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뉴스 채널i]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률 역대 최고치

[산업뉴스 채널i] 중소기업 특성화고 취업률 역대 최고치

0 개 1,121 노영례

(1)한·중 FTA 활용 전략 포럼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와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한·중 FTA 활용 전략 포럼’이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민·관의 한·중 FTA 활용 지원 대책, 업계 전문가들의 중국 유통시장과 유망 업종 분야에 대한 전략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수출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중 FTA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품목다변화와 수출기업화,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의 한·중 FTA 활용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

 

[이창수 기자 / yuby1999@kimac.or.kr]

특허청은 중소기업에게 특허기술 동향 조사를 지원하는 ‘맞춤형 특허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요청한 기술과 관련된 특허기술 정보를 국가별, 출원인별, 시기별, 구성요소별 등으로 다양하게 분석해 제공합니다.

 

또한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연구개발 전략과 문제기술 해결 전략, 특허분쟁 예방 전략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계획입니다. 

 

올해 지원사업의 예산규모는 13억 원이며, 90여 개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3)특성화고 취업률 최고

 

[강신일 기자 / riverpress@kimac.or.kr]

<리포트>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해 시행되는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대상자 4만 4천여 명 중 2만 7천여 명이 취업해 62.6%의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시행 후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

 

사업 초기 20%대에 머물렀던 취업률이 시행 8년 만에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겁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지난 2008년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유입 확보를 목적으로 66개 특성화고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지난해에는 162개 학교로 늘었습니다.

 

특히 단편적인 취업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 중소기업 인력수급을 위한 특성화고 교육체계 개편에 중점을 뒀습니다.

 

중소기업 산학협력을 통한 취업맞춤반과 기업 현장교육, 학부모 대상의 인식개선 노력 등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중기청은 지난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대상을 2018년까지 전체 특성화고의 50%인 238개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