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통위, 방송 홍보 행사 열려

한국 방통위, 방송 홍보 행사 열려

0 개 727 김수동 기자


대한 민국 방송통신위원회는  오세아니아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
월 7
일 호주 시드니, 오늘(9일) 뉴질랜드, 스카이타워에서 방송콘텐츠 쇼케이스를 각각 개최 했다.

오늘 스카이타워에서 열린 방송 쇼행사는 방송콘텐츠 신시장인 호주와 뉴질랜드사장 개척을 통해 방송콘텐츠 수출지역 다변화와 한류 확산 및 문화관광전자제품한식 등 연관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처음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방통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이 주관하며, KBS, KBS미디어, MBC, SBS 콘텐츠허브, EBS, YTN, CU미디어 등 주요 방송사업자가 참여하여 최신 드라마, 다큐멘터리, 3D 콘텐츠와 같은 다양한 한국 방송콘텐츠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극의 눈물’, ‘누들로드’, ‘신들의 땅, 앙코르’, ‘고수비급’ 등의 다큐멘터리에서부터 ‘아이리스’, ‘해를 품은 달’, ‘뿌리깊은 나무’ 등 인기드라마, ‘위대한 탄생’, ‘LivePowerMusic’ 등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등 한국의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적극 홍보하여 오세아니아 지역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방송콘텐츠 상영회 및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여 각종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호주 공영방송사인 ABC(Australian Broadcasting Corporation) 및 다언어 공영방송사 SBS(Special Broadcasting Service), 뉴질랜드 최대 공영방송사인 TVNZ(Television New Zealand)와 미디어웍스(MediaWorks New Zealand) 등 국가별 주요 방송사를 방문하여 방송콘텐츠 분야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국내 방송콘텐츠의 불모지인 오세아니아 지역에 우리 방송콘텐츠를 소개하고, 방송사간 네트워크 구축 등 오세아니아 신규시장에 국내 방송콘텐츠 진출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김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