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7] 금융권 '노마진' 대출전쟁

[297] 금융권 '노마진' 대출전쟁

0 개 4,523 코리아타임즈
"제발 돈 좀 빌려 가세요", 하루를 멀다하고 시중 대형은행과 제 2금융권에서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며 대출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  

메시대학교 'Senior banking'강사인 Daivd Tripe는 최근의 주택융자금(Homeloan) 이자율 인하 경쟁에 대해 "대부분의 시중 은행들이 너무 공격적으로 가계주택대출을 늘리고 있다."며 "향후 은행들의 마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고 우려했다.

이른바 '노마진(No Margin)대출'이라고 불리는 은행들의 현재 전략은 말 그대로 이익을 포기하겠다는 충격적인 선언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다시 말해 기본금리에다 최소한의 비용만 붙인 원가로 대출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마진을 포기한다는 것은 사실상 출혈대출이나 다름없다. 그리고 보통 마진에는 부실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감수하는 비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더 문제시 되고 있다.
  
BNZ은행관계자는 "거래고객을 놓치느니 차라리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고객은 무조건 붙잡고 봐야한다."며 "지금은 고객과 협상의 여지가 전혀 필요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상당수의 경제전문가들은 이같은 제살깎기식 출혈경쟁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치열해질 것이며 또한 은행들의 수익성도 차츰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세일, 세일, 대(大)출 세일 ===
주택융자금(2년 고정금리) 이자율 인하경쟁이 주요은행들 사이에서 불을 뿜고 있다. 뉴질랜드 부동산협회(REINZ)에 따르면 주택구입을 고려 중인 이들은 메이저 5대 은행들의 경쟁적인 대출금 이자율을 꼼꼼히 따져 보면 자신에게 적합한 조건을 꼭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부동산협회 의장인 Howard Morley는 "그동안 ANZ, ASB, Westpac, BNZ, National 등 5대 시중은행들이 그런대로 사이좋게 나눠먹던 주택융 자금 시장이 BNZ의 공격적인 대출마케팅 전략으로 갑자기 흔들리고 있다. 마지노선이라고 불리던 7%대도 결 국 그들에 의해 무너지자 거의 모든 금융기관들이 금리를 최저수준으로 낮추면서 파상적인 대출공략에 나서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실 BNZ의 공격적인 대출전략은 초기에는 다른 은행들에게 매우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은행재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주택융자금시장에 BNZ이 본격적으로 장악에 나설 경우 비슷한 균형을 유지해온 시장판도 전체가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BNZ의 파상공세에 맞서 다른 4대 은행들도 앉아서 당하지만은 안겠다는 듯 즉각적인 맞대응에 나섰다. 현재 모든 은행들은 특히 2년 고정금리 마케팅에 집중적인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BNZ은행 6.9%, ASB은행 6.95%, 16일 ANZ은행 6.95%로 2년 고정금리를 각각 인하하자 Westpac도 가만히 있을 수 없었는지 18개월 고정금리는 6.99%, 30 개월은 7.19%로 바꾸는 인하조치를 곧바로 단행했다. 그러나 2년 고정금리는 타은행들을 따라가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7.40%를 유지했다. 결론적으로 불과 1주전만 해도 7%이상을 유지하던 대부분 은행들의 2년 고정금리는 다시 1주만에 6%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Howard Morley의장은 "예기치 않았던 돌발 상황으로 모든 상황이 소비자한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은행별로 주택융자금 조건이 엇비슷해 보이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차이점이 많이 드러난다. 따라서 금리가 조금 싸다고 해서 무작정 그 곳을 선택했다가는 크게 낭패를 볼 수도 있다. 꼭 세부조건들을 꼼꼼히 살펴본 뒤에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주택융자금 시장은 AN Z은행이 35.5%, ASB은행이 22.5%, Westpac은행 20.4%, BNZ은행이 15.9%의 점유율을 기 록하고 있다.
          
=== 우리는 절대 손해보지 않는다(?) ===
금융권의 대출전쟁은 시중자금이 넘쳐 나고 있는데 그 원인이 있다. 실업률 사상최저, 내수경기 호조 등에서 보듯이 특별히 갈 곳을 잃은 자금이 은행에 몰리면서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경제학자들은 6.9%라는 2년 고정금리가 단지 일시적인 현상이며 그리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시중은행들의 2년 Swap rate(금리스왑:두 거래 당사자가 일정한 계약 기간 동안 동일통화의 명목 원금에 대해 서로 다른 이자기준에 따라 정해지는 이자지급을 주기적으로 교환 하는 것, 일반적으로 이런 금리스왑의 고정금리를 가리킴)의 평균마진이 6.62%로 밝혀졌는데 이는 현재 가장 낮은 금리인 BNZ의 6.9%보다 겨우 0.28% 낮은 수치이다.

메시대학교 David Tripe 강사는 "은행들의 주장과는 달리 예금 손실, 대출관련비용, 관리비, 영업비용 등을 제외하면 은행은 0.28%의 마진으로는 상식적으로는 이윤을 전혀 남길 수가 없다고 보는 게 맞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BNZ 제너럴 매니저인 Andrew Whitechurch는 "BNZ의 6.9% 고정금리는 이익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며 "단지 문제가 되는 것은 모기지브로커와 그들에게 지불하는 수수료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National 은행의 경제학자인 John McDermott는 "2 년 고정금리 이윤폭은 작은 편이지만 결코 마이너스는 아니다. 그러나 모기지 브로커에서 수수료를 지불하고 나면 실제 이윤은 제로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또한 Whitechurch 제너럴매니저는 "다음달 17일 이후 놀랄 만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10월초 현재, 다양한 기간의 고정 금리를 이용중인 70%의 고객이 대부분 2년 고정금리로 바꿀 것으로 확신하며 그 수치는 85%까지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

ANZ의 수석대변인인 Craig Howie는 ANZ의 6.95% 고정금리가 은행에 이윤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직접적인 논평을 거부하면서도 "분명한 것은 최근 몇 주동안 순이익이 그리 크지 않다."라며 출혈경쟁을 하고 있음을 시인했다. 은행들의 이런 피말리는 '고객잡기' 생존게임은 결국 부동산시장의 쇠퇴가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처럼 은행권과 경제전문가들 사이에서 크고 작은 다툼이 계속 이어지는 사이 은행권이 주장하는 주택융자금 인하경쟁의 원인제공처로 알려진 브로커 조직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브로커 연합의장인 Geoff Bawden은 "통상적으로 브로커는 은행과 고객사이에서 서로가 만족할 수 있는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업이다. B NZ의 말처럼 우리는 그들에게 해(害 )가 되는 존재만은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그는 시중 은행들의 주택융자금 이자율이 7% 또는 그 이하라는 것은 결코 믿지 않는다. "그들이 원하는 건 단하나 바로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것 뿐이다. 서로가 오랫동안 거래를 유지해 온 타사의 고객들을 빼내가려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전쟁인 셈이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위원회 수석대표인 David Russell은 고객들은 협상테이블에서 그들이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조건을 이끌어 내야 하며 2년 고정금리가 끝날 시점에 대비해 차후 계획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 금융권은 내심 고민중… ===
주택융자금 이자율 인하경쟁의 최종 목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금을 대출해 가는 것이지만 은행들의 제살깎기식 출혈경쟁과는 달리 소비자의 반응은 의의로 냉담한 편이다. De utsche은행에 따르면 은행들의 이자율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은 차츰 식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은행관계자는 "각종 신문과 방송  포함한 여러 언론매체에서는 '여전히 상승중이다.' '아 니다. 하락세에 접어 들었다.' 등 서로 상반된 의견이 나오고 있음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올해경기가 작년 만큼은 아니라는 데에는 그 어떤 이견(異見)도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금융권은 부동산 시장이 곧 다시 풀려서 주택 융자금 상품이 인기를 끌게 될 것이다 라는 기대를 하면서도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OCR)을 들고 있는데 환율상승으로 잠시 주춤거리던 수출이 되살아나고 경기상승이 본격화되면 기업들이 투자자금을 쓰면서 금리상승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금융전문가는 부동산 자산가격 상승세가 멈출 경우 자칫하면 또 다른 위험에 빠질 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참 치솟던 상승세가 멈춘다면 대출금 이자를 갚기 위해 또다시 대출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대개 가계 여신은 순환적 특성이 강 하기에 경기에 따라 급격히 부실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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