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절정으로 치닫는 2013지방선거 - 오클랜드

D-4: 절정으로 치닫는 2013지방선거 - 오클랜드

0 개 2,756 하병갑
[선거쟁점] 
 
도시계획안 찬반, 재산세 인상 찬반, 주택/교통/환경문제 해결방안 
공식 지방선거 투표마감일을 4일(10월8일자 코리아 포스트 발행일 기준) 앞두고, 2013 ‘수퍼 시티’ 오클랜드의 선거열기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이번 오클랜드 지방선거는, 오클랜드 광역시장을 선출하고, 13개 구(Wards)에서 20명의 시의원(councillors)과 21명의 구의원을 뽑는 선거다. 

당선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직결된 서비스, 즉, 상 하수도, 쓰레기, 가로등, 도서관, 수영장, 도로 유지보수등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도시계획안의 진로를 수정할 수 있는 권력을 갖게 돼, 뉴질랜드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이 되는 지역사회의 선량들을 선출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선거다.
 
이번 오클랜드 지방선거의 백미는 단연, 145만명 인구에 연간 예산규모 80억달러를 주무르는 뉴질랜드 제1의 도시, ‘수퍼 시티’ 오클랜드를 향후 3년간 이끌어 나갈 시장직. 
 
관전 포인트는 렌 브라운 현 시장과 14명의 여러 경쟁후보들. 우익성향의 브라운 시장 대항마로 나선 여러 후보중 같은 우익 라이벌인 이탈리안 미국 이민자 출신의 정치 신인 존 팰리노 후보는, 브라운 시장이 오클랜드를 빚더미위에 앉혀 장차 재정파탄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고 비난의 포문을 열었다.
당초, 39억달러였던 오클랜드시의 부채규모가 브라운 시장의 3년 임기가 끝나면 67억달러까지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 돈은 뉴질랜드의 일반 서민이 평생에 한 두번 모기지 융자로 빌리는 평균 액수 20만달러의 12.5배인  2백50만달러를 매일 빌리는 것과 같은 큰 금액이다.

1년 이자만도 3억4700만달러(연리 5-6%기준)에 달하는데, 그것도 브라운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28억6천만달러가 소요되는 오클랜드 경전철 사업예산은 제외한 수치라는 것.

오클랜드시, 노스쇼어, 호윅 지역의 높은 재산세 인상도 비난거리다. 취임 초 3.9%였던 재산세는 다음 해 3.4%, 그리고 2.9%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물가상승율보다 높은 인상율로 납세자의 가계에 주름을 늘렸고, 2012년부터 시행된 오클랜드 광역시 전체의 재산세 단일세율 시행으로 인해  시민들 부담에 대한 지역별 편차도 크게 벌어졌다.
 
지난 3년간 알버트-마운트 이든 지역의 재산세는 무려 19.7% 인상됐고, 그 뒤를 이어 오라케이 18.3%, 호윅은 15.7%가 인상된 반면, 헨더슨-매시 지역은 오히려 2.8%가 인하된 바 있다.       

또, 이번 회계연도에 오클랜드 지방 공무원 급여가 늘어난 점도 납세자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오클랜드 광역시 통합안에 따르면, 이전의 8개 시청에서 근무하던9,430명의 오클랜드 지방 공무원들의 숫자를 2012년까지 8,207명으로 줄이고 급여총액도 5억1300만달러로 축소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공무원 숫자는 풀타임은 8,074명으로 감소됐지만, 풀타임에 준하는 장시간을 근무하는 파트타임 1,490명과 일반 파트타임까지 합치면 1만616명으로 오히려 늘어났고, 따라서 급여총액도 계획과는 달리 오히려 6억5500만달러로 증가했다. 그 부담은 고스란히  납세자의 몫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연봉 10만달러이상을 받는 오클랜드시 공무원은 1,500여명(20%)에 달하고, 이 중 113명은 20만달러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국(Watercare) 사장은 연봉 70-80만 달러를 받고 있는 반면, 차기 시장은 선거일 직후부터 25만1천달러의 연봉을 받게된다. 
 
이에 대해, 렌 브라운 시장은 이미 시민들의 동의를 받아 오클랜드시의 향후 20년간 인구증가와 경제발전에 걸맞는 비젼을 채택, 프로그램에 따라 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클랜드시의 자기자본 대비 부채비율(debt-to-equity)을 12-13% 유지하면서 ‘스탠다드 앤 푸어사’로 부터 높은 신용등급(AA)을 받고 있는 점을 그 근거로 들면서, 당선 유력후보에 대한 흠집내기 시도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클랜드 동남부: 보타니, 파쿠랑아, 호윅
연평균(median) 소득이 $73,000로 부유하고, 인구수에서도 해밀턴시와 맞먹는 호윅 지역구는 여러 소수민족들로 구성돼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현역 시의원인 Dick Quax후보와 Sharon Stewart후보의 지역기반이 탄탄한 지역으로 이번에 이들은 3선에 도전하고 있다.  

공인회계사인 윌리엄 후보와 경찰간부였던 화이트 후보를 포함해서 총 25명의 후보자들이 이 지역 3개 지역구인 보타니, 파쿠랑아, 호윅에 할당된 9개의 구의원 자리를 놓고 경합중이다. 
 
노동당에 호의적인 무소속의 Choudary후보와 보수당 소속의 폴 영 후보 모두 이민자 출신으로, 지역 주민의 절반 이상이 해외로 부터 온 이민자 출신이라는 점을 내세우면서, 구 의회에서의 다양성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폴 영 후보는 지난 3년간 재산세가 너무 올랐다며, 재산세 인하를 공약으로 내건 점이 특이하다.       

Quax후보는 재산세 인상에 반대하고, 고층건물과 밀집개발이 골자인 오클랜드 도시계획안 ‘Unitary Plan’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클랜드 서부: 와이타크리 레인지, 헨더슨-매시 
인구 15만8천여명이 사는 오클랜드 북서부 와이타크리 구(Ward)는 와이타크리 레인지와 헨더슨-매시로 양분돼, 시의원 2명, 구의원 2명을 선출하게 된다.    
 
와이타크리 레인지 지역구는 남쪽의 Whatipu, Titirangi에서 북쪽으로 Waitakere, O’Neill Bay까지 속하고, 헨더슨-매시 지역구는 테 아타투, 웨스트 하버, 매시, 라누이, 헨더슨, 글렌 딘 지역을 포함한다. 이들 선거구는 환경보존과 지역 정체성을 어떻게 보존해 갈 것인가가 선거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 12년간 와이타크리 레인지 구의원으로 활동했던 샌드라 코니 의원이 사직함에 따라 새 인물의 등장이 기대되고 있다.  코니 전 의원의 지지를 받고 있는 오클랜드 시청 근무 동료 크리스틴 로즈 후보는, 이 지역이 직면하고 있는 현안으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정체되는 모터웨이에서 지역 간선도로 연결구간의 교통정체 해소와 지역사회 서비스 개선을 공약으로 내 걸었다.    

같은 지역의 마크 브릭켈 후보는 시민들의 재산권행사를 제한하는 오클랜드 도시계획 (Unitary Plan)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고, 뉴질랜드 지방선거에 다섯번 째 도전하는 홍콩 이민자출신의 중국인 피터 찬 후보는, 서부 오클랜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한 소수민족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기를 원한다. 
 
9일(수) - 우편발송 마감, 12일(토) 정오 - 투표 마감시한
투표 마감시한은 10월12일(토) 정오까지이며, 우편발송 마감은 10월9일(수)이다. 
 
따라서, 만일 우편발송 마감시한을 넘기게 되면, 10월12일 정오까지 유권자의 자택에서 가장 가까운 지정 공공 도서관(4군데)이나, 시내 퀸스트리트 45번지 10층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Electoral Office), 또는 오클랜드시 시민 서비스 센터(8군데)를 직접 방문해 기표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어야 한다(Box주소 참조).

투표결과 최다 득점자순으로 당선이 확정되며, 개표 결과는 투표당일 집계돼 언론을 통해 대강을 알 수 있으나, 공식 결과는 10월17일부터 23일사이에 발표된다.
 
 
“투표하지 않으면 내 권리는 없다! (No vote means no voice!)”
많은 유권자들의 무관심으로 10월3일 현재, 우편 투표율은 12.59퍼센트로, 지난 2010 지방선거 같은 기간의  20.4퍼센트에 비해 투표참가율이 저조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지방자치부(LGNZ) 설문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참가한 뉴질랜드인의 31퍼센트가 후보자를 잘 몰라서 기권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 다음 순위로  “투표용지 발송을 깜빡 잊어서’, “너무 바빠서”, “정치에 관심이 없어서”라는 반응을 보였다. 
 
1998년 이후로 지방선거 투표율은 꾸준히 감소해 오다가 마침내 투표율이 50%퍼센트 이하로 낮아졌고, 2007년에는 44%까지 ‘뚝’ 떨어졌다. 2010년 기존의 8개시가 합쳐져 탄생한 오클랜드 광역시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으로 49퍼센트로 증가했다가 이번 선거는 46%를 예상하고 있다.     
 
투표는 민주시민의 신성한 의무며, 내 목소리(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특권이다. “사랑의 반대는 증오가 아니라 무관심”이라는 말도 있듯이 정치적 무관심(apathy)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적이다.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흔한 기회가 아니라, 3년이 지나야만 다시 찾아오는 드문 기회라서 더욱 소중하다. 침묵을 지키다가 뉴질랜드 사회로 부터 무시당하고 난 후에야 때 늦은 후회를 하지말고, 정부가 멍석을 깔아줄때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겠다.

1,200억달러의 자산을 가진, 연간 예산규모가 80억달러인 공룡 주식회사, 오클랜드시에 재산세와 각종 공과금을 납부하는 떳떳한 주주로서, 투표율과 각자가 지지하는 정치성향면에서 우리 교민들의 목소리를 한껏 높여야 할 때다. 
 
                                     <객원기자 하병갑>

은퇴는 사치? … 늦은 나이에 일하는 사람들

댓글 1 | 조회 7,504 | 2018.05.09
일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 일부는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서 삶의 만족과 가치를 위해 직업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지만 생계 불안에 생활비를 보태려 일하는 노인들도 늘… 더보기

교통사고 부르는 다리들

댓글 0 | 조회 7,115 | 2018.05.08
작년 중반부터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가 급증, 경찰과 도로관리 부서를 포함한 정부 당국이 긴장한 가운데 국민들도 이 문제를 심각하게 대하기 시작했다.교통 전문… 더보기

성장하는 애완동물 시장

댓글 0 | 조회 5,892 | 2018.04.25
뉴질랜드의 애완동물 연관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사료부터 동물 및 관련 용품, 보호 서비스, 보험 등 애완동물 연관 시장은 이제 연간 18억달러 규모 이상… 더보기

무국적자, 그들이 설 곳은 어디인가?

댓글 0 | 조회 5,274 | 2018.04.24
지난 4월 18일 발표된 올해의 퓰리처상(Pulitzer Prize) 피처 부문에, 미얀마의 로힝야(Rohingya) 난민 위기를 담은 보도 사진들을 선보였던 로… 더보기

국민이 행복한 나라가 이민자도 행복하다

댓글 9 | 조회 12,190 | 2018.04.11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는 2012년부터 매년 세계행복보고서를 발표한다. 지난달 발표된 ‘2018 세계행복보고서’는 특히 세계가… 더보기

송어 플라이 낚시도 ‘우리가 먼저!’

댓글 0 | 조회 5,807 | 2018.04.10
▲ 헬리콥터를 이용한 송어 플라이 낚시​뉴질랜드 전국의 민물낚시 명소들이 밀려드는 외국인 낚시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상황이 이에 이르자 소중한 낚시터들과 송어… 더보기

NZ, 제2의 알바니아가 될 것인가

댓글 0 | 조회 8,873 | 2018.03.28
중국이 막대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08년 서방 선진국 가운데 처음으… 더보기

섬나라 뉴질랜드의 막내 섬들

댓글 0 | 조회 7,593 | 2018.03.27
얼마 전 국내 언론들에는 남빙양의 한 외딴 섬에서 쥐 구제 작업을 벌이던 자연보존부(DOC) 직원에게 급성 질병이 발생, 해군 함정이 긴급 출동해 며칠 만에 본토… 더보기

‘총체적 불공평’ 대학 무상교육

댓글 0 | 조회 9,520 | 2018.03.14
지난달 26일 대부분의 대학들이 개강했다. 새로운 학기를 맞는 대학가의 화두는 올해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무상교육이다. 노동당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인 대학 무상교육… 더보기

변화의 바람 거센 NZ 정계

댓글 0 | 조회 6,285 | 2018.03.13
지난 2월 국민당은 당의 새 얼굴로 ‘사이먼 브리지스(Simon Bridges, 41)’의원을 내세웠다. 당 역사상 최초의 마오리계이자 나이 역시 마흔을 갓 넘긴… 더보기

매력 잃은 주택 투자

댓글 0 | 조회 12,679 | 2018.02.28
임대주택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고 집값 조정이 지속되면서 주택시장을 떠나는 임대주택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임대주택 공급 부족… 더보기

NZ 여성들 “자녀 적게, 늦게 갖는다”

댓글 0 | 조회 6,572 | 2018.02.27
뉴질랜드 여성들이 평생 동안 출산하는 자녀의 수가이전에 비해 크게 줄면서 출산 나이 자체도 늦어지고 있다.지난 2월 하순 발표된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이른바 ‘… 더보기

학교에 교사가 부족하다

댓글 0 | 조회 6,844 | 2018.02.14
학교들이 긴 방학을 마치고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학교에서 아직도 필요한 교사들을 구하지 못해 반을 재편성하거나 과목을 줄여야 할 형편인 것으… 더보기

오싹한 풍경 속에 즐기는 만찬

댓글 0 | 조회 5,654 | 2018.02.13
평소 이색적인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찾아 다니고거기다 모험심까지 충만한 이들에게 딱 어울리는레스토랑이 뉴질랜드에 등장했다.▲ 하늘에서의 결혼식​2월 초부터 중순까지… 더보기

비트코인과 뉴질랜드(Ⅱ)

댓글 0 | 조회 8,867 | 2018.02.01
지난 2014년 4월 뉴질랜드의 첫 비트코인용 ATM 설치에 즈음하여 ‘비트코인과 뉴질랜드’라는 제목의 포커스가 게재된 바 있다.그 이후 세간의 관심에서 다소 멀… 더보기

여전히 어려운 내집 마련의 길

댓글 0 | 조회 8,065 | 2018.01.31
내집 장만을 비롯한 주거 문제는 현재 뉴질랜드 정부와 국민들이 안고 있는 오랜 숙제거리 중 하나이다. 특히 대도시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 현황은 매번 선거 때면 중… 더보기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댓글 0 | 조회 11,703 | 2018.01.17
■ 주택대출 규제 완화1월 1일부터 주택대출 규제가 다소 완화됐다.중앙은행은 주택 투자자에 대한 신규대출의 경우 시중은행들이 40% 미만 디포짓의 대출을 5%로 … 더보기

갈수록 오락가락하는 날씨

댓글 0 | 조회 6,900 | 2018.01.16
뉴질랜드의 날씨 변화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요란해지고 있다.이는 비단 뉴질랜드만이 아닌 전 지구적 현상이기도 한데,이 바람에 예전과는 판이하게 달라진 기후가우리 … 더보기

코리아포스트 선정 2017 NZ 10대 뉴스

댓글 0 | 조회 7,724 | 2017.12.20
■ 12일 체류 미국인 억만장자 틸에 시민권 승인 논란연초에 미국 IT 업계 거물 피터 틸(Peter Thiel) 페이팔 창업자가 뉴질랜드 시민권을 2011년 비… 더보기

여름을 더욱 안전하게

댓글 0 | 조회 4,856 | 2017.12.19
본격 여름을 맞이해 많은 이들이전국 곳곳의 해변과 강,호수를 찾아 갖가지 여가활동을 즐기고 있다.특히 금년에는 여러 지역에서 오랫동안비가 내리지 않는건조한 날씨가… 더보기

46% 오클랜드 주택 평균 가치 상승

댓글 0 | 조회 10,113 | 2017.12.06
오클랜드 카운슬이 지난달 20일 공개한 오클랜드 주거용 부동산의 과세표준액(RV, Rateable Value)이 3년 전에 비해 평균 46%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 더보기

경찰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들

댓글 1 | 조회 5,776 | 2017.12.05
▲ 수색구조에 나선 경찰 및 수색구조대지난달 말 뉴질랜드 경찰이 신규 경찰관 채용 홍보영상을 공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영상에는 한… 더보기

뉴질랜드 기후변화 대응 ‘낙제’ 수준

댓글 0 | 조회 7,383 | 2017.11.22
파리협정 이행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협상이 진행된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3)가 뉴질랜드 등 197개 당사국이 참석한 가운데 … 더보기

2050년, 겨울 없어진다?

댓글 0 | 조회 6,498 | 2017.11.21
한여름 문턱에 들어서지도 않았던 지난 10월 20일, 남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마운트 쿡(Mt. Cook)국립공원 마을의 낮 최고기온이 25.2℃까지 치솟았… 더보기

관료주의에 물든 오클랜드시

댓글 3 | 조회 8,263 | 2017.11.08
지난 1일로 통합 오클랜드가 탄생한지 7주년이 되었다. 기존 4개 시티 카운슬과 3개 지역카운슬, 오클랜드 광역 카운슬 등으로 나뉘어져 비효율적이고 관료적인 조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