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몽’ 오는 13일 종영,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TOP 3

‘이몽’ 오는 13일 종영,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 TOP 3

0 개 1,238 KoreaPost

 

(한국=GETITK.COM)   MBC 특별기획 ‘이몽’(연출 윤상호/ 극본 조규원)이 오는 13일(토) 밤 9시 5분부터 70분간 마지막 회 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이에 다수의 독립운동가들을 본격적으로 다룬 첫 드라마로, 매회 실존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역사를 재조명하며 짙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이몽’의 마지막 회 관전포인트를 짚어본다.

#1. 이요원-유지태, 의열단 초토화 속 마지막 독립운동 어떻게 펼쳐질까?

동지들의 처절한 죽음과 마주한 이영진(이요원)과 김원봉(유지태)이 펼칠 마지막 독립운동에 관심이 높아진다. 지난 35-38화에서는 일경에 의해 온몸에 총상을 입고 숨을 거둔 차정임(박하나)을 비롯한 의열단의 처절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더욱이 동지들의 죽음을 목격한 김남옥(조복래)은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뒤 치명상을 입은 몸을 이끌고 피신했지만, 수백여명의 일경들에게 둘러싸여 투쟁 끝에 결국 자결을 택한 모습으로 먹먹함을 선사했다.

이에 동지들의 처절한 죽음과 마주하고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이영진-김원봉이 어느 때보다 격렬한 투쟁을 펼칠 것이 예고되는 바, 강렬하게 타오를 마지막 독립운동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2. ‘독립운동 조력자’ 임주환-남규리, 물밑 활약 성공할까?

독립운동의 조력자로 거듭난 후쿠다(임주환)와 미키(남규리)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후쿠다는 일본 군국주의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독립운동을 돕기로 결심했다.

후쿠다는 이영진-김원봉에게 일본인 검사로서 획득한 정보를 전달하는가 하면, 종로경찰서에 붙잡혀 고문을 받던 푸줏간 윤세주(이규호)의 탈출을 돕는 등 특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미키 또한 자신과 똑같이 일본인의 양녀로 자라온 이영진과 동질감 섞인 비밀을 나눈 뒤, 독립운동가들의 정체를 감춰주며 도움을 주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앞서 이영진-김원봉은 미키에게 특정 사람들의 명단을 넘기며 한 곳에 모아달라 부탁했고, 미키는 초대 명단을 만들고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이영진-김원봉을 돕기 위해 나선 후쿠다-미키의 물밑 활약과, 그 성공여부에 관심이 증폭된다.

3. ‘민족배신자’ 허성태, 실존인물 노덕술과 다른 결말 맞이할까?

‘민족배신자’ 마쓰우라(허성태)의 결말에도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마쓰우라의 본명은 노정술로, 실존했던 악질 친일 경찰 노덕술을 모티브로 탄생한 인물. 실제로 수백명의 독립운동가들에게 혹독한 고문을 일삼아 악명이 높았던 친일파 노덕술은 경기도 경찰부 보안주임으로 영전하는 등의 호사를 누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몽’은 김원봉-김승진(김주영)의 계략으로 제대로 어퍼컷을 맞은 마쓰우라의 모습을 담아내는 등 노덕술을 모티브로 한 마쓰우라의 뒤통수를 치는 핵사이다 전개를 펼쳐 시청자들의 묵은 체증을 싹 가시게 만들어 왔다. 이에 극중 마쓰우라가 실제 노덕술과 다른 결말을 맞이할 지에도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MBC ‘이몽’ 제작진은 “오는 13일 마지막 회만 남겨두고 있다. 이요원-유지태-임주환-남규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가장 다이나믹하고 뜨거운 독립운동이 70분간 펼쳐질 예정이니, 마지막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특별기획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 오는 13일(토) 밤 9시 5분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겟잇케이 장은진 기자 / 사진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

 

Copyright ⓒ 겟잇케이 (GETITK),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호주 시드니 교외 쇼핑센터서 대낮 흉기난동…6명 사망

댓글 0 | 조회 2,032 | 5일전
(뉴델리=연합뉴스) 13일(현지시간)… 더보기

'해를 품은 달' 우주쇼에 미주 대륙 들썩…수억명이 환호·탄성

댓글 0 | 조회 608 | 9일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태양과 지구… 더보기

재외동포청, 4월30일~5월3일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최

댓글 0 | 조회 375 | 9일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오는 4월… 더보기

재외동포청, 2024년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재외동포 및 국민 공모

댓글 0 | 조회 450 | 10일전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4월 8일… 더보기

'영화 같은' 금고털이…LA 현금 보관시설서 400억원 사라져

댓글 0 | 조회 954 | 2024.04.05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미국 로스앤… 더보기

대만서 25년만에 최대 규모 강진…日·中·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1,462 | 2024.04.03
(서울·타이베이=연합뉴스) 대만에서 … 더보기

4·10 총선 재외선거 투표율 62.8%.. 뉴질랜드는 투표율 59.59%

댓글 0 | 조회 960 | 2024.04.02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더보기

선박충돌에 美교량 20초만 '폭삭'…"차량 막아라" 긴박했던 순간

댓글 0 | 조회 1,912 | 2024.03.28
(워싱턴=연합뉴스) "키 브리지가 저… 더보기

99초 남기고 160㎞결승선…최고난도 마라톤 첫 완주 '철의 여인'

댓글 0 | 조회 743 | 2024.03.26
(서울=연합뉴스) 두 아이를 둔 40… 더보기

모스크바 공연장서 무차별 총격 후 화재…40명 사망·100명 부상

댓글 0 | 조회 1,851 | 2024.03.23
(모스크바·멕시코시티=연합뉴스) 22… 더보기

유엔 "세계 인구 22억명 식수 부족…평화 위협"

댓글 0 | 조회 414 | 2024.03.22
(서울=연합뉴스) 유엔은 전 세계 2… 더보기

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 뉴질랜드는 11위.

댓글 0 | 조회 2,328 | 2024.03.21
(서울=연합뉴스) 사람들이 스스로 삶… 더보기

건보공단 "외국인·재외국민 피부양자 제도 합리적 개선"

댓글 0 | 조회 1,254 | 2024.03.18
(서울=연합뉴스) 건강보험공단은 외국… 더보기

"혈압 낮추는 데 바나나 섭취가 소금 제한보다 더 효과적"

댓글 0 | 조회 1,818 | 2024.02.23
(서울=연합뉴스) 혈압을 낮추는 데는… 더보기

9명 출산 中 30대부부 "띠별로 아이 가질것"…남편 '7조원 거부'

댓글 0 | 조회 2,098 | 2024.02.17
(서울=연합뉴스) 결혼 16년 만에 … 더보기

2억명 구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연 수입 9천억원…부자 아냐"

댓글 0 | 조회 1,242 | 2024.02.17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전세계에 2… 더보기

브레이크 없는 지구온도 상승…"'1.5도 마지노선' 연간 첫 돌파"

댓글 0 | 조회 1,263 | 2024.02.08
(서울=연합뉴스) 최근 1년간 지구 … 더보기

새해 첫날, 일본 7.6 지진 발생

댓글 0 | 조회 1,793 | 2024.01.01
새해 첫날, 일본 중부 지역에서 7.… 더보기

호주, 집값·임대료 뛰자 외국인투자자 증세…취득세 3배로 상향

댓글 0 | 조회 3,239 | 2023.12.11
(자카르타=연합뉴스) 호주에서 주택 … 더보기

타임 '올해의 인물'에 테일러 스위프트…연예인 최초 단독수상

댓글 0 | 조회 2,496 | 2023.12.07
(뉴욕=연합뉴스) 미국 시사주간지 타… 더보기

규모 7.5 지진 발생 후 필리핀에 쓰나미 경보

댓글 0 | 조회 2,608 | 2023.12.03
토요일 필리핀 남부 해안에서 규모 7… 더보기

호주 주택난 '역대급'…공급 감소·이민 증가로 임대료 급등

댓글 0 | 조회 2,224 | 2023.10.31
(시드니=연합뉴스) 호주에서 이민 유… 더보기

美 '슈퍼안개'에 158대 연쇄추돌…최소 7명 숨져

댓글 0 | 조회 2,487 | 2023.10.25
(서울=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 더보기

금산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개막식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댓글 0 | 조회 1,064 | 2023.10.12
생명의 고향 금산 세계인삼수도 선언⋯… 더보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10월 6일부터 ‘엄마, 행복하세요!’ 주제 개최

댓글 0 | 조회 1,289 | 2023.09.27
올해 세계화 원년 축제 명칭 변경,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