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언제 어디에서 많이 발생하나?

범죄, 언제 어디에서 많이 발생하나?

0 개 5,07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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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중순에 뉴질랜드 경찰은 작년 한 해 동안 발생한‘범죄 피해자(victims of crime)’가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는 통계를 발표했다. 

 

잠정 발표된 이번 통계에 따르면 전년보다 범죄 피해자 수가 7000여명 이상 줄어 비율로는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러나 성폭력으로 인한 피해자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호에서는 각종 범죄 피해자 발생에 대한 현황과 함께 범죄 유형별로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범죄 피해자 줄었지만 성폭력 피해자는 증가> 


지난 2월 14일 발표된 경찰청 통계에 의하면 그 전년인 2017년에 비해 작년에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자가 724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히 일반 범죄들과 함께 그중에서도 절도 사건이 줄어든 때문인데, 이번 보도에 앞서 작년 9월에는 최근 살인 사건 역시 지난 40년 이래 가장 낮아졌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스튜어트 내시(Stuart Nash) 경찰부 장관은, 범죄 피해자가 전년 대비 2.7% 감소했으며 이는 국내 치안 정책이 전반적으로 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시 장관은 여전히 각종 중대 범죄들로 인해 트라우마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많은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성폭력(sexual assaults)’ 범죄는 전반적 추세와는 달리 오히려 5560건에 달하면서 전년보다 더 많아졌으며, 이 중 74%에 해당하는 많은 사건들이 여전히 경찰의 수사선 상에 올라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시 장관은, 국제적으로도 통상 성폭력 범죄는 실제 발생한 사건들에 비해 경찰에 신고되는 경우가 훨씬 적다면서, 경찰 입장에서는 피해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신고에 임해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빈집털이 10건 중 7.5건은 가정집이 목표> 

 

현재까지 집계된 경찰 통계를 보면 작년에 ‘사람(person)’을 대상으로 했던 범죄는 전년 대비 1393건 감소했으며 ‘물건(property)’을 대상으로 한 범죄 역시 5847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빈집털이(burglaries)’ 역시 그 전년에 비해 6.8%인 4706건이 줄었는데, 이들 빈집털이 범죄 10건 중 7.5건이 주택을 대상으로 했으며 대부분 오후 이른 시간에 발생했다. 

 

‘강도(robberies)’ 범죄 역시 전년 대비 14%가 줄어들면서 건수로는 570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이처럼 강도 피해자가 상당한 규모로 줄어든 데는 강도 침입 시 연기를 발생시키는 이른바 ‘연기 살포기(fog cannons)’가 상점에 설치되는 등 정부가 권장한 각종 방지책들이 효과를 본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작년에 1900여명의 신규 경찰관들이 일선에 투입되는 등 강도나 절도, 폭행 등으로 흔히 비화되기 마련인 ‘조직 범죄(organized crime)’ 단체들을 다루는 치안 활동을 강화한 점도 범죄 및 피해자 감소에 함께 영향을 준 것으로 경찰은 판단했다. 

 

경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번 자료를 보면 각종 범죄에 대한 끈질긴 태도가 범죄 예방 및 감소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피해자들이 경찰 신고 등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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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표 1 : 범죄 유형별 피해자 비율


<범죄 피해자 중 절반 이상이 절도 피해자> 

 

작년에 발생한 범죄 피해자들 중 절반이 넘는 52.51%에 해당하는 12만4097명이 이른바 ‘절도(theft)’와 그에 수반되는 연관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이었다.  

 

이들 절도 범죄의 대상이 된 곳들 중에는 가정집들도 있지만 그보다는 데어리를 비롯한 상점 등 소규모 자영업소들이 많이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두 번째로 많은 피해자들이 생긴 부문은 주택 등에 ‘불법적으로 침입(unlawful entry)’ 하거나 또는 ‘빈집털이(burglaries)’로 전체 피해자의 24.83%인 5만8693명의 피해자가 나왔다. 

 

그 다음으로는 ‘폭행(acts intended to cause injury)’ 등으로 다친 피해자가 전체 범죄 피해자의 18.8%를 점유하면서 숫자도 4만4439명에 이르렀다.

 

한편 피해자가 전년과 비교해 늘어난 것으로 언급된 ‘성폭력’ 피해자는 전체의 2.35%를 차지했으며 인원수로는 4만4439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강도’ 범죄와 이에 수반된 행위로 인한 피해자는 연간 3144명이 발생했으며, ‘유괴(abduction)’나 ‘학대(harassment)’ 등의 범죄 피해자는 전체의 0.17%인 연간 400명이 생겼다.  

 

<살인 범죄 사망자 비율, 40년래 가장 낮아져>  

 

한편 이에 앞서 작년 9월 말에 보도된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연간 35명이 각종 살인 사건으로 숨졌다. 

 

이는 인구 100만명당 7명 꼴로 지난 1975년 이래 40년 만에 가장 낮았는데 1975년 당시에는 연간 20명이 숨져 비율이 100만명에 6명이었다.  

 

한편 2017년에는 사망자가 총 50명으로 100만명당 11명이었으며 그 전년도 역시 48명이 사망해 100만명당 10명의 비율을 보였었다.  

 

국내 살인 사건 사망자 통계 수치는 지난 1980년대 중반에서 1990년대 초기에 걸쳐 크게 악화됐는데, 1986년에는 연간 79명이 살인 사건으로 숨져 당시 인구(327만7000명) 대비 100만명당 사망자가 24명에 달하기도 했다.  

 

이후 1992년까지 18명에서 23명 선을 오르내리던 100만명당 살인 사건 사망자 숫자는 이후 1993년에 18명을 기록하는 등 점차 낮아지기 시작해 10명대 중간 및 후반을 유지해오다가 2010년대 이후부터는 10~11명 수준을 기록하던 중이었다.  

 

참고로 지난 1959년에는 뉴질랜드에서 살인 사건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보다 한참 앞선 1928년에는 2명이 사망했던 것으로 오래된 통계들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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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 2 : 2000년 이후 연도별 살인 범죄 발생 현황          

 

<범죄, 언제 어디에서 많이 발생하나?>     

 

한편 이번 발표를 계기로 평상시 각종 범죄가 언제, 그리고 어디에서 많이 발생하는가에 대해서 시간이 조금 지나기는 했지만 작년 초 나온 경찰 자료들을 바탕으로 알아보았다. 

 

당시 자료에서는 전국 어디에서건 모든 종류의 각종 범죄로 인해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때는 월요일 오후 3시라고 분석한 바 있으며, 다른 요일에도 오후 3시가 범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는 통상 각급 학교 학생들이 하교를 시작하는 시간인데, 픽업 등으로 주부들이 집을 비우는 경우도 많지만 이미 잘 알려져 있듯 청소년들이 일으키는 가게 좀도둑질 같은 자질구레한 범죄들이 통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보면 지난 2014년 7월부터 2017년 11월 사이에 4643명의 범죄 피해자가 월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를 분석한 경찰 관계자는, 범죄 피해를 입은 이들 중 가장 많은 경우가 오후 3~4시 절도 피해자들이라고 분석하면서, 어떤 상황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일반인들도 머리에 그림이 그려지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범죄 피해자 숫자는 범죄를 저지른 범인 숫자와 잠재적인 범행 목표들, 그리고 범죄 건수 등과 비례한다면서, 문제 청소년들이 학교에 머무는 시간대에는 유동인구가 적다는 점을 함께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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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표 3 : 지역별 범죄 피해자 숫자 

 

<지역별로 다른 범죄 발생 유형> 

 

한편 대도시나 중소도시, 농촌 등 각 지역별로도 범죄의 종류와 함께 발생하는 시간대에서도 조금씩 차이를 보인다. 

 

예컨데 오클랜드의 경우에는 앞서 언급했듯이 월요일 오후 3시부터 범죄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데, 와이카토 역시 마찬가지 경향을 보이며 대부분 인구가 밀집된 도시 지역에서는 주중에도 오후 시간대의 범죄 발생이 많다.  

 

반면 넬슨이나 말보로, 오타고, 사우스랜드, 웨스트 코스트 등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는 일요일 새벽에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매주 수요일 새벽 5시부터는 범죄 발생이 가장 적은 것으로 분석됐는데, 모든 지역에서 하루 중 가장 범죄 발생이 가장 적은 시간대는 새벽 5~6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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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별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          

 

<음주와 상관관계 높은 강력 범죄들> 

 

일반인들도 쉽게 추정할 수 있듯 주말, 특히 야간에는 술과 연관된 폭행이나 성폭력 등이 많이 발생하는데, 금요일 밤 11시에서 다음날 새벽 3시, 그리고 토요일도 같은 시간대에 이 같은 범죄가 많이 발생한다. 

 

당연히 외곽지보다는 도심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성폭력의 경우에는 도심지에서 토요일 오후 11시부터 익일 오전 4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주중에는 이와는 달리 성폭력 범죄가 오후 3~5시대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처럼 술과 연관된 각종 범죄들이 발생하는 곳도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데, 특히 도심 기능이 한 곳에 집중화된 웰링턴은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하는 비율이 다른 도시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성범죄의 경우 마오리 여성들은 피해자 연령이 때론 10~14세일 정도로 낮고 범인이 안면이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상대적으로 타 인종 여성들은 15~19세 나이에 범인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비록 전체 발생 건수가 적기는 하지만 ‘유괴’ 및 ‘(아동)학대’와 같은 범죄 유형은 월요일 오후 3시와 밤 9시, 그리고 목요일 오후 9시에 대부분이 발생해 분석자들의 흥미를 끌게 했다. 

 

이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시간이거나 또는 밤 9시에는 아이들이 밖에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대이다보니 부모와의 갈등에서 빚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강도와 이와 연관된 범죄들은 매일 오후부터 발생이 늘기 시작해 저녁 시간대까지 이어지는데 가장 많은 피해자는 금,토,일요일을 포함하는 주말의 밤에 발생했다.  

 

빈집털이를 비롯한 무단침입은 매일 정오경,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 이른 아침에 가장 많이 벌어지는 반면에 매일 아침 6~7시까지는 가장 조용해지는 시간대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 통계는 경찰의 치안 활동의 방향 설정은 물론 각 지방자치단체가 주류면허 허가 등 각종 정책 수립에도 도움을 준다면서, 일반 국민들 역시 범죄 피해 예방에 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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