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기록] "NZ COVID-19 경험 지식 공유" 세미나

[영상 기록] "NZ COVID-19 경험 지식 공유" 세미나

0 개 1,289 노영례

오클랜드 한인회는 지난 8월 22일, 'COVID-19 뉴질랜드 한인연대'와 함께 뉴질랜드 지역 사회 내 감염 확진자 재발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의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가졌다.  


온라인 세미나의 영상을 유튜브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온라인 세미나에 나오는 전문가들은 송은호 (변호사), 이정교 (회계사), Dr Sunee Kim (의사), 조병희 (여행업), 리안 (유학업), 변상호 (한인경찰), Maya Park (사회복지사) 등이었다. 


첫번째 패널 송은호 변호사는 COVID-19 상황에서 알아두면 좋을 법에 대한 내용을 강연했다.


두번째 패널 이정교 회계사는 소규모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업용 건물의 감가상각이 2020년 4월1일부터(2021회계년도) 허용된다는 것과,  2020년 3월 31일까지 예납세를 내야하는 분들 경우, 소득세 residual tax가 2500불 이었으나 5000불로 상향되었고, 자산 경비에 비용처리 경우 2020년 3월 17일 전까지는 500불이었으나, 2020년 3월 17일 내년 3월 31일 까지는 5000불로 상향 조정되었고, 이후 1000불로 바뀐다는 내용 등을 강의했다. 


Sunee KIM 의사는 한국에서 대량의 약을 주문해서 복용해온 경우, GP를 방문해서 해당 약품을 보여주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과, 마스크 사용에 대한 질문에 대해, 수술용 마스크 올바른 사용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 


그녀의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COVID-19 상황에서 기본적으로 이해할 내용을 담고 있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 관련 내용은 17:47 부분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다.


여행업에 대한 내용은 조병희 여행사 대표가 국내 여행에 대한 정보, 항공권 구입에 대한 내용 등에 대해 알려주었다.  


유학업에는 리안씨가 뉴질랜드 유학 언제 갈 수(올 수) 있는지, 코로나 끝나고 뉴질랜드에 갈 예정인데 뭘 먼저 준비하면 되는지, 뉴질랜드 워홀로 가는게 날지, 학생비자로 가는게 나을지, 아직 뉴질랜드에 학생비자로 남아있는데 한국으로 가야 할지 고민이라는 내용 등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주었다. 


변상호 경관은 COVID-19 관련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주었다. 


사회 복지 분야에서는 Maya PARK 사회 복지사가 관련 정보를 알려주었다. 



줌 미팅으로 진행된 이 세미나는 8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뉴질랜드 시간)에 진행되었는데, 당시 오클랜드의 COVID-19 Alert Level 3 상황에서, 뉴질랜드에서의 생활 속 궁금증과 불안감 해소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이 행사를 함께 준비한 오클랜드 한인회 오민석 부회장은 이번 온라인 세미나가 COVID-19 관련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그동안 궁금했었던 내용을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고 했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코비드-19 뉴질랜드 한인연대 그룹과 협업으로 동포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작하게 되었다고 오민석 부회장은 밝혔다.


오민석 부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온라인 세미나를 위해 사람들의 마음이 모아졌고, 주제와 중심을 잡아주시는 여러 팀원들이 함께 준비한 온라인 세미나라며, 록다운 기간 동안 한인 사회 내에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함께 공유하는 비대면 줌 세미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