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동네 가난한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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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 10,900 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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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Z 최고 부자 동네인 웰링턴 전경

2013년 센서스 기준으로 67개 지역으로 세분화된 뉴질랜드 전국의 행정구역 중 가구당 수입이 가장 많은 지역은 웰링턴, 적은 곳은 카웨라우(Kawerau)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도시와 그 주변 지역, 그리고 중소도시와 농촌지역 간에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가구당 소득 격차의 배경에는 해당 지역 근로자들의 각종 직업군별 분포 비율과 함께 지역별로 서로 다른 주요 산업, 그리고 주민 구성과 이들의 근로시간 등 다양한 요인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와 함께 2006년에 비해 상 하위 지역간의 소득 격차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는 ‘중간가구소득(median household incomes)’이 $51,400에서 $63,800으로 늘어나면서 평균 24.12%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웰링턴, 여전히 최고 부자 동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웰링턴 근로자들의 ‘중간가구소득’은 2006~2013년의 7년 동안에 $74,200로부터 $91,100까지 22.78%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7년 전과 마찬가지로 웰링턴은 가구소득에서 최고 부자 동네라는 자리를 유지했다.

 

이 배경에는 뉴질랜드 수도로서 타 지역에 비해 이른바 화이트 컬러(white color) 직업 계층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고소득 직군이라고 할 수 있는 법률부문 종사자나 정보통신 분야 근무자들이 많다. 

 

정부기관이 몰려 있는 만큼 국회의원을 비롯한 고위 정치인들과 행정부와 사법부 공무원들도 타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으며, 이들의 높은 연봉이 지역의 소득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어렵지 않게 알 수 있다. 

 

실제로 2013년 센서스에서 이 지역 주민들의 각 직업군별 분포를 보면 사업가 및 인력관리, 마케팅 전문가(business, human resources, marketing professionals)가 전국 최고 비율인 11.96%로 나타났으며 정보통신 전문가(ICT professionals) 6.43%, 그리고 법률가, 사회복지 전문가(social, welfare professionals) 직종이 3.97%로 나타났고, 이들을 지원하는 비서(personal assistants and secretaries) 직종 종사자도 1.53%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외에도 4.3%가 이른바 전문 관리자(specialist managers)로 집계됐고 대기업 등의 대표를 비롯한 총괄 매니저(chief executives, general managers) 등도 4.15%로 나타났는데, 이들 고액 연봉자들은 한 사람 수입이 일반노동자들의 몇 십, 때로는 백 배가 넘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더해 이들과 같은 전문가 수준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정부 소속 공무원(state servants)들도 타 지역에 비해 훨씬 많은데, 2015년 자료를 보면 전국의 공무원 45,348명 중에 41.1%가 웰링턴에서 일하고 있다.

 

이들 공무원들의 평균 임금은 대민 접촉 근무자(contact centre worker)의 $47,469로부터 관리자급(manager)의 $124,338, 그리고 대표급(chief executive) 공무원은 $410,00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의 이런 배경은 인근 포리루아(Porirua) 지역에도 반영돼 이 지역 역시 7년간 소득이 $62,300에서 $79,000로 26.81%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소득이 전국 5위에서 3번째로 높은 동네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런 분석에 대해 지역의 한 경제개발기관 관계자는, 이 지역 근로자들의 높은 수입이 반드시 중앙 정부기관이 이곳에 있기 때문만은 아니라면서, 이 지역 근로자들은 고등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많고 동시에 지식산업(knowledge-intensive industries) 종사자 비율이 높다고 지적했는데, 실제로 웰링턴은 기술(tech)과 창조(creative) 그리고 재정 및 보험 분야(financial and insurance sector)에서 국가 전체 GDP의 거의 1/4 가량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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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웨라우의 중요 제조업체인 타스만 펄프공장

 

<산림업이 주종인 가난한 동네 카웨라우>


반면 웰링턴에서 북쪽으로 6시간 가량 차를 몰고 가면 만나는 베이 오브 플렌티(Bay of Plenty) 지방의 카웨라우(Kawerau) 같은 경우에는 웰링턴과는 달리 주민 대부분이 1차산업 종사자이다.

 

이 지역 근로자들의 중간가구수입은 웰링턴이 7년간 22.79% 오르고 전국 평균이 24.12%에 달하는 동안 단지 5.07%인 $35,500에서 $37,300로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는 전국에서 가장 낮은 증가율이자 동시에 전국 평균가구수입인 $63,800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다.

 

카웨라우는 전국에서도 유일하게 7년 성장률이 같은 기간 물가상승률에도 훨씬 못 미치는 단 단위 숫자에 머물렀는데, 한 단계 위인 루아페후(Ruapehu) 지역도 $38,900에서 $44,400으로 카웨라우에 비해 두 배가 넘는 14.14%의 성장률을 기록, 카웨라우의 경제적 문제가 대단히 심각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이는 이 지역 근로자들의 대부분이 이른바 블루 컬러(blue color)라고 하는 임금이 낮은 1차산업 종사자들인 데다가 이들 중 대부분이 산림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지역에서는 자동차와 엔지니어링 분야(automotive and engineering trades workers) 근로자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6.02%로 나타났으며, 기계 및 고정설비 운영 인부(machine and stationary plant operators)들이 7.48%였고 별다른 직업이 없는 사람들도 7.12%로 집계됐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당연히 수당에 의존하는 가정도 많기 마련인데 2012년 통계에 의하면 주민 중 1/5이 각종 복지수당을 받는 가정이었으며, 더욱이 그 해 후반에 지역경제의 주축이었던 타스만 펄프 제지공장이 100명을 추가 감원함으로써 현재 상황은 더 악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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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윈 지역의 목장 전경

 

<대도시 성장률 1위는 크라이스트처치> 

 

한편 인구 1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지 오래인 국내 최대규모 대도시인 오클랜드를 비롯, 전국의 각 대도시에 사는 가정들의 수입은 어느 정도일까?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오클랜드의 중간가구수입은 $76,500로 나타나 전국 4위인데, 2006년의 $63,400에 비해 20.66% 증가해 최고 부자 동네인 웰링턴과 비교해서는 7년간 증가율은 엇비슷했지만 중간가구수입은 $14,600나 적어 꽤 큰 격차를 보였다.

 

와이카토 지방 거점 도시인 해밀턴은 $52,900에서 2013년까지 7년 동안 20.98%가 증가한 $64,000의 가구수입을 보여 전국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성장률은 전국 평균에 다소 뒤처지는 모습이었다.

 

한편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경우 2006년의 $48,200에서 2013년에는 $65,300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5개 대도시 중에서 가장 높은 35.48% 성장률을 보였는데, 이 기간 동안 발생했던 대지진이 성장률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주목된다.

 

또한 더니든은 $43,400이었던 소득이 $54,400으로 늘었는데, 이 지역의 가구소득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거주인구 중 학생 비율이 다른 도시들보다도 월등히 높은 게 원인이며, 이에 따라 더니든은 주당 40시간 미만의 파트타임 근로자 비율이 전국 평균인 35%보다 높은 44%에 이른다.

 

이는 25세 미만 근로자의 비율이 16.4%로 전국 평균인 13.7%보다 높은 데서도 나타나는데, 한편 더니든의 지난 7년간 성장률은 전국 평균보다는 높은 25.35%로 집계됐으며 시 당국은 10개년 계획을 통해 1만 개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2023년까지 2.5%의 소득 성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도시보다는 주변 지역이 더 부자 동네>

 

이번 자료에서 나타난 7년간 성장률 1위 지역은 $31,900에서 $53,200로 66.76%를 기록한 남섬 서해안의 불러(Buller) 지방인데, 조사 대상기간 동안 이 지역에는 광산업 붐이 크게 불어 광산기술자들을 포함해 이와 관련된 전문기술자들이 대거 몰려들었다.

 

그러나 이후 많은 광산이 문을 닫은데다가 금년 6월에는 웨스트포트(Westport)에 있는 홀심(Holcim) 시멘트 공장마저 폐쇄돼 지역경제 기반이 크게 약화됐으며 이로 인해 상당수 주민들이 새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난 상황이다.

 

두 번째 성장률이 높았던 지역은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채텀(Chatham)섬으로 소득이 $44,000에서 $67,000으로 늘면서 52.27% 성장률을 보였는데, 그러나 주민수가 단 600여명에 불과해 수치 이상의 의미 부여는 어렵다.

 

채텀의 경우처럼 인구가 적은 뉴질랜드에서 작성되는 각종 통계자료에는 그 대상 자체가 너무 작아 자료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에 따라 이 같은 부분을 걸러내고 자료를 보는 안목이 필요하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고 볼 때 이번 자료에서는 대도시보다는 그 주변 도시나 지역에서 가구소득 증가율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크라이스트처치 주변 외곽지역의 성장률이 주목을 받았으며 여기에는 해당 기간 중 크게 성장한 낙농업 분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셀윈(Selwyn) 지역의 경우 전부터 부자 동네였음에도 7년 동안 성장률이 36.16%에 달했으며 와이마카리리(Waimakariri) 지역 역시 35.17%를 기록했는데, 특히 셀윈은 2013년 중간가구소득이 $85,100에 달하면서 7년 전의 전국 3위에서 이번에는 웰링턴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의 부자 동네로 올라섰다.

 

한편 이번 자료에서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는 남북섬의 대표적인 관광도시들의 소득성장이 그리 크지 않았다는 점인데, 퀸스타운의 경우 2006년 $63,800 수입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나 7년 뒤에는 $73,300로 전국 평균 성장률보다 한결 낮은 14.89%를 보였으며 순위도 2위에서 5위로 하락했다.

 

로토루아 역시 같은 기간 동안 $47,600에서 $55,500로 16.6% 성장률에 그치면서 전국 평균을 밑돌았는데, 이처럼 대표적인 관광국가라고 할 수 있는 뉴질랜드에서 외국관광객이 크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의 가구소득이 기대만큼 늘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놓고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7년 전 소득순위표에서 상위에 올랐던 지역들은 7년 뒤에도 그 순위만 조금 바뀌었을 뿐 거의 그대로 소득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상위 10개 지역은 한 곳을 빼고는 그대로 10위 안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지역별로 가구당 소득이 특별한 변동이 없는 한 앞으로도 고착된 상태에서 상 하위 지역간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지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하게 하면서 동시에 이는 각 지역간 발전 불균형을 해소할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들의 정책이 시급하다는 사실도 함께 보여주고 있다.

 

남섬지국장 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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