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N] 여고생들이 만들어내는 연꽃 물결따라~ Fan Dance

[W.K.N] 여고생들이 만들어내는 연꽃 물결따라~ Fan Dance

0 개 2,160 노영례

부채춤! Fan Dance!!

부채춤은 1954년 11월 서울 시공관 첫공연에서 독무로 추어진 이래 국내외 공연에서 자주 상연되는 우리 무용의 대표적인 것이다. 


죽선과 한지의 소박하고 운치어린 부채의 움직임은 마치 만개한 연꽃이 물결따라 춤을 추는 듯 포근함과 우아함을 감싸준다. 1992년 한국무용협회로부터 한국 창작무용의 명작무로 지정되었다. 

 

한국과 지구 반대편인 뉴질랜드, 

먼 이국에서 여고생들이 만들어내는 부채춤, 학생들이 동작을 연구하고 자문을 구해가며 연습한 공연을 영상에 담았다.

 

방과 후 틈틈이 모여 준비한 공연이다.

 

매년 오클랜드 노스쇼어에 위치한 웨스트레이크 보이즈 하이스쿨과 웨스트레이크 걸즈 하이스쿨 학생들이 스스로 만드는Korean Night!

 

2016 5 27일 저녁 6시부터 노스쇼어 포레스트힐에 위치한 웨스트레이크 보이즈 하이스쿨 강당에서 열렸다.

 

이수인 학생(Westlake Girls High School Leader)과 송윤호 학생 (Westlake Boys High School Leader)를 리더로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전통 한국 문화 공연과 현대 문화 공연을 함께 준비하여 뉴질랜드에 한국의 문화를 선보이는 행사였다.

 

지난 5년간 해마다 평균적으로 1,200~1,500명 사이의 관객이 웨스트레이크 코리안 나이트를 찾아 관람했고 두 학교에서 한국을 알리는 행사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리안 나이트, 2016년에는 모두 14개팀에서 9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 전통 문화 공연과 K-Pop, 록 밴드댄스 등 다양한 종류의 볼거리를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