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벼룩들이 몰려온다

올 여름, 벼룩들이 몰려온다

1 10,403 서현

겨울이 거의 끝나가던 지난 9월말, 국내 각 언론들에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예년보다 더 길 것으로 예보된 올해의 여름 날씨 때문에 각종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기사들이 일제히 올라왔다.

 

특히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들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벼룩(fleas)’으로 인해 괴로움을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경고가 보건 및 방역 전문가들로부터 전해졌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670_5194.jpg

<은행 업무까지 지장을 주었던 벼룩 소동>

 

현지 언론에 전해진 보도들을 되돌아 보다 보면 금년 2월에 웰링턴 도심에서 작은 벼룩들 때문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소동의 내용은 국내의 한 대형 은행이 입주해있는 시내 토리(Tory) 스트리트에 위치한 고층건물 중 일부 층에서 벼룩이 발견됐지만 방역이 제때 이뤄지지 못해 급기야는 노조까지 나서서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당시 회사 내부 이메일을 참조해 전해진 내용을 보면, 2월 12일(금)에 4층에 근무하는 몇몇 직원이 벼룩에 물린 후 은행 측에 문제 제기를 했지만 출장을 나오기로 했던 방역업체 전문가가 갑자기 아픈 바람에 방역 일정이 2주 뒤에나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노조에서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발목을 물려가면서 근무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국내 최대이자 돈도 많다고 자부하는 대형 은행이라는 곳에서 이게 말이냐 되는 일이냐고 은행 측을 비난했다.

 

은행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사무실에 스프레이를 살포했으며 집에서도 이에 대처하도록 했다면서, 전체 근무직원 350명 중 5명 가량이 벼룩 소동에 영향을 받았고 문제가 제기되던 주말로 예정됐던 방역작업이 업체 측 사정으로 지연됐을 뿐이고 최대한 빨리 연기로 하는 방역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 당시에도 예년보다 날씨가 따듯해 벼룩이나 바퀴벌레를 비롯한 해충들이 더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관련 소식과 함께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는 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이 여러 차례 언론에 보도된 바 있었다.

 

소동이 일어났던 무렵 웰링턴 지역의 한 방역업체 관계자는, 자신이 11년 동안 같은 업종에 종사하고 있지만 예년에 비해 벼룩 퇴치 요청이 25%나 급증했으며 말벌집 제거를 비롯해 바퀴벌레 등 다른 해충들을 처리해 달라는 요청도 증가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10_6929.jpg

<올 여름 특히 벼룩들이 극성 부릴 듯>

 

그런데 문제는 지난 겨울이 예상보다 훨씬 따뜻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이로 인해 올 봄과 여름에는 지난 가을이나 겨울보다 훨씬 더 해충들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 중에서도 많은 수의 반려동물들을 즐겨 키우는 뉴질랜드 가정들의 성향을 감안할 때 가장 큰 문제는 벼룩이 될 것으로 보인다.

 

9월 27일(화)에 보도된 신문기사에서 한 수의사는, 따뜻했던 지난 겨울과 길어질 것으로 보이는 올 여름 기상예보로 인해 그야말로 벼룩에게는 최상의 활동 조건이 마련됐다고 지적했다.

 

이 전문가는 벼룩이 억제되지 않은 채 만연하게 되면 당연히 반려동물들은 물론 함께 사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특히 이들 반려동물들을 키우고 있는 사람들은 기온이 더 올라가 벼룩이 본격적으로 극성을 부리기 전에 방비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람들이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체 상태로 반려동물에 붙어 있는 벼룩은 전체 벼룩 숫자의 5% 정도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알(eggs)이나 애벌레(larvae), 번데기(pupae) 형태로 집 안이나 정원 등 우리 주변 여기저기에 잠복해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성체가 아직 안 된 벼룩들은 최대 6개월까지 고치(cocoons) 상태로 동면하면서 겨울을 지낼 수 있으며, 언제든지 기온이 올라 활동할 여건만 마련되면 즉시 성체로 탈바꿈을 하게 된다.

 

미성숙한 벼룩들은 통상 기온이 21℃ 정도에 이르면 성체가 돼 활동을 개시하는데, 만약 온도 30℃ 정도에 습도가 70% 정도라면 성체가 되는 시간 역시 12일 이하로 기온이 낮을 때보다 훨씬 짧아진다.

 

특히 벼룩 성체 중 암컷은 하루 최대 50개의 알을 낳아 만약 기온이 올라가 일단 벼룩이 퍼지기 시작하면 이들의 생존 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순식간에 개체 수가 증가, 동물은 물론 같이 기거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을 안겨주게 된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51_998.jpg

 <안 사는 곳이 없는 벼룩>

 

사람들은 흔히 생각하기에 벼룩이 일단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을 통해 집 밖에서 옮겨오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앞서도 이야기했듯 벼룩은 성체가 되기 전에 갖가지 형태로 집 안의 카펫은 물론 마루바닥의 작은 틈새, 심지어는 타일로 된 곳에서조차 알이나 번데기의 형태로 숨어 있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원의 초목이나 정원 쓰레기가 놓여져 있는 곳은 물론 흔히 고양이나 개들이 뒤지고 다니는 데크 밑이나 현관 턱 밑에서도 발견되며, 이 같은 장소를 평상시 수시로 들락거리는 반려동물의 몸에 붙어 쉽게 집 안으로 유입된다. 

 

반려동물의 몸에 붙었던 알이나 고치는 동물의 체온이나 집 안의 온기에 의해 동면 상태에서 깨어나 성체가 되면서 무섭게 퍼지기 시작해 사람이나 동물 모두에게 불면의 밤을 선물(?)하게 된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775_81.jpg

<어린 동물은 빈혈까지 초래돼>

 

주지하다시피 벼룩은 기생하는 숙주 동물의 피부에 주사하듯이 침을 쏘고 나서 피가 응고되지 않도록 하는 성분을 혈관에 주입한 후 피를 빨아먹는 대표적인 흡혈 기생곤충이다.

 

이 과정에서 벼룩이 생긴 반려동물은 당연히 ‘긁거나 물어뜯고 털을 계속 핥는(scratching, nibbling or grooming)’ 등 대응행동을 보이는데, 이 바람에 나중에는 피부까지 벗겨지거나 물린 상처가 덧나는 등 후유증이 초래된다.

 

사람 역시 마찬가지인데 전문가들은 경우에 따라서는 벼룩의 타액(saliva)으로 인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으며 박테리아 감염, 나아가 촌충(flea tapeworm)을 전염시키는 경우도 흔할뿐더러 아주 어린 반려동물들은 빈혈(anaemia)이 심해져 목숨까지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벼룩 침입 예방 요령은?>

 

이 같은 벼룩의 침입을 예방하는 방법은 우선 벼룩을 옮겨 오는 반려동물의 관리로부터 시작한다.

개나 고양이가 잠자리로 사용하는 담요나 평상시 깔고 누워 있는 러그(rug) 등을 자주 청소하고 따뜻한 물로 세탁해야 하며, 가구와 차량 좌석 등 미성체 상태의 벼룩들이 숨어 있을 만한 곳에 대한 청소도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자주 해야 된다.

 

또한 진공청소기를 이용한 집 안 청소에서는 카펫뿐만이 아니라 비록 바닥이 마루이거나 타일이라고 하더라도 똑같이 꼼꼼하게 청소해야 하며 진공청소기의 먼지 봉투 역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나아가 반려동물들이 데크 밑이나 현관 입구(porch) 밑 등 평소에 드나들기 좋아하는 축축하고 어두운 곳을 막는 것도 요령 중 하나이며, 정원에 방치된 정원 쓰레기나 물건들도 반려동물들이 흔히 잠자는 곳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급적 제거해야 한다.

 

물론 방역이 안됐다고 여겨지는 길고양이 등 다른 동물들이 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것도 필요한 일 중 하나이다. 

  

abdb92b3894353d6490f4542568f87e6_1476306848_76.jpg

 

<급증하는 말벌도 주의해야>

 

한편 최근 보도를 보면 이번 여름에는 말벌(wasp)도 크게 개체 수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으며, 이미 각 지역의 방역업체들에 따르면 말벌집을 제거해 달라는 요청이 예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방역업체 관계자는 작년 여름에도 말벌이 증가했었지만 금년에는 이미 노스랜드에서 소형 자동차 만한 크기의 말벌집이 발견되는 등 전보다 상황이 더 심각할 듯 하다고 전했다. 

 

그는 겨울이 추우면 벌집 하나에 통상 여왕벌 한 마리와 적은 수의 일벌들만 다음 봄까지 살아남는데 비해 날씨가 따듯하면 대부분 살아남아, 이 같은 상황 하에서는 여름철 4개월 동안 한 벌집에 개체 수가 최대 3만 마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만 마리에 달하는 말벌이 영역 침범을 당한 후 극도로 흥분한 채 하늘을 휘저으면서 날아다닌다면 어떤 광경이 펼쳐지겠냐며, 일반인들이 만약 말벌집을 발견하면 절대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이를 제거하려 들지 말라고 당부했다. 

 

남섬지국장 서 현 

Stoneyhunga
진짜 벼룩에 당해본사람만 암 초가삼간 태운다는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침략당한 우크라이나의 아픈 과거

댓글 0 | 조회 3,235 | 2022.03.22
우크라이나(Ukraine)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으로 두 나라 군인들은 물론 어린이들을 포함한 민간인들이 대거 희생되는 비참한 전쟁터 모습과 이웃 국가로 피난하는 … 더보기

법 시행과 함께 다가온 주택시장 하강

댓글 0 | 조회 10,267 | 2022.03.09
작년 12월 이후 외견상 사소한 이유로 주택대출 신청이 거부됐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알려지고 있다. 반려견에 대한 지출이 너무 커서, 외식 빈도가 높아서, 국내 여… 더보기

갈수록 커지는 NZ의 ‘자산 불평등’

댓글 0 | 조회 6,127 | 2022.03.08
지난 6년간 뉴질랜드 ‘가계(가구, households)’의 ‘순자산(net worth)’이 증가했지만 부가 한쪽으로 편중된 모습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는 조사 … 더보기

팬데믹 2년, 끝나지 않은 전쟁

댓글 0 | 조회 4,321 | 2022.02.23
오는 28일은 뉴질랜드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2주년이 되는 날이다. 꼬박 2년이 지났는데도 코로나19의 기세는 꺾이지 … 더보기

전 세계에 밀려오는 인플레이션 공포

댓글 0 | 조회 5,976 | 2022.02.22
오미크론 변이 확산되는 가운데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 물가까지 크게 오르면서 서민들은 물론 중산층을 포함한 국민들의 한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주유소에서는 치솟는… 더보기

뉴질랜드의 높은 건축비용

댓글 0 | 조회 7,440 | 2022.02.10
건축비용이 지붕을 뚫고 있다. 오랫동안 토지 가격이 신축 주택 가격 상승의 주범으로 인식돼 왔지만 이제 급등한 건축비용이 그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건축업계는 … 더보기

한적한 해변에 흩어진 지폐들

댓글 0 | 조회 6,341 | 2022.02.09
지난 1월 초 노스 캔터베리의 한 한적한 마을의 해변을 찾았던 주민들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던 큰 행운(?)을 만난 것처럼 보였다.그것은 해변의 모래사장과 바위 … 더보기

경쟁국들에 뒤쳐지고 있는 유학업

댓글 0 | 조회 5,266 | 2022.01.27
팬데믹 이전 뉴질랜드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53억달러를 기여했던 유학업이 2년 간의 국경 통제로 인한 침체에서 올해 벗어날 수 있을까? 미국, 영국, 캐나다 등의… 더보기

“전 세계가 깜짝!” 통가 해저화산 대폭발

댓글 0 | 조회 5,445 | 2022.01.27
해저화산의 대규모 폭발로 지구촌 식구들이 깜짝 놀란 가운데 뉴질랜드의 이웃 국가이자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통가가 국가적인 큰 시련에 봉착했다.폭발 후 6일이 … 더보기

순탄치 않을 경제 회복의 길

댓글 0 | 조회 6,028 | 2022.01.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장기화되면서 2022년 경제도 불확실성이 걷히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비교적 잘 버텨온 것으로 평가받고 … 더보기

자외선 차단제 제대로 고르자

댓글 0 | 조회 4,807 | 2022.01.11
새해 벽두부터 오클랜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폭염 경보가 발령되는 등 뜨거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다.작열하는 태양 아래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는 국…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21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2,977 | 2021.12.22
■ 아메리카스 컵 우승, 다음 대회 뉴질랜드 개최 여부는 불확실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오클랜드에서 열린 제36회 아메리카스 컵(America’s Cup) 요트… 더보기

올 한 해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은?

댓글 0 | 조회 2,475 | 2021.12.21
매년 해가 바뀔 무렵 흔히 쓰던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상투적인 표현으로는 도저히 다 담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고 사건도 많았으며 혹독했던 2021년 한 해도… 더보기

위험한 부채 증가 속도

댓글 0 | 조회 6,780 | 2021.12.0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경제 근간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방향으로 바꿔 놓았다. 그 변화는 국가 총부채에 투영된다. 팬… 더보기

감칠맛 ‘다시마’에 이런 기능이…

댓글 0 | 조회 4,370 | 2021.12.07
지난 11월에 지구촌 식구들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Glasgow)에서 열렸던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를 계기로 각국 정부와 … 더보기

오클랜드 대부분 지역에서 공동주택 건축 가능해질 듯

댓글 0 | 조회 10,732 | 2021.11.24
내년 8월부터 오클랜드, 해밀턴, 웰링턴,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대부분의 지역에서 3층 높이의 타운하우스,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 더보기

봉쇄 풀린다! 떠나자 여름 즐기러

댓글 0 | 조회 6,154 | 2021.11.23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음 달 중순부터 3개월 이상 계속된 오클랜드의 봉쇄 조치가 풀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당사자인 오클랜드 주민들은 물론 전국의 … 더보기

‘원오프’ 영주권 승인과 그 배경

댓글 0 | 조회 10,704 | 2021.11.10
정부의 새로운 원오프(one-off) 거주비자 시행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이 시작된다. 이민부는 신청자격을 갖춘 비자 소지자들에게 연락할 것이라고 밝힌 바 … 더보기

바이러스 “오클랜드 인구까지 줄였다”

댓글 0 | 조회 7,508 | 2021.11.09
세계를 휩쓰는 코로나19 팬데믹이 2년 가까이 이어지면서 사상 처음으로 오클랜드 인구까지 감소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지구촌 식구들의 일상생활은 물론 바이러스는 정치… 더보기

상승 기조로 돌아선 금리

댓글 0 | 조회 5,714 | 2021.10.28
기준금리가 지난 6일 사상 최저치인 0.25%에서 0.5%로 0.25%포인트 인상됐다.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 2014년 7월 이후 약 7년여 만이다. 경제 전문가… 더보기

빨간불 켜진 인플레이션

댓글 0 | 조회 8,469 | 2021.10.27
국내 물가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는 뉴스가 언론에 여러 차례 등장하던 끝에 결국 10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에 도달했다는 통계가 나왔다.이달 초 7년 만에 처음으로… 더보기

오염으로 몸살 앓는 강과 개울들

댓글 0 | 조회 4,815 | 2021.10.13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2~3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질랜드의 강물과 개울들이 시간이 갈수록 수질이 악화돼 물놀이를 즐기기에 부적당한 곳들이 이전보다 늘어났다… 더보기

코로나 대응과 국경 개방

댓글 0 | 조회 8,420 | 2021.10.1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국경 봉쇄로 코로나19를 통제한 뉴질랜드가 최근 계속해서 발생하는 델타 변이로 국경 봉쇄가 더욱 장기화하는 … 더보기

인류 최후의 피난처 NZ?

댓글 0 | 조회 15,842 | 2021.08.25
지난 7월 말 영국의 언론들을 비롯한 뉴질랜드와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는 세계 문명이 붕괴할 때 최적의 생존지를 선정한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눈길… 더보기

치솟고 있는 생활비

댓글 0 | 조회 13,145 | 2021.08.24
주거비, 기름값, 식료품비, 의류비, 대출이자 등 생활과 밀접한 물가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물가 상승은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일반 가정에서는 허리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