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선정 2021 NZ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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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카스 컵 우승, 다음 대회 뉴질랜드 개최 여부는 불확실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36회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 요트대회 결승전에서 팀 뉴질랜드는 이탈리아의 루나 로사(Luna Rossa) 팀을 7대 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바다와 해변, 카페, 레스토랑 등에서 생중계되는 경기를 지켜보면서 팀 뉴질랜드 우승이 확정되자 환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 속에 열린 이번 대회는 해외 방문객이 거의 없어 1억5,600만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다음 대회 뉴질랜드 개최를 위해 9,900만달러를 제안했으나 팀 뉴질랜드가 이를 거부함으로써 37회 아메리카스 컵 대회 뉴질랜드 개최 여부는 아직 불확실한 상황이다.

팀 뉴질랜드는 내년 3월까지 2024년에 열릴 다음 대회 개최 장소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고강도 주택 투기 대책 발표 


3월 23일 정부는 예상보다 강도 높은 주택 투기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가장 의외였던 내용은 부동산 관련 세제 혜택 폐지였다.

임대소득에 대한 대출이자를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3월 27일 이후에 임대용 주택을 구입한 경우 9월 30일까지만 대출이자를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었고 10월 1일 이후에 지급하는 이자는 임대소득 계산에서 비용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3월 27일 이전에 구입한 임대 주택에 대해서는 2025년 3월 31일까지 점차적으로 이자 지급액의 비용 처리가 제한된다.

이와 함께 투자용 주택의 매각 차익에 대한 소득세 부과가 면제되는 기간이 구입 후 5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3월 27일 이후에 구입한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보유해야 매각 차익에 대한 소득세 부과가 면제된다.

주택 공급 측면에서 정부는 주택 건설에 필요한 기반시설 확충 등에 사용하기 위해 38억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는 “현재 경제지표들이 주택 거품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있다”며 “주택 가격 급등은 실소유자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범죄자 추방문제 및 중국 관계 둘러싼 호주와의 긴장감 고조


호주 정부의 범죄자 추방과 중국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양국간 갈등이 어느 때보다도 깊어졌다.

호주 정부는 3월 뉴질랜드 시민권을 가진 15세 소년을 보호자 없이 뉴질랜드로 추방했다.

이는 지금까지 뉴질랜드로 추방된 사람들 가운데 나이가 가장 적은 사례로 알려졌다.

소년 추방과 함께 피터 더튼(Peter Dutton) 호주 내무부 장관이 뉴질랜드로 추방하는 범죄자들을 ‘쓰레기’로 지칭해 뉴질랜드에서 커다란 공분을 일으켰다.

더튼 내무 장관은 “범죄자 추방은 호주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2월에는 호주와 뉴질랜드 이중 국적자이자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입한 의혹이 있는 수하라 아덴(Suhayra Aden)이 터키에서 붙잡히자 호주가 일방적으로 자국 시민권을 취소하면서 뉴질랜드가 이 여성 신병 문제를 단독으로 책임지게 됐다.

4월 나나이아 마후타(Nanaia Mahuta) 외무장관이 ‘파이브 아이즈 (Five Eyes)는 회원국들간의 기밀정보 공유라는 본래의 역할에서 벗어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 발언은 호주와 영국 등 동맹국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5월 30일 호주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은 뉴질랜드가 중국을 위해 호주를 버렸다고 방송했다.

호주와 함께 영미권 주요 5개국 기밀정보 공유동맹체 ‘파이브 아이즈’의 일원인 이웃나라 뉴질랜드가 중국 내 인권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규탄 성명을 내자는 의견에 불편한 입장을 보이고 중국의 군사적 팽창에 침묵했다는 것이다.

5월 31일 퀸즈타운에서 열린 양국 연례 정상회담에서 아던 총리와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호주 총리는 중국과의 무역분쟁·인권·코로나19 기원 등에 호주와 뉴질랜드는 아무런 이견 없이 공동보조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호주와 ‘트래블 버블’ 실시 


4월 19일 뉴질랜드와 호주가 별도 격리 조치 없이 자유롭게 상대국을 방문할 수 있는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시행했다.

약 400일 만에 양국 간 의무적인 코로나19 검역을 받지 않고 태즈먼해를 횡단할 수 있는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 승객들은 가족과 공항에서 즉시 재회할 수 있게 된 기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던 총리는 이웃한 두 나라가 무격리 상호 여행을 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돼 실시하기로 합의했으며 사실상 세계 최초로 트래블 버블을 시행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호주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 사례가 확산되면서 뉴질랜드 정부는 7월 23일부터 호주 전 지역과의 무격리 여행이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호주와의 트래블 버블 실시 이후 이날까지 무격리 여행을 통해 뉴질랜드와 호주를 오간 사람은 20만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 도쿄 올림픽 역대 최다 매달 획득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213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뉴질랜드는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7개 등 총 20개의 메달로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을 내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

기존 올림픽 최고 성적은 전체 메달 수 기준 2016년 리우 올림픽의 18개이고, 금메달 기준으로는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의 8개였다.

여자 카누 스프린트 종목에서 리사 캐링턴(Lisa Carrington) 선수는 1인승 200미터와 500미터, 2인승 500미터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3관왕에 올랐다.

캐링턴은 1인승 500미터에서 금메달을 딴 뒤 약 90분 만에 케이틀린 리걸(Caitlin Regal)과 한 조를 이뤄 참가한 2인승 500미터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2016년 리우 올림픽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품에 안았다.

금메달을 딴 선수들에게는 1인당 6만달러의 포상금이 주어졌고 개인 종목에서 12위 안에 든 선수들에게는 성적 향상 지원금 명목으로 3만달러에서 6만달러가 차등 지급됐으며 단체 종목은 8위까지 최소 2만5,000달러가 지원됐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 뉴질랜드 여성 역도 선수 로렐 허버드(Laurel Hubbard)가 올림픽 최초 성전환 선수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허버드는 여자 최중량급(87kg 이상)에 출전해 인상 120kg, 125kg 등 세 차례 시도에 모두 실패하고 실격 처리됐으나 손하트를 그리며 웃었고 경기 후 올림픽에 온 걸로도 많은 것을 얻었다고 말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은 당초 작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개최가 올해로 연기됐었다. 다만 대회 명칭은 그대로 유지됐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전 세계적인 팬데믹 중 열렸던 첫 올림픽이자 근대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홀수 연도에 개최된 하계 올림픽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미야기현, 시즈오카현, 이바라키현 이외의 장소에서 열렸던 모든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 델타 바이러스 지역감염 확산 및 ‘위드(With) 코로나’로의 전환


8월 17일 오클랜드에서 6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되자 정부는 그 날 밤 11시 59분부터 뉴질랜드 전역에 봉쇄 조치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작년 3월 내려진 전국 봉쇄령이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상황과 비교하면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높은 전염력을 우려한 발빠른 조치였다.

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확산하면서 10월 2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2명으로 작년 3월 뉴질랜드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일일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아던 총리는 10월 4일 “장기간의 엄격한 제한 조치를 했지만 다시 ‘코로나19 제로’로 돌아가기는 어려워졌다. 하지만 이제 백신이 있으니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며 그 동안의 코로나19 퇴치 전략을 사실상 접고 ‘위드 코로나’ 수순을 밟았다.

백신 접종률이 90%에 근접하면서 정부는 12월 3일부터 규제 중심의 코로나19 경보 체제를 보다 유연한 3단계의 교통신호형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는 봉쇄 조치가 내려진 지 107일 만에 경보 수준이 가장 높은 적색 신호등이 발령됐다.


■ 슈퍼마켓에 IS 추종자 테러 발생 


오클랜드가 경보 4단계의 록다운이 내려져 있었던 9월 3일 뉴린의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서 이슬람국가를 추종하는 스리랑카 출신 아흐메드 아틸 모하메드 삼수딘 (Ahamed Aathill Mohammed Samsudeen)이 흉기를 휘두르는 테러를 일으켜 7명이 다쳤다. 

삼수딘은 안보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던 터라 범행 60초 만에 현장에서 특수요원들에게 사살됐다.

아던 총리는 이번 사건을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로 규정했다.

삼수딘은 사상 때문에 계속 감시를 받아왔고 슈퍼마켓에 들어가 매장에 있던 칼을 집어 들어 범행을 저질렀으며 사건 당시 슈퍼마켓은 쇼핑을 하던 고객들이 비명을 지르며 뛰어다니는 등 공포에 휩싸였다.

2011년 10월 학생비자로 뉴질랜드에 입국한 삼수딘은 재심 끝에 2013년 난민 지위를 따냈다.

그러다 2016년 삼수딘은 SNS에 테러와 극단주의를 지지하는 글을 올리면서 경찰의 감시 명단에 올랐다.

당국은 2019년 그의 난민 신분이 조작된 것을 적발하고는 비자를 취소하는 한편 추방을 추진했다.

하지만 삼수딘은 추방에 맞서 이의를 제기하면서 수감 생활을 이어갔고, 7월에 감옥에서 풀려난 뒤 53일 만인 이날 대낮 흉기 테러를 저질렀다.

당국은 삼수딘이 석방되기 전 테러방지법 등을 통해 그에게 추가 혐의를 적용하려 했다.

그러나 법원은 문제의 영상물에 살인과 관련된 장면이 없다며 이를 순교를 다룬 콘텐츠로 인정하면서 1년의 보호관찰 명령과 함께 그를 석방했다.

이로써 더이상 그를 감금할 방법이 없어진 경찰은 30명의 인력을 동원해 감시를 이어갔지만 테러를 방지할 수는 없었다. 

단지 사건 발생 1분 만에 삼수딘을 사살할 수 있었을 뿐이었다.

사건 발생 후 기존 테러방지법이 처벌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테러를 예방하기에는 불충분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 일회성의 2021 영주권 제도 시행


9월 30일 정부는 일회성의 2021년 거주비자(2021 Resident Visa)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 파포이(Kris Faafoi) 이민장관은 이를 통해 주신청자와 그 가족 등 약 16만5,000명에게 거주비자를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원오프(one-off) 거주비자의 신청자격은 9월 29일 현재 주신청자가 뉴질랜드에 있어야 했고 유효한 비자를 소지하고 있거나, 29일 이전에 비자를 신청하여 추후에 승인을 받아야 한다.

주신청자는 또한 뉴질랜드에 3년 이상 거주, 소득이 중간임금인 시급 27달러 이상, 장기 기술부족군에 해당되는 직업에 재직 중, 의료 또는 교육 부문에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재직 중, 개인 간호 또는 기타 핵심 보건 종사자, 1차 산업의 지정된 직업 종사자 중 한가지 기준에 해당해야 한다.

이번 새로운 거주비자는 뉴질랜드 밖에 있는 주신청자의 파트너나 부양자녀도 신청할 수 있고 다른 국가에서 발급하는 경찰 신원조회서도 요구하지 않는 등 신청절차가 간소해졌다.

거주비자 신청은 지난 1일과 내년 3월 1일 등 두 단계로 접수하게 된다.

파포이 장관은 신청자들의 80%를 1년 안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이번 원오프 영주권 승인 방침은 코로나19 이후 일부 분야에서 인력난이 심각해지고 국가간 숙련 인력을 유치하려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엄청난 영주권 신청 심사 적체를 해결해야 상황에서 뉴질랜드에 일하고 있는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 활용하자는 의도로 평가된다.


■ 기준금리 7년 만에 인상 


10월 6일 중앙은행은 사상 최저치인 0.25%의 기준금리를 0.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7년여 만이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19가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3월 금리를 0.75%포인트 인하한 이후 0.25%의 금리를 유지해 왔었다.

중앙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물가상승률을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지속가능한 고용의 최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는 국제경제의 회복세와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국제적 이동량 증가가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고유가와 렌트비 상승 등으로 인해 4~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분기 대비 1.3% 상승으로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타나자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8월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통화정책 회의를 하루 앞두고 터진 코로나19 지역감염으로 인한 록다운으로 기준금리는 동결됐었다.

뉴질랜드는 사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기준금리 인상보다는 인하 쪽에 무게중심이 실렸다.

중앙은행은 작년 시중은행들에 12월까지 마이너스 금리에 대비한 시스템을 갖출 것을 요청하여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마이너스 금리 시대가 현실화될 것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뉴질랜드 집값 급등이 저금리로 촉발됐다는 지적과 물가상승 압력 등으로 마이너스 금리는 현실화되지 않았다.

중앙은행은 11월 24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두 달 연속 인상했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가 있은 후 시중은행들은 대출 및 예금 금리를 올리기 시작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이 내년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해 중반쯤에는 2~3%까지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국민당 콜린스 대표 전격 사임 및 럭슨 신임 대표 선출


11월 25일 국민당 주디스 콜린스(Judith Collins) 대표가 당내 불신임을 받아 사임했다.

작년 7월 토드 멀러(Todd Muller) 전(前) 대표의 전격 사퇴로 대표 자리를 맡은 지 16개월 만에 대표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

이번 사건의 직접적인 발단은 그 전날인 24일 밤 콜린스 대표가 5년 전 사이먼 브리지스(Simon Bridges) 의원의 잭키 딘(Jacqui Dean) 의원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을 이유로 그의 당내 서열을 강등시킨다는 언론 보도자료를 발표하면서부터이다.

한밤중의 이 보도자료는 콜린스 대표가 예상치 못한 역풍을 몰고 왔다.

5년 전에 당시 브리지스 의원이 당사자에게 사과한 말을 문제삼아 서열을 강등한 결정에 대해 안팎의 비난이 쏟아졌다.

국민당 의원들은 25일 오전 당 대표에 대한 불신임 투표를 통과시켰고 콜린스 대표는 사임을 발표했다.

콜린스 대표는 작년 10월 실시된 총선에서 국민당이 총선 사상 두 번째로 낮은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참패한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 당 지지도와 총리 선호 지지도에서 낮은 지지율을 보이며 대표 교체설에 올랐다.

콜린스 대표와 브리지스 의원 중 선호하는 대표를 묻는 한 여론조사에서 23.3%대 40.7%로 열세를 보였으나 그녀는 결코 당 대표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왔었다.

콜린스 대표는 사임을 밝히면서도 브리지스 의원의 강등 결정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클랜드 파파쿠라를 대표하는 지역구 의원으로 남고, 오는 2023년 총선에도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월 30일 후임 대표 선출을 위한 국민당 의원총회에서 브리지스 의원이 총회를 앞두고 경쟁을 포기하면서 크리스토퍼 럭슨(Christopher Luxon) 의원이 대표로 선출됐고 부대표에는 니콜라 윌리스(Nicola Willis) 의원이 선출됐다.

에어뉴질랜드 최고경영자 출신의 럭슨 신임 대표는 초선의 정치 신참이지만 지난해 오클랜드 보타리 지역구에 출마할 때부터 장래 당 대표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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