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은행 호주보다 수수료 많아...

뉴질랜드은행 호주보다 수수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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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은행의 고객들은 호주의 고객들에 비하여 은행 수수료를 더 많이 내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호주 은행들이 너무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호주 소유의 뉴질랜드 ANZ, ASB, BNZ 그리고 웨스팩 등 시중 은행들은 같은 서비스에 대하여 호주에서 보다 두 배가 넘는 수수료를 청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잔고가 부족하여 지급이 되지 않는 오버 드래프트의 경우 키위들은 10달러에서 15달러 사이의 수수료를 지불하여야 하지만, 호주의 경우 무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납입하지 않은 요금과 신용카드 사용료 등에 대한 연체 수수료도 호주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내용은 이번 주 페어 플레이 그룹이 시중 은행들을 대상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지난 6년간의 과잉 징수에 대한 소송을 준비하면서 밝혀졌으나, 일부 금융 관계자들은 호주의 은행들이 너무 낮은 수준의 수수료를 책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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