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트럼프 같은 이들

뉴질랜드의 트럼프 같은 이들

0 개 6,795 JJW

 

ca9bae1d5fdab840739774f758babba0_1460611434_2358.JPG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지난해 7월 경선 후보로 나서면서 거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미국의 대표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무슬림의 미국 입국을 전면 금지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해 무슬림들의 공분을 샀고, “멕시코는 문제 많은 사람들을 보내고 있다. 남쪽 국경에 거대한 벽을 쌓겠다”고 말해 대선후보답지 않다는 여론의 뭇매를 받았다. 트럼프 돌풍이 뉴질랜드 정가에도 불어서인지, 아니면 이민자가 너무 많이 들어와 이제 이민 빗장을 닫을 때가 다가왔는지 몰라도 이민에 비판적인 발언들이 뉴질랜드 정가에서 흘러 나오고 있다.

 

노동당 리틀 대표 “요리사 이민 제한해야”

 

지난해 오클랜드 집값 급등의 원인으로 중국인 구매자들을 겨냥한 발언을 해서 인종차별적이라는 비난을 샀던 앤드류 리틀(Andrew Little) 노동당 대표가 이번에는 중국과 인도 출신 요리사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이들과 같은 반(半)숙련 기술이민을 제한해야 한다고 말해 이민자들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다시 드러냈다. 

 

리틀 대표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반숙련 이민자들이 너무 많이 들어와 특히 오클랜드 고용시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정부는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이민자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인 요리사들의 뉴질랜드 취업을 허용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조항을 언급하며 “그러나 현실적으로 너무 많은 중국인 및 인도인 요리사들이 들어와 있어 요리사를 이민자에 의존하기 보다는 국내에서 확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8년 노동당 정부 시절 체결된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매년 최대 200명의 중국인 요리사가 뉴질랜드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됐으나 200명이 모두 채워지는데 2008년부터 2011년 9월까지 3년이 걸렸다.

 

이에 대해 존 키(John Key) 총리는 “리틀 대표는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것 같다”며“뉴질랜드는 이민에 기초한 국가이며 다문화 사회이다”라고 강조했다.

 

요리 과정 교육기관을 수료한 기술이민 영주권 신청은 높은 영어 조건 때문에 영주권 취득이 어려워진 한국인을 비롯한 많은 아시안 이민자들에게 인기있는 과정이 된 건 주지의 사실이다.

 

이민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88개국에서 9,996명이 요리사로 워크비자를 받아 그 가운데 38.9%인 3,885명이 영주권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이 2,378명의 워크비자와 1,032명의 영주권으로 가장 많고 인도인이 1,639명의 워크비자와 748명의 영주권으로 뒤를 이었다.

 

3위를 차지한 한국인은 1,060명이 요리사로 워크비자를 받고 일해 448명이 영주권을 취득하여 42.3%의 취득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일부 식당 주인들은 뉴질랜드 안에서 마땅한 요리사를 구하지 못해 여전히 이민자를 찾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운트 마웅가누이(Mt Maunganui)에서 인도 식당을 운영하는 자틴더지트 싱 그레왈(Jatinderjit Singh Grewal)은 “지역에 사는 요리사를 채용하고 싶지만 적당한 후보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스 대표 “요리사 이민 관련 사기 횡행”

 

여론의 질타를 받은 리틀 대표가 지지표 이탈을 의식해서인지 발언 다음날 “다양한 인종의 요리사는 국가에 매우 중요하고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정책으로 손대지 않을 것”이라며 입장을 바꾸자, 이번엔 반이민의 대명사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퍼스트(New Zealand First)당 대표가 트집을 잡기 시작했다.

 

피터스 대표는 오클랜드 산드링햄(Sandringham) 로드와 도미니온(Dominion) 로드에 있는 식당들이 모두 순수한 식당들이라고 할 수 없고, 많은 식당들이 이민 사기의 정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민자들이 상당한 뒷돈을 주고 불법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피터스 대표는 “어떻게 그 거리의 모든 식당들이 영업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그들이 이민자들에게 많은 돈을 요구하는 뒷거래를 하지 않는 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못박았다.

 

그는 이는 결국 잘못된 것이며 뉴질랜드의 국가 수준을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피터스 대표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 지역 식당 주인들이 들고 일어섰다.

 

산드링햄 로드에서 스리랑카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라마니 알위스(Ramani Alwis)는 “이쪽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싸잡아 이민 사기꾼이라고 못박는 것은 가슴아픈 일”이라며 “우리는 식당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법을 준수하는 사람들”이라고 맞받았다.

 

도미니온 로드에서 대만 식당을 운영하는 클라우디아 쳉(Claudia Cheng)은 “이민 사기는 도미니온 로드나 산드링햄 로드에서뿐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다”며 “피터스 대표가 이 두 지역만 걸고 나온 것은 불공평하다”고 지적했다.

 

산티야(Santhiya) 레스토랑의 유게스와리 수브라마니암(Yougeswari Subramaniam) 주인은 “나는 도미니온 로드에서 10년 이상 식당을 운영해 오고 있지만 이민 사기를 저지른 적이 없다고 피터스 대표에 보장한다”고 말했다.

 

‘도미니온 로드 비즈니스 협회’의 개리 홈즈(Gary Holmes) 회장은 “우리는 많은 자영업자들을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데, 그들은 모두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비즈니스혁신고용부 대변인은 이민부 조사관들이 요식업계를 주시하고 있지만 피터스 대표가 언급한 지역에서 특이한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는 없으며 이민부는 언제든 제보가 들어오는 즉시 조사를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의 트럼프는 누구?

 

이번 일로 내년 총선에서 노동당 표가 상당히 깎일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졌다.

 

지난해 중국인들을 오클랜드 집값 급등의 원흉으로 지목해 홍역을 치렀던 리틀 대표가 또다시 중국인 및 인도인 요리사들을 들고 나와 반이민 정치인으로 낙인찍힌 때문이다.

 

한편 피터스 대표는 트럼프 대선후보와 가장 닮은 정치인으로 새삼 부각되고 있다.

 

국민당의 데이비드 베넷(David Bennett) 의원은 “피터스 대표는 뉴질랜드 정치계의 도널드 트럼프이다. 왜냐하면 그는 뉴질랜드 연안에 벽을 쌓고 싶어하기 때문이다”며 피터스 대표의 반이민 노선을 꼬집었다.

 

베넷 의원은 그러나 피터스 대표는 트럼프보다 높은 벽을 쌓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당의 크리스 핀라이슨(Chris Finlayson) 의원도 피터스 대표를 뉴질랜드의 도널드 트럼프라고 얘기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피터스 대표가 저질스런 내용의 신문 헤드라인 주인공이 되고 싶어 안달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와 비슷하다는 타이틀이 모욕이라고 인식되는 상황에서 리틀 대표를 포함한 노동당 필 타이포드(Phil Twyford), 국민당 크리스 비숍(Chris Bishop) 등 몇몇 의원들이 뉴질랜드 정치계의 트럼프로 거론되고 있지만 피터스 대표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점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피터스 대표가 트럼프보다 정치 경력이 휠씬 많은 점을 고려하여 트럼프가 미국의 피터스라는 표현이 더욱 정확하다는 지적도 있다.

 

아시안 이민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확산 

 

뉴질랜드 정치권에서 아시안 이민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이 자주 나와서인지 몰라도 아시안 이민자들에 대한 뉴질랜드인들의 태도가 냉각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아시아뉴질랜드재단이 지난해 1,001명의 뉴질랜드인들을 조사해 지난달 발표한 ‘2015 뉴질랜드인의 아시아인과 아시아 국가에 대한 인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인들의 대 아시아 관계에 대한 시각은 지난번 조사 때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측면이 줄었고 아시아인에 대한 호감도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시아인에 대한 인식조사는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중국인과 인도인에 대한 따뜻한 감정은 100점 만점으로 했을 때 각각 64점으로 이전 조사 때보다 모두 4점씩 떨어졌다.

 

동남아 국가 사람들에 대한 좋은 감정도 65점으로 5점이나 떨어졌다.

 

그러나 한국인에 대한 감정은 66점으로 2점밖에 떨어지지 않았다. 

 

6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일본인에 이어 두 번째 높은 점수였다. 일본인도 감소 폭은 4점으로 중국인이나 인도인과 같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아시아인이나 아시아 문화와 어느 정도 관련을 맺고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조사 대상자의 51%로 지난 1998년 30%와 비교할 때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인들의 절반 정도는 아시아인들의 뉴질랜드 투자가 너무 많이 이루어지면서 뉴질랜드 집값 상승을 부채질했다는 인식을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뉴질랜드인 4명 중 1명은 아시아인들이 뉴질랜드에서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인식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인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 것은 오클랜드 부동산 시장에 아시아 투자자들이 집값을 올렸다는 인식이 널리 퍼진 데다 언론보도도 다소 부정적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에드위나 피오(Edwina Pio) AUT대학 교수는 뉴질랜드 매체들이 아시아인에 대해 보도할 때 폭넓게 접근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오클랜드대학의 매닝 입(Manying Ip) 아시아학 교수는 뉴질랜드인들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아시아를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택 붐, 도대체 언제까지 계속될까?

댓글 3 | 조회 9,730 | 2016.05.12
정부 당국의 부동산 투기 대책이 시행된 지난해 10월 이후 한동안 잠잠하던 오클랜드 주택시장이 최근 들어 다시 들썩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년 동안 … 더보기

살짝 스치기만 해도 아픈 ‘대상포진’

댓글 0 | 조회 10,094 | 2016.05.11
최근 뉴질랜드 신문에 ‘shingles’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띈다. 이는 이른바 ‘대상포진(帶狀疱疹)’이라는 질병을 의미하는데, 대상포진은 특히 중년의 나이를 …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

댓글 0 | 조회 9,791 | 2016.04.29
우리가 사는 이 지구 상에 있는 수 많은 길 중에서 가장 ‘위험한 길(road)’은 어디에 있을까?이 질문에 답을 원하는 독자들이라면 인터넷에서 www.dange… 더보기

태평양의 스위스를 꿈꾸는 뉴질랜드?

댓글 0 | 조회 6,580 | 2016.04.28
몰타의 집권 노동당 부당수인 콘라드 미찌(Konrad Mizzi) 보건·에너지 장관과 멕시코 재벌 주안 아만도 히노조사(Juan Armando Hinojosa)는… 더보기
Now

현재 뉴질랜드의 트럼프 같은 이들

댓글 0 | 조회 6,796 | 2016.04.14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지난해 7월 경선 후보로 나서면서 거친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 더보기

아무도 말해 주지 않은 NZ에 대한 15가지 사실들

댓글 1 | 조회 11,637 | 2016.04.13
최근 국내의 한 일간신문에 뉴질랜드에서 2년간 거주했다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한 여성이 자신이 그동안 겪었던 뉴질랜드 생활의 이모저모를 올려 화제가 됐다.‘15 t… 더보기

뉴질랜드 대학 졸업장의 가치는?

댓글 0 | 조회 13,016 | 2016.03.24
오는 2019년까지 뉴질랜드 대학생 수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유인즉 굳이 대학을 가지 않고도 취업할 수 있는 고용 기회가 많다는 것이다. 학생융자를 … 더보기

총기관리, 이대로 두어도 좋을까?

댓글 0 | 조회 8,270 | 2016.03.23
최근 국내 곳곳에서 각종 총기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총기관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다시 떠오르고 있다. 총기 소지가 비교적 자유로운 뉴질랜드에서 최근에 벌어… 더보기

휴대폰은 알고 있다. 당신이 휴가 갔던 곳을

댓글 0 | 조회 7,119 | 2016.03.10
매년 그렇듯 지난 연말연시 동안에도 수많은 뉴질랜드인들이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집을 떠나 국내외 여러 휴양지들을 찾아 각양 각색의 방법으로 휴가들을 즐기고 돌아… 더보기

‘균형’ 있는 세무조사 이뤄져야

댓글 0 | 조회 6,261 | 2016.03.09
세무당국이 올해 들어 세금 추적의 고삐를 더욱 세게 죄고 있다. 현금거래 조사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처음으로 학생융자 체납자를 체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더보기

가자 뉴질랜드로

댓글 1 | 조회 11,265 | 2016.02.25
이민과 유학, 관광 등을 목적으로 뉴질랜드를 찾는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순 이민자 수는 6만4,930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관광객은 300만명을 … 더보기

키위 손님은 사절?

댓글 1 | 조회 9,335 | 2016.02.24
최근 남섬 북부에 위치한 도시인 블레넘(Blenheim)에서 영업 중인 백패커스를 포함한 저렴한 비용의 숙소들이 내국인(Kiwi)들의 숙박을 아예 사절하고 나섰다… 더보기

사상 최저 금리 시대 오나

댓글 0 | 조회 8,435 | 2016.02.11
​2014년 기준금리를 네 차례에 걸쳐 0.25%포인트씩 인상했던 중앙은행은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같은 포인트씩 인하하여 2.5% 제자리로 돌려놨다. 2.5%의… 더보기

지구촌 주민들을 떨게 만드는 모기들

댓글 0 | 조회 5,877 | 2016.02.10
새해 벽두부터 2014년에 서부 아프리카에서 시작됐던 에볼라(Evola) 바이러스 악몽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등장해 지구촌 주민들을 걱정스럽게 만드는… 더보기

뉴질랜드에도 ‘하우스푸어’

댓글 1 | 조회 11,188 | 2016.01.28
한국에서는 몇 년 전 집을 보유하고 있지만 무리한 대출로 인한 이자 부담 때문에 빈곤하게 사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하우스 푸어(house poor)’라는 신조어가… 더보기

스피드 카메라 매출액이 100만불?

댓글 0 | 조회 6,318 | 2016.01.27
작년에 전국에 설치된 경찰의 과속 단속용 카메라, 일명 스피드 카메라 중에서 가장 많은 운전자들을 적발해 낸 곳은 어디일까?경찰에 의해 확인된 정답은 웰링톤 북쪽… 더보기

사하라 사막처럼 목마른 노스 캔터베리

댓글 0 | 조회 6,591 | 2016.01.14
지구촌 곳곳이 17년 만에 다시 도래한 ‘슈퍼 엘니뇨(El Nino)’ 현상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미국 뉴욕은 144년 만의 최고기온인 … 더보기

새해 이민자들의 꿈

댓글 0 | 조회 7,222 | 2016.01.13
2016년 병신년의 해가 솟았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번쯤 소망을 품게 된다. 남태평양의 외진 섬 뉴질랜드에서 제2의 삶을 일구고 있는 이민자들에도 꿈은 있다.…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15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4,593 | 2015.12.23
■ 시중 은행들의 전례없는 대출 경쟁 연초부터 시중 은행들이 대출 고객들에 현금 또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등 치열한 대출 경쟁을 벌였다. Kiwibank는 중앙은행… 더보기

개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려면?

댓글 0 | 조회 6,061 | 2015.12.23
지난 12월 1일(화) 아침 6시 30분 무렵에 더니든의 한 주택가에서 신문을 배달하던 50대 여성이 3마리의 개들로부터 공격을 당해 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더보기

꾸물거리는 오클랜드 주택 개발

댓글 0 | 조회 6,465 | 2015.12.10
오클랜드의 주택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정부와 오클랜드 카운슬은 지난 2013년 오클랜드 주택협정을 체결하고 그해 10월부터 ‘특별주택구역(Special Housing… 더보기

해수면 상승, 남의 일 아닌 NZ

댓글 0 | 조회 7,357 | 2015.12.09
지난 11월 28일(토)에 오클랜드와 웰링톤, 크라이스트처치를 비롯한 뉴질랜드의 주요 도시들에서는 많게는 수만 명, 적게는 수백 명씩의 남녀노소 군중들이 모인 가… 더보기

인종차별의 저류를 경계하며

댓글 1 | 조회 5,123 | 2015.11.26
지난 3일 국회에서 나온 인종차별적 발언이 무엇보다 우려되는 점은 한 국회의원의 의견을 넘어 많은 뉴질랜드인들이 이에 공감하고 있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정치권과… 더보기

기나긴 싸움의 승자는 ‘H’

댓글 0 | 조회 3,205 | 2015.11.25
북섬 서해안에 자리 잡은 ‘왕가누이(Wanganui)’가 150년 만에 자기 이름을 되찾게 됐다. 도시 이름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단지 ‘h’라는 글자 하… 더보기

형제(?)의 나라, 호주에서 짖밟히는 키위 인권

댓글 0 | 조회 7,376 | 2015.11.12
뉴질랜드와 호주의 정상들이 만나면 양국간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하며 가족 또는 형제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 신임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 호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