는 행동으로 비춰질 수 있다. 더구나 한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이 'One-off'정책은 소비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어 결국에는 가격변동에 둔감하게 된다.

만약 휘발유 가격이 $1. 04에서 $1.11로 한꺼번에 껑충 뛰어오른다면 소비자들은 자주 넣는 것보다 오르기 전 가뜩 채우는 것을 선호할 것이지만 반대로 $1.11에 고정되기 전에 $1.04→$1. 00→$1.04→$0.99→$1.04→$1.07의 순서를 거친다면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 세계 석유시장은 : 지금까지 테러리즘의 영향과 지구촌 핫이슈는 언제나 석유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끼쳐 왔고 그 때마다 뉴질랜드 정유회사들은 이를 역이용, 그들의 마진을 단계적으로 증가시켜왔다.

특히 올해 상반기 갑작스런 휘발유 가격상승은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 곧 세계경제가 어려움에 처하자 지난 6월 산유국들이 증산에 협의하면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증산조치에도 불구하고 주요시장에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내부적인 요인으로는 뉴질랜드 달러의 상승으로 인한 가격인상을 들 수 있으며 현재 뉴질랜더는 작년 동기간과 비교할 때 8%인상된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

-세금 : 지난 7월 ACC보조를 위해 리터당 2.8cent를 인상했지만 실질적으로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마진의 의혹 : 최근 이어진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정유사들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그 내용은 이들 정유사가 유가가 오르기 전에 미리 원유를 확보해 뒀다가 고유가가 지속되면서 정제마진을 올려 높은 이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정유사들이 횡포(?)를 부리고 있지만 실망할 필요는 없다. 소비자가 할 수 있는 대처법으로는

▲ 연비향상을 위해 타이어압력을 올바르게 해주는 것 ▲ 일주일 단위로 연료비지출을 고정시키는 것(물론 이를 위해 주말여행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 가능하면 주유는 새벽에(새벽 무렵이 연료 팽창이 가장 적은 시기다) ▲ 급출발, 급가속, 급제동을 하지 않는다 ▲ 차량의 관성주행을 최대한 이용(엔진의 회전수가 약 1,500~2,000rpm대에서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엔진은 연료분사를 멈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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