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1] Goat Islands

[271] Goat Islands

0 개 2,610 코리아타임즈
산을 걸을 때면 아름다운 새들이 내 어깨에 올라 오고, 귀여운 동물들이 뒤를 졸졸 따라다닌다면, 어떨까? 바다에서 수영할 때면, 온갖 고기떼가 내 주위를 온통 둘러 싸고 따라온다면 또한, 큰 감동일 것이다. 산에서는 아직 이런 경우가 흔치 않지만, 바다라 면, 이런 곳이 있다. 오늘 소개 할 곳은 아래의 내용에 동의하는 멋진 가족과 자연보호교육이 잘 된 어린이들만 갔으면 한다.

여러분이 동의 하셔야 할 내용
1. 물고기는 갑작스런 움직임에 겁을 많이 먹는다. 따라 서 주위에 물고기가 모이면 매우 조심스럽게 움직일 것.
2. 주위에 물고기가 모이더라도 절대 손으로 쥐거나 괴롭히지 않는다. 물고기를 잡으면, 그 자체가 큰 벌금과 주위의 따가운 시선으로 연결된다.
3. 깊은 곳으로 갈 경우, 손이나 발로 물 표면을 첨벙거 리지 않는다.
4. 물 속의 성게를 까서 물고기를 먹이면 벌금이 $10,0 00 이다.
5. 주위의 해초나 돌이나 산호, 그 어느 것도 채집해서는 안 된다.
6. 물고기를 절대 횟감이나 구이, 찜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
7. 낚싯대를 절대 가져가지 말 것.

위의 내용에 동의하시는 여러분은 이제 물고기와 함께 수영할 자격이 있는 분이다.
  
이 Goat Island Marine Reserve는 오클랜드 북쪽으 로 30분의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Warkworth에서 마카 카나를 지나 Leigh레 가면 거기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된 이 곳은 수많은 물고기 들과 아주 맑은 바닷물(1-6월까지는 시야가 거의 15미
터에 육박한다. 하지만, 태풍 이후에나 10-12월 말까지 는 수온이 상승해 플랑크톤이 많이 번식해 맑지 않을 수 있다.)에 잘 정돈된 쉼터까지 갖추고 있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는 곳이다.

1월의 어느 더운 주말에 가족 과 함께 맛있는 불고기와 김치, 그리고 과자 부스러기를 준비해 당일코스로 다녀오기 아주 좋다. 아이들에 한해 한줌 정도의 먹이를 물고기에게 주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물고기를 만지고 싶은 유혹이 들더라고 절대 만지 지 말 것.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매우 조심스러워, 누가 만지면 그 이후로 절대 얕은 바다로 나오지 않는다.

우리 한국교민들은 절대 그럴 리 없지만, 물고기를 잡으면, 자연보호 구역이라 벌금이 에누리 없이 $10,000이다. 그리고 어부 자격증이 있는 분은 그 죄질이 더 나쁘다고 생각해 무려 $50,000이다. 벌금보다도,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이‘순진한’고기떼를 잡는 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교통법규를 어기거나, 법 규정을 어기는 한국 사람은 거의 보지 못했다. 하지만“해산물”에 대한 유혹을 이기지 못해, 창피를 당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오늘 넘치도록 잡는 것보다, 다음에 가족과 함께 한 번 더 가는 것이, 여러분의 건강, 가족의 기쁨, 자연보호, 그리고 아름다운 저녁놀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다




www.campervan.co.kr 제공

뉴질랜드에 대한 더 많은 여행정보를 보시려면
(주)  INL에서 제공한 아래와 같은 재미난 정보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1. ‘허영만과 뉴질랜드 28일 여행기
http://blog.paran.com/hym

2. KBS 1 , 일요 다큐 ‘산’ 4 회
통가리로 국립공원, 타라나키 국립공원 (2006년 5월 말 방영)
마운트 쿡 볼 파스 (2006년 4월 9일 방영)
험프리지 트랙 (2006년 4월 16일 방영)
http://www.kbs.co.kr/1tv/sisa/docu_mountain/vod/index.html

3. DMB Channel : U1 (공중파 DMB)
“캠퍼밴 타고 익스트림 뉴질랜드 여행” 12 편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4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5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6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7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8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59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0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1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2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3
http://vod.naver.com/detail.do?contentId=CP0170000002&subMenu=null&contentNo=64
        
4. 혹은 네이버에서 '김태훈, 뉴질랜드 캠퍼밴'을 찾아 보세요.
이상 입니다. 리플 많이 달아 주세요 ^^

Hot
2007.10.09

[366] 모두가 내 탓(Ⅰ)

KoreaTimes 0    1,233
Hot
2007.10.09

[366] FEDEX CUP POINT

KoreaTimes 0    2,081
Hot
2007.10.09

[366] 부끄러움의 미학

KoreaTimes 0    2,177
Hot
2007.10.09

[366] 비상 배낭 꾸리기

KoreaTimes 0    2,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