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왕]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2만명 검사할 때, '일본'1500명

[쓸모왕] 코로나바이러스 '한국' 2만명 검사할 때, '일본'1500명

0 개 3,377 노영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시민들의 두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많은 확진자수는 놀라울만큼 빠른 속도의 검사 결과라는 소식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이 2만명을 검사할 때, 일본은 1500명 정도 검사하는데 그쳤다고 하는 소식이다.

 

한국, 코로나바이러스 '가장 빠르게 찾아내고 있는 것'

한 현직 의사는 한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빠르게 찾아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 국장은 일본에서 지금까지 발표된 확진자 숫자는 빙산의 일각일지 모른다고 주장했다.

 

검사에 '인색한' 일본에서 "실제 감염자가 더 많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일본에서는 2월 26일 기준, 검사받은 사람이 1800명에 불과하고, 미국은 426명에 불과했다.

 

일본 정부는 지금까지 '37.5도 이상의 발열이 4일 이상 지속되면 지정 의료 기관에 문의할 것' 등과 같은 기본적인 행동요령 외에는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안일한 대처는 일본이 도쿄 올림픽 때문에 일부러 소극적으로 검사를 한다는 의심을 받았다. 비판이 계속되자 일본은 현재 6시간이 걸리는 검사를 30분 만에 끝낼 수 있는 기기를 다음달에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2월 26이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쿄린 제약이 만든 새로운 검사 기기를 다음달 전국 연구소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기기를 사용하면 총 검사 시간이 30분 안에 끝난다고 알려졌다.

 

한국은 이같은 일본의 대처보다 더 빠르고 적극적이었다.

 

한국, '간편진단키트' 개발

현재 정부 검사법은 이 키트보다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6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그동안 검사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직접 병원이나 보건소를 가야만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임신진단키트'처럼 집에서도 10분 안에 확인할 수 있는 '간편진단키트'로 검사결과 정확도는 85%에 달했다. 이를 개발한 '피씨엘'은 곧 정부에 긴급사용 승인 요청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진단키트를 사용한다면 10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에도 확인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이 간편진단키트로 불안감을 갖는 국민들이 외부 노출없이 집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 백신 개발 성공-임상 시험에 들어가 

이 회사뿐만 아니라, 코미팜은 이미 백신 개발에 성공해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고 알려졌다. 

한국, 차에 탄 채로 검사하는 '드라이브 스루'
 

또한, 한국에서 차를 탄 채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도 생겨났다. 세종시는 조치원읍에 차를 몰고온 시민을 대상으로, 차에 탄 채로 10분 안에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그동안 진료실을 소독해야 해서 30분 이상 걸렸지만,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영국BBC, 한국 확진자 급증 배경에는 종교단체 있다고 보도 

영국 BBC는 한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한 종교 단체(신천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신천지가 비좁은 공간에서 대규모 모임을 가져 무확진자가 무더기로 늘어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한국에선 신천지 해체 요구를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또한 한국은 홍콩이나 싱가포르와는 달리 공호아 상태나 매점 매석은 거의 없다고 전하며, 한국이 이번 사태에 잘 대응할 것이라고 믿는 한국인이 많다고 말했다.

 

미국 뉴욕 타임즈, 한국 위기 벗어나면 세계적 모범 사례 될 것이라 분석 

또한 미국 뉴욕 타임즈에서는 한국이 이번 위기를 벗어날 경우, 세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대구시가 도시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면서, 중국보다 경직되지 않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시민의 자유를 누리게 하는 민주 사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한 것이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한국인 입국 통제 안한다고...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 기자 회견에서 한국은 대처를 잘하고 있는 나라로 한국인 입국 통제는 안한다고 했다.

 

세계 각국 보건 전문가, "한국의 검사 능력 대단하다" 등 반응
세계 각국의 보건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한국의 대처 능력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호주 학자 이언 매케이는 한국 상황에 대해 "인상적인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했고, 마리온 쿠프먼스 네덜란드 에라스마수 의대 과장도 "한국의 검사 능력이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미 정치 전문 매체인 데이비드 림 기자는 "한국의 이런 검사 능력을 미국은 아직 갖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전문가들의 의견에 한 네티즌은 "한국이야말로 능력있고, 거짓말하지 않는 아시아 유일한 국가다(SOUTH Korea the only competent country in Asia and the only ones that dont lie"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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