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0 개 11,153 서현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89723_6578.jpg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상에 있는 수 많은 길 중에서 가장 ‘위험한 길(road)’은 어디에 있을까?

 

이 질문에 답을 원하는 독자들이라면 인터넷에서 www.dangerousroads.org 웹사이트를 찾아 들어가면 어느 정도 그 해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 웹사이트에서 금년 초 발표했던 ‘most dangerous in the world’ 목록에 뉴질랜드 남섬에 위치한 ‘스키퍼스 캐년 로드(Skippers Canyon Road)’가 당당히 3위 자리에 그 이름을 올렸다는 사실을 아는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이번 호에서는 이 길이 도대체 얼마나 험하고 위험하기에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중 하나로 뽑혔는지, 그리고 이 위험한 도로 건설의 계기가 됐던 뉴질랜드 골드러시 이야기를 함께 묶어서 소개해본다.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90040_1112.png

 

<스키퍼스 캐년 로드는 어디?>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스키퍼스 캐년 로드는 남섬 퀸스타운 인근의 쇼트오버(Coronet Peak) 강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나있으며 총 길이는 26.5km(16.5마일)에 이른다.

 

퀸스타운을 한번이라도 방문해 본 독자들이라면 북동쪽 인근에 자리잡은 골드 러시 시대에 형성된 애로우타운(Arrowtown)이라는, 마치 한국의 민속촌 같은 오래된 마을도 함께 방문해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방문객들이 퀸스타운에서 애로우타운으로 향하는 도로를 따라 가다 보면 퀸스타운의 대표적 스키장인 코로넷 피크(Coronet Peak) 스키장으로 올라가는 길을 만나게 되는데, 스키퍼스 캐년 로드는 이 스키장 진입로를 타고 올라가는 도중에 서쪽으로 갈라지게 된다.

 

이곳부터 종착점까지 이어지는 구절양장의 고갯길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도로인데, 보통 사람들은 이곳에서 운전은커녕 도로 사진만 쳐다 봐도 오금이 저려올 수 밖에 없게 만든다. 

 

관광객들이 국내에서 차를 렌트하면 운행이 금지될 뿐만 아니라 보험으로도 보장 받지 못하는 도로가 2곳 있는데 그 중 한 곳은 북섬 북단인 90마일 해변에 난 도로들이며 다른 한 곳이 바로 이 도로이다.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89810_974.jpg
 

 

<퀸스타운 설립자 윌리엄 리스>

 

현재 퀸스타운 중심가에서 와카티푸(Wakatipu) 호수와 접하는 리스(Rees) 스트리트에 있는 조그만 광장에는 한 남자가 양과 함께 서 있는 동상을 발견할 수 있다.

 

동상의 주인공은 윌리엄 길버트 리스(William Gilbert Rees, 1827~1898)로 그는 부인 프란시스(Frances)와 처남인 니콜라스 폰 툰젤만(Nicholas von Tunzelmann)과 함께 퀸스타운 지역에 정착해 이 지역을 개척했던 첫 번째 유럽인으로 기록돼 있다.

 

영국 해군장교 아버지 밑에서 웨일즈에서 태어났던 그는 해군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1852년에 호주의 뉴사우스 웨일즈로 이주해 양 목장을 경영하다가 잠시 영국으로 돌아가 사촌이었던 프란시스와 결혼했다.

 

이후 1860년 뉴질랜드로 온 그는 ‘하이 컨츄리(High Country) 농장’을 와카티푸 호수와 카와라우(Kawaru) 강이 만나는 인근에 만들었는데, 현재 이 자리에는 힐튼 호텔이 들어서 있다.

 

그의 첫 정착지였던 마을이자 오늘날 프랭크톤(Frankton)으로 불리는 퀸스타운의 외곽도시는 그의 부인 이름을 딴 것이며, 또한 국내외 관광객들이 언슬로우(Earnslaw) 증기선을 타고 와카티푸 호수를 횡단해 들리곤 하는 왈터 피크(Walter Peak) 농장은 리스와 프란시스 사이의 첫 아들의 이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89851_2301.jpg
 

 

<때맞춰 불어온 골드러시 바람> 

 

그런데 리스가 퀸스타운에 정착한 뒤 1년 뒤인 1861년 5월에 오타고 지역에서 상업적으로 유망한 금맥이 처음 발견되면서 뉴질랜드에서도 본격적인 골드러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원래 뉴질랜드에서는 1800년대 중반에 코로만델 반도에서 고래잡이 선원들에 의해 소량의 금이 발견되고 이후 넬슨에서도 금이 발견됐지만 오히려 뉴질랜드 거주자들이 이보다 앞서 골드러시가 벌어졌던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사우스 웨일즈로 떠나는 현상까지도 생기던 참이었다. 

 

그러던 중 오타고 지방의 파머스톤에서도 소량의 금이 발견되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상업성이 있는 금맥은 광산탐사가였던 가브리엘 리드(Gabriel Read)에 의해 더니든 서쪽의 현재의 로렌스(Lawrence) 인근 지역인 ‘가부리엘스 걸리(Gabriel’s Gully)’에서 발견됐다.

 

이 소식은 삽시간에 전국에 퍼졌으며 그 해 크리스마스 무렵에는 오타고 지역으로 금을 찾아 모여든 사람들만 무려 1만 4천여 명에 달했고, 1861~1864년에 오타고 지역 인구가 400%나 증가한 것으로 미루어 당시 골드러시 바람이 얼마나 크게 불었는지를 가늠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리스 역시 금맥 찾기에 나섰으며 그와 동업했던 토마스 아서(Thomas Arthur)와 해리 레드펀(Harry Redfern)이 1862년 11월에 쇼트오버 강에서 대규모 금맥을 발견하면서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골드러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당시 아서와 레드펀은 오늘날 ‘아서스 포인트(Arthur’s point)’로 알려진 지역에서 단 3시간 만에 무려 4온스(113g, 약 30돈)에 달하는 금을 발견하는 그야말로 대박(?)을 쳤는데 이들은 이런 사실을 비밀에 부치지 않고 공개했다.

 

그 결과 1864년 2월에는 이 지역의 광부 숫자만 1만 8천 여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시기에 퀸스타운에는 호텔과 식당 등이 들어서고 경찰서를 비롯한 법원 등 치안기관들도 설치되면서 본격적인 도시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89919_7744.jpg
  

 

<골드러시 계기로 건설된 도로>

 

주지하다시피 당시 골드러시 바람 속에는 많은 중국인 노동자들도 뒤섞여 있었는데 이들 중 많은 이들이 앞서 소개한 스키퍼스 캐년 로드 건설에도 동원됐다.

 

이 도로는 1883년부터 1890년 사이에 건설됐는데 당시는 이미 골드러시 바람은 한풀 꺾인 상태였지만 채굴은 계속 이뤄지고 있었으며 이들 광부들을 위한 필수품 운반뿐만 아니라 덩치가 큰 채굴장비를 날라야 하는 필요성도 있었기 때문에 도로 건설이 계속됐다.

 

건설에 나선 인부들은 흑색화약과 수제 장비에 의존해 작업해야 했으며 계곡을 끼고 도는 험한 지형에서 펼쳐지는 난공사였던 만큼 당연히 희생도 컸다. 

 

이 도로는 많은 구간이 깎아지르는 절벽 경사면을 따라 좁게 형성돼 있어 노폭이 좁으며 포장도 안된 자갈길인데다가 편암지대의 특성 상 주변 바위도 쉽게 부서지고 파편화돼 비라도 오면 도로가 미끄러운 진흙으로 뒤덮여버린다. 

 

이로 인해 자동차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 1900년대 들어서도 차량 운행을 금지시키기도 했었는데 도로는 지금도 건설 당시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906d04d5365c51629cd6400709516e01_1461889985_0384.jpg

 

<역사유산으로 보존된 도로> 

 

이 도로는 2006년 12월부터 뉴질랜드 역사유적 7684번으로 지정돼 보존 관리되고 있으며, 현재는 쇼트오버 강에서 이뤄지는 제트스키나 다른 레저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투어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길이 됐다.

 

대부분의 구간에서 시속 15km 운행이 권장되고 있는데 만약 도중에서 마주 오는 차라도 만나면 둘 중 한 대는 꼼짝 없이 비켜 지나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까지 후진해야 한다.

 

길 한편으로 수십 m 낭떠러지가 펼쳐진 좁은 데다 추락방지용 펜스도 없는 길을 후진하고자 한다면 아무리 숙달된 운전자라도 식은 땀 꽤나 흘릴 것을 각오해야 할 텐데, 더욱이 이 길에는 곳곳에 구덩이가 파여져 타이어 펑크 사고도 잦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 보통 사람들은 가보고 싶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 것이다. 

 

실제 이번 기사에서 자동차협회(Automobile Association, AA)의 한 관계자는, 스키퍼스 캐년 로드가 위험한 길 목록의 상위에 올라간 것이 전혀 놀랍지 않다면서, 자신이 한 차례 투어 차량으로 가본 적 있지만 자가운전으로는 가지 않을 거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 도로 주변의 경치는 정말 대단하지만 대부분의 구간에서 머리털이 곤두서는 두려움을 느끼게 되며 구비를 돌아야 하는 곳에서는 특히 더 공포스럽다고 경험을 전했다. 

 

이 길은 이미 예전에도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중 하나로 해외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으며 현재 유튜브(YouTube) 등에는 관광객들이 찍어 올린 동영상이 여럿 올려져 있기도 하다. 

 

한편 이번 기사에서 나온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의 목록은 다음과 같다.

 

1. Turkey - D915 Bayburt Road 

2. India - Keylong-Kishtwar Road 

3. New Zealand - Skippers Canyon Road 

4. France, Italy border (in the Alps) - La piste de l’Amitie 

5. Bolivia - Death Road 

6. Pakistan - Fairy Meadows Road 

7. Siberia - BAM Road 

8. Northern Peru - Ruta 3N 

9. Iceland - Route 622 

 

남섬지국장 서 현 

핏빛으로 물든 호주의 하늘

댓글 0 | 조회 4,609 | 2020.01.15
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대형 산불 사태가 해를 넘기며 계속돼 이웃 나라 호주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연일 전해지는 산불 소식과 함께 코알라를 비롯해 산… 더보기

2020년 주택시장 예측

댓글 0 | 조회 6,793 | 2020.01.14
올해 주택시장이 2년간의 조정을 마무리하고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특히 오클랜드는 사상 최저의 저금리와 지속적인 이민자 유입, 양도소득세 도입 계획 철회 등…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19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5,012 | 2019.12.23
■ 크라이스트처치 총격 테러3월 15일 호주 국적의 백인우월주의자 테러리스트가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하고 크라이스트처치 소재 이슬람사원 2곳에서 예배 중인 신도들에… 더보기

‘불의 땅’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6,752 | 2019.12.20
한 해가 저물어 가는 12월에 뉴질랜드에서 발생한 큰 재난이지구촌 주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2월 9일(월) 오후에 발생한 화카아리/화이트(Whakaari/Wh… 더보기

자신의 한계? 해보기 전까진 몰라

댓글 0 | 조회 2,636 | 2019.12.11
지난 11월 22일(금) 오클랜드의 스카이 시티(Sky City) 홀에서는 금년으로 12번째를 맞이한 ‘Attitude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수상을… 더보기

타학군 학교 진학 어려워질 듯

댓글 0 | 조회 4,993 | 2019.12.10
앞으로 타학군 학교 진학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현재 각 학교에 주어져 있는 학군 지정 권한을 교육부가 새로운 기관을 설립해 관리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교육부… 더보기

NZ 인구지도, 어떻게 변했나?

댓글 0 | 조회 6,410 | 2019.11.27
지난달 말 뉴질랜드 통계국(Stats NZ)은 2019년 6월 말 기준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1년 동안 인구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잠정 추계한 자료를 발표했다.이… 더보기

잊혀진 실버 세대

댓글 0 | 조회 3,760 | 2019.11.26
정부가 최근 노년층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취업을 하려는 노인들을 돕고 연령차별주의를 없애 나간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 더보기

뉴질랜드는 ‘레지오넬라’의 수도?

댓글 0 | 조회 5,496 | 2019.11.13
한낮 최고기온이 30C까지 올라가면서 계절이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 즈음이면매년 뉴질랜드 언론들에 등장하는 뉴스가 하나 있다.정원작업에 나설 때 ‘레지오넬라… 더보기

가난한 자식은 부모도 초청할 수 없는 나라

댓글 0 | 조회 8,418 | 2019.11.12
3년 동안 빗장을 걸어 잠궜던 부모초청이민이 마침내 내년 2월부터 다시 열린다. 그 동안 부모초청이민을 신청해놓고 기다렸던 대기자들이나 앞으로 부모를 초청할 계획… 더보기

한국계 시의원 등장한 2019 지방선거

댓글 0 | 조회 4,654 | 2019.10.23
뉴질랜드 각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2019년 지방자체단체 선거(local elections)’가 끝났다.10월 12일(토) 정오에 마감됐던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더보기

우버 이츠가 업계에 몰고 온 변화

댓글 0 | 조회 8,306 | 2019.10.22
지난 2017년 3월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우버 이츠(Uber Eats)는 지난해 27억달러의 총매출을 기록하며 5.7%의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우버 이… 더보기

표류하는 키위빌드 정책

댓글 0 | 조회 7,054 | 2019.10.09
노동당 정부가 7개월의 숙고 끝에 지난달 재조정한 ‘키위빌드(KiwiBuild)’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년 동안 10만채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더보기

다양성 더욱 뚜렷해진 NZ

댓글 0 | 조회 4,019 | 2019.10.09
논란이 많았던 ‘2018년 센서스(Census)’ 분석 결과가 실시된 지 1년도 훨씬 더 경과한지난 9월말에야 공식적으로 발표됐다.작년 센서스는 참여율이 목표였던… 더보기

왈라비! 너마저도......

댓글 0 | 조회 4,843 | 2019.09.25
최근 국내 언론들에는‘왈라비(wallaby)’가 갈수록 국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보도가 나왔다.이 소식을 전해 들은 교민… 더보기

위장결혼인가, 생이별인가

댓글 0 | 조회 7,688 | 2019.09.24
온라인 만남이 흔해지면서 이를 통해 발전한 파트너쉽 비자 신청이 증가하고 있고 기각 사례 또한 늘고 있는 실정이다. 기각 당한 신청자들은 그들의 관계가 사실인데도… 더보기

변화하는 주택시장

댓글 0 | 조회 7,635 | 2019.09.11
세계 금융위기 이후 뉴질랜드 주택시장은 많은 변화를 겪었다. 유례 없는 저금리 시대를 맞고 있는 현재도 주택시장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지난 10년 동안 집값이 … 더보기

뜨겁게 달아오르는 럭비 열기

댓글 0 | 조회 3,163 | 2019.09.11
최근 TV 화면에 ‘Sky TV’에 가입하라는 광고가 부쩍 늘었다. 이는 이달 20일(금)부터 시작되는 ‘2019 럭비 월드컵(Rugby World Cup)’ 때… 더보기

줄었지만 여전한 남녀 간 임금 격차

댓글 0 | 조회 3,326 | 2019.08.28
금년 들어 뉴질랜드의‘성별 임금 격차(gender pay gap)’가 1998년부터 자료를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 3번째 규모로 축소됐다.그러나 여전히 여성들은 남… 더보기

금리 마이너스 진입할까?

댓글 0 | 조회 4,500 | 2019.08.27
기준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인 1%로 인하됐다.중앙은행은 지난 7일 기준금리를 기존 1.5%에서 1%로 0.5%포인트 낮추면서 향후 마이너스 금리도 가능하다며 추가… 더보기

오늘 저녁 반찬은 ‘메뚜기’ 볶음?

댓글 0 | 조회 3,981 | 2019.08.14
지난 7월 말 국내 언론에는, “곤충으로 만들어진 식품이 등장한다면뉴질랜드인들은 ‘질겅질겅 씹기’ 보다는 ‘아삭아삭 깨물어 먹기’를 더 선호한다”는설문조사 결과가… 더보기

순자산의 일곱 계단

댓글 0 | 조회 3,635 | 2019.08.13
보통 뉴질랜드인들은 재정적으로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통계청은 뉴질랜드인들이 소유한 자산과 빌린 부채를 대규모로 조사해 그러한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제시했다. 특… 더보기

다시 부는 이민 바람

댓글 0 | 조회 13,514 | 2019.07.23
한동안 감소했던 순이민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 이민정책을 강화하여 이민자가 크게 줄 것으로 예상했던 노동당 연립정부에서 순이민자 반등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더보기

하반기 부동산시장 10대 예측

댓글 0 | 조회 9,051 | 2019.07.10
상반기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 정부의 양도소득세 도입 계획 철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사상최저 수준 인하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하반기에 부동산시장은 또 어떻게 … 더보기

위기의 뉴질랜드 임산부들

댓글 0 | 조회 7,273 | 2019.07.09
최근 국내 언론들에는 출산과 관련된 기사들이 빈번하게 등장했는데, 대부분이 관련 의료시설이나 인력 부족으로 분만 과정에서 큰 어려움이나 위기를 겪었다는 내용들이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