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Now]"호주 사는 Kiwi, 10명 중 3명 인종 차별 등 불만 많아"

[NZ Now]"호주 사는 Kiwi, 10명 중 3명 인종 차별 등 불만 많아"

0 개 2,364 노영례

안녕하십니까? 

824일 비 내리기 시작한 수요일입니다.

오늘 하루 어떠셨나요? 뉴질랜드의 오늘, News&TalkZB의 소식을 살펴보며 하루를 정리해보겠습니다.

 

오늘 2016 올림픽 참가 뉴질랜드 국가대표팀이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공항에 가족들과 시민들이 나가 입국하는 선수들을 환영했고 오클랜드 시내의 퀸즈 부두 The Cloud 에서도 오전 9시부터 환영행사가 있었습니다.

 

코리아포스트에서도 The Cloud 에서의 환영 행사를 유튜브 실시간 영상과 사진 등으로 소식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592b5ad9b7f0adfdb8b5f0d2e785e972_1472039546_1919.jpg오타고 대학, 인원 감축 반대 집회 열려" 

오타고 대학의 여러 인문학과 계열 학생과 직원들이 함께 모여 감원에 대한 반대 집회를 열었다.

 

200명 이상의 직원들과 학생들과 일반인들은 비바람이 치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집회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드높였다.

 

그들 중 일부는 심장 모양의 풍선을 들고 "Oh, the humanities" 라는 사인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 집회는 고등교육 노조(the Tertiary Education Union)에서 주도했고 다른 직업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도 동참한 이들이 있었다.

 

오타고 대학은 여섯자리 숫자의 재정 적자로 인해, 5개 학교들에서 인문학과 계열의 직원들을 감축한다는 계획이 알려졌다.

 

고등교육 노조의 숀 스콧 집회 주최자는 자신들의 주장을 명확하게 보여주기 위해 직원들과 학생들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들이 추진하는 이번 시위는 인문학을 사랑하는 것이 주된 테마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그것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기존에 일하는 사람들에 대한 어떠한 위협없이 정상적인 근무 조건을 원한다며, 강제 퇴출을 시도하는 대학 측에게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 동안 500 이상 적발, 교통 안전 단속 결과에 실망

 

2주 동안 경찰이 캔터베리 지역의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50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하거나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적발되었다.

 

이러한 집중 단속은 나쁜 운전 습관을 단속하는 경찰청 계획으로 진행되었다.

 

캔터베리 도로 경찰 관리자 필 딘은 이러한 결과에 대해 많은 캔터베리 지역의 사람들이 안전 운전을 등한시 하며 안전 벨트 착용 의무를 위반하는 등의 실망스러운 결과가 나왔음을 전했다.

 

전국적으로 2주 동안 약 4,000명의 교통 위반자들이 경찰의 집중 단속에 걸렸다. 이 중에서 약 3,000명의 사람들은 안전 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채 운전했고 나머지 1,000여 건은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으로 적발되었다.

 

경찰청의 스티브 그리얼리 도로 치안 총경 또한 이러한 결과에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안전벨트야말로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때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것으로 더 이상 생각할 여지가 없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 법을 위반하는 사람이 꼭 젊은 사람들만이 아니라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교통 사고로 사망하는 가장 많은 연령대는 40~59세 사이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까지 전국적으로 자동차 사고로 사망한 사람들 중 50명이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해 충돌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교통 사고로 인한 재산, 인명 손실을 막기 위해 안전 운전 습관을 위한 집중 단속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 10명 중 3명은 인종 차별 등 불만 많아" 592b5ad9b7f0adfdb8b5f0d2e785e972_1472039632_9551.jpg

 

오늘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호주에 살고 있는 10명의 뉴질랜드인들 중 3명은 인종 차별 등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나타났다.

 

오즈 키위 그룹 (The Oz Kiwis group :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들의 모임) 은 스캔 런 재단과 모나쉬 대학에서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는 놀라운 일이 아니라며 그들은 이러한 차별에 대한 감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인지했다고 말했다.

 

설문 조사를 진행한 앤드류 마르쿠스는 600명 이상의 키위가 이번 설문 조사에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3년 비슷한 설문 조사를 했었고 이번 조사에서 차별을 느낀 사람들의 숫자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마오리와 또다른 키위들은 동시에 호주에서의 인종에 대한 편견에 직면하고 차별에 대한 불편함을 느낀다고 설문 조사에 응한 사람들은 언급했다.

 

마르쿠스씨는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들이 호주 정부가 세금을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키위들은 복지와 장애 수당을 받을 권리와 투표를 할 기회를 제공받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뉴질랜드에 들어와 사는 호주인들에게는 뉴질랜드 정부가 모든 복지 수당 등 혜택을 제공한다며 불평등함을 지적했다.

 

오즈 키위 그룹 티모시 가신 회장은 종종 호주에 사는 뉴질랜드인들이 이사하기 전에 이민성의 호출을 받거나 어떤 이는 호주에 영구적으로 살면서 수당 등 복지 혜택 등을 받기 위해 시민권을 얻는다는 소식들을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호주에서 뉴질랜드인들이 복지, 장애 서비스, 교육에 대한 접근에 있어 차별을 받는다는 감정을 느끼는 것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금연 법률, 점점 가까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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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금연 법률이 이에 대해 일부 걸림돌이 있음에도 정부 법률 입안에 점점 더 가깝게 다가가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현재 담배 및 담배 판매, 일반 포장 등에 대한 규칙을 적용하는 새로운 금연 법률을 위한 토론 단계에 있다.

 

이 법안에 대한 토의는 얼마전부터 호주에서의 일부 담배회사 측의 법적인 이의 제기 결과를 기다리며 공백 상태에 있었다.

 

보건 복지부 샘 로투 링아는 새로운 금연 법률을 만드는데 있어 뉴질랜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과학적이고 증거를 기반으로 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핸더슨, 180km 속도 도망자 경찰 체포 

경찰은 서부 오클랜드 핸더슨으로부터 180km 속도로 차를 몰고 도망하던 남성을 체포했다.

 

과속을 하다 경찰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달아나던 이 남성은 인근의 경찰차들로부터 추적을 당하다가 결국 붙들렸다.

 

이 남성은 18번 고속도로 핸더슨 쪽에서 달아나기 시작해 그린하이트 다리 아래까지 도망쳤다

 

이 추적 과정에서 다른 사고나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경찰은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오늘 저녁부터 오클랜드는 비가 더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 소식인데요비는 내리지만 기온은 다소 올라가는 날씨로 이 비가 봄을 재촉하는 듯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꿈 꾸는 밤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