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 "관광객을 위한 운전 시험 따로 없다고" 外

[NZ Now] "관광객을 위한 운전 시험 따로 없다고" 外

0 개 1,781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8 30일 화요일, 오클랜드는 간만에 햇살 가득한 날로 마음까지 뽀송뽀송해지는 듯했습니다.

뉴질랜드의 오늘, News&TalkZB 라디오 방송의 웹사이트를 통해 어떠한 소식들이 있었는지 훑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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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스팅스 시장, 식수 오염 사태 공개 사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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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스팅스 시장은 오늘밤 해브록 노스에 모인 수백 명의 시민들에게 공개적인 사과를 했다.

 

시민들 4,700명 정도가 복통, 설사 등으로 고통을 받은 식수 오염 사고가 발생한 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회의 중 첫번째 회의에 약 450명의 사람들이 모였다.

 

로렌스 율 헤이스팅스 시장은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큰 식수 오염 사태가 발생했다며 고통을 받은 시민들과 재정적으로 손해를 본 지역 사업자들에게 사과했다.

 

율 시장은 여전히 이번 식수 오염 사태의 원인을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계속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이 공개 회의에서 환경 과학자 스티븐씨는 우물 주변을 흐르는 개울 등에서 잠재적인 원인을 찾고 있다며 물이 흘러 들어가는 잔디밭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Forest and Bird Society의 버니 보우든은 전문가 패널에게 젖소의 과잉 공급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도둑 맞은 소 500마리, 1백만 달러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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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터베리 낙농장에서 도둑맞은 소 500마리는 약 1백만 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둑 맞은 소와 송아지들의 식별 태그를 제거하는 것은 쉬운 일이라고 알려졌으며 누군가 소들을 트럭에 싣고 가서 다른 농장에 숨겼을 가능성이 추측된다.

 

농장 관리자 페니 옴스비 손더스는 암소의 도난이 지난 1년 반 동안 이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다며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빅토리아 대학 카로리 캠퍼스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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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대학의 카로리 캠퍼스가 문을 닫는다는 소식이다.

 

이 대학의 위원회에서는 더 이상 카로리 캠퍼스가 필요하지 않다고 선언했다. 대학 측에서는 올해 초 3.7 헥타르의 20개 빌딩이 있는 켈번 캠퍼스로 교육학부가 이동되었다고 밝혔다.

 

그랜트 킬포드 부총장은 카로리 캠퍼스가 다른 메인 캠퍼스들과 거리가 너무 떨어져 있어 그동안 논쟁의 대상이 되었다며 이 캠퍼스를 처리하는 과정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존키 총리, 관광객을 위한 운전 시험 따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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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키 총리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강제로 운전 면허 시험을 보는 것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서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여전히 아주 적은 수치가 존재하지만 관광객들로 인한 치명적인 교통 사고가 많이 줄어들어 상황이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항공사의 안전 비디오와 렌터카 회사에서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 캠페인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존키 총리는 만약 운전 면허를 가지고 뉴질랜드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추가로 운전 시험을 본다면, 뉴질랜드인들이 해외에 나가 똑같은 요구를 받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차도 한 가운데 섬이?" 

분주한 차선 한가운데의 방해물은 교통 안전에 위협이 된다.

웰링턴의 로워 헛 차도 한 가운데에 설치된 교통섬이 이 곳을 오가는 운전자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이 교통 섬은 새로운 주택 개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금요일에  와이누이오마타 Wainuiomata의 파크 웨이 로드에 설치되었으며  로워 헛 시의회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지금은 문제가 된 교통섬 주위로 안내 사인과 콘이 세워져 있어 운전자들에게 그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

  

"돌연사 오클랜드 20대 젊은 여성 정치인, 충격" 

오클랜드의 20대 젊은 여성 정치인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그녀를 알던 사람들이 충격에 빠졌다.

 

Sarah Higgins 는 부동산회사  Barfoot & Thompson의 부동산 에이전트이면서 오클랜드 플랭클린 로컬 보드 멤버이다.

 

지난 주말 그녀가 돌연사했다는 소식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일 8월 마지막날 오클랜드는 구름이 약간 끼었다가 맑은 날씨로 예보되고 있습니다. 고운 꿈 꾸는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