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NZ 입국을 거부당했나?

누가 NZ 입국을 거부당했나?

0 개 9,405 서현

01f4525858ae0935c521186de714752c_1486526041_5656.jpg
 

1월 18일 뉴질랜드 이민부(INZ)는 ‘The Year At The Border 2015/2016’라는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는 2015/6 회계연도에 국내 입국한 ‘입국자(passenger arrivals)’ 통계와 함께 그 과정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사례들이 포함됐다.

 

이 동안 모두 600만명이 각 국제공항이나 항만을 통해 입국했고 입국을 거부당한 인원은 모두 4,300여명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중에는 합당한 사유도 있었지만 일반인들이 보기에 다소 황당하다고 여길 만한 이유로 거부당한 사례도 있었다. 

 

<연간 방문자 1~3위는 중국, 미국 한국 순>

 

지난 2015/6 회계연도에 뉴질랜드에 입국한 사람은 모두 5,986,199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년보다 9%가 증가한 것이다. 

 

이 중 ‘국적별 방문자(number of visitors by nationality)’ 통계를 보면 중국인 입국자가 35만명이 넘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25만명에 조금 못 미친 미국이 차지했고, 3위는 7만명 정도를 기록한 한국, 그리고 5만명을 조금 넘긴 인도가 4위에 각각 올랐다. 

 

또한 상기 전체 입국자 중 70%가 넘는 4,448,938명이 오클랜드 공항을 경유했으며 웰링턴 공항은 453,097명, 그리고 크라이스트처치와 퀸스타운 공항은 각각 773,118명과 248,808명이 이용했다. 

 

현재 뉴질랜드행 국제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Air NZ 등 모두 24개사인데, 이들을 통해 연간 33,766편의 항공기가 뉴질랜드의 각 공항에 도착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01f4525858ae0935c521186de714752c_1486526078_0937.jpg
 

<연간 4,300여명 입국 거부당해> 

 

한편 입국 희망자 중 한 해 동안 모두 4,301명이 각종 사유로 입국을 거부당했는데, 이들 중 2,930명은 아예 출발지나 경유지 공항에서 뉴질랜드행 비행기 탑승이 거부됐으며 1,371명은 국내 도착 후 공항에서 입국이 좌절됐다. 

 

출발지 공항에서 탑승을 거부당한 경우 중 1,174명은 ‘비자가 없었고(no visa)’ 70명은 ‘위조된 여권이나 신분이 의심된 경우(false passport/ID concerns)’이며, 151명은 ‘입국 목적이 의심(non-genuine visiting intentions)’ 돼 거부됐다. 

 

또 다른 338명이 ‘유효한 여행서류(no valid travel document)’가 없었으며 또 다른 773명은 ‘입국에 요구되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으며(entry requirements not met)’ 424명은 ‘주의가 필요한 경우(subject to alert)’ 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 도착해 입국이 거부된 1,371명 중 말레이시아 출신이 125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 출신이 119명으로 그 다음이었으며, 99명의 브라질이 세 번째, 그리고 91명의 타이완과 73명의 중국이 각각 네, 다섯 번째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01f4525858ae0935c521186de714752c_1486526137_5226.jpg
 

<영화 ‘반지의 제왕’ 주인공은 ‘해리 포터’?> 

 

오클랜드 공항에 도착했던 한 브라질 여성은 영화 ‘반지의 제왕(Lord of the Rings)’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보고 싶어 뉴질랜드를 찾았다고 말했지만, 이 영화의 ‘주요 인물(main characters)’ 이름이 ‘해리 포터(Harry Portter)’라고 엉뚱한 이름을 답했다가 입국을 거부당했다. 

 

해당 여성은 왕복항공권이 없는 등 입국 의도를 의심할만한 다른 정황이 엿보였기 때문에 이 같은 상황이 벌어졌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시 이 소식은 해외언론에도 널리 소개됐을 정도로 국제적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호주 브리스베인을 경유해 크라이스트처치로 입국했던 러시아 국적의 한 남성은 무려 64장이나 되는 신용카드와 100개의 휴대폰용 심(sim)카드, 두 개의 여권과 6대의 휴대폰이 소지품에서 발견됐는데, 이 같은 물건들을 지닌 이유에 대해 명확하게 소명하지 못해 입국을 거부당하기도 했다. 

 

<국제 범죄 조직과 연관됐던 수상한 커플>  

 

또한 캐나다 출신으로 알려진 남녀 한 쌍은 서로 관계가 없는 사람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칠레를 출발해 오클랜드 공항을 통해 입국하려다 적발됐는데, 최초 공항에서 이뤄진 이들의 여권에 대한 스캔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입국 심사관들이 곧 이들에게서 수상한 흔적을 발견하고 지문을 감식한 결과 이들이 국제적인 범죄조직과 관련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두 명 중 멕시코 여권을 소지한 여성은 국제 범죄조직 일원으로 미국, 캐나다에서 추방당한 전력과 호주 비자를 거절당한 전력이 있으며, 캐나다에서 강도, 절도 등 여러 건의 범죄와 연관된 혐의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위장한 신분만 22개나 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미국 여권을 가진 남성 역시 캐나다에서 21개의 위장된 신분을 가졌는데, 이민 당국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모두 불법으로 취득한 여권을 이용해 뉴질랜드로 입국해 국제범죄와 관련된 활동을 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또 다른 캐나다 출신 남성도 뉴질랜드로 향하는 비행기 탑승이 공항에서 거부됐는데, 그는 2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미국 정부의 국채(government bonds)와 관련된 사기 공모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 절차 우습게 여겼다 큰 코 다친 여행객> 

 

반면 웰링턴 공항에 도착했던 한 독일 출신의 남성은 뉴질랜드의 검역 절차를 우습게 봤다가 입국 거부는 물론 벌금까지 물어야 하는 화를 자초했다. 

 

그는 산 ‘집게벌레(earwig)’를 들여오려고 했으며 옷과 침구 등에서는 이파리들도 발견됐는데, 이외에도 의료용 벌꿀, 찻잎, 향료와 사과가 소지품에서 발견됐다. 

 

이에 따라 그에게는 1차산업부(MPI)로부터 벌금이 부과되고 당연히 입국도 거부됐는데, 조사 과정에서 그는 이웃 호주에서도 입국을 거부당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머물 주소지가 쓰레기 환적장?>

 

한편 화장품 판매업에 종사한다고 밝힌 타이완 출신의 한 여성은 입국 후 머물 주소지라고 이민 당국에 제시했던 곳이 남부 오클랜드의 공장지대에 있는‘쓰레기 환적장 (refuse transfer station)’인 것으로 판명된 데다가 이유를 제대로 설명조차 하지 못해 결국 입국이 차단됐다. 

 

또한 3개월 머물 예정이라면서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에 도착했던 한 멕시코 출신 남성은, 휴가가 필요했다면서 해변과 공원, 키위와 캥거루, 부메랑도 보고 싶다고 했지만 대마초가 합법인 곳에서 휴가를 갖고 싶다고 했다가 그 즉시 돌아가는 비행기에 올라타야 했다. 

 

같은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통해 입국하던 영국 출신 남성은 대마초가 발견된 후 추가 조사를 통해 그가 인도네시아에서 체류일자를 넘긴 것과 폭행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 전력이 확인돼 역시 입국이 거부된 경우도 있었다. 

 

또 두 명의 불가리아 출신 남성들은 중동의 두바이에서 오클랜드로 향하던 여객기 탑승을 거부당했는데, 이유는 입국 후 강에서 낚시 여행을 할 예정이라던 그들이 정작 낚시회사 이름조차 몰라 입국 목적이 의심됐기 때문이었다. 

 

01f4525858ae0935c521186de714752c_1486526203_1759.png
 

<결혼사기로 재판 중인 여성도 입국 금지>

 

한편 이번 이민부 통계자료가 발표된 지 며칠 지난 1월 25일(수)에는, 작년 6월에 웰링턴의 한 키위 남성을 상대로 결혼사기 범죄를 저질렀던 중국계 여성의 입국이 금지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본지에도 한 차례 보도됐던 이 사건(포커스 2016, 9, 28일 ‘사기 결혼의 덫에 걸렸던 키위 남성’ http://www.nzkoreapost.com/bbs/board.php?bo_table=news_focus&wr_id=457 )의 주범인 리 준 슈에(Li Jun Xue, 60)가 당시 호주 시드니에서 크라이스트처치로 향하는 항공편을 예약했지만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고 공항에서 발길을 되돌려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당시 공항 관계자로부터, 뉴질랜드 당국이 그녀의 범죄 전력으로 인해 비자를 내줄 수 없다고 통보했다는 사실을 전달받았는데, 그런데 문제는 그녀는 당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리는 재판 출석 때문에 입국하려던 참이었다는 점이다. 

 

사건이 법정 문제로 비화됐던 당시 그녀는 피해자에게 변제할 3만 5천 달러를 공탁한 후 재판부로부터 호주로 출국할 수 있도록 호주 여권을 돌려 받은 바 있었는데, 이후 이어진 몇 차례 재판에는 건강상 문제를 들어 출정하지 않았었다. 

 

그녀가 계속 출정을 미루자 급기야 법정에서는 체포영장까지 발부됐는데, 그러나 담당 변호사는 비자가 거부돼 법정에 나오고 싶어도 올 수가 없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해 재판은 다시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허용한 예외적인 사례들> 

 

한편 이민부는 이번 자료에서, 사전에 적법한 비자를 받지 못한 경우에도 특별한 사정이 있어 입국을 허락한 몇 가지 사례도 들었는데, 그 중 하나는 전쟁으로 피폐해진 아프리카 말리(Mali)의 팀북투(Timbuktu)에서 활동 중인 한 합창단이었다. 

 

이들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연례 음악 페스티벌인 WOMAD에 초청받았지만 사전 비자를 받는 것이 불가능했으며, 이에 따라 이민부가 관련 시스템의 검증을 마친 후 전자비자(e-visas)를 당일로 발행해줘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치고 돌아갈 수 있었다. 

  

또한 로토루아에서 당일에 열릴 슈퍼 럭비(Super Rugby) 시합에 참여할 선수 한 명이 손상된 여권으로 인해 시드니 공항에서 뉴질랜드행 비행기 탑승이 금지된 경우도 있었다. 

 

당시 시드니 공항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이민부 직원은 선수 본인과 팀 매니저와 전화로 확인을 한 후 항공사가 다른 관련 서류를 가지고 신분을 확인한 후 탑승을 허가했던 경우도 있었다. 

 

남섬지국장 서 현 

최적의 은퇴 연령은?

댓글 0 | 조회 6,932 | 2022.03.23
많은 젊은이들은 65세가 되기 휠씬 전에 은퇴를 꿈꾼다. 하지만 사람들은 흰머리가 나기 시작하면 노령연금 수급연령을 넘어서도 일을 하고 싶거나, 할 필요를 인식하… 더보기

침략당한 우크라이나의 아픈 과거

댓글 0 | 조회 3,237 | 2022.03.22
우크라이나(Ukraine)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두 나라 군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되는 비참한 전쟁터 모습과 이웃 국가로 피난하는 … 더보기

법 시행과 함께 다가온 주택시장 하강

댓글 0 | 조회 10,274 | 2022.03.09
작년 12월 이후 외견상 사소한 이유로 주택대출 신청이 거부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알려지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외식 빈도가 높아서, 국내 여… 더보기

갈수록 커지는 NZ의 ‘자산 불평등’

댓글 0 | 조회 6,131 | 2022.03.08
지난 6년간 뉴질랜드 ‘가계(가구, households)’의 ‘순자산(net worth)’이 증가했지만 부가 한쪽으로 편중된 모습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조사 … 더보기

팬데믹 2년, 끝나지 않은 전쟁

댓글 0 | 조회 4,325 | 2022.02.23
오는 28일은 뉴질랜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꼬박 2년이 지났는데도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이지 … 더보기

전 세계에 밀려오는 인플레이션 공포

댓글 0 | 조회 5,983 | 2022.02.22
오미크론 변이 확산되는 가운데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주유소에서는 치솟는… 더보기

뉴질랜드의 높은 건축비용

댓글 0 | 조회 7,448 | 2022.02.10
건축비용이 지붕을 뚫고 있다. 오랫동안 토지 가격이 신축 주택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 급등한 건축비용이 그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축업계는 … 더보기

한적한 해변에 흩어진 지폐들

댓글 0 | 조회 6,345 | 2022.02.09
지난 1월 초 노스 캔터베리의 한 한적한 마을의 해변을 찾았던 주민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행운(?)을 만난 것처럼 보였다.그것은 해변의 모래사장과 바위 … 더보기

경쟁국들에 뒤쳐지고 있는 유학업

댓글 0 | 조회 5,273 | 2022.01.27
팬데믹 이전 뉴질랜드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53억달러를 기여했던 유학업이 2년 간의 국경 통제로 인한 침체에서 올해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더보기

“전 세계가 깜짝!” 통가 해저화산 대폭발

댓글 0 | 조회 5,450 | 2022.01.27
해저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지구촌 식구들이 깜짝 놀란 가운데 뉴질랜드의 이웃 국가이자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통가가 국가적인 큰 시련에 봉착했다.폭발 후 6일이 … 더보기

순탄치 않을 경제 회복의 길

댓글 0 | 조회 6,031 | 2022.0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 경제도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비교적 잘 버텨온 것으로 평가받고 …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고르자

댓글 0 | 조회 4,810 | 2022.01.11
새해 벽두부터 오클랜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는 국…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1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983 | 2021.12.22
■ 아메리카스 컵 우승, 다음 대회 뉴질랜드 개최 여부는 불확실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36회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 요트… 더보기

올 한 해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은?

댓글 0 | 조회 2,480 | 2021.12.21
매년 해가 바뀔 무렵 흔히 쓰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도저히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사건도 많았으며 혹독했던 2021년 한 해도… 더보기

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댓글 0 | 조회 6,785 | 2021.12.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경제 근간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향으로 바꿔 놓았다. 그 변화는 국가 총부채에 투영된다. 팬… 더보기

감칠맛 ‘다시마’에 이런 기능이…

댓글 0 | 조회 4,376 | 2021.12.07
지난 11월에 지구촌 식구들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Glasgow)에서 열렸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계기로 각국 정부와 … 더보기

오클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공동주택 건축 가능해질 듯

댓글 0 | 조회 10,738 | 2021.11.24
내년 8월부터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3층 높이의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 더보기

봉쇄 풀린다! 떠나자 여름 즐기러

댓글 0 | 조회 6,158 | 2021.11.23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음 달 중순부터 3개월 이상 계속된 오클랜드의 봉쇄 조치가 풀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사자인 오클랜드 주민들은 물론 전국의 … 더보기

‘원오프’ 영주권 승인과 그 배경

댓글 0 | 조회 10,708 | 2021.11.10
정부의 새로운 원오프(one-off) 거주비자 시행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다. 이민부는 신청자격을 갖춘 비자 소지자들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 더보기

바이러스 “오클랜드 인구까지 줄였다”

댓글 0 | 조회 7,515 | 2021.11.09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오클랜드 인구까지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지구촌 식구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바이러스는 정치… 더보기

상승 기조로 돌아선 금리

댓글 0 | 조회 5,717 | 2021.10.28
기준금리가 지난 6일 사상 최저치인 0.25%에서 0.5%로 0.25%포인트 인상됐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경제 전문가… 더보기

빨간불 켜진 인플레이션

댓글 0 | 조회 8,475 | 2021.10.27
국내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뉴스가 언론에 여러 차례 등장하던 끝에 결국 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이달 초 7년 만에 처음으로… 더보기

오염으로 몸살 앓는 강과 개울들

댓글 0 | 조회 4,820 | 2021.10.1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2~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질랜드의 강물과 개울들이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악화돼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적당한 곳들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더보기

코로나 대응과 국경 개방

댓글 0 | 조회 8,424 | 2021.10.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국경 봉쇄로 코로나19를 통제한 뉴질랜드가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델타 변이로 국경 봉쇄가 더욱 장기화하는 … 더보기

인류 최후의 피난처 NZ?

댓글 0 | 조회 15,846 | 2021.08.25
지난 7월 말 영국의 언론들을 비롯한 뉴질랜드와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는 세계 문명이 붕괴할 때 최적의 생존지를 선정한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눈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