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더

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더

0 개 5,160 서현

뉴질랜드 비만 인구 비율은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면 머지않아 

국가적 재앙으로 등장할 것이라는 경고는 

그동안 여기저기에서 꾸준히 제기됐다.  


42d58c12e6f58ee50b22bf36759a97ea_1531209020_2243.jpg

 

이런 가운데 이달 초, 현재 추세가 이어지면 20년 안에 국내 전체 성인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비만(obesity)’환자가 될 것이라는 상당히 충격적인 보고서까지 등장했다.  보고서를 중심으로 날이 갈수록 뚱뚱해지는 뉴질랜드 국민들의 비만 문제를 살펴본다. 

 

<20년 안에 인구 절반이 '비만'> 

이번 보고서는 오타고 대학의 로스 윌슨(Ross Wilson) 박사를 중심으로 국내 보건 전문가들이 정부의 공식 보고서인 ‘New Zealand Health Survey’와 기타 자료들을 토대로 작성했다.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총 7만 6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는 7월 4일 발간된 학술지인 ‘Australian and New Zealand Journal of Public Health’에 실렸으며 국내외 언론에도 그 내용이 널리 소개됐다. 

 

보고서에서 가장 관심을 끈 것은, 변화가 가해지지 않은 채 추세가 이어지면 현재 32%인 국내 성인 비만 인구 비율이 20년 뒤인 오는 2038년에는 45%까지 치솟을 전망이라는 점이다. 

 

이는 결국 성인 인구 두 명 중 한 명은 이른바 ‘과체중 (overweight)’까지도 넘어서는 ‘비만’으로 분류된다는 셈인데, 이로 인해 국가 보건 시스템에 가해질 충격은 가히 재앙 수준에 도달한다. 

 

이번 조사처럼 비만 문제에 대한 각종 연구에서는 이른바 ‘체질량지수(體質量指, Body Mass Index, BMI)’라는 수치가 항시 등장한다. 

 

20여년 전인 지난 1997년에 조사된 뉴질랜드인들의 평균 체질량지수는 26.4였는데 2015년에는 28.3으로 높아졌다. 

 

이 추세가 그대로 진행되면 2030년 초반에는 평균 체질량 지수가 30.0 이상으로 높아지는데, 30.0은 뉴질랜드에서는 공식적으로 ‘비만’으로 간주되기 시작하는 수치이다.  

 

 

42d58c12e6f58ee50b22bf36759a97ea_1531209156_0082.png
▲ 비만 국가 상위에 오른 NZ(2012년 WHO 자료)

  

<'체질량지수'는 어떤 개념?> 

비만은 큰 사회적 문제이자 개인적으로도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큰 만큼 이미 주변 많은 이들은 ‘체질량지수’라는 개념에 대해서 어느 정도 상식들을 가지고 있다.  

 

‘체질량지수(BMI)’는 통상 성인의 비만 정도를 측정하고자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산출 공식은 BMI = weight(kg)/height(m²)이다. 

 

이 지수는 계산이 간편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데, 그러나 인종과 성별, 근육량, 유전적 원인 등 다양한 이유로 단순하게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르는 지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전문가들도 쉽게 계산해 볼 수 있다는 이유로 보건 분야의 일선 현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지수 중 하나이다. 

 

현재 통용되는 기관별 BMI 기준을 보자면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저체중’을 18.50 이하, ‘평균체중’은 18.50 ~ 24.99, 그리고 ‘과체중’은 25.00 ~ 29.99이며 30.00 ~ 34.99는 ‘비만’, ‘중증 비만’은 35.00 ~ 39.99, 나아가 40.00 이상은 ‘고도 비만’으로 각각 분류한다. 

 

그러나 한국의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하는 기준은 이와는 조금 다른데, 여기서는 ‘저체중’은 WHO와 같은 18.50 이하를 말하고 ‘평균체중’은 18.50 ~ 22.99, 그리고 ‘과체중’은 23.00 ~ 24.99로 잡고 있다. 

 

또한 25.00 ~ 29.99를 ‘비만’, 30.00 ~ 34.99는 ‘중증 비만’, 그리고 35.00 이상을 ‘고도 비만’으로 각각 분류해 WHO 기준에 비해 특히 과체중 이상을 진단하는 기준점이 더 엄격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이 BMI 지수가 증가할수록 심혈관 관계 질병, 고혈압, 골관절염, 암, 돌연사 등 특정 질병에 대한 위험도가 높아지며 BMI는 이런 질병들의 위험을 예고해 주는 여러 지수 중 하나이다. 

 

그러나 BMI 자체가 발병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는 아니며 또한 수치가 보여주는 위험도가 과장됐다는 연구도 최근 연이어 나오고 있다. 

 

특히 운동선수 등 근육이 많은 경우에는 지방과 근육을 구별해 계산하지 않으므로 과체중으로 판정받을 우려가 있으 며, 반대로 비만의 경우는 실제보다 비만도가 덜 나오게 되는 문제도 있다. 

 

나아가 성별에 따른 차이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인종과 성별 등에 따른 기준표를 따로 참조할 필요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BMI의 경우 여자가 남자보다 체지방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고 젊은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체지방 비율이 더 높을 가능성이 많다. 

 

이에 따라 정확한 비만도 측정을 위해서는 체질량지수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나 근육량 등을 포함해 측정해야 한다.  

 

42d58c12e6f58ee50b22bf36759a97ea_1531209226_4591.jpg
▲ 2015/2016년 오클랜드 성인 주민의 비만율

 <인종별로 달리 나타난 BMI> 

이번 연구에 활용된 기본 자료 중 하나인 ‘New Zealand Health Survey’자료에는 각 인종과 성별 BMI의 최근 통계가 수록됐다. 

 

해당 자료는 ‘마오리(Maori)’와 ‘태평양계(Pacific)’, 그리고 ‘유럽계 뉴질랜더(New Zealand European)’로 구분 됐는데 유감스럽게도 아시안에 대해서는 별도로 구분된 자료가 발표되지 않았다.  

 

이에 따르면 마오리 성인 남자는 평균 94.4kg의 몸무게와 176cm신장, 그리고 BMI가  30.5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마오리 여성은 평균 83.4kg과 163.1cm에 BMI는 31.3 으로 조사돼 마오리계는 남성과 여성 모두 비만 기준을 이미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태평양계 남자는 102kg과 176.4cm에 BMI가 32.7, 그리고 여성은 98.4kg에 164.6cm의 키, 그리고 BMI는 36.2로 나타나 마오리보다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이다. 

 

태평양 제도 주민들은 전부터 비만 비율이 세계적으로 높아 관련 통계를 보면 2017년 기준으로 쿡 아일랜드가 성인 인구 비만률 50.8%로 1위인 것을 비롯, 나우루 45.6%로 2위, 그리고 사모아와 통가 역시 각각 43.4%와 43.3%로 세계 4위와 5위에 올라 있다.  반면 이른바 뉴질랜드 유럽계는 남자가 평균 86.7kg, 176.5cm, 그리고 BMI 27.8로 조사됐고 여자는 74.7kg과 163cm, BMI 28.1로 아직 둘 모두 비만 단계까지 이르지는 않았지만 역시 과체중에 진입한 상황이다. 

 

<인류 공통의 문제로 등장한 비만> 

WHO의 관련 자료에 따르면 지난 1975년에서 2016년 사이에 지구촌에서 비만 인구의 비율은 3배나 크게 증가했다. 

 

2016년 현재 18세 이상 세계 성인 인구의 39%에 해당하는 19억 명이 과체중이나 비만 인구인데, 이 중 세계 인구의 13%에 달하는 6억 5000만 명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과체중과 비만 인구 중 남성은 비율이 39%, 그리고 여성은 40%로 나타났으며, 남성 비만 인구 비율은 11%인 반면 여성은 15%로 나타나 여성이 과체중과 비만에서 모두 남성보다 높았다.     

 

한편 같은 해 5세 미만 어린이들 중 4100만 명이 과체중 혹은 비만으로 집계됐는데, 과거에는 잘사는 나라만의 문제로 치부됐던 비만 문제가 이제는 저소득 국가들로까지 번지는 추세이다. 

 

실제 지난 2000년 이래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5세 미만과 체중 혹은 비만 아동의 숫자가 50%나 증가했으며, 2016년 현재 이들 나이대의 비만 및 과체중 아동 중 절반 가까이가 아시아 지역에 몰려 있다. 

 

또한 2016년 현재 5세에서 19세까지 아동 및 청소년 중 비만, 과체중 인구가 3억 4000만 명으로 조사된 가운데 특히 해당 나이대 전체 인구 중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1975 년에는 단 4%였던 것이 2016년에는 18%까지 급증했다. 

 

특히 이 나이대에서 비만으로 그 범위를 좁히면 1975년에는 전체 대상 중 1%에도 미치지 못했던 비율이 2016년에는 1억 2400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비만 문제가 예전보다 훨씬 더 이른 나이에 시작됨을 보여준다. 

 

42d58c12e6f58ee50b22bf36759a97ea_1531209382_124.jpg 

 

<비만의 사회적 비용 연간 10억불>   

연구 주관자인 윌슨 박사는 이번 보고서에서, 비만 문제로 국가적인 ‘경고등’이 이미 켜진 상태이며 비만으로 인한 보건 분야 피해는 이미 담배로 인한 수준을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향후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면서, 사회적 보건과 경제적 측면에서 국가에 지워지는 부담이 막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오클랜드 대학 보이드 스윈번(Boyd Swinburn) 교수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06년에는 비만이나 과체중과 관련된 사회적 보건 비용이 연간 전체 보건 예산의 4.4% 수준 인 6억 2400만 달러였다. 

 

그러나 스윈번 교수는, 현재는 ‘생산성 감소(lost produc tivity)’를 포함할 경우 그 비용이 연간 10억달러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비만 인구가 증가하면 당연히 심장 질환을 비롯해 뇌졸중, 당뇨병, 척추 통증을 포함한 각종 질환이 늘어나고 이에 따른 보건 비용 역시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설탕세 도입 등 시급한 종합대책 필요> 

윌슨 박사와 함께 연구에 공동 참여한 오타고 대학 핵스비 애벗(Haxby Abbott)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유행병처럼 퍼지는 비만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효과적인 공중보건 정책이 시급히 마련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애벗 교수는 정크 푸드처럼 건강에 이롭지 못한 먹거리의 시장 판매를 제한하는 한편 좋은 먹거리들은 세금 정책이나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비만 문제가 과도하고 불균형한 영양 섭취와 함께 움직이지 않고 앉아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데 원인이 있는 만큼 사람들이 더 많이 움직이고 자전거를 이용하도록 권장하는 정책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년에 나온 미국 스탠퍼드 대학 연구 자료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은 하루 평균 4km에 가까운 4582걸음을 걷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미국인보다 192걸음이 적으며 세계 최고였던 홍콩의 6880걸음에 비해서는 확연히 뒤처진다. 

 

당시 국내 언론들은 그 자료도 믿을 수 없다면서, 흔히 직장까지 차로 이동하는 키위 문화가 전체 운동량을 감소시키고 있으며, 이는 결국 세계 최고 수준의 비만 인구 비율로 연계되면서 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외국의 ‘설탕음료세 (sugary drinks tax)’와 같은 정책은 일터에서 정크 푸드를 없앨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라고 지적하면서 정책화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실제로 지난 4월에 이 제도를 도입한 영국에서는 관련 제품 생산자들이 제도가 도입되기 이전부터 내용물에서 당 성분을 줄인 제품들을 생산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다. 윌슨 박사는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가 점증하는 국내의 비만 문제를 놓고 더 많은 논의가 이뤄지는 계기가 되는 한편, 이 문제에 대한 경고음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가 시급히 해야될 일들을 찾아나설 수 있게 되기를 희망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점점 커지는 NZ의 갱단 이슈

댓글 0 | 조회 6,800 | 2021.01.13
해가 바뀌자마자 크라이스트처치에서는 갱단과 관련된 살인과 총격 사건이 2차례나 연속 발생하면서 한때 지역 경찰관들이 총기로 단단히 무장하고 나서는 비상 상황이 전… 더보기

올해 주택가격 진정될까?

댓글 0 | 조회 6,608 | 2021.01.12
지난해 주택시장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였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 완전히 끊긴 이민, 경제 침체 등으로 집값 하락을…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0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3,680 | 2020.12.23
■ 기준금리 사상 최저 0.25%로 인하중앙은행은 3월 16일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보기

뜨거워지는 ‘아메리카스컵 요트대회’

댓글 0 | 조회 4,473 | 2020.12.22
지난 12월 15일(화) 오클랜드에서 ‘제36회 아메리카스컵(America’s Cup) 요트대회’의 대회장인 ‘컵 빌리지(Cup Villiage)’가 문을 열고 … 더보기

요식업계의 코로나시대 생존 전략

댓글 0 | 조회 6,014 | 2020.12.09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휩쓴 2020년은 수많은 산업 분야가 큰 변화를 겪은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받은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요식업일 것이다.… 더보기

여름 해변의 불청객 ‘이안류’

댓글 0 | 조회 3,928 | 2020.12.08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지난 호에서는 국내에서 헤엄치기 좋은 곳들과 반면에 수질 문제로 피해야 할 곳들을 대략적으로 소개했다.그런데 매년 여름이면 이곳 뉴질랜… 더보기

통합 10주년 맞은 오클랜드시

댓글 0 | 조회 3,503 | 2020.11.25
지난 1일로 오클랜드가 통합된지 10주년이 되었다. 기존 오클랜드 시티, 노스쇼어 시티, 마누카우 시티, 와이타케레 시티 등 4개 시티 카운슬과 로드니, 프랭클린… 더보기

여름이다! 헤엄치기 좋은 곳 나쁜 곳은 어디?

댓글 0 | 조회 4,370 | 2020.11.24
이제 한달여 남은 달력이 뉴질랜드가 본격적으로 여름에 접어들었음을 알려준다.매년 여름이면 미디어들은 해변을 비롯한 여름휴가 명소들을 소개하곤 하는데, 금년에는 특… 더보기

호주와 중국의 갈등, 어디까지 갈것인가?

댓글 0 | 조회 6,187 | 2020.11.11
호주와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를 놓고 경제와 정치, 외교 등 전방위에 걸쳐 극한적인 갈등을 벌이기 시작한 지 벌써 반년이 넘어간다.자고나면 새로운 … 더보기

노동당 집권 2기에 예상되는 부동산시장 변화

댓글 0 | 조회 6,548 | 2020.11.10
자신다 아던(Jacinda Ardern)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이 총선에서 압승하여 앞으로 3년 동안 다시 집권하게 되었다. 지난 1996년 정당 득표율에 따라 의… 더보기

예기치 못한 집값 상승

댓글 0 | 조회 9,358 | 2020.10.29
주택시장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지난 몇 달 동안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3-5월 전국적인 록다운 기간 동안 은행들은 일제히 적게는 5%에서 많게는 … 더보기

태풍, 돌풍, 훈풍 그리고 삭풍 몰아친 총선

댓글 0 | 조회 3,971 | 2020.10.28
2020년도 뉴질랜드 총선이 ‘코로나19’로 인해 4주 동안이나 연기된 것은 물론 그야말로 갖가지 진기한 신기록들을 수립한 뒤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10월 17일… 더보기

NZ 국민들 ‘대마초 합법화’와 ‘안락사’ 결정한다

댓글 0 | 조회 7,126 | 2020.10.14
오는 10월 17일(토)에 실시되는 ‘2020년 뉴질랜드 총선’에서는 12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된다.이와 함께 ‘대마초 합법화 및 통제법(Cannabis Lega… 더보기

이것만은 알고 투표하자

댓글 0 | 조회 2,834 | 2020.10.13
당초 9월 19일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때문에 오는 17일로 연기된 총선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전례없는 코로나19 팬… 더보기

코로나를 뚫은 황소 장세

댓글 0 | 조회 4,209 | 2020.09.23
코로나19 여파도, 증권거래소 사이버 공격도 황소 장세를 꺾지는 못했다. 모든 장애물을 넘어 뉴질랜드 주가지수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주가는 역대 … 더보기

아무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경제 위기

댓글 0 | 조회 5,162 | 2020.09.22
전 세계 국가들이 ‘코로나 19’ 사태로 모든 분야에서 근세 들어 단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던 상황들에 직면하면서 경제 역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수렁에 빠… 더보기

지금부터 유학생 맞을 준비해야

댓글 0 | 조회 9,309 | 2020.09.09
올해 예기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국경이 봉쇄되면서 유학업계에 큰 피해를 주었다. 문제는 올해를 포기한 유학업계가 내년에 유학생… 더보기

NZ 아시안들, 어떻게 살고 있나?

댓글 0 | 조회 9,870 | 2020.09.08
2020년 6월말 현재 뉴질랜드 인구는 502만5000명으로 추정돼 2003년 인구 400만명을 넘긴 후 17년 만에 5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아시안은 70… 더보기

‘코로나 시대’ NZ로 이민 관심 급증

댓글 0 | 조회 10,695 | 2020.08.26
코로나 사태가 전 세계적으로 장기화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적은 나라들이 인기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상대적으로 안전한 피난처… 더보기

지금 당신은 행복합니까?

댓글 0 | 조회 3,547 | 2020.08.25
'코로나 19’ 사태로 세계 경제가 급속히 위축되면서 국내에서도 실업이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양질의 일자리들도 대거 사라지는 등 국민들의 안정된 삶이 크게 위… 더보기

임금 보조금은 눈 먼 돈?

댓글 0 | 조회 9,936 | 2020.08.12
정부가 임금 보조금(Wage Subsidy) 명목으로 최근까지 지출한 금액이 13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 더보기

록다운 중 실업률이 낮아졌다?

댓글 0 | 조회 5,353 | 2020.08.11
뉴질랜드 통계국(Statistics NZ)이 지난 8월 5일(수)에 금년 6월말 분기를 기준으로 한 국내 고용시장 동향과 관련된 지표들을 공개했다.현재 전 세계적… 더보기

CO2는 오클랜드, 메탄은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3,844 | 2020.07.29
7월 하순에 통계국은, 지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동안 뉴질랜드에서 배출된 ‘온실가스(greenhouse gas)’ 규모를 각 지역과 온실가스의 종… 더보기

국경 통제로 오도 가도 못하는 이민자들

댓글 0 | 조회 7,724 | 2020.07.28
뉴질랜드 정부는 현재 해외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민권자나 영주권자가 아니면 공식적으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높은 … 더보기

알루미늄 제련소 폐쇄가 던진 충격파

댓글 0 | 조회 6,344 | 2020.07.15
▲ 티와이 포인트의 알루미늄 제련소 정경지난 7월 9일(목)에 국내 대형 제조업체 중 한 곳인 ‘티와이 포인트 알루미늄 제련소(Tiwai Point alumin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