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실태, 하수구를 보면 알 수 있다

마약 실태, 하수구를 보면 알 수 있다

0 개 5,10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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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에 영국의 언론들은, 런던 인근의 시골 하천들에 서식하는 ‘민물새우(freshwater shrimp)’에서 마약 성분이 발견됐다고 일제히 보도한 바 있다.    

 

이 소식은 ‘마약에 취한 새우’ 등 각 언론 매체별로 자극적인 제목이 달린 채 뉴질랜드를 포함한 해외 언론들을 통해 전 세계에도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리 주변에 마약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퍼져있는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였는데, 그런데 곧 이어 뉴질랜드 하수구들 역시 이와 별반 다를 바 없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새우 몸에까지 침투한 마약> 

 

5월 2일 영국의 ‘비즈니스 인사이더(BI)’ 보도에 따르면, 이번 소식은 ‘킹스 칼리지 런던(King’s College London)’과 ‘서퍽대학(University of Suffolk)’의 과학자들이 과학저널 ‘Environment International(EI)’에 그동안의 연구 보고서를 게재하면서 전해졌다. 

 

과학자들은 런던 북동쪽 시골 지역의 5개 하천에 분포한 민물새우의 체성분을 분석한 결과 56가지 오염물질을 발견했으며, 그중 가장 많이 검출된 성분이 강력한 마약류인 ‘코카인(cocaine)’과 ‘케타민(ketamine)’ 등이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lidocaine)’과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pesticides)’인 ‘페누론(fenuron)’ 등도 나왔는데, 연구진은 마약을 섭취한 인간의 배설물이 강과 담수로 유입되면서 새우의 몸에도 같은 성분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했다. 

 

이보다 앞서 올해 초에도 영국에서는 코카인 성분이 런던 내 각 지역의 하수시설을 통해 템즈(Thames)강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또 다른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이 결과 런던이 유럽 내 어떤 지역보다 하천의 코카인 농도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는데, 이런 주장은 이미 몇년 전부터 언론에 여러 차례 오르내렸었다. 

 

또한 현재 템즈강에서 멸종 위기에 있는 뱀장어들이 코카인 성분이 뇌와 근육, 아가미 등에 쌓이면서 마약 중독 현상 중 하나인 ‘활동항진(hyperactivity)’ 상태를 보인다는 주장도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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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카인 성분이 발견된 민물새우 

 

<'코카인의 수도' 라는 악명 얻은 '런던'> 

 

지난 2014년 5월 스페인의 일간지 ‘엘문도(El Mundo)’의 보도에 따르면, 당시 런던은 포르투갈의 리스본(Lisbon)에 본부를 둔 ‘유럽 약물 및 약물중독 감시센터(European Monitoring Centre for Drugs and Drug Addiction, EMCDDA)’의 조사에서 코카인 성분의 마약이 인구에 대비해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곳으로 꼽혔다. 

 

반면 체코의 프라하(Prague)와 네덜란드의 아인트호벤(Eindhoven), 암스테르담(Amsterdam)은 각각 소위 ‘필로폰(philopon)’으로 불리는 ‘메스암페타민(methamphetamine)’과 ‘엑스터시(ecstasy)’ 그리고 대마초의 최대 복용지로 나타난 바 있다. 

 

당시 유럽 약물 및 약물중독 감시센터는 불법약물 사용 현황을 파악하려고 신뢰도가 낮은 설문조사 방식 대신에 각 대도시의 하수구를 조사 대상으로 삼았었다. 

 

그 결과 런던에서는 인구 1000명당 하루에 배출된 하수에서 711mg에 달하는 코카인이 검출됐다. 

 

런던은 각각 679mg과 650mg이 나온 스위스 취리히(Zurich)와 벨기에의 항구 도시인 앤트워프(Antwerpen)를 2,3등으로 제치고 수위에 오르면서 유럽 내 ‘코카인의 수도’ 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당시 한 영국 잡지의 편집장은 일간지 인터뷰를 통해 ‘1960년대에 마약은 반문화의 일부 도구로 사용됐지만 현재는 이른바 사회 지도층이나 부유층들이 법망을 벗어날 수 있는 지위를 뽐내는 수단’ 으로 변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는 당시 센터 측에서 런던의 각 지역별 코카인 검출량을 구체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그러나 여러 차례 현지 언론들을 통해 첨단기술과 금융 중심지 인접 지역에서 가장 문제가 심각했다는 보도를 보면 그 실상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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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량의 마약 성분이 검출된 영국의 템즈강 

 

<오클랜드에서 가장 많이 쓰인 마약은 '필로폰'> 

 

한편 이처럼 하수를 이용한 마약 사용 실태 조사는 영국 뿐만 아니라 이후 북미와 아시아 등지에서도 잇달아 진행됐다. 

 

뉴질랜드에서도 지난 2014년 5월부터 7월 사이에 오클랜드 주민 130여만명이 배출하는 하수를 처리하는 ‘하수종말처리장(wastewater treatment plants)’ 2곳에서 샘플을 채취해 조사를 한 바 있다.  

 

2017년 3월에 구체적인 결과가 ‘Drug and Alcohol Review’를 통해 발표됐는데, 조사 결과 오클랜드에서는 메스암페타민이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17개 잔류 성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메스암페타민을 포함해 ‘코데인(codeine)’, ‘모르핀(morphine)’, ‘메타돈(methadone)’ 등이 검출됐으며 코카인과 ‘엑스타시’의 주성분인 MDMA는 이에 비해 상대적을 적게 검출됐다. 

 

특히 한국에서는 흔히 ‘히로뽕’ 또는 ‘필로폰’ 이라고도 불리는 메스암페타민은 오클랜드의 하수에서 상당량이 매일 검출되었던 반면 엑스타시 성분은 주말에 주로 나타났다. 

 

또한 검출된 양을 미루어 짐작해보면 이 지역에서는 매일 1000명당 평균 메스암페타민은 360mg, 그리고 MDMA는 60mg이 소비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이를 감안하면 오클랜드에서는 특정 요일에 관계 없이 평균 매일 약 0.5kg 정도의 메스암페타민이나 암페타민이 지속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들 중에는 트럭 운전기사나 건설현장 인부, 접객업소 종사자 등 장시간 일을 하거나 에너지가 필요한 이들이 이를 각성제 용도로 오용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당시 조사에서는 예산상 어려움으로 인해 ‘마리화나(marijuana, 대마초)’에 대한 조사는 따로 이뤄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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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의 망게레 하수종말처리장 


<유럽 능가하는 마약 사용 규모> 

 

한편 작년 7월에는 상기와 같은 조사를 대상 지역을 좀더 넓혀 실시한 결과가 발표됐다.   

 

당시 조사는 매시(Massey)대학과 호주 퀸즈랜드(Queensland)대학 연구진들이 양국에 위치한 각 도시들의 하수종말처리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따르면 호주 도시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뉴질랜드에서 검출된 양이 적기는 했지만 특히 메스암페타민의 경우에는 양국 도시들 모두 오히려 유럽 국가들이나 미국의 어느 도시들보다도 사용량이 훨씬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메스암페타민 계통의 마약이 다른 마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값이 싸고 또 구하기가 쉽다는 점이 그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추정하기도 했다. 

 

또한 당시 조사에서는 호주 내 8곳의 하수처리장에서 매일 코카인과 MDMA 성분이 검출됐던 반면 오클랜드 처리장들에서는 이 성분들이 발견되지 않았거나 또는 간헐적으로 나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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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약을 이용한 마약 성분 조사 

 

<지역별로 주로 사용하는 마약 달라> 

 

한편 금년 5월에는 뉴질랜드 경찰 당국도 이와 연관된 내용을 언론에 공표했는데, 이를 보면 국내 각 지역에서 주로 사용하는 마약들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나 흥미를 끈다. 

 

경찰이 이번에 발표한 자료는 ‘전국 하수 시험 계획(National Wastewater Testing Programme)’에 따라 지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에 걸쳐 실시된 조사의 결과이다.  

 

당초에는 3곳의 하수종말처리장만 대상으로 했지만 추가 예산이 투입되면서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80%가 사용한 하수를 처리하는 전국의 37개 처리장이 조사 대상이 됐다. 

 

이곳에서는 메스암페타민과 코카인, 헤로인(heroin), 엑스터시의 주성분인 MDMA, 그리고 펜타닐(fentanyl) 등 5개 성분이 조사됐다.     

 

그 결과 전국적으로 매주 16kg의 메스암페타민이 사용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마약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특히 메스암페타민은 인구에 대비해 노스랜드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메스암페타민은 뉴질랜드 전국적으로 주당 2000만달러, 연간으로는 10억달러에 상당하는 막대한 사회적 손해를 끼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 많이 사용되는 마약 성분은 주당 평균 4kg이었던 MDMA였는데, 이는 특히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을 포함한 캔터베리 일대에서의 사용 빈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퀸스타운과 타우포 역시 MDMA가 다른 지역에 비해 사용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휴양지나 관광도시들을 찾는 젊은층들이 다른 마약보다 엑스터시를 선호한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그 다음은 주당  소비가 700g으로 적게 나타난 코카인이었는데, 이는 값도 비싼 데다가 마약 유통시장에서 적은 량이 유통되고 수요도 적은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히 오클랜드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절대 사용량도 많았지만 인구에 대비한 코카인 사용량도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조사 자료를 근거로 추산해보면, 뉴질랜드인들은 매주 960만달러를 마약 관련 비용으로 지출하며 이에 따라 연간 5억달러라는 막대한 금액이 마약 범죄 조직에 흘러들어가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의 고위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는 마약 수요와 판매 등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줘 경찰은 물론 관련 당국이 마약조직과 싸우고 또한 관련 정책을 결정하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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