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주의 본심 들킨 경찰관들

인종차별주의 본심 들킨 경찰관들

4 9,250 서현

이민자로 구성된 이곳 뉴질랜드에서 인종차별 행위는 큰 범죄로 취급된다. 실제로 이는 우리 교민을 비롯해 특히 아시아권 이민자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많이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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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장을 계기로 자국 우선주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인종과 민족, 종교를 배경으로 하는 갈등이 팽배해진 환경에서 소수자인 이민자들에게 이 문제는 삶의 질은 물론 안전과도 직결되는 민감한 이슈이다. 

 

때로는 신고를 받고 단속에 나서야 할 경찰관들조차 그런 경우가 많아 우리의 입맛을 더욱 씁쓸하게 만드는데, 이번 호에서는 술김에 인종차별주의에 대한 본심을 드러냈다가 법정에 선 뒤 결국 사임까지 하게 된 남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사례 1: 인종차별로까지 번진 택시요금 논쟁] 

 

<경력 17년의 여성 경찰관의 숨겨졌던 마음> 

 

지금으로부터 3년 전인 지난 2014년 9월 초. 국제적인 관광도시인 퀸스타운의 퀸스타운 지방 법원 법정에 17년 경력을 가진 퀸스타운 경찰서 소속 여성 경찰관 한 명이 피고로 출두했다. 지넷 메이 맥니(Jeanette May McNee, 당시 44세)로 이름이 알려진 그녀에게 적용된 혐의는 말레이시아 출신 택시기사인 가네시 파라마나산(Ganesh Paramanathan)을 인종차별적인 말로 공격한 혐의. 

 

그녀는 2013년 11월 2일 밤에 남편인 제프리(Geoffrey McNee)와 다른 남녀 친구들 4명과 함께 퀸스타운 시내에서 몇 군데 자리를 옮겨 다니면서 술을 마시며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은 술집을 떠나 새벽 2시 반경에 시내 캠프(Camp) 스트리트에서 택시를 탔으며, 맥니 부부가 퀸스타운 북쪽 외곽 주택단지인 레이크 헤이스 에스테이트(Lake Hayes Es tate)에 도착하기 전까지 일행 중 4명이 먼저 내리면서 요금의 일부를 기사에게 건넸다. 

 

이 과정에서 맥니의 남편은 먼저 내리게 된 한 여성이 냈던 요금 40 달러 중 20 달러를 여성에게 돌려주라고 기사에게 요청해 기사는 그의 말대로 요금을 돌려주었다. 그런데 이들 부부가 목적지로 향하던 중에 술에 취했던 맥니가 벌이기 시작했던 소동은 택시에서 내릴 무렵에는 결국 법정으로까지 가게 되는 사건으로 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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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넷 메이 맥니(Jeanette May McNee)

 

 

<이민자들이 일자리 뺏었다고 욕한 경찰관> 

 

운전기사인 파라마나산에 따르면, 당시 목적지로 가는 도중 계속해 택시요금 올라가는 것에 징징거리며 우는 소리를 해대던 맥니는 목적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면서부터 거친 행동을 하기 시작했다. 

 

최종 목적지까지는 62 달러가 나왔지만 기사는 60 달러만 달라고 했고 남편이 요금 60 달러와 함께 자신이 앞서 지불하기로 했던 다른 여성의 요금 20 달러를 마저 주려 하자 맥니는 이를 주지 못하게 여러 차례 방해하면서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다. 

 

당시 맥니는 “F... off to India, you come here and get all the Kiwi jobs. Eat your f...... curry and f... off to India. This is a Kiwi job.”라면서 거듭되는 욕설과 함께 키위들이 이민자들에게 일자리를 뺏기고 있으니 너희 나라로 꺼지라는 투로 소리를 질러댔다. 

 

그녀는 또한 기사에게 ‘그렇게 남의 돈 벗겨 먹으면서 (ripping people off) 어떻게 밤에는 잠이 오냐?’고 말하고 기사 얼굴을 향해 손가락질까지 해댔는데, 이 같은 장면은 음성 녹음은 없이 택시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맥니의 행동에 기사는 손가락질도 말고 내 몸에 손도 대지 말라면서 경찰을 부를 수도 있다고 경고했는데, 그러자 그녀는“내가 경찰이다(I am the police)”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기사의 왼쪽 손목을 쥐어짜 비틀기까지 했다. 

 

당시 맥니는 잘못된 엉덩이 수술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이기기 위해 술을 마시기 전과 도중에 트라마돌(Tramadol)을 비롯한 진통제 2가지를 여러 알 먹었으며 4~5잔의 와인을 마셨던 것으로 알려졌다. 

 

<처벌 면했지만 일자리 잃은 경찰관> 

 

결국 법정에 서게 된 맥니는 이듬해 3월부터 시작된 재판에서 처음에는 ‘폭행(assault)’혐의를 받다가 그해 9월 초 에는 ‘인종차별 공격(racial abuse)’으로 바뀌어 기소됐다. 

 

재판에서 맥니는, 자신이 당시 술에 취하지는 않았지만 복용한 진통제 영향을 받았으며 먼저 내렸던 동료에게 기사가 20 달러를 돌려줬던 사실을 몰랐고 인종차별적인 욕설도 하 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맥니의 변호사는, 택시를 탔을 때 요금이 올라가는 걸 보고 징징거리는 것은 보통 승객들이 흔히 하는 행동들이 아니냐면서 그녀를 변호했다. 

 

그러나 담당 판사는 변호사의 요청대로 ‘유죄 선고는 내리지 않으면서도(discharge without conviction)’ 당시 맥니가 ‘모욕적인 말로 인종차별적 행위를 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혐의를 인정(found guilty of recklessly using insulting words)’했다. 판사는, 맥니가 직접적인 처벌을 받지는 않았지만 장래의 고용과 관련돼 간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은 있을 것이라면서, 작금의 뉴질랜드 사회에서 인종차별주의 대한 관용은 절대로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사건은 맥니가 소속된 서던 디스트릭(Southern dis trict) 경찰청 내에서도 문제가 돼 내부 조사가 이뤄졌는데, 사건이 발생한 지 1년 조금 더 지난 2014년 12월 18일에 앤드류 코스터(Andrew Coster) 청장은 맥니가 당일 경찰관직을 사직했으며 청장으로서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한다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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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킨헤드와 반인종차별주의 운동가들 사이에 낀 경찰관들

 

 

[사례 2: 아시안을 개에 빗댄 남자 경찰관] 

 

<술에 취해 카지노 입장 거부당한 경찰관> 

 

남섬 인버카길(Invercargill) 경찰서 소속 제이슨 테 후이아 (Jason Te Huia) 순경(constable)이 다른 한 명의 남성과 함께 퀸스타운 중심가에 자리 잡은 스카이 시티(Sky City) 카지노에 들어서려던 때는 2016년 9월 3일 새벽 1시 45분경. 

 

그러나 이들이 카지노 입구 계단을 올라서자 앞을 막아 선 카지노 측의 보안요원(security guard)이 입장을 불허했는데 이유는 두 사람이 술에 너무 취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후이아와 함께 있던 남성은 자신들이 입장을 못할 정도로 취하지는 않았다고 보안요원에게 대들었는데, 사실 이런 상황은 취객이 많이 몰려드는 카지노에서는 종종 발생하는 사건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 같은 상황에서 경찰관이라는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것은 물론 평소에 가지고 있던 인종차별적인 생각을 후이아가 술김에 거침없이 내뱉으면서 일이 더욱 커졌는데, 이름과 외모로 볼 때 그는 마오리계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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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슨 테 후이아(Jason Te Huia)

 

 

<아시안에게서는 개 냄새가 난다?> 

 

보안요원의 제지로 일단 계단을 내려 갔던 후이아와 남성은 다시 올라와 보안요원에게 시비를 걸었는데 당시 해당 요원은 한국계(Korean descent)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에서 담당 판사에 의해 확인된 내용들에 따르면, 당시 후이아는 보안요원에게 “너 같은 아시안에게서는 개 같은 냄새가 난다(I can smell you. It smells Asian like a dog)”고 소리를 질러댔다. 

 

또한 “넌 구두끈처럼 생긴 눈을 가졌으니까 구두에는 끈이 없을 거고, 눈초리가 올라간 눈으로 구두를 맬거야(You have shoestring eyes. I see you have no shoe strings in your shoes. Where are your shoe strings? Shoe lace eyes. Slant eyes)”라면서 생김새를 비하하는 폭언까지 해댔다. 

 

당시 동료의 재촉으로 계단을 돌아 내려갔던 후이아는, 나중에 카지노가 다시 불러 해명을 요구했다는 사실과 고함을 질렀던 것 등 부분적인 상황만 기억하고 있을 뿐, 당일 밤에 술에 취해 자신이 어떤 말을 했었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 비난할 처지 아니었던 경찰관>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스럽고 부끄럽게 여기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당시 사건이 문제가 돼 즉시 직무가 정지된 채 재판에 넘겨졌다. 

 

금년 5월에 열린 재판에서 담당 판사는 그에게, 앞선 첫 번째 사례의 맥니 경관과 동일하게 ‘유죄 선고는 없이(with out conviction)’다만 ‘공공장소에서 다른 사람을 의도적으로 모욕한(a charge of intending to insult a person in a public place)’혐의를 인정했다. 

 

그의 혐의가 인정됨에 따라 그때까지 재판 결과를 기다리던 서던 디스트릭 경찰청의 폴 바샴(Paul Basham)청장은 지난 8월 말 성명서를 통해 조사가 본격 시작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당시 바샴 청장은, 경찰청에 소속된 모든 경찰관들은 개인이나 또는 전문직업인으로서 경찰 정책의 모범이 되며 수준 높은 규범도 지니고 있다고 옹호하면서, 모든 경찰관들은 자신들의 행위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후이아에 대한 조사 결과가 9월이면 발표될 것이라고 말했으나 10월 초까지도 언론 보도로는 별다른 사항은 확인이 안 되고 있는데, 앞서 맥니 경관처럼 조만간 사직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당시 후이아의 소식이 실린 언론 기사에는 많은 사람들이 댓글을 달아 그의 행동을 비난했는데, 한 독자는 후이아의 눈이 오히려 동양인보다 더 작다면서 그가 남의 외모를 지적할 처지가 아니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그동안 서던 디스트릭 경찰청 관내에서 경찰관들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터져 나와 바샴 청장을 비롯한 지역 경찰관들을 더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사건들 중 하나는 안작데이였던 지난 4월 25일 밤, 현직 경찰관인 벤 맥린(Ben McLean, 47)이 별거 중이던 아내 베리티 앤 맥린(Verity Ann McLean, 40)를 총을 쏴 살해하고 그녀의 파트너에게 중상을 입혔던 사고였다.

  

남섬지국장 서 현

kiwihaha
잡으라는 도둑은 안잡고 술먹고 쳐 돌아다니면서 갖은 추태를 부리는구나...도둑 검거율 오클랜드9% 그외지역 0%..
도둑들이 자수를 하지않는이상 못잡는 나라 .....
퀸즐랜더
100% 공감합니다.
kpga11256
인종차별 이란게 이나라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이 가진 근본이죠..
어느나라나 인종차별은 존재하는데 그나마 뉴질랜드는 백인사회중에서 제일 양반이지 않을까 쉽네요..
물론 저도 아시안이라는 것때문에 가끔은 비아냥거리는 놈들을 만나지만
그냥 천박한놈들..하고 지나쳐버리죠..
천박한놈들하고 말섞어봐야 나도 천박해질뿐...ㅎㅎ
jinchul
95년도 이민 왔을때만 해도 참 시골 스럽던 나라가 그래도 돈 많은 아시안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죠.
그나마 인종차별 한 경찰관을 직위해제 시켰다고 하니 그나마 괜찮은 나라인건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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