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당’ 공승연, 개똥이의 말투에 가장 신경 써…“전라도 베이스로 전국 사투리가 다 섞인 말투” (제작발표회)

‘꽃파당’ 공승연, 개똥이의 말투에 가장 신경 써…“전라도 베이스로 전국 사투리가 다 섞인 말투” (제작발표회)

0 개 1,597 KoreaPost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68617356_8405.jpg

(한국=GETITK.COM) ​  공승연이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에서 맡은 개똥이 배역에서 가장 공들인 것은 ‘말투’라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극본 김이랑/ 연출 김가람/ 제작 JP E&M, 블러썸스토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김가람 감독, 김민재, 공승연, 서지훈, 박지훈, 변우석, 고원희가 참석했다.

이날 공승연은 “4년 전 출연했던 사극 ‘육룡이 나르샤’ 때와는 다르게 퓨전로코 사극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다른 연기가 필요했던 건 아니었다”며 “대신 개똥이의 말투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전했다.

공승연은 자신이 맡은 개똥이 캐릭터에 대해 “개똥이의 말투는 전라도 사투리가 베이스인데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온갖 사투리가 다 섞여있다”며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고 새로운 개똥이 말투를 표현했다”고 특별히 신경을 쓴 것을 강조했다.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68617368_7089.jpg
 

이날 배우로서 첫 성인 연기를 펼치게 된 박지훈은 자신이 맡은 고영수 역할에 대해 “꽃파당 막내 역할이기 때문에 귀엽고 막내적인 이미지를 가져가고 싶었다”며 “그래서 사극 말투 보다는 현대적인 말투로 막내다운 귀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지훈이 “영수가 향수를 굉장히 좋아하는 설정이기 때문에 촬영장에 들어갈 때마다 향수를 뿌리고 들어갔다”며 배역에 몰입하기 위한 노력을 설명했는데, 이에 변우석이 “지훈이가 향수를 너무 많이 뿌려서 코가 없어지는 것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612f10c07404ac5e9901ee0125061c37_1568617380_8688.jpg
 

첫 주연을 맡은​ 김민재는 “원작 소설은 일부러 읽지 않았다. 새로 각색된 대본이기 때문에 감독님, 작가님과 이야기 하면서 그것에 맞게 연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선의 매파 이야기가 너무 신선하고 재밌을 것 같아서 합류하게 됐는데 첫 주연을 맡게 되다 보니까 책임감이 매우 컸다”며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 지 열정을 쏟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찍고 또 찍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에 대해서는 “워낙 또래 배우들이다보니 할 수 있는 얘기도 많고 게임 얘기와 같이 재밌는 얘기도 많이 하며 재밌게 촬영 중”이라고.​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여인보다 고운 꽃사내 매파(중매쟁이) 3인방, 사내 같은 억척 처자 개똥이, 그리고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한 왕이 벌이는 조선 대사기 혼담 프로젝트. 오늘(16일) 밤 9시 30분 JTBC에서 첫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최은희 사진기자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주 시드니 교외 쇼핑센터서 대낮 흉기난동…6명 사망

댓글 0 | 조회 2,082 | 9일전
(뉴델리=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더보기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미주 대륙 들썩…수억명이 환호·탄성

댓글 0 | 조회 668 | 2024.04.10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태양과 지구… 더보기

재외동포청, 4월30일~5월3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441 | 2024.04.10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4월… 더보기

재외동포청, 2024년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및 국민 공모

댓글 0 | 조회 457 | 2024.04.09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4월 8일… 더보기

'영화 같은' 금고털이…LA 현금 보관시설서 400억원 사라져

댓글 0 | 조회 990 | 2024.04.0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로스앤… 더보기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1,483 | 2024.04.03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에서 … 더보기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뉴질랜드는 투표율 59.59%

댓글 0 | 조회 1,013 | 2024.04.0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보기

선박충돌에 美교량 20초만 '폭삭'…"차량 막아라" 긴박했던 순간

댓글 0 | 조회 1,939 | 2024.03.28
(워싱턴=연합뉴스) "키 브리지가 저… 더보기

99초 남기고 160㎞결승선…최고난도 마라톤 첫 완주 '철의 여인'

댓글 0 | 조회 759 | 2024.03.26
(서울=연합뉴스) 두 아이를 둔 40… 더보기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

댓글 0 | 조회 1,868 | 2024.03.23
(모스크바·멕시코시티=연합뉴스) 22… 더보기

유엔 "세계 인구 22억명 식수 부족…평화 위협"

댓글 0 | 조회 419 | 2024.03.22
(서울=연합뉴스) 유엔은 전 세계 2… 더보기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 뉴질랜드는 11위.

댓글 0 | 조회 2,340 | 2024.03.21
(서울=연합뉴스) 사람들이 스스로 삶… 더보기

건보공단 "외국인·재외국민 피부양자 제도 합리적 개선"

댓글 0 | 조회 1,267 | 2024.03.18
(서울=연합뉴스) 건강보험공단은 외국… 더보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댓글 0 | 조회 1,825 | 2024.02.23
(서울=연합뉴스) 혈압을 낮추는 데는… 더보기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댓글 0 | 조회 2,111 | 2024.02.17
(서울=연합뉴스) 결혼 16년 만에 … 더보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댓글 0 | 조회 1,253 | 2024.02.17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전세계에 2… 더보기

브레이크 없는 지구온도 상승…"'1.5도 마지노선' 연간 첫 돌파"

댓글 0 | 조회 1,269 | 2024.02.08
(서울=연합뉴스) 최근 1년간 지구 … 더보기

새해 첫날, 일본 7.6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795 | 2024.01.01
새해 첫날, 일본 중부 지역에서 7.… 더보기

호주, 집값·임대료 뛰자 외국인투자자 증세…취득세 3배로 상향

댓글 0 | 조회 3,246 | 2023.12.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에서 주택 … 더보기

타임 '올해의 인물'에 테일러 스위프트…연예인 최초 단독수상

댓글 0 | 조회 2,505 | 2023.12.07
(뉴욕=연합뉴스) 미국 시사주간지 타… 더보기

규모 7.5 지진 발생 후 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2,612 | 2023.12.03
토요일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규모 7… 더보기

호주 주택난 '역대급'…공급 감소·이민 증가로 임대료 급등

댓글 0 | 조회 2,225 | 2023.10.31
(시드니=연합뉴스) 호주에서 이민 유… 더보기

美 '슈퍼안개'에 158대 연쇄추돌…최소 7명 숨져

댓글 0 | 조회 2,491 | 2023.10.25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 더보기

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댓글 0 | 조회 1,066 | 2023.10.12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인삼수도 선언⋯… 더보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부터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개최

댓글 0 | 조회 1,291 | 2023.09.27
올해 세계화 원년 축제 명칭 변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